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때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골든스테이트를 찾았다. 여기서 스티브 커 감독은 페더러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14일(이하 한국시간) 말했다.
커 감독에 따르면, 당시 드레이먼드 그린이 페더러에게 20년 동안 ATP 투어정상에 있을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커 감독은 페더러의 그 말을 생각할 때 스테픈 커리를 많이 생각한다고 했다. 삶에 대한 열정과 과정에 대한 기쁨이 매우 비슷하다는 것이다.
커 감독은 커리가 34세의 나이에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 훈련실, 웨이트룸, 코트에서의 시간을 포함해 커리의 루틴의 일관성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커 감독은 “마치 시계가 작동 방식이다. 거기에 기쁨과 에너지도 있다. 그는 그것을 매우 즐긴다. 그는 그 과정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그것이 페더러, 커리와 같은 선수들을 세계 최고로 이끄는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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