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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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빌딩' 너무 좋아한 OKC 썬더, 2021~2022시즌 승률 꼴찌 전망...1위는 브루클린
혁명적인 ‘리빌딩’ 모드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OKC) 썬더가 2021~2022시즌 승률이 30개 구단 중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라스베가스의 유명 도박 업체 ‘포인츠베트’은 최근 이번 시즌 각 팀의 승수를 예상했다. 이에 따르면, OKC는 82경기 중 고작 23.5승을 기록한다. 승률이 고작 30%도 되지 않는다. 프린지 올스타 수준인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한 단계 발전된 모습을 보일 것이지만, 다른 선수들에 대한 검증이 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조시 기디가 발목을 다쳐 각정이 태산이다. 루 도트와 다리우스 배즐리가 어느 정도 해줄지 장담할 수 없다. NBA 2년 차인 알렉세이 포쿠세프스키와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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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남편을 무시하는 거야? NBA 스타 브래들리 빌 아내, 빌의 2K22 89점에 발끈
워싱턴 위저즈 가드 브래들리 빌의 아내가 2K가 최근 발표한 미국프로농구(NBA) 2K22에서 남편 빌이 89점을 얻는 데 그치자 발끈했다. 2K는 지난 19일 다음 달 10일 출시를 앞둔 NBA 비디오 게임 시뮬레이션 시리즈의 차기작 NBA 2K22의 선수 종합평가를 공개했다.빌은 이 평가에서 89점을 얻었다. 그러자 빌의 아내 카미아 아담스-빌이 자신의 트위터에 “(2K)는 자만하지 마라”며 “이것은 말도 안 된다”고 적었다. 빌은 지난 시즌 워싱턴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경기당 31.3점으로 스테판 카리(골든스테이트 위러어스)에 단 0.7점 뒤졌다.이런 빌에게 89점밖에 주지 않자 카미아가 분노한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루카 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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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긴스+쿠밍가+무다+드래프트 지명권↔빌...오프시즌 마지막 블록버스터 트레이드 성사되나(블리처리포트)
미국프로농구(NBA) 팬들이 오프시즌 마지막 블록버스터 트레이드가 성사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블리처리포트는 최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워싱턴 위저즈의 가드 블래들리 빌을 영입하게 위해 앤드류 위긴스를 포함한 패키지를 넘겨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골든스테이트가 올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필사적이라며 빌을 얻는 대가로 위긴스, 조나단 쿠밍가, 모제스 무디를 비롯해 2022 및 2026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워싱턴에 내줄 것으로 전망했다. 이 매체는 이 트레이드가 2021~2022시즌 시작 전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빌이 골든스테이트에 합류하게 되면, 스테판 커리 및 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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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제임스, NBA 최고 선수 설문조사 득표 '제로'에 "생큐" 비아냥..."올 시즌을 위한 연료로 쓰겠다"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10명의 NBA 스카우트와 임원이 미국프로농구(NBA) 최고 선수 설문 조사에서 자신에게 단 1표도 주지 않은 것에 대해 “고맙다”고 비아냥댔다. 제임스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나에게 한 표도 주지 않은 것을) 올 시즌을 위한 연료로 사용하겠다”고 적었다. 자신을 무시한 결과를 비꼰 것이다. ESPN은 앞서 10명의 패널이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와 케빈 듀랜트(브루클린 네츠)에게 NBA 최고 선수 설문 조사에서 각각 5표를 줬다고 보도했다. 제임스도 거론되기는 했으나 단 1표도 얻지 못했다.이에 제임스가 뿔이 난 것이다. 10명의 패널은 아데토쿤보가 밀워키를 지난 시즌 NBA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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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주년' NBA 새 시즌 일정 발표…팀당 82경기 등 2년전 코로나 19 이전으로 '정상 복귀'
미국프로농구(NBA) 2021-2022시즌 일정이 발표됐다.NBA는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2021-2022시즌 개막 및 크리스마스 경기 일정을 먼저 공개한 데 이어 20일 정규시즌 전체 일정을 발표했다.2021-2022시즌 정규리그 개막전은 앞서 발표된 대로 오는 10월 19일 '디펜딩 챔피언' 밀워키 벅스와 브루클린 네츠의 경기로 펼쳐진다. 같은 날 LA 레이커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도 맞붙는다.NBA 2021-2022시즌은 코로나19 이전처럼 정상적인 경기를 갖는다.NBA 정규시즌이 10월 개막해 이듬해 4월 끝나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지만 지난 두 시즌은 코로나19 확산 탓에 그러질 못했다.2019-2020시즌의 경우 지난해 3월 선수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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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MLB 밀워키 투자자' NBA 슈퍼스타 아데토쿤보, MLB 밀워키 지분 매입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의 슈퍼스타 야니스 아데토쿤보(27)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의 지분을 매입했다.밀워키 브루어스 구단은 21일(한국시간) "아데토쿤보는 구단 투자그룹의 일원이 됐다"며 "그는 2005년 마크 아타나시오 구단주가 팀을 인수한 이후 지분을 매입한 첫 개인 투자자"라고 전했다.아데토쿤보는 "밀워키 시는 내게 큰 의미가 있다"며 "밀워키 구단 투자자 그룹의 일원이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그리스 출신 아데토쿤보는 2018-2019시즌, 2019-2020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은 NBA 최고의 선수다.올 시즌엔 소속 팀인 밀워키 벅스를 50년 만에 NBA 정상에 올려놓은 뒤 챔피언결정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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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제임스의 ‘굴욕’ 2021~2022시즌 최고 선수 득표 ‘제로'...우승은 브루클린(ESPN)
미국프로농구(NBA) 2021~2022 최고 선수는 케빈 듀란트(브루클린 네츠)와 야니스 아데토분보(밀워키 벅스)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ESPN이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농구 전문 스카우트와 구단 고위 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된 패널을 상대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듀랜트와 아데토쿤보가 각각 5표를 받아 공동 1위가 됐다.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도 거론은 됐으나 단 한 표도 받지 못했다. 이에 대해 ESPN은 제임스의 나이가 가장 큰 요인이었을 것으로 추측했다.제임스는 올해 36세로, 전성기와 같은 활약을 더 이상 해낼 수 없다는 것이다. 올 시즌 NBA 파이널 우승은 브루클린이 차지할 것이라는 데 표를 던진 패널은 6명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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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스토리] ‘16세가 프로?’ 제일런 루이스, 미국 농구 사상 최연소 프로 선수 돼...OTE 리그와 100만 달러에 계약
올해 고교 10학년(우리나라 고교 1학년)인 제일런 루이스(16)는 켄터키대를 비록, 듀크대, UCLA, 미시건대 등 미국 명문 농구 대학교의 스카웃 대상으로 각광받고 있었다. ESPN으로부터 2023년 유망주 2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들 대학 팀은 그가 2023년 비숍 오다우드고교를 졸업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키 206cm에 몸무게 107kg인 루이스는 그러나 고교를 중퇴하고 프로에 뛰어들었다. 그는 최근 OTE(Overtime Elite) 리그와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디 애슬레틱). 미국 농구 사상 최연소 프로 선수가 된 것이다. OTE는 재능 있는 전 세계 젊은 농구 선수들이 프로 선수가 되기 위한 경로를 제공하는 신생 리그다. 일종의 농구 아카데미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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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OKC를 떠났냐고?"...듀랜트 "너무 쉬운 결정이었다"
케빈 듀랜트(브루클린 네츠)가 또 오클라호마(OKC) 썬더 팬들의 염장을 지르는 말을 했다.듀랜트는 블리처리포트의 비디오 시리즈 '칩스'에 출연, 골든스테이튼 워리어스의 드레이먼드 그린과 가진 인터뷰에서 2016년 OKC를 떠나 골든스테이트로 간 것은 '노 브레이너'였다고 말했다. 고민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싑게 결정했다는 것이다.당시 OKC 팬들은 듀랜트가 OKC에 잔류할 것으로 확신했다. 러셀 웨스트브룩 역시 그렇게 믿었다.그러나 그는 훌쩍 떠나고 말았다. OKC 팬들은 뒤통수를 맞았다며 분노했다. 웨스트브룩 역시 배신당했다며 흥분했다.그 후 듀랜트가 OKC와의 경기때 OKC 팬들은 듀랜트에게 심한 야유를 보냈고, 웨스트브룩은 듀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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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제임스와 ‘3점슛 달인’ 커리 2021~2022시즌 개막전‘빅뱅’...레이커스 ‘3각편대’와 브루클린 ‘3각편대’는 ‘크리스마스 대첩’
미국프로농구(NBA) 2021~2022시즌이 시작부터 ‘전쟁’이다. 오는 10월 20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하는 올 시즌 첫날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와 ‘3점슛 달인’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격돌한다. 두 팀은 지난 시즌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만난 적이 있다. 당시에는 레이커스가 승리했다. 그러나, 올 시즌은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 없다. 레이커스가 러셀 웨스트브룩을 영입해 강력한 ‘3각 편대’를 구축했지만, 골든스테이트 역시 클레이 탐슨이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에서 돌아와 전력이 한층 강화됐다. 이 보다 2시간 30분 전에는 지난 시즌 챔프 밀워키 벅스와 브루클린 네츠가 맞붙는다. 올 시즌 동부 콘퍼런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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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스토리] “내 아빤 스테판 커리” 제임스 아들 브로니, 아버지 ‘후광’에 민감 반응...‘제임스 주니어’ 호칭에 “다신 그렇게 부르지 말라”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의 아들 브로니(16)가 사사건건 자기를 아버지와 결부시키는 세상을 향해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아버지 제임스는 브로니의 재능을 발견하고 일찌감치 농구를 시키고 있다. 아버지의 농구 DNA를 물려받았는지 브로니의 기량은 일취월장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16세 때의 아버지보다 지금의 브로니가 더 낫다는 평가를 하기도 한다. 제임스는 아들과 함께 경기를 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한 바 있다.브로니가 고교 졸업 후 막바로 NBA에 뛰어들 수만 있다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제임스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아들 브로니에게 농구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문제는, 사람들이 자신을 부르거나 바라볼 때 하나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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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같은 곳은 없다" ... NBA 엠비드, 필라델피아와 4년 2천300억원 초대형 연장 계약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센터 조엘 엠비드(27)가 4년간 약 2천300억원을 받는 초대형 연장 계약서를 작성했다.필라델피아는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엠비드와 다년간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구단은 "팀 정책에 따라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AP통신 등 외신은 필라델피아와 엠비드가 4년간 1억9천600만달러(약 2천300억원)에 계약을 연장했다고 보도했다.엠비드는 2018-2019시즌을 앞두고 필라델피아와 5년 1억4천800만달러의 계약을 했던 터라 이번 새 계약은 2023-2024시즌부터 적용된다.이로써 엠비드는 2026-2027시즌까지 필라델피아에서 뛸 수 있게 됐다.2014년 신인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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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황제’ 조던 현재가치 연봉 646억원...NBA 1위 커리보다 100억원 이상 많아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의 순자산은 16억 달러(약 1조 872억 원)로, 미국프로농구(NBA) 전체 1위다.그는 현역 시잘에도 가장 높은 연봉을 받았다. 시카고 불스 마지막 해에 그가 받은 연봉은 3310만 달러였다. 이는 시카고 선수 전체 연봉의 절반에 해당하는 액수였다. 또 팀 연봉 서열 공동 2위였던 토니 쿠코치, 론 하퍼, 데니스 로드먼의 450만 달러보다 무려 9배나 많았다.조던이 받은 당시 연봉의 현재 가치는 5500만 달러(약 646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페이더웨이).이는 현 NBA 선수 중 2021~2022시즌 연봉 1위인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4580만 달러(약 538억 원)보다 100억 원 이상 많은 금액이다. 한편, 조던의 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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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스마트, 보스턴과 '스마트하게' 4년 906억원 맥시멈 연장 계약
오클라호마주립대 출신 마커스 스마트(27)가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센틱스와 4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디 애슬레틱스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스마트는 보스턴과 2015~2026시즌까지 7710만 달러(약 906억 원)짜리 맥시멈 계약을 했다. 스마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년 더”라는 글을 올려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스마트는 올 시즌에는 종전 계약에 따른 연봉인 1,380만 달러를 받게 된다. 지난 시즌 48경기에서 경기당 13.1점과 5.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력 최고였다. 효율적인 득점자는 아니지만, 수비 능력은 NBA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클라호마 주립대 시절 올-디펜시브 퍼스트 팀으로 지명된 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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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제임스-데이비스-웨스트브룩, NBA ‘3각 편대’ 랭킹이 기가 막혀, 1위는?
LA 레이커스가 러셀 웨스트브룩을 영입해 가공할 ‘3각 편대’를 구축했음에도 미국 NBA 전문가들에게는 성이 차지 않는 모양이다.브리처리포트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NBA ‘3각 편대’ 랭킹을 15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이 매체는 선수들의 재능과 코트에서의 호흡, 나이, 부상 위험 등을 종합해 평가했다. 이에 따르면, 르브론 제임스-앤서니 데이비스-웨스트브룩의 ‘3각 편대’는 3위에 그쳤다. 공격력은 강화했으나 여전히 수비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1위는 브루클린 네츠의 케빈 듀랜트-제임스 하든-카이리 어빙 ‘3각 편대’가 차지했다. 실제로, 지난 시즌 브루클린이 우승하지 못한 것은 플레이오프 때 부상자가 나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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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U-19 월드컵서 13위…대만에 55-50 승리
한국 19세 이하(U-19) 여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을 13위로 마무리했다.한국은 15일(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의 올라 가보르 스포츠 홀에서 열린 2021 FIBA U-19 여자농구 월드컵 13∼14위 결정전에서 대만을 55-50으로 물리쳤다.이로써 3승 4패를 거둔 한국은 13위를 기록했다.직전 2019년 대회에서는 9위에 오른 한국은 이번 대회 초반 조별리그에서 스페인(37-87 패)과 프랑스(35-92 패) 등에 큰 점수 차로 패하며 고전했으나, 조별리그 3차전에서 브라질을 80-74로 꺾고 첫 승을 챙겼다.이후 말리와 16강전, 이집트와 9∼16강전에서는 연패했지만, 아르헨티나(57-48 승)와 대만을 차례로 꺾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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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U-19 월드컵서 아르헨티나 꺾고 13위결정전 진출
한국 19세 이하(U-19) 여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 13위 결정전에 진출했다.박수호 감독이 지휘하는 우리나라는 14일(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대회 8일째 13∼16위전에서 아르헨티나를 57-48로 물리쳤다.이로써 우리나라는 15일 대만과 이번 대회 13위 자리를 놓고 맞대결하게 됐다. 이 대회에는 16개 나라가 출전했다.이해란이 16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박소희 14점, 변소정(분당경영고) 13점 등으로 활약했다.◇ FIBA U-19 여자농구 월드컵 전적(14일·한국시간)▲ 13∼16위 순위결정전한국 57(5-18 18-8 15-11 19-11)48 아르헨티나대만 86-70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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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것”...커 감독 “그의 이력서에 올림픽 경력만 없어”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의 3점슈터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CBS스포츠는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이 커리가 2024 파리올림픽에는 참가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의 이력서에는 올림픽 경력만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커는 “커리는 월드컵대회에 출전했기 때문에 최고 국제 대회를 경험했다고 볼 수 있다. 아직 경험하지 못한 올림픽에 출전하면 그것은 정말 멋질 것”이라고 말했다. 커리는 지난 2016 리우올림픽에 불참했다. NBA 파이널을 치르느라 기진맥진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올 도쿄올림픽은 2021~2022시즌을 준비할 시간이 너무 촉박하기 때문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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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하나 없이 한 손으로 덩크슛, 3점슛, 드리블’...17세 도미니카공화국산 ‘외팔이’ 농구 선수, 미국 NCAA 농구 1부리그 대학팀에 장학생 제의받아
‘한센 엠미누엘 도나토 도밍케스는 6세 때 무너지는 벽에 깔려 왼쪽 팔을 절단했다. 그는 전직 프로 농구 선수였던 그의 아버지가 그를 구출할 때까지 거의 두 시간 동안 잔해 속에 갇혀 있었다.11년이 지난 지금, 한센 엠마누엘은 기적적으로 아버지의 전철을 밟고 있다고 ESPN 등 미국 매체들이 14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신장 195cm의 엠마누엘은 미국 테네시주 테네시주립대학으로부터 NCAA 1부리그 장학생 제안을 받았다. 엠마누엘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59만6000명에게 “테네시 주립대학에서 첫 농구 장학생 제안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내 재능을 믿어줘서 고맙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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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란 28점' 한국 여자농구, U-19 월드컵서 이집트에 석패
한국 19세 이하(U-19) 여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에서 이집트에게 져 13∼16위 순위결정전으로 밀려났다.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4일 오전(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의 올라 가보르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1 FIBA U-19 여자월드컵 9∼16위 순위결정전에서 이집트에 62-63, 1점 차로 패했다.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1승 2패, C조 3위로 16강에 오른 뒤 말리에 져 이날 9∼16위 결정전에 나섰다.주전 센터 이해란(수피아여고)이 풀타임에 가까운 39분 35초를 뛰면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8점을 넣고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곁들이며 맹활약했으나 경기 초반 이집트에 빼앗긴 리드를 결국 되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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