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파울루 구단은 5일(한국시간) "오스카르가 은퇴를 발표했다. 2027년 12월 31일까지였던 계약을 합의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스카르는 지난해 11월 훈련 센터 신체검사 도중 쓰러져 약 2분간 의식을 잃었다. 미주신경성 실신(혈압·심박수 급격한 저하) 진단을 받고 수술 후 그라운드를 떠났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심장이 2분 30여 초 동안 멈췄고,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아들이 '아빠, 돌아와요!'라고 말하는 것을 봤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2017년 중국 상하이 하이강으로 옮겨 8시즌을 소화한 뒤 2024년 12월 친정 상파울루로 돌아왔으나 결국 복귀 5개월 만에 유니폼을 벗었다. 브라질 대표로는 A매치 48경기에서 12골을 기록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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