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기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51922141103336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데이원자산운용은 "김승기 감독에게 4년 계약기간을 제시했고, 장기간 선수단 운영에 대한 권한을 위임해 구단 이미지와 선수 육성 및 관리 역할을 부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용산고와 중앙대 출신 김승기 감독은 실업 삼성전자와 프로 나래(현 DB), 현대모비스 등에서 선수로 뛰었다.
김승기 감독은 KBL 사상 최초로 선수, 코치, 감독으로 모두 우승한 기록을 세웠으며 인삼공사를 이끌고 2016-2017, 2020-2021시즌에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일궈냈다.
2021-2022시즌에는 정규리그에서 3위를 한 이후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랐으나 준우승했다.
지난주 인삼공사와 결별한 김승기 감독은 " 초대 감독으로 자리를 만들어주신 데이원자산운용에 감사드린다"며 "성적과 인기 모두 최고인 팀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데이원자산운용은 '농구 대통령' 허재 전 국가대표 감독을 구단 최고 책임자에 선임했고, 김승기 감독을 영입하는 등 창단 작업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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