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삼공사는 13일 김승기 감독의 요청으로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인삼공사는 챔피언결정전이 끝난 다음 날인 지난 11일 김승기 감독과 면담 중 계약 해지를 요청받아 내부 검토 끝에 이를 수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승기 감독의 차기 행선지로는 고양 오리온을 인수한 데이원자산운용의 초대 감독 자리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인삼공사는 후임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구성을 두고 내부 논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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