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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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발 밟았다가...' 라멜로 볼, 또 발목 부상
샬롯 호니츠의 스타 라멜로 볼이 또 부상을 입었다.볼은 시즌 전 발목 부상으로 13경기에 나오지 못했다.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전에 첫 출전했다.볼이 복귀하면서 샬롯은 활기를 찾는가 했다.그러나, 17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전에서 다친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입었다.4쿼터 1분 34초 를 남기고 볼은 사이드라인을 향해 달리다 코트사이드에 앉아 있던 팬의 발을 왼발로 밟았다. 순간 발목이 접질리고 말았다. 볼은 심한 통증을 호소한 뒤 그대로 코트를 빠져나갔다.경기 후 기자회견장에도 나오지 않앐다.폭스 스포츠 등 미국 매체들은 볼이 당분간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호니츠 가드 켈리 오브레는 "매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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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니아 25점 10리바운드' 여자농구 신한은행, 삼성생명 대파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맹활약한 김소니아를 앞세워 홈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잡고 5할 승률을 맞췄다.신한은행은 1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87-61로 대파했다.3승 3패를 올린 신한은행은 전날까지 4승 1패로 공동 1위를 이뤘던 세 팀(BNK, 우리은행, 삼성생명)과 격차를 줄였다.삼성생명은 시즌 두 번째 패배를 당하며 2위로 내려앉았고, 3위 신한은행과 승차도 1경기로 줄어들었다.전반 접전을 펼친 양 팀의 균형은 승부처였던 3쿼터 김소니아가 폭발하며 신한은행 쪽으로 기울었다.삼성생명에서는 배혜윤이 3쿼터까지 22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기대를 모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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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캐롯, 최하위 한국가스공사 24점 차 대파…공동 선두
프로농구 고양 캐롯이 최하위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대파하고 안양 KGC인삼공사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캐롯은 17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를 90-66으로 꺾었다.4연승을 달리며 8승 3패를 거둔 캐롯은 전날 울산 현대모비스에 패한 선두 인삼공사와 동률을 이뤘다.반면 한국가스공사는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2승 8패에 그쳐 이날도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캐롯은 1쿼터부터 29점을 폭발하며 한국가스공사에 13점을 앞선 채 2쿼터를 맞았다.1쿼터 최현민에게 3점 세 방을 헌납한 한국가스공사는 2쿼터에만 디드릭 로슨에게 4개의 블록슛을 당하며 쿼터 막판 간극이 20점 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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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132위 권도윤, 1위 꺾고 세계태권도선수권 금메달
세계 132위의 신예 권도윤(20·한국체대)이 월드 스타 이대훈의 은퇴로 무주공산이 된 남자 68㎏급에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수확했다.권도윤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센트로 아쿠아티코에서 열린 2022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선수권대회 셋째 날 남자 68㎏급 결승에서 브래들리 신든(영국)을 라운드 점수 2-0(5-4 10-7)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국제대회 출전 경험이라고는 올해 터키오픈과 코리아오픈이 전부였던 권도윤은 이 체급 WT 올림픽 랭킹 1위인 신든을 꺾는 이변을 일으키고 정상에 올랐다. 권도윤의 올림픽랭킹은 132위다.1라운드에서 권도윤은 한 점 차로 끌려가다 왼발 머리 공격을 성공해 5-4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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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50점 분전했지만' NBA 골든스테이트, 피닉스에 11점 차 패배
미국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가 간판 스테픈 커리의 '50득점 폭격'에도 피닉스 선스에 11점 차로 졌다.골든스테이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피닉스에 119-130으로 졌다.벌써 시즌 9번째 패배를 당한 전 시즌 우승팀 골든스테이트(6승)는 서부콘퍼런스 12위에 자리했다. 정규리그 82경기 중 벌써 15경기를 치렀는데도 좀처럼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반면 9승 5패가 된 피닉스는 서부 1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10승 4패)에 한 경기 차로 뒤진 2위로 올라서며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다.커리가 3점 7방을 포함 50득점 9리바운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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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로 데운 음식 안 먹는다"...특이한 그리핀의 NBA 장수 '비결'
미국프로농구(NBA)는 들어가기도 힘들지만, 버티는 것은 더 힘든 리그다.통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NBA에서 뛴 선수는 총 모두 4500여 명이다. 이들의 평균 NBA 수명은 고작 4.5년에 불과하다.이런 리그에서 10년 이상 버틴 선수는 NBA에서 대단한 선수로 대접받는다.블레이크 그리핀(보스턴 셀틱스)이 그런 선수 중 한 명이다.그리핀은 2009년 NBA에 입성했다.13년이 흐른 지금 예전과 같은 기량은 아니지만, 여전히 젊은 선수들 틈에서 잘도 버텨내고 있다. 그 비결이 무엇일까?셀틱스 와이어는 최근 그리핀의 장수 비결을 재조명했다. 그리핀은 과거 GQ와의 인터뷰에서 전자레인지로 데운 음식을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나는 오랫동안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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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없고, 부상잦고, 수준도 미달" 브루클린, 시몬스에 벌써 '좌절'
벤시몬스는 2021~2022시즌 중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브루클린 네츠로 트레이드됐다. 세스 커리와 함께 갔다. 트레이드 상대는 브루클린의 제임스 하든이었다.시몬스는 시즌 전부터 필라델피아에 트레이드를 요구하면서 '태업'했다.윈대로 트레이드됐으면 새 팀에서 열심히 해야 하는데, 그는 허리 부상을 이유로 시즌아웃됐다.브루클린은 올 시즌에는 시몬스가 제대로 뛰어줄 것으로 믿었다.그러나 이번에는 무릎 부상을 이유로 툭하면 결장하고 있다. 어쩌다 뛰는 날에는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브루클린 팬들을 좌절시켰다. 특히 자유투 성공률이 50%가 되지 않는다. 평균 득점은 5.8에 불과하다.그러자 브루클린 코칭 스탭과 동료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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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현 3점 5방' 프로농구 SK, KCC 10점 차 제압…맞대결 7연승
프로농구 서울 SK가 홈에서 전주 KCC를 꺾고 맞대결 7연승을 이어갔다.SK는 1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CC를 78-68로 꺾었다.KCC를 끌어내리며 7위로 올라선 SK(4승 6패)는 이달 말로 예상되는 최준용의 부상 복귀를 앞두고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SK는 지난해 11월 28일 치른 홈 경기부터 이날까지 약 1년간 KCC와 7차례 맞대결을 모두 이기며 우위를 이어갔다.반면 4승 7패가 된 KCC는 10개 팀 중 8위로 내려앉았다.경기 초반부터 허웅이 7점을 몰아쳤고, 바통을 이어받은 론데 홀리스제퍼슨이 1쿼터 막판 리온 윌리엄스를 상대로 자신 있게 1대1 공격에 나서며 KCC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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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우리은행, 하나원큐 25점 차 대파…공동 선두로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부천 하나원큐를 1라운드 전패에 빠뜨리고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우리은행은 16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원큐를 75-50으로 대파했다.개막 3연승 뒤 용인 삼성생명에 일격을 당한 우리은행은 다시 '승리 모드'를 켜며 삼성생명, 부산 BNK와 공동 선두(4승 1패)로 나섰다.최하위 하나원큐는 개막 5전 전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하나원큐는 지난 13일 인천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주포' 신지현이 발목을 다쳐 전열에서 이탈한 탓에 앞선 4경기에서보다 힘겨운 대결을 벌였다.양인영의 리바운드 분투만으로 우승 후보 우리은행에 맞서기에는 역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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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3 득점' NBA 새크라멘토, 브루클린에 32점 차 대승
미국프로농구(NBA) 새크라멘토 킹스가 150점을 넘기는 화력을 과시하며 브루클린 네츠에 32점 차 대승을 거뒀다.새크라멘토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골든1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브루클린을 153-12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시즌 7번째 승리를 거둔 새크라멘토(6패)는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진출권인 8위까지 올라섰다.반면 브루클린(6승 9패)은 연패를 당하며 동부콘퍼런스 12위로 내려앉았다.벤치에서 출격한 테런스 데이비스가 3점 10개 중 7개를 꽂아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1점을 폭발했다.데이비스 외에도 도만타스 사보니스(17점), 디애런 폭스(15점) 등 6명의 선수가 두 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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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구 진짜 '비상'! 한국 닮아 센터가 없어...프랑스는 고베어+엠비드+웸반야마 보유
한국 농구가 프로화되면서 일어났던 심각한 문제가 센터 부재였다.외국인 선수를 영입하자 모든 팀은 모두 센터를 영입했다. 골밑 싸움은 외국인들끼리 벌이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후 아무도 센터를 하겠다는 한국 선수가 없어졌다. 지금도 이 같은 현상은 진행형이다. 미국 농구도 이와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은 전통적으로 센터가 강했다. 그런데 외국의 장신 선수들이 NBA에 진출하면서 골밑을 장악하자 미국 대표팀에 센터 부족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이에 ESPN은 15일(현지시간) 빅터 웸반야마(프랑스)의 출현으로 미국 대표팀의 시대가 끝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현재 NBA에서 주전 센터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만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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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수모'가 있나?...드래프트 전체 2순위 센터가 G리그로 '강등'
이례적인 일이 발생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전체 2순위로 지명한 유망주를 G리그로 내려보내는 초강수를 뒀다.스티브 커 감독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의 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뒤 센터 제임스 와이즈먼을 G리그로 보낸다고 밝혔다.올 시즌 실망스런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와이즈먼은 이날 9분만 뛰며 2득점에 그쳤다.와이즈먼의 강등은 이미 전날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즈먼은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골든스테이트에 의해 전체 2순위로 지명됐다. 당시 골든스테이트는 213cm의 신장에 229cm에 달하는 윙스팬을 보유한 와이즈먼의 장래성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기대한 만큼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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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텀·브라운 53점 합작' NBA 보스턴, 오클라호마 꺾고 7연승으로 동부 1위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7연승을 달리며 동부콘퍼런스 1위로 올라섰다.보스턴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127-122로 제압했다.지난 시즌 보스턴은 '전원 스위치 수비'를 바탕으로 짠물 수비력을 선보이며 챔프전까지 승승장구했지만, 스테픈 커리가 버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우승을 내줬다.새 시즌을 벼르던 보스턴(11승 3패)은 7연승을 달리며 초반 순항 중이다.마침 같은 시간 애틀랜타 호크스에 밀워키 벅스(10승 3패)가 패하면서 동부 1위로도 올라섰다.오클라호마시티(6승 8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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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 이런 선수는 처음" '괴물' 아데토쿤보가 두려워하는 '몬스터'는?
그리스산 '괴물'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프랑스산 '몬스터' 빅터 웸반야마가 "무섭다"고 말했다.웸반야마는 키 223cm의 장신으로 루디 고베어를 뺨치는 블록슛 기술을 갖고 있고 케빈 듀랜트만큼 외과슛이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르브론 제임스 이후 최고의 NBA 스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올해 18세에 불과한 웸반야마는 내년 미국프로농구(NBA) 드래프르에 나올 것이 확실하다.그가 시장에 나오면 전체 순위 1번으로 지명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다.현 NBA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아데토쿤보는 최근 한 유투브 방송에 출연, 웸반야마에 대해 "그는 문제가 될 것이다. 큰 문제가 될 것이다. 나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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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BNK, KB 꺾고 4연승…삼성생명과 공동 1위 1R 마무리
이소희와 안혜지가 35점 16어시스트를 합작한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청주 KB를 잡고 4연승을 달렸다.BNK는 1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B를 84-69로 제압했다.4연승을 달린 BNK(4승 1패)는 용인 삼성생명과 공동 1위로 올라서며 1라운드를 기분 좋게 마쳤다.반면 시즌 4번째 패배를 당한 KB(1승)는 5위에 자리했다.이소희와 안혜지가 각각 20점 8어시스트, 15점 8어시스트를 올리며 KB의 외곽을 휘저었다.여기에 25점 9리바운드를 올린 한엄지까지 가세하자 팀의 대들보인 김한별이 후반에는 뛰지 않았는데도 BNK가 넉넉한 승리를 챙겼다.KB에서는 강이슬이 19득점으로 분전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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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37점 18리바운드' NBA 레이커스 5연패 끊어
올 시즌 5연패만 두 번을 당한 미국프로농구(NBA) 전통의 명문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가 브루클린 네츠를 잡고 3번째 승리를 따냈다.레이커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브루클린을 116-103으로 이겼다.레이커스는 어려운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8년 만에 개막 후 5연패의 늪에 빠지며 부진하다가 이후 2경기를 모두 잡아내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는 듯했다.그러나 다시 내리 5번을 모두 지면서 2승 10패로 서부콘퍼런스 14위까지 내려앉았다.팀의 간판인 르브론 제임스까지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당분간 팀의 장래가 더 어두워졌다.이런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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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제임스도 트레이드? "성사된다면 피닉스행 유력"(릭 부처)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의 트레이드설이 나돌고 있다.최근 미국 매체들은 제임스가 레이커스에서 싫증을 느끼고 있다며 팀에 트레이드를 요구할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올 시즌 레이커스는 최악의 출발을 했다. 13일(이하 한국시간) 2승 10패로 서부 콘퍼런스 최하위권이다.이에 제임스가 레이커스에서 또 우승할 가능성이 없다며 다른 팀에서 뛰기를 원할지 모른다는 것이다. 사실 제임스는 레이커스에서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측면도 있다.제임스의 올해 나이는 37세다. 20대라면 기다릴 수도 있겠지만, 제임스에게 남은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한 차례 더 우승하려면 더 늦기 전에 우승이 가능한 팀으로 가야 한다.사실, 제임스와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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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W, 심판 덕에 2연승? NBA도 심판 판정 문제 '심각'...새크라멘토와 클리브랜드, 억울하게 패배
세계 최고 리그로 불리는 미국프로농구(NBA)도 심판 문제에 관한 한 별 수 없다.시즌 초반인데도 심판의 오심으로 억울하게 패하는 팀이 속출하고 있다.가장 최근 논란이 된 경기는 모두 지난 시즌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관련됐다.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의 클레이 톰슨은 케빈 허터의 3점슛을 막는 과정에서 확실히 허터어 손을 치는 반칙을 했다.그러나 심판은 이를 묵살했다.반칙이 선언됐다면 허터는 3개의 자유투로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 수 있었다.경기 초반이면 몰라도 승부가 결정될 수 있는 경기 막판에 이 같은 일이 발생해 더욱 논란이 일었다.결국, NBA는 심판의 오심을 인정했다.새크라멘토 팬들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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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20개 던져 하나 넣은 하나원큐, 개막 4연패 수렁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가 개막 4연패 늪에 빠졌다.하나원큐는 1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47-66으로 완패했다.개막 4연패를 당한 하나원큐는 최하위에 머물렀고, 4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신한은행은 2승 3패를 기록하며 청주 KB(1승 3패)와 공동 4위에서 단독 4위로 반 계단 올라섰다.이날 하나원큐는 3점슛 20개를 던졌으나 하나밖에 넣지 못하는 지독한 외곽 난조에 시달렸다.딱 하나가 들어간 하나원큐의 3점슛은 2쿼터에 김하나가 넣었다.하나원큐는 이번 시즌 3점슛 성공률이 15.2%에 그치고 있다. 6개 팀 가운데 최하위며 3점슛 성공률이 가장 높은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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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 삼성 꺾고 3연승…선두 인삼공사 '턱밑 추격'
프로농구 '창과 방패'의 대결에서 고양 캐롯이 서울 삼성을 꺾고 선두 안양 KGC인삼공사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캐롯은 13일 원정인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삼성을 81-72로 제압했다.7승 3패가 된 캐롯은 3연승으로 선두 인삼공사(8승 2패)를 1경기 차로 뒤쫓았다.반면 이 경기에서 이겼다면 2위 캐롯을 끌어내렸을 삼성(6승)은 시즌 5번째 패배를 당하며 4연승에 실패했고, 5위로 처졌다.이날 경기는 '최고 화력' 캐롯과 '철벽 수비' 삼성의 맞대결로 주목받았다.앞서 2경기 연속 100점을 넘긴 캐롯은 이 경기 전까지 경기당 득점(86.4점)과 3점 성공률(37.6%) 모두 1위를 달렸다.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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