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현민.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1062220490223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삼성은 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CC에 86-72로 크게 이겼다.
전반까지 37-37로 팽팽했던 승부에 균열이 나기 시작한 건 3쿼터 중반 삼성 최현민과 최성모의 외곽포가 잇따라 터지면서다.
한 번 불붙은 삼성의 외곽포는 4쿼터에도 식지 않았고, 쿼터 초반에 20점 차 이상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최현민이 3점 5개를 포함해 팀에서 가장 많은 16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다. 3점 7개를 던져 71%의 성공률을 과시했다.
최성모는 14점 10어시스트로 더블 더블을 작성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삼성은 9위(8승 17패)에 머물렀으나 8위(9승 17패) 고양 소노와 격차를 0.5승으로 좁혔다.
앞서 송교창과 최준용, 정창영 등 주전 선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해 뛰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허웅의 빈자리는 더 커 보였다.
5연패를 당한 KCC는 10승 16패로 7위에 머물렀다./연합뉴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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