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
NBA 새크라멘토, 성적 부진으로 월턴 감독 해임
미국프로농구(NBA) 새크라멘토 킹스가 성적 부진을 이유로 루크 월턴(41·미국) 감독을 해임했다.새크라멘토는 22일(한국시간) 월턴 감독을 물러나게 하고 앨빈 젠트리(67·미국) 코치에게 감독대행을 맡긴다고 발표했다.6승 11패로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 가운데 12위에 머무는 새크라멘토는 최근 8경기에서 1승 7패로 부진했다.월턴 감독은 2016-2017시즌부터 2018-2019시즌까지 LA 레이커스 사령탑을 지냈고, 2019-2020시즌부터 새크라멘토로 자리를 옮겼다.새크라멘토에서는 두 시즌 연속 31승 41패에 그쳐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했다. LA 레이커스에서도 세 시즌 연속 승률 5할을 밑돌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감독대행을 맡은 젠트리
-
KB, 하나원큐 대파하고 개막 9연승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최하위 부천 하나원큐를 완파하고 파죽의 9연승을 달렸다.KB는 2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90-64로 크게 이겼다.개막 9연승을 달린 KB는 공동 2위(5승 3패)인 인천 신한은행, 아산 우리은행과 격차를 3.5경기차로 벌리며 독주 체제를 더욱 공고하게 했다.3연패를 기록한 하나원큐는 부산 BNK와 공동 5위에서 단독 최하위(1승 8패)로 내려앉았다.KB는 박지수가 만든 골 밑 우위와 강이슬의 감도 높은 외곽포를 십분 활용해 전반부터 달아났다.37-30으로 앞선 채 맞은 3쿼터 중반에는 강이슬(2개)과 최희진이 3점포를 3연속으로 림에 적중시켜 59-39. 20점 차까지 격차
-
'MVP 아데토쿤보 32점 20리바운드' NBA 밀워키, 올랜도 꺾고 3연승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맹활약을 앞세워 3연승 행진을 펼쳤다.밀워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올랜도 매직을 117-108로 제압했다.지난 시즌 50년 만에 NBA 정상에 올랐던 밀워키는 이번 시즌 초반엔 디펜딩 챔피언다운 면모를 보이지 못했으나 이날 승리로 시즌 첫 3연승을 수확하며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시즌 9승 8패가 된 밀워키는 동부 콘퍼런스 9위에 자리했다. 3승 2패였던 10월 말 이후 다시 5할 승률을 넘겼다.에이스 아데토쿤보가 32득점에 이번 시즌 개인 최다 20리바운드로 펄펄 날며 승리에 앞장섰다.보
-
'야구 우승에 이어 농구까지' kt, 삼성 꺾고 3연승을 올리며 단독 선두
프로농구 수원 kt가 3연승을 올리며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kt는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67-58로 승리했다.최근 3연승을 거둔 kt는 11승 5패를 기록, 공동 1위였던 서울 SK(10승 5패)를 2위로 밀어내고 단독 1위가 됐다.같은 수원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kt wiz가 18일 한국시리즈를 제패한 데 이어 프로농구 kt도 단독 1위가 됐다.지난 시즌까지 삼성에서 뛰었던 kt의 베테랑 김동욱(40)이 고비 때 3점포 2방을 터뜨리며 경기 흐름을 바꿔놨다.54-50으로 근소하게 앞서던 kt는 3쿼터 종료 1분 44초 전과 1분 6초 전에 김동욱이 연달아 3점슛을 꽂
-
'최이샘, 연장전 결승 3점포' 우리은행, 신한은행에 1점 차 승리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연장 접전 끝에 인천 신한은행을 잡고 공동 2위로 올라섰다.우리은행은 20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 홈 경기에서 75-74로 이겼다.4쿼터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으로 이어진 경기에서 최이샘의 3점 결승포가 우리은행에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안겼다.2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5승 3패를 거둬 신한은행과 공동 2위로 도약했다.더불어 신한은행과 1라운드 맞대결 패배의 아쉬움도 설욕했다.우리은행에서는 김소니아가 가장 많은 23득점(5리바운드)을 올렸고, 김정은이 14득점 6리바운드, 박혜진이 14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최이샘은 1
-
'4쿼터 33점' NBA 피닉스, 15시즌 만의 11연승 질주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가 11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피닉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12-104로 이겼다.이로써 연승 행진을 11경기로 이어간 피닉스는 12승 3패로 서부 콘퍼런스 2위를 지켰다.피닉스가 11연승을 달린 건 2006-2007시즌 이후 15시즌 만이다.반면 2연패를 당한 댈러스는 서부 4위(9승 6패)에 자리했다.전반을 55-51로 앞선 피닉스는 3쿼터에서 역전을 허용해 위기를 맞았으나, 4쿼터에서 다시 주도권을 되찾아 승리를 챙겼다.3쿼터 초반 62-64로 뒤처졌던 댈러스는 도리안 핀니-스미스의 3점 슛 2개와 팀 하더
-
프로농구 최하위 LG, 선두 SK 제물로 연패 탈출
프로농구 최하위 창원 LG가 선두 서울 SK를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다.LG는 2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SK를 85-73으로 눌렀다.이재도가 3점 슛 3개를 포함한 16점을 올리고, 아셈 마레이가 15점 14리바운드로 활약했다.박정현도 골밑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면서 13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고 LG의 승리에 한몫 단단히 했다.비록 이날 승리에도 LG는 꼴찌(10위)를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나며 시즌 4승(11패)째를 올렸다.SK와 시즌 첫 맞대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5-88로 무릎 꿇었던 LG는 두 번째 격돌에서는 깨끗하게 설욕했다.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SK
-
'킹' 제임스, 욕 얻어 먹고 경기도 대패...칸터, 도덕보다 돈 중시 제임스가 '역겨워' 맹비난
에네스 칸터(보스턴 셀틱스)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를 맹비난했다.칸터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도덕보다 돈을 중시하는 '킹'"이라며 "사회 정의에 관심을 갖는 척하는 운동선수들이 슬프고 역겹다"고 적었다.칸터는 평소에도 정치, 사회 이슈에 대해 목소리를 내곤 했다.최근에는 위구르 강제 노동은 현대판 노예제라며 NBA 경기에 '위선자 나이키' 문구를 새긴 운동화를 신고 나온 바 있다.제임스는 나이키 평생 스폰서이다. 칸터는 제임스가 중국의 눈치를 보고 있기 때문에 중국 내부문제에 침묵한다고 여기고 있다.그는 "세상의 문제를 공개적으로 말할 수 있는 운동선수, 배우는 많다"며 "그러나 그들은 중국
-
“원정 경기 관중들마저 MVP 연호” 커리 3번째 MVP ‘따 놓은 당상’(NBC스포츠)
“브루클린든이, 클래브랜드이든, 샌프랜시스코이든 미국프로농구(NBAP) 팬들은 올 시즌 MVP 선두주자가 누구인지 꽤 잘 알고 있는 것 같다.”미국 NBC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올 시즌 활약상을 평가하면서 이렇게 전했다.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케빈 듀란트가 이끄는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팬들의 MVP 연호를 들은 커리는 19일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팬들이 “MVP”를 연호하는 소리를 들었다. NBC스포츠는 클리블랜드 팬들이 커리에 대한 존경심을 표시했다고 썼다. 커리는 이날 9개의 3점슛을 포함해 혼자서 40점을 쏟아부으며 팀의
-
'강유림 19점' 삼성생명, BNK에 신승…승률 5할
용인 삼성생명이 적진에서 부산 BNK에 진땀승을 거두고 승률 5할을 맞췄다.삼성생명은 1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BNK에 67-63으로 이겼다.최근 2연승 한 4위 삼성생명은 4승 4패가 됐다.강유림이 19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윤예빈이 13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신인 이해란도 11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삼성생명의 승리를 합작했다.삼성생명은 배혜윤의 아킬레스건 부상 공백에도 리바운드 수에서 42-32로 앞섰다. 특히 공격리바운드를 19개나 잡아낸 것이 승부에 큰 영향을 미쳤다.BNK는 김진영이 12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으나 승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3
-
'득점 기계' 커리, 4쿼터에만 20점...골든스테이트, 클리블랜드에 역전승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스테픈 커리의 맹활약으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를 달렸다.골든스테이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클리블랜드에 104-89로 이겼다.2연승 한 골든스테이트는 13승 2패로 서부 콘퍼런스 1위를 지켰다. 전날 10연승의 신바람을 낸 2위 피닉스 선스(11승 3패)에는 1.5경기 차로 다시 리드를 벌렸다.골든스테이트의 승리 주역은 단연 커리였다.커리는 이날 3점슛 16개를 던져 9개를 림에 꽂는 등 40점(4리바운드 6어시스트)을 올렸다.특히 자신의 총 득점 중 절반인 20점을 골든스테이
-
'선두 골든스테이트와 1경기차' NBA 피닉스 10연승 신바람…휴스턴은 13연패 깊은 수렁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가 파죽의 10연승을 달렸다.피닉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댈러스 매버릭스와 홈 경기에서 105-98로 승리했다.10연승을 내달린 피닉스는 11승 3패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2위 자리를 유지했다. 1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12승 2패)와는 1경기 차이다.피닉스는 데빈 부커가 24점을 넣었고 디안드레 에이튼이 19점에 1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크리스 폴은 득점은 7점에 그쳤으나 어시스트 14개를 배달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댈러스는 '에이스' 루카 돈치치가 이틀 전 덴버 너기츠와 경기 도중 왼쪽 발목과 무릎을 다쳐 이날 결장한 공백이 컸
-
'가상화폐 플랫폼회사가 네이밍 스폰서됐다' 美 스테이플스 센터, 7억 달러에 크립토닷컴 아레나로 명칭 변경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와 LA 클리퍼스 등이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의 명칭이 12월 말부터 크립토닷컴(Crypto.com) 아레나로 바뀐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8일 "크립토닷컴이 7억 달러(약 8천200억원)를 내고 경기장 명칭을 사용하게 됐다"며 "12월 25일부터 경기장 이름이 크립토닷컴 아레나로 바뀔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스테이플스 센터는 NBA LA 레이커스와 LA 클리퍼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LA 스파크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LA 킹스 등이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는 곳이다.1999년 개장 이후 처음으로 명칭이 변경되는 가운데 ESPN은 "자세한 계약 조건이 공개되지
-
'박지수 결승골에 이은 천금 블록슛' KB, BNK 2점 차로 꺾고 8연승 행진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부산 BNK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개막 이후 8연승을 질주했다.KB는 1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BNK를 81-79로 따돌렸다.KB는 이번 시즌 8전 전승을 거둬 2위 인천 신한은행(5승 2패)과의 격차를 2.5경기로 벌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반면 막판까지 접전을 벌였으나 끝내 KB를 넘지 못하고 2연패를 당한 BNK는 시즌 1승 6패로 부천 하나원큐와 공동 최하위에 그쳤다.1쿼터 나란히 11점씩을 올린 강아정과 진안을 앞세워 28-24로 앞선 BNK가 2쿼터에도 끈끈한 수비 조직력과 빠른 공격으로 주도권을 놓지 않으며 전반을 40-35로 마쳤다.후반 들어 BNK가 두
-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10년 만에 대구 찾은 오리온에 뼈아픈 패배 안겨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연고 이전 10년 만에 대구실내체육관을 다시 찾은 고양 오리온을 제압했다.한국가스공사는 17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오리온에 88-79로 이겼다.2연승을 기록한 한국가스공사는 전주 KCC(7승 7패)와 공동 5위에서 오리온과 공동 4위(8승 7패)로 반 계단 올라섰다.오리온은 3연패에 빠졌다.한때 대구를 연고지로 뒀던 오리온은 2011년 경기도 고양으로 연고를 옮긴 뒤 10년 만에 치른 대구 경기에서 첫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한국가스공사는 42-35로 앞선 채 맞은 3쿼터 초반 차바위의 골 밑 득점과 앤드류 니콜슨의 3점 등으로 격차를 벌려 나갔다
-
"끝났다" ESPN 스미스 "제임스, 더 이상 우승 못해"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는 더 이상 우승하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ESPN의 토크쇼 '퍼스트 테이크' 진행자인 스티븐 스미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끝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스미스는 "36세인 제임스가 여전히 만만치 않다"며 "레이커스가 비록 초반 부진하지만 제임스는 레이커스에 힘이 될 것"이라고 운을 뗐다.스미스는 "하지만, 레이커스는 다른 팀은 몰라도 거대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고 단언했다.제임스는 지금까지 4차례 우승했다. 그리고 NBA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하지만, 올 시즌 잦은 부상으로 고작 6경기만 소화했다.제임스가 또 한번 우승을 하려면 골든스테이트의
-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총감독에 신선우 전 WKBL 총재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총감독에 신선우(65) 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총재가 선임됐다.한국가스공사는 "신선우 총감독과 16일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용산고와 연세대 출신 신선우 총감독은 전주 KCC와 창원 LG, 서울 SK 사령탑을 역임했고 2015년부터 2018년까지 WKBL 총재를 지냈다.KCC의 전신 대전 현대 시절인 1997-1998, 1998-1999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고 2003-2004시즌 KCC에서도 챔피언결정전 정상에 오른 지도자다.한국가스공사에서 벤치에 앉지는 않고 기술고문 형식으로 유도훈(54) 한국가스공사 감독을 도울 예정이다.신선우 총감독과 유도훈 감독은 KCC와 LG에서 감독과 코치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
'커리가 듀랜트 압도했다' 득점 2위 커리의 GSW, 득점 1위 듀랜트의 브루클린 완파
미국프로농구(NBA) 득점 2위를 달리는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득점 선두 케빈 듀랜트(브루클린 네츠)와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두었다.골든스테이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브루클린을 117-99로 제압했다.지난 경기에서 샬럿 호니츠에 져 7연승 행진이 중단됐던 골든스테이트는 '난적' 브루클린을 잡고 반등에 성공, NBA 최고 승률인 12승 2패로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지켰다.반면 브루클린은 최근 3연승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리며 10승 5패로 동부 콘퍼런스 3위에 자리했다. 1위 워싱턴 위저즈(10승 3패)와는 1경기 차다.이날 경기에선 과거의
-
'킹' 제임스가 돌아온다...20일 보스턴전 복귀 가능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돌아온다.ESPN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제임스가 오는 20일 보스턴 셀틱스와의 원정 경기에 나올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제임스는 그동안 부상으로 약 2주간 결장했다. 제임스는 9경기 빠졌다.제임스의 이른 복귀는 다소 의위다. 일각에서는 제임스가 부상에서 회복하는 데 4~8주가 걸릴 것으로 우려한 바 있다.제임스가 없는 9경기에서 레이커스는 4승 5패를 기록했다.레이커스는 16일 현재 8승 7패로 서부 콘퍼런스 7위에 머물고 있다.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말이 무색하다.제임스는 올 시즌 평균 24.8점, 7어시스트, 5.5를 기록했다.제임스가 복귀함에 따라 레이커스는 반격을 노릴 수 있게
-
프로농구 kt, 현대모비스 꺾고 10승 달성
프로농구 수원 kt가 시즌 10승을 달성하며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kt는 1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85-70으로 이겼다.10승 5패가 된 kt는 단독 2위 자리를 유지하며 선두 서울 SK(10승 4패)를 0.5경기 차로 뒤쫓았다.반면 3연승에 도전했던 현대모비스는 이겼더라면 8승 8패로 승률 5할을 맞추며 공동 5위가 될 수 있었지만 7승 9패가 되며 8위 원주 DB(6승 8패)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만 앞선 단독 7위에 머물렀다.전반을 48-37로 앞선 kt는 후반 들어서도 10점 안팎의 비교적 여유 있는 리드를 지켰다.3쿼터 막판 현대모비스가 51-59, 8점 차까지 따라붙었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