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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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선두 KB, 우리은행 7연승에 제동 걸고 4연승
여자프로농구 선두 청주 KB가 아산 우리은행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다.KB는 1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우리은행에 70-66으로 이겼다.이로써 4연승을 달린 KB는 13승 1패로 2위 우리은행(10승 4패)의 추격을 뿌리치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더불어 지난달 26일 우리은행과 맞대결에서 당한 시즌 첫 패배를 이날 설욕했다.최근 7연승으로 신바람을 낸 우리은행은 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KB와 승차는 3경기로 벌어졌다.경기 초반에는 우리은행의 흐름이 좋았다.직전 인천 신한은행전에서 물오른 외곽포를 뽐냈던 우리은행은 이날도 1쿼터에만 3점 슛 7개를 꽂아 넣으며 25-19로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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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피' 멤피스, '제임스 100호 트리플더블' 레이커스 제압
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젊은 선수들을 앞세워 '스타군단' LA 레이커스를 물리쳤다.멤피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레이커스에 108-95로 이겼다.이번 시즌 15승 11패를 거둔 멤피스는 서부 콘퍼런스 4위를 달렸다.멤피스에서는 이날 재런 잭슨 주니어가 25득점 5리바운드, 데즈먼드 베인이 23득점으로 레이커스 격파에 앞장섰다.레이커스는 '킹' 르브론 제임스가 20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개인 통산 100번째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NBA에서 트리플더블 100개 이상을 기록한 건 러셀 웨스트브룩(189개), 오스카 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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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은 지킬 박사와 하이드"...레이커스, 2021~2022시즌 '도 아니면 모'
LA 레이커스의 2021~2022시즌은 '도 아니면 모'이며, 우승 여부는 르브론 제임스와 러셀 웨스트브룩 듀오에 달렸다고 ESPN이 분석했다.ESPN은 9일(현지시간) '제임스와 웨스트브룩, 공존과 승리 가능할까'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레이커스의 올 시즌 우승 가능성을 점쳤다.결론은 레이커스와 제임스, 웨스트브룩 모두 위기에 처했다면서도 레이커스의 우승 여부는 제임스와 웨스트브룩의 콤비 플레이가 얼마나 잘 조화롭게 펼쳐지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레이커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데니스 슈뢰더를 내보내고 웨스트브룩을 영입했다.트리블 더블 제조기인 웨스트브룩의 파괴력을 믿은 것이다.그러나 웨스트브룩은 레이커스 시스템에 녹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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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 스태프 코로나 확진…4개 팀 검사
프로농구 창원 LG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9일 KBL에 따르면 LG 스태프 중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해당 스태프는 감기 증세로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LG는 선수단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KBL은 선수 보호를 위해 최근 맞붙은 팀들에도 선제 검사를 요청했다.3일 만난 안양 KGC인삼공사와 5일 경기를 치른 서울 삼성, 8일 맞붙은 고양 오리온이 대상이다. 경기 관계자들도 검사를 받았다.아직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은 가운데 KBL은 검사 결과에 따라 후속 대책을 결정할 방침이다.오리온은 10일 서울 SK와 홈 경기를 앞두고 있고, LG와 인삼공사, 삼성은 11일에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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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하나원큐, 삼성생명 잡고 7연패 탈출
여자프로농구 최하위 부천 하나원큐가 4쿼터 김지영의 11점 활약을 앞세워 용인 삼성생명을 잡고 7연패에서 탈출했다.하나원큐는 9일 인천 하나원큐청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76-66으로 꺾었다.하나원큐는 지난달 15일 인천 신한은행전부터 이어진 지긋지긋한 연패를 7경기에서 끊어냈다.순위표에서는 그대로 6위(2승 12패)에 머물렀지만 5위(3승 10패) 부산 BNK와 격차를 1.5경기로 좁혔다.삼성생명은 그대로 4위(6승 8패)에 자리했다.하나원큐는 전반전 단 9득점에 그쳐 망신을 당했던 직전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보다 경기력이 부쩍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2쿼터 초반까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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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가스공사, KCC 제물삼아 3연패 탈출…공동 5위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전주 KCC를 제물로 3연패에서 벗어났다.가스공사는 9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CC에 103-98로 이겼다.최근 시즌 첫 3연패에 빠졌던 가스공사는 공동 7위이던 KCC와의 맞대결을 잡고 9승 10패를 쌓아 원주 DB,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5위로 올라섰다.반면 5일 고양 오리온전에 이어 2연패를 당한 KCC는 8승 11패를 기록, 8위로 밀렸다.1쿼터 김낙현, 두경민, 이대헌이 3점 슛 5개 등 30점을 합작한 데 힘입어 32-19로 앞선 가스공사는 2쿼터 13점을 책임진 앤드류 니콜슨을 앞세워 전반을 55-45로 리드했다.3쿼터 들어 가스공사가 두경민에게만 의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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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지면 들어간다' 커리, NBA 통산 최다 3점 신기록까지 앞으로 10개
'앞으로 10개'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3점왕' 스테픈 커리가 통산 최다 3점슛 신기록까지 '10개'만을 남겨뒀다.골든스테이트는 9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04-94로 제압했다.커리가 골든스테이트에서 가장 많은 22점을 책임지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특히 커리는 3점 17개를 던져 6개를 적중시켜 개인 통산 3점 개수를 2천964개로 늘렸다.커리는 3점 10개를 더 넣으면 레이 앨런이 세운 이 부문 최다 기록(2천973개)을 넘어 농구의 새 역사를 쓴다.앨런은 2천973개를 넣기까지 1천300경기를 뛰었으나, 커리는 이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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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는 마이클 조던과 비슷해”(스티브 커 감독)...“커리처럼 하는 선수 못 봤어”(샤킬 오닐)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감독과 ‘공룡센터’ 샤킬 오닐이 스테픈 커리를 극찬했다. 페이더웨이월드는 8일(현지시간) 커 감독이 7차례 올스타, 2차례 MVP, 3차례 챔피언인 커리가 여러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과 여러 면에서 비슷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커 감독은 “커리와 조던이 눈에 띄는 장면을 너무 많이 연출한다”며 “이것이 위대함의 진정한 표시일 수 있다”고 말했다. 커 감독은 선수 시절 시카고 불스에서 조던과 함께 뛴 바 있다. 그는 “커리가 은퇴할 때 3점슛 기록이 어디에 서게 될지 짐작조차 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조던은 오늘날 커리와 많이 다르게 플레이했지만, 그의 놀라운 하이라이트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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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 슛 14개 폭발' 우리은행 7연승 질주…신한은행은 3연패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잡고 7연승을 올렸다.우리은행은 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79-69로 이겼다.이로써 리그 7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10승(3패) 고지를 밟으며 선두 청주 KB와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반면 신한은행은 시즌 첫 3연패에 빠지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7승 6패가 된 신하은행은 우리은행과 승차가 2경기에서 3경기로 벌어졌다.우리은행은 이날 3점 슛에서 14개-4개로 앞서며 외곽을 지배해 승기를 잡았다.박혜진이 4쿼터에만 10점을 올리는 등 총 20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김소니아는 18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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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오리온, 4연패 뒤 3연승…LG 꺾고 단독 3위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4연패 뒤 3연승을 거두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오리온은 8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창원 LG와 치른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를 89-66의 완승을 거두었다.이승현이 3점 슛 2개를 포함한 20점에 6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외국인 선수 머피 할로웨이(18점 7리바운드)와 미로슬라브 라둘리차(12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는 물론 이대성(12점 6어시스트), 김강선(11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이로써 오리온은 지난 4일 서울 삼성전에서 4연패 사슬을 끊은 뒤로 3연승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아울러 시즌 11승(8패)째를 챙긴 오리온은 안양 KGC인삼공사(10승 8패)와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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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양홍석, 프로농구 2라운드 MVP…3년 만에 개인 통산 2번째
수원 kt의 포워드 양홍석(24)이 2021-2022시즌 프로농구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KBL은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MVP 투표에서 양홍석이 총 유효투표 88표 중 19표를 얻어 허웅(DB·16표), 변준형(인삼공사·15표)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양홍석이 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린 건 2018-2019시즌 2라운드 이후 3년 만이며 개인 통산 두 번째다.그는 2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31분 30초를 뛰며 13.2득점을 올렸고, 야투 성공률 47%, 3점 슛 성공률 34.9%를 기록했다.리바운드는 평균 7.4개로 국내 선수 2위를 차지했으며, 올 시즌 총 5번의 더블더블을 달성해 이 부문에서 국내 선수 선두를 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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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랜트, 하든 합작 47점' 브루클린, 17점 차 뒤집고 댈러스에 역전승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댈러스 매버릭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브루클린은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댈러스에 102-99로 이겼다.17승 7패를 쌓은 브루클린은 동부 콘퍼런스 1위를 지켰다. 2위 시카고 불스(17승 8패)와는 승차를 반 경기로 벌렸다.브루클린에선 케빈 듀랜트가 24득점 7리바운드, 제임스 하든이 23득점 9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활약했다.라마커스 앨드리지와 제임스 존슨도 각각 15점, 12점씩을 보탰다.댈러스는 루카 돈치치가 28득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올렸으나 리그 3연패, 홈 5연패에 빠졌다.11승 12패로 5할 승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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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드, 포틀랜드에 2년 1억700만 달러 연장 계약 요구(ESPN)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2년 1억7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8일(한국시간) 릴라드가 2025~2026시즌에 5100만 달러, 2026~2027시즌에 5500만 달러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릴라드와 포틀랜드의 계약 기간은 2024~2025시즌까지다. 릴라드는 2024~2025시즌 48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돼 있다. 릴라드는 지난 오프시즌 트레이드 요청을 고려했으나 포틀랜드의 설득으로 잔류했다. 그러나 포틀랜드는 오는 7월 연장 계약을 체결할 자격을 갖게 되는 릴라드에게 연장 계약을 제안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포틀랜드에는 단장이 없다. 최근 닐 올셰이가 해임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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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20점' DB, 삼성 21점 차 대파…2연승·공동 5위
프로농구 원주 DB가 서울 삼성을 완파하고 모처럼 연승을 수확하며 공동 5위로 올라섰다.DB는 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을 94-73으로 제압했다.시즌 9승 10패를 쌓은 DB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5위가 됐다. 특히 DB는 10월 개막 3연승 이후 약 2개월 만에 연승을 거뒀다.반면 삼성은 5일 창원 LG를 잡고 4연패를 끊어낸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채 최하위(6승 13패)에 머물렀다.1쿼터를 20-19로 앞선 뒤 2쿼터 들어서는 접전 속에 근소하게 밀리던 DB가 2쿼터 후반부부터 힘을 냈다.수비 성공 이후 만든 기회를 레나드 프리먼과 강상재 등이 침착하게 마무리 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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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폴 쐐기 3점포' NBA 피닉스, 시즌 20승 돌파...골든스테이트도 나란히 승수 달성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피닉스 선스가 나란히 시즌 20승 고지를 밟았다.골든스테이트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올랜도 매직과의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26-95로 완승했다.5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덜미를 잡혔던 골든스테이트는 연패 없이 반등에 성공, 시즌 20승 4패를 쌓아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달렸다.마찬가지로 19승 4패를 기록 중이던 피닉스도 이날 샌안토니오를 108-104로 따돌리고 20승을 돌파해 두 팀이 승패 수가 모두 같은 가운데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외곽포가 폭발한 덕을 톡톡히 봤다. 팀 전체가 40개의 3점 슛을 던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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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리 어빙 돌아오나? 식물성 코로나19 백신 접종 가능
카이리 어빙(브루클린 네츠)이 코트로 돌아올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뉴욕포스트 등 미국 매체들은 7일(이하 한국시간) 어빙이 식물성 코로나19 백신이 승인되면 백신 접종을 한 의향이 있다고 소식통의 말을 인용하며 보도했다. 채식주의자인 어빙은 아직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받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NBA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어빙은 백신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캐나다 생명 공학 회사가 식물성 백신 임상 실험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에 따르면, 일본에서 진행 중인 연구는 2022년 3월까지 일본에서 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미국이 이를 승인할지 여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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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제임스, 경질 위기 보겔 감독 ‘옹호’ “선수들이 더 잘 해야 한다” 강조
미국프로농구(NBA)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경질 위기 소문이 나돌고 있는 프랭크 보겔 감독을 옹호했다.ESPN 등 미국 매체들은 7일(한국시간) 전날 팀 훈련을 마친 제임스가 “보겔 감독은 정신력이 강한 사람이다. 그는 훌륭한 코칭 스태프를 갖고 있다” “선수들이 더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제임스는 “우리는 팀이자 조직이다. 보겔 감독은 사람들이 말하는 것에 관심도 없다. 우리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레이커스가 7일 현재 12승 12 패로 서부 콘퍼런스 8위에 머물고 있는 것은 감독 책임이 아니라 선수들 책임이라는 것이다. 인디애나 페이서스에서 6시즌, 올랜도 매직에서 2시즌을 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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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스토리] 2011년 커리+톰슨과 크리스 폴 트레이드가 성사됐다면?...골든스테이트, 트레이드 거절 폴에 감사해야
2011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당시 뉴올리언스 호네츠(현 샬럿 호니츠)와 스테픈 커리를 클레이 톰슨과 묶어 크리스 폴과의 트레이드를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매체 페이더웨이 월드는 6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의 왕조가 구축되지 못했을 수도 있었던 비화를 공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당시 호니츠 단장 델 뎀프스는 이 트레이드에 수용적이었지만, 폴은 반대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994~1995시즌부터 2011~2012시즌까지 단 한 차례만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여기에 커리는 전반적인 건강 문제를 갖고 있었고, 톰슨은 신인이었다. 뉴올리언스의 폴 역시 우승할 수 있는 팀에 합류하고 싶어했다. 뉴올리언스는 폴을 내주는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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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넘는' 칸터 프리덤, '린세너티' 제레미 린까지 "부끄러운 줄 알아라" '맹비난' 왜?
최근 미국 시민귄자가 된 에네스 칸터 프리덤(보스턴 셀틱스)의 동료 선수들에 대한 비난의 도가 지나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칸터 프리덤은 그동안 마이클 조던과 르브론 제임스가 중국의 인권 문제에 침묵하고 있다는 이유로 이들을 맹비난해왔다.칸터 프리덤은 또 나이키가 중국에서 신발 등을 만들어 돈을 벌면서도 중국에 대해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 '위서자'라고 비판했다.프리덤은 이어 중국 프로농구 베이징 덕스에서 뛰고 있는 제이미 린을 겨냥, "부끄러운 줄 알아라"고 비난했다.프러덤은 6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그 더러운 중국 공산당의 돈이 너를 잠잠하게 하기에 충분한가? 조국과 민족에게 등을 돌리는 것이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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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중간 학점이 '기가 막혀'...골든스테이트는 'A'
대학교 'D'학점의 평점은 4.0 스케일에서 1이다. 졸업하려면 적어도 평균 2.0은 돼야 한다. C학점을 받아야 한다는 뜻이다.D학점은 그래서 사실상 '낙제'나 다름이 없다.A학점을 받을 것이 확실시 됐다가 D학점을 받으면 참으로 민망해진다. 낭패도 이런 낭패가 없다. 지금 LA 레이커스가 그렇다.레이커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강력햐 우승 후보로 꼽혔다. A 학점은 보장된 것이나 다름 없었다,그리나 정작 시즌이 시작되자 상황은 딴 판이었다.새로 들어온 선수들과의 호흡도 맞지 않고, 기대했던 선수는 실책을 남발하고 있으며, 믿었던 선수는 이런저런 이유로 결장하는 등 엉망진창이었다.미국 CBS스포츠는 시즌의 4분의 1이 지난 최근 각 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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