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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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쿠션 강호' 사카이 아야코, 데뷔 4년만에 LPBA 첫 우승
사카이 아야코가 프로 데뷔 4년만에 LPBA 13번째 챔피언에 올랐다.지난 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결승전서 사카이는 김민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2으로 승리를 거두고 프로 첫 우승컵을 들며 상금 3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이로써 사카이는 지난 2019년 프로당구에 데뷔한 이후 약 4년만에 정상을 밟으며 여자 프로당구의 13번째 ‘퀸’이 됐다. 아울러 히다 오리에, 히가시우치 나츠미에 이은 일본 국적의 세 번째 LPBA 우승자에 이름을 올렸다.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통산 3회 우승을 노린 김민아는 문턱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결승서 사카이와 김민아는 경기 초반부터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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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만지지 마!" 슈뢰더, 감독에게 대들어...독일대표 슈뢰더, FIBA 슬로베니아전서 감독이 어깨 잡자 '발끈'
독일대표로 FIBA 월드컵에 출전 중인 데니스 슈뢰더(토론토 랩터스)가 감독에게 대든 사건이 발생했다.독일은 최근 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가 이끄는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100-71로 물리쳤다.1쿼터 4분 여를 남긴 상황에서 독일 선수들이 타임아웃 동안 벤치 근처에 모여들었을 때, 슈뢰더는 지난 시즌 인디애나에서 7경기에 출전한 6년차 NBA 베테랑인 팀 동료 다니엘 테이스와 말다툼을 벌였다. 이에 감독 고든 허버트가 슈뢰더에 욕설과 함께 "이봐, 앉아"라고 외치며 그의 어깨를 잡고 벤치쪽으로 향했다. 이에 슈뢰더는 발끈했다. 그는 "나를 그런 식으로 건드리지 마"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허버트는 "안다. 그냥 앉으라고 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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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헤비급 상대로 2연승 거둔 세키노 타이세이…다음 타겟으로 김태인·황인수 지목
한국 헤비급에 침공 중인 ‘일본 악동’ 세키노 타이세이는 다음 타깃을 ‘로드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 ‘로드FC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로 선정했다.지난 26일 굽네 ROAD FC 065에서 세키노 타이세이는 2라운드 2분 25초에 펀치로 오일학을 TKO 시켰다. 지하 격투기 경기 경험이 있는 세키노 타이세이는 거친 격투 스타일을 구사해 왔다. 배동현, 오일학을 꺾으며, 2연승을 달리면서 한국 격투기 판에 이름이 알리고 있다. 세키노 타이세이는 15살부터 19살 되던 해까지 지하 격투기에서 활동하며 20전 정도 했다고 밝힌 바 있다.세키노 타이세이는 빠른 앞 손을 활용해 자신의 타격 거리를 유지하며, 경기를 운영해 왔다. 오일학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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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 개최
4일 전북 김제시체육회는 제22회 김제 새만금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를 오는 10월 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평선축제 중 하나인 이 대회는 하프, 10㎞, 5㎞ 등 3개 종목에 개인전과 단체전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코스는 시민운동장∼공공하수처리시설∼서암사거리∼후석삼거리∼만경삼거리 등이다.정성주 김제시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달림이 여러분을 주인공으로 모시기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올 가을 가족, 연인과 함께 김제에 방문해 지평선 쌀의 진미와 가을의 진한 정취를 느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참가 신청은 오는 7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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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탁구 단체전,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 4강 진출
한국 여자탁구대표팀이 2023 제26회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4강에 진출했다.4일 강원 평창돔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8강에서 한국은 태국을 3-0으로 완파했다.신유빈은 경기 뒤 "방심하지는 않았지만, 공격과 수비가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돌아본 뒤 "다음 시합에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신경 쓸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주장 서효원은 "앞에서 이겨줄 것을 알고 있었고, 결국 믿음대로 됐기 때문에 편한 마음으로 경기할 수 있었다"며 "계속 서로를 믿으며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한국은 5일 정오 홍콩-카자흐스탄 경기의 승자와 4강에서 승부를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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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장자늪 카누체험장에 휴식공간·가로수길 추가 조성
4일 충북 충주시는 장자늪 카누체험사업이 한국수자원공사의 댐 주변 지역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시는 수자원공사로부터 2억2천만원을 지원받아 장자늪 카누체험장에 휴식 공간과 가로수길을 조성할 계획이다.조정지댐 아래부터 목계솔밭캠핑장까지 약 3.3km에 이르는 샛강 구간에 조성된 장자늪 카누체험장은 물버들이 흐드러져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내는 곳이다.당초 지난 1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호우에 따른 댐 방류량 증가와 태풍 예보 등으로 이달 중순으로 개장이 연기됐다.카누체험은 연말까지는 무료로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유료로 전환된다. 현재 10월까지는 모두 매진된 상태다.시 관계자는 "장자늪 카누체험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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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농구 신인 선발 순위 추첨서 KB, 1순위 지명권 획득
여자농구 청주 KB가 2023-2024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입선수 선발 지명 순위 추첨에서 1순위 지명권을 가져갔다.WKBL은 4일 오전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지명 순번 추첨식을 열었다.1순위 지명권 추첨에서 KB의 구슬이 먼저 나왔고, KB는 2019-2020시즌 이후 4년 만에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부산 BNK가 2순위 지명권을 가져갔다.이날 추첨 직후 WKBL은 BNK가 부천 하나원큐에 김시온을 내주고 2023-2024 신입선수 선발회 1라운드 지명권과 내후년인 2025-2026 신입선수 선발회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받아갔다고 발표했다.3순위에는 인천 신한은행이 이름을 올렸고, 용인 삼성생명이 4순위를 획득했다.BNK가 5순위, 아산 우리은행이 6순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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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장애인체전 보령서 개막…5400여명 참가 '역대 최대'
4일 충남 보령시는 오는 7∼9일 보령종합경기장 등 1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제29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를 연다고 밝혔다.'도전하라! 보령에서, 이루리라! 충남의 꿈'이란 구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인 5천407명의 시군 선수단과 시민 및 관람객 등 1만3000여 명이 참가한다.보령 옥마산 활공장에서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6∼7일 100명의 성화 봉송 주자가 16개 읍·면·동을 돌며, 개회식은 7일 오후 6시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된다.시는 장애인선수단 및 보령시민을 비롯한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위해 대회 포토존 꽃탑, 푸드트럭, 체험 부스 22동을 운영한다고 전했다.김동일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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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시민 즐긴 ‘광명스피돔 바비큐비어 페스티벌’ 성료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주최한 ‘2023 광명스피돔 바비큐비어페스티벌’(이하 광명BBF)이 지난 3일까지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지난달 26일부터 열린 광명BBF는 바비큐와 다양한 종류의 맥주 그리고 유명 뮤지션들의 공연이 이어졌다.이번 광명BBF에는 이찬원, 장윤정, 이무진, 다이나믹듀오, 노라조, 바다, 마야, 알리, VOS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과 실력파 뮤지션들의 공연으로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또한 현장에서 만들어진 수제 바비큐는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했다. 치킨, 피자, 꼬치 요리부터 분식, 동남아 요리까지 모든 연령대가 좋아하는 먹거리를 마련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이번 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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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제29기 경륜선수 후보생 모집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차세대 경륜의 주역이 될 ‘제29기 경륜선수 후보생’을 모집한다.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남자로서 병역의무를 마쳤거나 면제된 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시력과 청력, 혈압이 정상이어야 한다.후보생 선발은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필기, 인성검사, 실기, 도핑검사, 체력측정 등의 1차 시험,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합격생은 내년 2월부터 10월까지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경륜훈련원에서 경륜선수가 되기 위한 교육과 훈련을 받게 된다.합격생 중 올림픽, 세계선수권,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 사이클 종목 입상자나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자녀는 교육비 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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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릴 간, 스피박에 2R TKO승…노장들 은퇴 시 ”헤비급 타이틀전 직행”
UFC 헤비급 정상 문턱에서 연달아 무너졌던 시릴 간이 일방적인 경기 내용 끝에 세르게이 스피박에 TKO승을 거두고 부활을 선언했다.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코르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간 vs 스피박’ 메인 이벤트 헤비급(120.2kg) 경기에서간은 스피박에 2라운드 3분 44초 펀치 연타에 의한 TKO승을 기록했다. 간은 경기 시작부터 원거리에서 잽과 보디킥으로 스피박을 공략하며 압도했다. 스피박이 근접전을 걸기 위해 접근하면 백스텝으로 빠르게 빠져나간 뒤 반격했다. 결국 복부 대미지가 누적된 스피박은 2라운드부터 케이지에 몰려 연타를 허용하기 시작했다. 간의 계속된 펀치 공격에 스피박이 상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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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의 날' 기념식 성료…장미란 문체부 2차관 등 5백여 명 참석
지난 4일 2023년 태권도의 날 기념식이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태권도! 세계의 문화로 거듭나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기념식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비롯해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사)태권도9단회, 대한태권도협회 17개 시도협회와 5개 연맹 등 태권도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정순천 ITF 공보 부위원장도 참석해 기념식을 축하하며 태권도 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또한, 특별행사로 진행된 ‘2023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식’을 위해 고) 고의민 사범과 고) 박선재 사범의 유가족이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태권도원을 방문했다.이날 기념식은 2023 성남세계태권도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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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배구 페퍼저축은행, 그로스먼 코치 영입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외국인 코치를 영입했다.4일 페퍼저축은행은 "존 그로스먼 코치와 계약했다"며 "그로스먼 코치는 수비 지도력이 뛰어난 지도자로, 팀 내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최근까지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배구팀 자원 코치로 활약했던 그로스먼 코치는 지난 2일 입국해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했다.지난 시즌 V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던 페퍼저축은행은 팀 재정비에 여념이 없다.FA 시장에서 국가대표 공격수 박정아를 영입했고, 아헨 킴 전 감독이 팀을 떠나자 미국 대표팀 코치로 활동했던 트린지 감독과 계약했다.이번엔 최대 약점으로 꼽히는 수비력을 개선하기 위해 외국인 코치를 영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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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선두 주자' 고프, US오픈 테니스 8강 진출
코코 고프가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를 제치고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8강에 진출했다.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고프는 보즈니아키를 2-1로 눌렀다.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준우승한 고프는 US오픈 2년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반면 은퇴 후 두 아이를 출산한 뒤 3년 만에 코트로 돌아온 보즈니아키는 복귀 후 첫 메이저 대회를 3회전에서 마무리했다.주니어 남자 단식에 출전한 노호영과 박승민은 1회전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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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태권도, 파리 올림픽 테스트이벤트서 銅 2개
이다빈이 그랑프리 대회에서 발목 부상을 딛고 동메달을 획득했다.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근교 르발르와페레에서 열린 2023 세계태권도연맹(WT) 그랑프리 2차 대회 여자 67㎏초과급 준결승에 진출한 이다빈은 발목 부상으로 기권해 동메달에 그쳤다.이다빈은 나피아 쿠스(터키)와 8강전 1라운드에서 왼쪽 발목 통증으로 약 1분 동안 경기장에 쓰러졌다가 일어나 1라운드를 11-10으로 마무리했다.이후 이다빈은 2라운드 14-2, 라운드 점수 2-0으로 8강을 마무리했다.이다빈은 발목 부상 악화를 우려해 결승전을 포기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경기가 끝난 후 그는 "최근 국제대회에서 경기를 잘 풀어내지 못해 자신감이 바닥까지 떨어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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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BA 투어 결승행 티켓 두고 ‘김가영-김민아, 사카이-박다솜’ 격돌
시즌 네 번째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의 우승 후보가 김가영-김민아, 사카이 아야코-박다솜의 대결로 압축됐다.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8강서 김가영과 김민아는 나란히 정은영과 용현지를 세트스코어 3:1로 꺾었고, 사카이와 박다솜은 김보미, 최연주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LPBA 최다 우승을 노리는 김가영은 8강서 정은영을 상대로 첫 세트를 22이닝 장기전 끝에 11:8 힘겹게 승리를 따냈다. 이후 2세트를 8:11로 내줬지만, 3,4세트를 내리 11:0 11:8로 가져오면서 경기를 세트스코어 3:1 승리로 마무리했다.‘개막전 퀸’ 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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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한국양궁대회 컴파운드 부문 최용희·오유현 초대 우승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는 역대 최다 인원인 209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리커브 부문에서 이우석과 정다소미, 컴파운드 부분에선 최용희와 오유현이 우승을 차지했다.리커브 여자 예선을 1위로 통과한 정다소미는 소속팀 동료인 유수정과 결승에서 만나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남자부 우승자 이우석은 구대한과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들어올렸다.컴파운드에서 최용희는 결승에서 대표팀 동료이자 소속팀 동료이기도 한 김종호를 만나 총점 합계 147대 147로 슛오프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다. 슛오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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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다연, ITF 영월국제여자테니스 1차 대회 단식 우승
백다연(499위·NH농협은행)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제1차 영월국제여자대회(총상금 1만5천 달러) 단식에서 우승했다. 3일 강원도 영월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백다연은 다샤 이바노바(665위·미국)를 상대로 2-0(6-3 6-0)으로 꺾었다. 백다연은 지난 8월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총상금 1만5천 달러 규모 대회에서도 우승했다. 이로써 백다연은 개인 통산 세 번째 ITF 단식 타이틀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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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2023~2024시즌 49번째 경기서 통산 4만점 돌파...웨스트브룩, 200 '트리플더블' 달성 눈앞
미국프로농구(NBA) 2023~2024시즌에는 어떤 기록들이 경신될까?ESPN이 1일(현지시간) 2023~2024시즌에 세워질 획기적인 기록들을 소개했다.우선, 르브론 제임스가 정규시즌 통산 4만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제임스는 지난 시즌 커림 압둘-자바를 제치고 역대 득점 선두에 오르며 NBA에서 가장 큰 이정표 중 하나를 달성했다. 제임스가 보유하고 있는 현재 기록은 38,652점이다. 1,348점만 추가하면 4만점에 도달하게 된다.지난 시즌 제임스는 1,590점을 기록했다. 평균 득점이 27.2점이다. 이번 시즌 49번째 경기에서 이 이정표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케빈 듀란트는 통산 득점 10위에 오르는 데 518점이 필요하다. 건강하고 일관성 있게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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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구, 인구 60만 몬테네그로에 '혼쭐' FIBA 월드컵 전반전 뒤진 끝에 85-73 역전승...공격 리바운드 22개나 헌납
미국 농구가 몬테네그로에 혼쭐난 끝에 역전승했다.미국은 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23 FIBA 월드컵 2라운드 첫 경기서 몬테네그로에 85-73으로 승리했다.비록 패했지만 몬테네그로는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미국에 분명히 보냈다.인구 60만 명의 몬테네그로는 이날 전반전까지 앞서는 등 40분 동안 활발한 경기력으로 미국을 압박했다.미국은 앤서니 에드워즈의 활약에 힘입어 후반전에 경기를 뒤집었다.경기가 끝난 후 스티브 커 미국 감독은 "몬테네그로는 22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우리를 안쪽으로 밀어 넣으려고 했다"며 "공격적인 밤은 아니었다. 테이프를 살펴보겠다. 공을 전혀 잘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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