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O리그에서 우승한 '하늘내린 인제' 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KXO]](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2061108020977618e70538d21439208141.jpg&nmt=19)
KXO가 4일과 5일 강원도 홍천군 홍천군군민체육센터에서 2023 KXO 3x3 윈터리그 in 홍천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2023년 시즌 첫 번째 3x3 대회로 U18부, 남자오픈부, KXO리그 등 3개 종별에 걸쳐 펼쳐졌다.
KXO리그에서는 국내 3x3 최강 '하늘내린 인제'가 다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하늘내린 인제'는 이번시즌 라인업 변화가 있었다. 장신센터 방덕원이 은퇴한 자리를 고려대와 KCC를 거친 노승준이 전격 영입되면서 더 빠른 라인업으로 변신하며 5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 여전한 최강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남자오픈부에선 올해 KXO리그 출전을 타진하고 있는 마스터욱이 정상에 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XO 윈터리그에서 우승 , 남자오픈부 최강 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한편 대회를 유치한 박상록 홍천군체육회장은 "이틀간 홍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해 준 많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KXO가 본 시즌 준비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뜻깊은 대회를 홍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각 부별 입상 팀은 다음과 같다.
◇ U18부 ① 인천 APASS ② 서울 APASS ③ 원주 YKK, 식스맨
◇ 남자오픈부 ① 마스터욱 ② 경기도민 ③ 우아한스포츠, 크롱
◇ KXO리그 ① 하늘내린 인제 ② 부산 DEPOT134 ③ 홍천에핀 ④ 어시스트X농구대학 ⑤ 한솔레미콘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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