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는 2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생명에 88-67로 이겼다.
5연패에 빠진 삼성생명은 그대로 3위(11승 10패)를 지켰지만 4위(10승 10패) 인천 신한은행과 승차가 0.5경기로 좁혀졌다.
박지수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4점을 넣고 리바운드 12개를 잡아내는 '더블 더블' 활약을 펼치며 KB의 승리에 앞장섰다.
박지수는 어시스트도 8개를 곁들였다.
여기에 강이슬(11점), 김민정(19점), 허예은(10점)까지, KB는 선발로 출전한 선수 모두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허예은은 본인 한 경기 최다 어시스트 타이기록인 12개를 기록했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화력을 뽐낸 KB는 한 번도 리드를 놓치지 않고 승리했다.
◇ 28일 전적(청주체육관)
청주 KB 88(20-17 23-17 19-17 26-16)67 용인 삼성생명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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