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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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농구, 아시아컵 2연승…대만에도 14점차 승리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 출전한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높이 우위'를 앞세워 대만을 꺾었다.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은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이스토라 세냐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대만에 87-73으로 이겼다.올해가 30회째인 아시아컵에서 1969년과 1997년 우승한 한국은 4강 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내걸고 나선 이번 대회에서 첫 두 경기를 모두 잡았다.이날 승리로 B조 4팀 중 유일하게 2승을 올린 한국은 조 1위를 지켰다.B조 1위가 되면 21일 D조 2위와 C조 3위 간 플레이오프 경기의 승자와 8강전을 펼칠 예정이라 16일 바레인전 이후 며칠간 체력을 회복할 시간을 벌 수 있다.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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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큰일 났다...엠비드, 프랑스 대표로 뛰어, 2024 파리올림픽 '비상'
지난해 7월 25일 일본 사이타마 수퍼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조별리그 1차전에서 미국 대표팀은 프랑스에 76-83으로 패했다.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올림픽에서 패한 것은 2004년 아테네 대회 준결승에서 아르헨티나에 81-89로 진 이후 17년 만의 일이었다. 이날 미국의 즈루 홀리데이는 18점을 넣었으나 팀 에이스인 케빈 듀란트가 10점에 묶이며 고전했다.프랑스는 역시 NBA에서 활약하는 에반 푸르니에가 28점으로 공격에 앞장섰고, 루디 고베어도 14점에 9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충격의 일격을 당한 미국은 이후 전승을 기록하며 결승에 올랐는데, 상대는 또 프랑스였다.미국은 듀랜트(29득점)와 제이슨 테이텀(19득점), 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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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너번 미첼 뉴욕행은 필연적'...유타, 고베어 이어 미첼 마저 정리?
유타 재즈는 루디 고베어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 트레이드했을 때만 해도 도너번 미첼을 '언터처블'이라고 강조했다. 트레이드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다.그러나 최근 분위기가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다. 조건만 맞으면 미첼도 트레이드할 수 있다는 것이다.이에 미첼의 고향인 뉴욕 닉스행이 점쳐지고 있다.ESPN의 브라이언 윈드호스트는 13일(현지시간) '겟업'에서 "NBA의 '일부' 사람들이 미첼이 뉴욕으로 이적하는 것은 '필연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리고 그 소문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유타의 저스틴 재닉 단장은 얼마 전 “NBA에서 변화는 불가피하다. 나는 비밀스럽거나 다른 것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하지만 미첼은 우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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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수상했어' "196억 연봉 삭감 하든 계약 조사하라" 전 브루클린 단장
제임스 하든은 최근 4700만 달러의 2022~2023시즌 연봉 옵션을 행사하지 않았다. 대신 3200만 달러에 계약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는 TJ 터커를 영입하기 위해서였다. 그의 연봉을 보존해 주려면 하든의 연봉 삭감이 불가피했다.하든은 팀을 위해 1500만 달러(약 196억 원)를 덜 받겠다고 한 것이다.이에 농구 팬들은 경악했다. 러셀 웨스트브룩과 카이리 어빙은 지난 시즌 별로 한 것도 없으면서 거액의 선수 옵션을 행사했기 때문이다.그렇게 하는 것이 정상이다. 하든은 비정상이라는 것이다. 자본주의의 극단을 보여주고 있는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이런 일은 있을 수 없다.그런데도 하든은 왜 거액을 포기했을까?2017년 ESPN에 합류하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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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현재 최고 듀오는?
MBA 역대 최고 듀오는 마이클 조던과 스코티 피펜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우승을 6차례나 했기 때문이다. 조던도 피펜이 합류한 뒤 우승할 수 있었다.그렇다면 지금 최고의 듀오는 어느 팀 누구일까?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 틀렸다. 이들은 베스트5에도 들지 못한다. 스테픈 커리와 드레이먼드 그린? 이들역시 베스트5에 끼지 못한다.블리처리포트가 12일(한국시간) EPM(Estimated Plus Minus)을 사용해 분석한 바에 따르면, NBA 최고의 듀오는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즈루 할러데이다. 아데토쿤보의 EPM은 플러스 7.3이고 할러데이의 EPM은 플러스 5.3이다.2위는 덴버 너기츠의 니콜라 요키치와 저말 머레이다.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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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농구, 아시아컵 첫판서 주축 저우치 빠진 중국에 12점 차 승리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첫 경기에서 중국을 잡았다.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은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중국에 93-81로 승리했다.올해가 30회째인 아시아컵에서 1969년과 1997년 우승한 적 있는 한국은 4강 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내걸고 나선 이번 대회 첫 판을 기분 좋게 장식했다.5월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지난달 필리핀과의 평가전으로 데뷔한 추일승 감독은 부임 뒤 첫 국제대회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대회 역대 최다인 16회 우승을 보유, 한국의 가장 껄끄러운 조별리그 상대로 꼽혔던 중국은 주축인 저우치 등 일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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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너는 외국 법 어긴 흑인 레즈비언 백만장자" 미 우파 매체들 "특별 대우 받을 자격 없어" '융단폭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많은 미국인들이 러시아에 억류돼 있는 브리트니 그리너의 무사귀환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우파 매체들이 이를 맹렬히 비난하고 나섰다.대표적 우파 매체인 워싱턴 프리 비컨은 최근 논평에서 그리너를 외국에서 법을 어긴 '악당'으로 묘사했다. 이 매체는 그리너를 '흑인 레즈비언 백만장자'라고 부르며 그녀가 특별한 대우를 받을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워싱턴 프리 비컨은 "슬픈 이야기지만, 그리너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만든 정치범이 아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외국에서 법을 어긴 흑인 레즈비언 백만장자 운동선수가 특혜를 받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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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자유투 잘 던져? 3점슛은? 드리블은?" 앨런 "제임스는 GOAT 아냐"
NBA '레전드' 레이 앨런이 정색을 하며 르브론 제임스는 GOAT가 이리라고 주장했다.앨런은 제임스와 마이애미 히트에서 함께 뛴 바도 있다.그는 최근 한 제임스 광팬이 올린 영상에서 해당 팬이 "제임스는 득점과 패스를 잘한다"고 하자 정색하며 "제임스가 자유투를 잘 던지느냐? 훌륭한 3점 슈터냐? 드리블을 잘하냐?"고 되물었다.이에 팬은 "아니다"라고 하자 앨런은 "그런데 너는 제임스가 GOAT라고 하고 있다. 그러나 제임스는 그 세가지 부문에서조차 최고가 아니지 않느냐"라고 한 뒤 사라졌다.이에 미국 매체들은 앨런이 진정한 GOAT는 제임스가 아니라 마이클 조던임을 암시했다고 전했다.조던은 눈 감고도 성공시킬 수 있을 정도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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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유럽서도 '인기짱' 유니폼 판매 1위...'킹' 제임스는 6위로 체면 구겨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유럽에서도 최고의 인기 스타인 건으로 나타났다.가제타 저널리스트 미칼리스 굴레노글루에 따르면, NBA 스토어 웹사이트와 밀라노와 런던 매장에서의 유니폼 판매에서 커리의 유니폼이 가장 많이 팔렸다.이는 커리가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를 정상으로 이끌고 파이널 MVP에 선정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2위는 떠오르는 스타 자 모란트(멤피스 그리즐리스)였다.3위는 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였다.톱10 중 6명이 젊은 선수들이었다.반면, 르브론 제임스의 유니폼 판매 랭킹은 6위에 그쳤다. 제임스는 지난 시즌 평균 30점을 기록하는 등 개인 성적에서는 뛰어났으나 LA 레이커스가 플레이오프에 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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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C 썬더가 열광하는 이유는?...드래프트 2순위 쳇 홈그렌, 서머리그서 대활약
오클라호마시티(OKC) 썬더가 마침내 대어를 품고 열광하고 있다.OKC는 지난달 실시된 신인 드래프트에서 예상을 뒤엎고 2m13cm의 장신 쳇 홈그렌을 지명했다.키도 크고 윙스팬이 230cm에 달하지만 몸무게가 88kg밖에 되지 않아 많은 OKC 팬들이 우려했다.그러나 서머리그에서 보여준 그의 활약상에 다소 안심하는 눈치다.홈그렌은 이번 서머리그에서 3경기에 출전, 평균 15.3점, 9 리바운드, 3 어시스트, 4 블록슛을 기록했다.전체 2순위다운 성적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OKC는 공수 양면에서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그를 지명했다. 기대대로 활약했다는 평가를 내렸다.문제는 차원이 다른 NBA에서도 이 같은 활약을 할 수 있느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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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에서 우승하고파" 돈치치 "슬로베니아 대표로 가능한 많은 대회 참가할 것"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가 댈러스에서 우승 반지 거머쥐고 싶다고 밝혔다.돈치치는 1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가진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팀으로 이적할 생각은 없다. 내 목표는 댈라스에 남아 우승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대해 그는 "항상 최대한 멀리 가려고 플레이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기대를 했다. 진실은 우리가 아주 좋은 시즌을 보냈다는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댈러스는 서부 콘퍼런스 결승 시리즈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패했다.다음 시즌에 대한 각오에 대해서는 " 나는 항상 더 많은 것을 원하고, 우승 반지를 갖고 싶다. 매 시즌 나의 목표는 우승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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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노!'라고 하는데 혼자만 '예스!'라 외치는 '간 큰' 감독...레이커스 감독 햄 "웨스트브룩 중용하겠다" 트레이드설 '일축'
다들 바꿔야한다고 외치고 있는데 혼자 "아니다. 잘할 수 있다"고 큰소리치는 '간 큰' 감독이 있다.LA 레이커스의 신임 감독 다빈 햄이 그 주인공이다.햄은 레이커스 감독에 선임되자마자 러셀 웨스트브룩을 두둔하면서 그의 능력을 100퍼센트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자신했다.전임 감독 프랭크 보겔이 하지 못한 것을 자신이 해보이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웨스트브룩의 트레이드를 반대했다.웨스트브룩은 현재 브루클린 네츠의 카이리 어빙과의 맞트레이드될 상황에 직면했다. 시간이 문제일뿐 이들의 트레이드는 기정사실인 분위기다.그러나 이 와중에도 햄은 웨스트브룩을 데리고 있겠다고 소리쳤다.11일(한국시간) NBA TV에서 햄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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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 대결에서 조던을 망신시켰을 것” 당돌한 모란트...“메시의 페널티킥도 막을 수 있다”
자 모란트(22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당돌함’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과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를 ‘디스’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모란트는 최근 가진 블리처리포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NBA 우승에 대한 자신을 표출하는 과정에서 조던과 맞대결을 했다면 그를 망신시킬 수 있었을 것이라고 큰소리쳤다. 모란트는 “조던이 활약했던 시대에 나도 뛰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나는 그와 맞대결을 하고 싶었다. 그와 붙었다면 나는 그를 망신시켰을 것이다”라며 “그 누구도 나를 1 대 1로 이길 수 없다. 어떤 종목이든 관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메시에게도 도전장을 던졌다. 그는 “축구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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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2023년 '큰일'...FA시장 '빵점'+샐러리캡 감당 불가
지난 시즌 NBA 정상에 복귀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하 GSW)의 스테픈 커리는 "우리는 2022~2023시즌 더 강해질 것"이라고 큰소리쳤다.그러나 이번 FA(자유 계약) 시장에서 GSW는 선수 보강은 고사하고 빠져서는 안 될 주요 선수들을 잃었다.GSW는 케본 루니와 돈테 디빈센조를 잔류시키기는 했지만 게리 페이튼 2세와 오토 포터 주니어, 후안 토스카노-앤더슨, 데미언 리를 떠나 보냈다.이 중 페이튼과 포터의 손실은 치명적이다. 이들을 대체할 만한 선수가 없기 때문이다. FA 시장에서 '빵점'인 셈이다.반면, GSW에 아쉽게 패한 뒤 와신상담하고 있는 보스턴 셀틱스는 기존 전력에 말콤 브로그돈과 3점 슈터 다닐로 갈리나리를 영입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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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보다 더 짠돌이' 제임스...1조3천억원 자산가 제임스, 집에서 가져온 땅콩 먹어
농구 실력에 관한 한 르브론 제임스는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과 쌍벽을 이룬다. 스스로 '킹'이라고 칭할 정도다.사업적인 면에서도 제임스는 농구 출신으로는 세계 최고의 부자인 조던에 비해 손색없는 수완을 보여주고 있다.그의 자산은 10억 달러(약 1조3천억 원)가 넘는다. 조던 다음이다. '부자가 더 지독하다'라는 말이 있듯 제임스는 복싱 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처럼 함부로 돈을 쓰지 않는다. 심지어 견과류도 밖에서 사먹지 않는다. 집에서 만든 견과류를 가져와서 먹는다. 조던보다 더 '짠돌이'인 셈이다.그 장면이 목격돼 화제다.제임스는 지난 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서머리그 경기를 집에서 가져온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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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콘강 건넜나?' 제임스, 웨스트브룩과 경기장서 인사도 안 해
르브론 제임스와 러셀 웨스트브룩의 관계가 싸늘해졌다.디 애슬레틱 등 미국 매체들은 제임스와 웨스트브룩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서머리그 경기에서 서로 인사도 나누지 않았다고 10일(한국시간) 보도했다.전날 LA 레이커스는 피닉스 선즈와 맞붙었다.이들 매체에 따르면, 둘은 서로 맞은 편에 앉아 경기를 참관했으나 끝내 대화하지 않았다.제임스는 다빈 햄, 단장 롭 펠린카와는 인사를 나누었다. 새로 영입한 후안 토스카노-앤더슨과 토마스 브라이언트도 제임스와 조우했다.웨스트브룩은 하프 타임에 경기장을 빠져나갔다.미국 매체들은 "둘이 경기 중에 서로의 존재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상상하기 어렵다"며 "둘이 서로를 외면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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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듀랜트 재회 소문 ‘무시’...“지금 이대로가 좋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케빈 듀랜트(브루클린 네츠)의 재회 소문을 ‘무시’했다. 샌프랜시스코 베이지역 NBC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커리가 듀랜트와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듀랜트와의 재회를 크게 반기지 않는 눈치였다고 보도했다. 커리는 “상황이 얼마나 빨리 변할 수 있는지 알지만, 나는 지금 그대로가 좋다”고 말했다. 듀랜트의 합류에 부정적인 시각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골든스테이트가 듀랜트를 영입하려면, 앤드류 위긴스, 조던 풀, 제임스 와이즈만, 조나단 쿠밍가 중 몇몇을 교체해야 한다. 그래야 샐러리캡을 맞출 수 있다. 게다가 커리는 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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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봉이 780억원..."릴라드, 포틀랜드와 2년 1억2200만 달러 연장 계약한다"(AP)
데미안 릴라드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2026-27 시즌까지 2년 1억 2200만 달러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9일(이하 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릴라드는 2025-26시즌에 약 5,900만 달러, 다음 해에는 약 6,300만 달러를 챙긴다. 평균 연봉이 6천만 달러가 넘는다.릴라드는 2022-23시즌 4250만 달러, 2023-24시즌 4560만 달러, 2024-25시즌 4880만 달러를 각각 받게 돼있다. 총 1억3700만 달러다.릴라드는 포틀랜드에서 10시즌 동안 6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지난 시즌 부상으로 29경기밖에 뛰지 못했다.릴라드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NBA 서머리그 경기를 관람하며 "내 몸은 특정 부분에서 전보다 강해졌다"고 말했다. 오는 16일에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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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 하든, 연봉 195억원 삭감...필라델피아와 2년 계약
털보' 제임스 하든(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이 팀을 위해 연봉 1500만 달러 삭감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디 애슬레틱의 섐 샤랴니아는 9일(한국시간) 하든이 필라델피아와 2년 계약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하든은 2022~2023시즌에 3200만 달러를 받는다. 이는 선수 옵션 행사시 받을 수 있는 4700만 달러보다 1500만 달러가 적은 액수다. 하든은 4700만 달러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한 바 있다.2023~2024시즌은 선수 옵션을 하는 조건인 것으로 알려졌다.하든이 2022~2023시즌 선수 옵션을 포기한 것은 D.J 터커를 영입하기 위해서였다. 터커에게 3년 3천만 달러를 주기 위해서는 하든의 연봉을 삭감해야 했다.결국, 하든은 터커의 영입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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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업 30개 하면 사인해줄 게"...커리의 짓궂은 장난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장난기가 많은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사우스 레이크타호에서 펼쳐진 2022 아메리칸 센추리 챔피언십 명사 골프대회 연습 라운드에서 커리는 줄기차게 사인을 요청하는 한 젊은 팬에게 "팔굽혀펴기를 30개 하면 사인해주겠다"고 했다.샌프랜시스코 크로니컬에 따르면, 올해 20세의 메이슨 바버는 커리의 요구를 즉각 수락한 뒤 티박스에서 30개의 팔굽혀펴기를 거뜬히 해냈다.이에 커리는 짐짓 놀란 표정을 지으며 바버가 30개 푸시업을 다 마치기도 전에 그가 가져온 셔츠에 사인을 해주었다. 그리고는 바버에 수고했다며 악수를 나누었다.커리는 지난 시즌 NBA 파이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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