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미국 매체들은 모의 드래프트 예상을 하면서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현중의 이름은 없다.
현재 NBA 각 구단은 드래프트 당일 지명할 후보 선수들을 초청해 테스트를 하고 있다. 이현중도 여러 구단에서 자신을 홍보하고 있다.
언론 매체들의 예상이 실제 드래프트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이들은 거의 인지도에 의지해 예상한다. 당연히 TV와 언론에 자주 노출되는 팀 소속 선수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
이현중의 데이비슨대학은 빅콘퍼런스 소속이 아니다. 언론에 알려질 기회가 없었다. NCAA 토너먼트에 진출했으나 1회전에서 탈락하는 바람에 자신을 홍보할 기회를 놓쳤다.
그러나, 이변은 항상 있는 법이다. 3점슈터가 필요한 팀들이 2라운드 막판에 이현중의 이름을 부를 수도 있다.
이현중이 한국인으로는 하승진에 이어 두 번째로 NBA 입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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