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
'김단비 23점' 신한은행, 삼성생명 제압…2위 우리은행 추격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한채진의 투혼과 김단비의 득점포를 앞세워 용인 삼성생명을 잡았다.신한은행은 19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66-54로 이겼다.삼성생명에 3라운드에 당한 패배를 설욕한 신한은행은 10승(7패) 고지를 밟으며 3위를 유지했다.2위 아산 우리은행(11승 5패)과 격차를 1.5승으로 좁혔다.삼성생명도 그대로 4위(7승 10패)에 자리했다.전반전에는 한채진이 몸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신한은행의 큰 점수 차 리드를 끌어냈다.신한은행은 2쿼터 초반 한채진의 중거리 점프슛 득점과 한채진의 수비 리바운드와 어시스트에 이은 김아름의 속공 레이업 득점으로 24-13,
-
서울시청 휠체어농구단, 제주삼다수 꺾고 3연패 달성
서울시청 휠체어 농구단이 2021 KWBL 휠체어농구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서울시청은 19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제주삼다수와 챔피언결정전(3전 2승제) 3차전에서 69-64(12-15 20-18 18-14 19-17)로 승리했다.17일 1차전에서 60-56으로 승리한 서울시청은 18일 2차전에서 56-58로 석패했지만, 마지막 3차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통합우승을 차지했다.3차전에서 3점 슛 3개를 포함해 17점 9어시스트를 기록한 서울시청 가드 오동석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서울시청 이윤주는 20득점, 양동길은 15득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서울시청 휠체어농구단은 2010년 창단한 국내 최초의 휠체어 농구 실업팀이다. 서울시청은
-
코로나에 10명 빠진 NBA 브루클린, 하위권 올랜도에 완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주전들이 무더기로 전열에서 이탈한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하위권의 올랜도 매직에 완패했다.브루클린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올랜도에 93-100으로 졌다.브루클린은 코로나19 때문에 제임스 하든, 케빈 듀랜트 등 핵심 자원들을 포함해 10명이 격리된 상태다.브루클린은 신인 3명 포함, 8명 만으로 출전 명단을 작성하고 경기에 임했다.4연승으로 동부 콘퍼런스 선두를 달리던 브루클린은 동부 15팀 중 14위인 올랜도에 맥없이 무너졌다.1쿼터 초반 리드를 빼앗긴 뒤 계속 끌려다니기만 했다.브
-
16점 차 뒤지던 SK, KCC에 막판 뒤집기…kt는 재역전승
프로농구 서울 SK가 전주 KCC를 3연패에 빠뜨리며 2연승을 올렸다.SK는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CC를 88-83으로 따돌렸다.2위 SK는 18일 창원 LG를 잡은 데 이어 연이틀 안방에서 승리를 챙기며 16승 7패가 됐다.KCC는 제2 연고지로 삼는 군산에서 15일 LG, 17일 울산 현대모비스에 내리 진 데 이어 3연패를 당하며 10승 14패로 8위에 그쳤다.라건아, 이정현, 김상규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쿼터 22-15로 기선을 제압한 KCC가 2쿼터 시작 3분여가 흘렀을 때 33-17, 더블 스코어 가까이 격차를 벌리며 분위기를 주도했다.그러나 SK가 2쿼터 들어 수비 집중력이 살아난 가운데
-
NBA 브루클린 듀랜트·어빙 등 10명, 코로나19 관련 격리 조치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 선수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격리 조처됐다.AP통신은 19일 "브루클린의 케빈 듀랜트, 카이리 어빙 등 10명이 코로나19 관련한 격리로 인해 이날 올랜도 매직과 경기에 뛰지 못한다"고 보도했다.브루클린은 듀랜트와 어빙 외에 제임스 하든, 브루스 브라운, 폴 밀샙, 라마커스 앨드리지, 제임스 존슨, 디안드레 벰브리, 제본 카터, 데이론 샤프까지 10명이 코로나19 관련 격리 조처됐다.코로나19 관련 격리에서 해제되려면 24시간 이내 두 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야 한다.브루클린은 전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는 주전 가드 카이리 어빙을 앞으로 원정 경기에 출
-
'백신 접종 거부' 어빙, 브루클린 복귀…원정 경기만 소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해 전력에서 제외된 미국프로농구(NBA)의 스타 선수 카이리 어빙이 소속팀 브루클린 네츠에 다시 합류한다.브루클린의 션 마크스 단장은 17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코치진, 선수, 스태프들과 논의 끝에 어빙을 팀에 다시 합류시키기로 했다"며 "부상, 리그 보건·안전 프로토콜로 선수들이 이탈한 현 상황을 고려했고, 선수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브루클린은 어빙이 백신 접종을 거부하자 올해 10월 그를 전력에서 아예 제외한 바 있다.연고지인 뉴욕주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만 체육관 입장을 허용하면서 어빙은 홈 경기에 나설 수 없었는데
-
'심야농구' 미네소타, 호화군단 레이커스에 승리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현지 시간으로 밤 11시 40분넘어 끝난 심야 경기에서 LA 레이커스를 꺾고 3연승을 내달렸다.미네소타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LA 레이커스와 홈 경기에서 110-92로 이겼다.3연승의 미네소타는 14승 15패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 가운데 9위를 유지했다. 6위 LA 레이커스(16승 14패)와 1.5경기 차이다.원래 이날 경기는 현지 시간으로 저녁 7시에 시작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이달 초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이 이 경기를 미국 전역에 중계하기로 하면서 경기 시작 시간이 2시간 늦춰졌다.밤 9시에 시작하면 자정이 가까운
-
커리와 듀랜트, MVP 싸움 ‘점입가경’(NBA닷컴)
3점슛의 신’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아스)와 케빈듀랜트(브루클린 네츠)의 MVP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자고 나면 1위가 바뀐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커리가 1위를 달렸다. 그러나 17일(이하 한국시간) NBA닷컴에 따르면, 듀랜트가 커리를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듀란트는 현재 평균 29.7점, 7.9리바운드, 5.9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야투 성공률은 52.3%이고. 3점슛 성공률은 38.2%이다. 듀랜트는 지난 13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상대로 51득점을 쏟아부었다. 이틀 후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는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를 벌이며 34점, 13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다. 이어 17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전
-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 NBA 데뷔전 티켓, 경매에서 3억1300만 원에 낙찰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의 NBA 데뷔전 티켓이 26만4천 달러(약 3억1300만 원)에 팔렸다.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허긴스 앤 스콧 옥션에서 진행한 경매에서 1984년 10월에 열린 시카고 불스 대 워싱턴 불리츠전 티켓이 27만4천달러에 팔려 티켓 경매 사상 최고액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 10월 경매에서의 17만5천 달러였다. 1903년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드 3차전 티켓 이었다. 조던은 1984년 10월 26일(현지시간) 현재 철거되고 없는 시카고 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NBA 데뷔전에서 16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109-93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 10월 말 조던이 신인 시즌 신었던 운동화는 147
-
'6명이 두자릿수 득점' 현대모비스, '라건아 29점' KCC 제압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전주 KCC전 4연패 사슬을 끊고 올 시즌 전 구단 상대 승리도 달성했다.현대모비스는 17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CC를 97-81로 완파했다.앞선 올 시즌 두 번의 대결을 포함한 KCC전 4연패에서 벗어난 현대모비스는 11승 11패로 다시 5할 승률을 회복했다. 순위는 공동 5위에서 단독 5위가 됐다.7위 KCC는 2연패로 시즌 13패(10승)째를 당했다.이날 현대모비스는 서명진이 3점 슛 3개를 포함한 16점을 넣고 김국찬(14점), 함지훈(13점), 최진수(11점, 3점슛 3개), 얼 클락(11점 11리바운드), 박지훈(10점)까지 여섯 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
'박지수 21점 16리바운드' KB, 신한은행 꺾고 6연승·선두 독주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인천 신한은행을 잡고 6연승을 내달렸다.KB는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77-69로 이겼다.이로써 KB는 올 시즌 신한은행을 상대로 4전 전승을 기록했고, 리그 6연승으로 단독 선두(15승 1패)자리를 굳게 지켰다.2위 아산 우리은행(10승 5패)과 승차는 4.5경기로 벌렸다.또 한 번 KB의 벽에 막힌 신한은행은 3위(9승 7패)를 지켰으나, 2연승을 마감했다. 우리은행과 승차는 1.5경기로 벌어졌다.1쿼터에서 16-13으로 리드를 잡은 KB는 2쿼터에 31점을 몰아치며 멀리 달아났다.쿼터 초반 허예은과 강이슬의 3점 슛으로 추진력을 얻은 KB는 이후 박지수가 내
-
프로농구 허웅, 올스타 팬투표서 통산 세 번째 1위…2위는 허훈
프로농구 원주 DB의 허웅(28)이 올스타 팬 투표에서 역대 최다 득표 기록을 새로 쓰고 개인 통산 세 번째 1위를 차지했다.허웅은 KBL이 17일 발표한 2021-2022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최종 결과에서 총 26만4천376표 중 가장 많은 16만3천850표를 받았다.이상민 서울 삼성 감독이 전주 KCC에서 뛰던 2002-2003시즌에 받은 12만 354표를 넘어 일찌감치 역대 최다 득표 신기록을 세운 허웅은 결국 최종 집계에서도 1위를 지켰다.투표는 지난달 20일 시작돼 16일 오후 6시에 마감됐다2위는 허웅의 동생인 허훈(26·수원 kt)이었다. 허훈은 13만2표를 획득했다. 허훈도 이상민 감독의 종전 기록을 넘어섰다.허웅, 허훈은 '농구 대통령'으로 불린 허
-
'나 홀로 농구 듀랜트 34점' NBA 브루클린, 필라델피아 꺾고 4연승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제물로 4연승을 거두고 선두를 질주했다.브루클린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필라델피아를 114-105로 눌렀다.이로써 최근 4연승 행진을 벌인 브루클린은 21승 8패로 동부 콘퍼런스 선두를 굳게 지켰다. 한 경기를 더 치른 2위 밀워키 벅스(19승 11패)와는 2.5경기 차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른 격리로 제임스 하든, 라마커스 앨드리지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전열에서 이탈했으나 브루클린에는 케빈 듀랜트가 있었다.올 시즌 득점 1위에 올라 있는 듀랜트는 34점을 넣고
-
'아이재아 토마스 살아있네' 175cm 단신 가드, G리그 쇼케이스서 42점 '폭발'
175cm 단신 가드 아이재아 토마스가 인상적인 경기력을 펼쳤다.NBA 복귀를 노리고 있는 토마스는 16일 열린 G리그 쇼케이스에서 덴버 너기츠의 그랜드 래피즈 골드 소속으로 출전, 포트웨인 매드 앤츠를 상대로 42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3점포도 5개나 터뜨렸다.이날 토마스는 예전과 별 차이 없는 현란한 드리블과 골밑 돌파, 장소를 가리지 않고 던지는 중장거리슛 등 나무랄 데 없는 플레이를 보였다.다만, 상대가 NBA 레벨이 아니어서 정확한 평가를 할 수는 없지만, 백업 요원으로 요긴하게 활용할 수는 있어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이다.첫 경기에서 일단 구단 스카우트와 임원들에게 눈도장은 확
-
"아무도 깰 수 없을만큼 더 많은 3점슛 넣고 싶다"...3점슛 '신' 커리는 야구의 베이브 루스
NBA 역대 3점슛 3워인 레지 밀러는 TNT에서 "스테픈 커리가 게임을 바꾼 방식은 베이브 루스가 홈런으로 야구를 바꾼 것과 거의 같다"면서 "그는 3점슛으로 게임을 바꿨다. 30개 팀 모두가 30번(커리 등번호) 때문에 게임에 접근하는 방식을 바꿨다"고 말했다.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베이브 루스라는 것이다. 루스도 농구의 3점슛에 해당하는 홈런으로 야구의 틀을 바꿔놓았다.케빈 듀랜트(브루클린 네츠)는 커리늘 '3점슛의 신'이라고 불렀다.'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는 "놀라울 따름이다"라고 칭찬했다.농구의 흐름을 바꾼 스테픈 커리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뉴욕 닉
-
'시즌 최다 3점슛 18개' 인삼공사, SK 4연승 저지…올 시즌 맞대결 3전 전승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다시 서울 SK의 발목을 잡았다.인삼공사는 1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12-99로 이겼다.3전ㄴ4연패로 주춤하다 이달 12일 서울 삼성전에서 연패를 끊어낸 인삼공사는 2연승을 달리며 반등했다.12승 9패가 된 인삼공사는 3위를 유지, 2위 SK(14승 7패)와 승차를 3경기에서 2경기로 좁혔다.더불어 인삼공사는 1, 2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SK전 3전 전승을 기록했다.SK는 이날 인삼공사를 꺾으면 시즌 1호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달성할 수 있었으나, 인삼공사에 3연패를 당하면서 다음 라운드를 기약하게 됐다.또 SK는 리그 3연승과 홈 3연승
-
여자농구 삼성생명, 하나원큐에 30점 차 완승…연패 탈출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부천 하나원큐를 완파하고 연패에서 벗어났다.삼성생명은 16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하나원큐에 89-59의 대승을 거뒀다.윤예빈(22점 7리바운드)을 비롯해 강유림(19점 8리바운드), 배혜윤(17점 9리바운드)에 이주연(11점 4리바운드)까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여유 있게 승수를 추가했다.지난 9일 하나원큐의 시즌 2승째 제물이 됐던 4위 삼성생명은 2연패 사슬을 끊고 시즌 7승(9패)째를 챙겼다.2연패를 당한 최하위 하나원큐의 시즌 성적은 2승 14패가 됐다.삼성생명은 골 밑과 외곽의 조화로 하나원큐를 압도하며 전반을 51-29로 앞서 일찌감치 승리를
-
'미첼 27득점' NBA 유타, 클리퍼스 꺾고 파죽의 8연승
미국프로농구(NBA) 유타 재즈가 8연승을 달렸다.유타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린 LA 클리퍼스와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24-103으로 이겼다.이로써 유타는 8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20승(7패)을 달성, 서부 콘퍼런스 3위를 유지했다.반면 서부 5위 클리퍼스는 4연승을 마감하며 이날 댈러스 매버릭스를 꺾은 LA 레이커스와 나란히 16승 13패가 됐다.유타에서는 도너번 미첼이 27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뤼디 고베르는 20득점 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조던 클락슨과 보얀 보그다노비치도 각각 21득점, 20득점을 보탰다.전반에 65-59로 리드를 잡은 유타는 점점 더 멀리 달아
-
'김한별 부상 공백' BNK, 우리은행에 시즌 첫 승…2연패 탈출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2위 팀 아산 우리은행을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잡으며 연패에서 벗어났다.BNK는 1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55-54로 따돌렸다.최근 청주 KB와 인천 신한은행에 내리 졌던 BNK는 베테랑 김한별이 무릎이 좋지 않아 결장한 가운데서도 난적 우리은행을 잡고 연패를 끊었다.4승 11패가 된 5위 BNK는 4위 용인 삼성생명(6승 9패)을 2경기 차로 뒤쫓으며 3라운드를 마쳤다.우리은행은 2위를 유지했으나 10승 5패를 기록, 선두 KB와 4경기 차로 벌어졌다. 10일 KB와의 경기에 이어 2연패다.초반 열세를 보이던 BNK가 1쿼터 중반 9-12에서 진안, 김진영
-
'센터 마레이 잡고 가드 이재도 넣고' LG, KCC전 3연패 끊고 '중위권 진군'
프로농구 창원 LG가 전주 KCC를 잡고 중위권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LG는 15일 전북 군산 명월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CC에 69-62로 이겼다.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KCC전 3연패에서 탈출한 LG는 9위(8승 14패)에 머물렀지만, 8위(9승 12패) 원주 DB와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전반기 매우 부진했던 LG는 12월 들어 4승 3패를 기록하며 점차 반등하고 있다.연승이 2경기에서 끊긴 KCC는 대구 한국가스공사,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5위(10승 11패)에서 7위(10승 12패)로 내려앉았다.이재도가 3점 2개를 포함해 14점을 넣고 어시스트 6개를 뿌리며 LG의 승리에 앞장섰다.단신 가드 이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