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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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인 아데토쿤보 40점 폭발' NBA 밀워키, 샬럿 꺾고 8연승 질주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샬럿 호니츠를 힘겹게 누르고 8연승 행진을 벌였다.밀워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샬럿에 127-125로 이겼다.최근 8연승의 신바람을 낸 동부 콘퍼런스의 밀워키는 워싱턴 위저즈, 시카고 불스와 14승 8패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선두 브루클린 네츠(15승 6패)를 1.5경기 차로 추격했다.샬럿(13승 11패)은 3연패에 빠졌다.'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40점을 올리고 12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곁들이는 맹활약으로 밀워키의 승리를 이끌었다.125-125로 맞선 경기 종료 2초 전 즈루 홀리데이의 패스를 받아 레이업으로 결승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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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교육하겠다"...미국 시민권자 된 칸터(프리덤으로 개명), "제임스 만나 도덕, 원칙,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보스턴 셀틱스의 센터 에네스 프리덤이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스타 르브론과의 대화를 환영한다고 말했다.프리덤은 미국 시민권자가 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개명했다.ESPN 등 미국 매체들은 1일(한국시간) 프리덤이 훈련을 마친 뒤 "제임스와 앉아서 이야기하고 싶다"며 "그에게 매우 불편한 대화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가 그것을 원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그를 정말 편안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프리덤은 이어 "그가 충분히 교육을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를 가르치기 위해 여기 있고 그를 돕기 위해 여기 있다"며 "돈에 관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도덕, 원칙 및 가치에 관한 것이다. 제임스가 지금 돈 버는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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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도 ’킹‘ 수준’ 제임스, 다쳐서 빠지고, 아프다고 빠지고, 선수 때려 빠지고, 이번엔 코로나19로 빠져
이쯤 되면 ‘푸닥거리’라도 해야 할 판이다. 툭하면 빠진다. 다쳐서 빠진다. 나이가 많아 회복도 더디다. 아프다고 빠진다. 이곳저곳 아픈 곳이 많아진다. 경기 중 화난다고 상대 선수를 때려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고참 선수가 분노 조절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앞으로 10일간 경기에 나오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래저래 팀에 민폐를 끼치고 있다. 팀 경기 중 반 이상을 빼 먹었다.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이야기다. 농구 실력이 ‘킹’이지만, 민폐도 ‘킹’ 수준이다. 제임스는 지난 2019~2020시즌이 코로나19 사태로 예정보다 늦게 끝나자 2020~2021시즌 개막을 늦춰줄 것을 요구했다. 휴식을 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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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커리, '임자' 만났다...'천적' 미칼 브릿지스 앞에만 서면 작아져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임자’를 만났다. 가히 ‘천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커리는 1일(한국시간) 피닉스 선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올 시즌 최악의 플레이를 했다. 21개의 야투 중 고작 4개만 성공시켰고, 트레이드마크인 3점슛도 14개를 던져 3개만을 성공시키는 데 그쳤다. ESPN 통계 및 정보 조사에 따르면, 커리는 포스트시즌을 포함하여 최소 20개의 슛을 시도한 329경기에서 처음으로 20% 미만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했다. 커리의 부진은 그의 전담 수비수인 미칼 브릿지스 때문이었다. 통계 업체 ‘세컨드 스펙트럼’에 따르면, 브릿지스는 커리와의 37차례 매치업에서 커리의 ‘eFG%(3점슛이 2점슛보다 점수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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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BNK, 하나원큐 꺾고 5연패 마감…하나원큐는 6연패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부천 하나원큐를 6연패 늪에 밀어 넣고 5연패 사슬을 끊었다.BNK는 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하나원큐와 홈 경기에서 86-75로 이겼다.이날 경기 전까지 BNK는 1승 9패, 하나원큐는 1승 10패를 기록 중이었고 그 1승은 서로 맞대결에서 한 번씩 따낸 승리였다.또 나란히 최근 5연패를 당하고 있어 이번 3라운드 맞대결 승리가 절실했다.마침 이날 미국프로농구(NBA)에서 18승 2패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17승 3패의 피닉스 선스가 리그 전체 1, 2위 맞대결을 벌인 것과는 정반대로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서는 최하위권 두 팀이 '사생결단'으로 격돌한 경기였다.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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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수 위닝 자유투' LG, 시즌 첫 연승...'허웅 39점' DB 충격의 패배
프로농구 창원 LG가 원주 DB에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시즌 첫 연승을 올렸다.LG는 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DB에 83-82로 이겼다.서민수가 경기 종료 1.5초를 남기고 얻은 자유투 2개 중 1구를 실패한 뒤 2구째를 성공시켜 승부를 갈랐다.지난달 20일 서울 SK를 꺾은 뒤 열흘을 쉬고 이날 코트에 다시 선 LG는 올 시즌 첫 연승을 거뒀다.최하위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5승 11패로 서울 삼성과 공동 9위가 됐다. 원정 4연패 사슬도 끊었다.반면 7승 9패가 된 DB는 단독 6위였다가 울산 현대모비스, 전주 KCC와 6위 자리를 나눠 갖게 됐다.DB 허웅은 이날 자신의 프로 무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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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의 끝은 어디일까' NBA 피닉스, 골든스테이트 꺾고 17연승…서부 공동 1위 도약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까지 잡고 17연승을 달성했다.피닉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와 홈 경기에서 104-96으로 이겼다.10월 28일 새크라멘토 킹스에 107-110으로 패한 뒤 한 달이 넘도록 패배를 모르고 17연승을 내달린 피닉스는 18승 3패를 기록, 골든스테이트와 함께 승률 공동 1위에 올랐다.피닉스가 17연승을 한 것은 2007년 1월 이후 14년 11개월 만에 이번이 두 번째다.피닉스가 3일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까지 꺾으면 구단 사상 최초로 18연승을 하게 된다.NBA 전체 최다 연승 기록은 LA 레이커스가 1972년에 세운 33연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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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휴스턴, OKC 잡고 3연승…우드 24점 21리바운드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최하위 휴스턴 로키츠가 15연패 뒤 3연승을 거두며 탈꼴찌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휴스턴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02-89로 이겼다.시즌 초반 15연패로 부진했던 휴스턴은 25일 시카고 불스와 경기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3연승을 달렸다.4승 16패가 된 휴스턴의 승률은 2할이 됐다.오클라호마시티는 6연패에 빠져 서부 13위(6승 14패)에 자리했다.휴스턴에서는 크리스천 우드가 24득점 21리바운드에 3블록을 기록했고, 케빈 포터 주니어는 11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또 개리슨 매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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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더러 어쩌라고“ 홈 팬들 ’털보‘ 하든에 야유...’포인트가느냐, 슈팅가드냐‘ 딜레마 빠져
브루클린 네츠 홈 팬들이 ’털보‘ 제임스 하든을 야유하는 일이 발생했다.브루클린은 지난 28일(한국시간) 피닉스 선즈와의 홈 경기에서 107-113으로 패했다. 이날 하든은 12득점 13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그러나 야투 성공률은 형편없었다. 15개의 야투 시도 중 4개만을 성공시켰고, 3점슛은 6개 중 단 1개로 넣지 못했다. 게다가, 7차례나 실책을 범했다. 그러자 홈 팬들이 그를 야유했다. 순간 제임스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하든은 올 시즌 기복이 심한 플레이를 보이고 있다. 모든 공격 지표에서도 지난 시즌에 비해 저조하다. 특히. 실책이 경기당 5개로 눈에 띄게 많아졌다. 이는 카이리 어빙의 부재 때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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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더블더블' 여자농구 우리은행, 삼성생명 잡고 5연승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5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우리은행은 29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56-47로 이겼다.리그 5연승을 질주한 우리은행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인천 신한은행을 누르고 단독 2위(8승 3패)로 올라섰다.삼성생명은 4위를 유지했으나 5승 6패를 거둬 5할 승률을 지키지 못했다.전반에는 삼성생명이 30-26으로 앞섰다.배혜윤이 2쿼터까지 홀로 11점을 넣어 삼성생명의 공격을 이끌었다.2쿼터 한때 13-24로 끌려간 우리은행은 쿼터 후반 김소니아가 내리 7점을 올리면서 추격했지만, 삼성생명이 4점 차로 리드를 지켜냈다. 우리은행은 3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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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33점' NBA 레이커스, 디트로이트와 재대결서도 승리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1주일 만의 재대결에서 또 한 번 승리했다.레이커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10-106으로 이겼다.올 시즌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2전 전승을 거둔 레이커스는 이날로 5할 승률(11승 11패)을 회복했다.레이커스는 이달 22일 시즌 첫 맞대결에서 디트로이트를 121-116으로 물리친 바 있다.당시 경기 중 아이제이아 스튜어트와 시비가 붙어 퇴장당했던 '킹' 르브론 제임스가 이날 33득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레이커스의 승리를 이끌었다.앤서니 데이비스는 24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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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센터' 오닐, 피펜에 '경고'..."내 앞에서 조던보다 낫다고 말하면..."
'공룡센터' 샤킬 오닐이 스코티 피펜에게 경고의 말을 날렸다.오닐은 최근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피펜이 내 앞에서 자기가 마이클 조던보다 낫다고 말하면 펀치를 날리겠다"고 말했다.함부로 조던과 비교하지 말라는 경고다.피펜은 회고록에서 "나는 조던보다 나은 팀원이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 GQ와의 인터뷰에서는 "나는 조던만큼 훌륭한 선수였다"고 말했다.다만, 피편은 자신이 조던보다 낫다고 직설적으로 말한 적은 없다.이는 오닐도 인정했다.오닐은 "피펜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하지만, 그가 내 앞에서 그런 말을 하면 주먹으로 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피펜은 그의 책을 팔려고 하는 것 같다"고 했다.피펜은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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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질주' 피닉스, 동부 1위 브루클린 잡고 16연승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가 파죽의 16연승을 질주했다.피닉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브루클린 네츠를 113-107로 이겼다.이로써 피닉스는 지난달 31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전을 시작으로 리그 16연승을 기록, 17승 3패로 서부 콘퍼런스 2위를 유지했다.피닉스가 개막 후 20경기에서 17승을 기록한 건 2004-2005시즌 이후 처음이다.1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17승 2패)와 승차를 반 경기로 좁힌 피닉스는 다음 달 1일 맞대결에서 선두 추격을 이어간다.골든스테이트까지 꺾으면 2006-2007시즌에 세운 구단 최다 기록인 17연승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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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 28점 폭발' 프로농구 kt, 인삼공사 꺾고 단독 1위
프로농구 수원 kt가 '에이스' 허훈을 앞세워 4연승을 올리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kt는 28일 경기도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에서 96-80으로 이겼다.최근 4연승의 kt는 12승 5패를 기록, 이날 전주 KCC를 96-91로 물리친 서울 SK(11승 5패)와 승차를 0.5경기로 유지하며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반면 이날 이겼더라면 이번 시즌 10개 구단 가운데 처음으로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인삼공사는 최근 6연승 행진을 중단했다.인삼공사는 또 이날 kt를 잡았더라면 SK와 함께 공동 1위가 될 수 있었지만 10승 6패로 선두 kt에 1.5경기 차 뒤진 단독 3위에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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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26점' DB, 힉스 빠진 삼성 꺾고 연패 탈출
프로농구 원주 DB가 서울 삼성을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다.DB는 2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에 77-67로 이겼다.허웅이 3점 슛 6개를 포함한 26점에 어시스트 5개를 곁들여 DB의 승리를 이끌었다. 박찬희도 12점 5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최근 2연패로 8위까지 떨어졌던 DB는 이날 승리로 7승 8패가 돼 전주 KCC와 6위 자리를 나눠 갖게 됐다.올 시즌 삼성과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3연패에 빠진 9위 삼성은 5승 11패가 됐다.DB와 삼성은 최근 외국인 선수의 부상이라는 같은 고민을 하다가 이날 만났다.DB는 얀테 메이튼이 발을 다쳐 8주 진단을 받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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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신한은행, BNK 5연패 빠뜨리고 공동 2위로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부산 BNK를 어렵게 제압하고 공동 2위로 올라섰다.신한은행은 2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75-68로 이겼다.2연승을 기록한 신한은행은 아산 우리은행과 공동 2위(8승 3패)로 올라섰다.또 BNK전 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5연패에 빠진 BNK는 하나원큐와 공동 5위(1승 9패)로 내려앉았다.두 팀 모두 열심히 뛰고도 공격의 정확성이 떨어져 경기는 박빙 양상으로 흘렀다.승부는 경기 막판에야 갈렸다.김단비가 3분여를 남기고 빠른 발놀림으로 돌파해 레이업을 성공시켜 68-74, 4점 차로 신한은행이 달아나게 했다.1분여에는 김단비와 이경은이 연달아 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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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는 지금 '아수라장' 13점 차 리드 날리고 제임스는 1만5천 달러 벌금
LA 레이커스가 무너지고 있다.팀은 13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연장전 끝에 패하고, 팀의 대들보 르브론 제임스는 부적절한 몸짓으로 1만5천 달러 벌금을 부과받았다.레이커스는 27일(한국시간) 새크라멘토와의 경기에서 137-141로 졌다.레이커스는 이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 러셀 웨스트브룩, 카멀로 앤서니 등 호화 선수들을 총동원, 4쿼터 한때 13점이나 앞서 쉽게 승리하는가 했으나 새크라멘토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지 못하고 3차 연장전 끝에 굴욕적인 역전패를 당했다.또, 제임스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전에서 3점슛을 성공시킨 인터뷰에서 부적절한 단어를 써 NBA로부터 1만5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제임스는 이에 앞서 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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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커 32점' NBA 피닉스, 뉴욕 완파하고 15연승...정규리그 역대 최다 연승 3위 기록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가 32점을 올린 데빈 부커를 앞세워 15연승을 달성했다.피닉스는 27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뉴욕 닉스에 118-97로 이겼다.지난달 31일 클리블랜드전부터 한 번도 안 진 피닉스는 15연승을 달려 구단 역대 정규리그 최다 연승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썼다.데빈 부커가 3점 4개를 포함해 32점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피닉스의 승리를 맨 앞에서 이끌었다.피닉스는 2쿼터 초반 미칼 브리지스의 덩크와 캐머런 페인의 3점이 연달아 터지면서 38-27,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었고 이는 다시 좁혀지지 않았다.새크라멘토 킹스는 LA 레이커스와 원정 경기에서 3차 연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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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과 커리 중 누가 낫나?" 스티브 커 감독의 답은...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MVP급 활약을 하고 있는 가운데, 커리와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을 비교해달라는 한 팬의 질문이 화제가 되고 있다. 블리처리포트는 26일(현지시간) 한 임의의 농구 팬이 스브 커 감독에게 “커리와 조던 중 누가 낫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하는 동영상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에 커 감독은 예기치 않은 질문에 놀란 표정을 지은 후 “이거 트워터에 올릴 거지요?”라며 즉답을 회피했다. 커 감독은 조던과 시카고 불스에서 함께 뛴 바도 있고 커리를 지도하고 있어 둘을 비교할 수 있는 적임자다. 그러나 커는 커리가 아직 현역으로 뛰고 있다는 점을 의식한 듯 팬의 질문에 웃음으로 갈음했다.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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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제임스 시대 저문다...레이커스, 세대교체 단행해야
LA 레이커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늙어가는 르브론 제임스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레이커스는 러셀 웨스트브룩을 영입했다. 이 과정에서 레이커스는 엄청난 희생을 감수했다. 젊은 선수들을 대거 잃어버렸다. 드와이트 하워드, 라돈도 론조 등 ‘어제의 용사’들을 다시 불러들였으나 이 역시 큰 도움은 되지 못하고 있다. 제임스-앤서니 데이비스-웨스트브룩 ‘3각 편대’의 위력은 생겨나지도 않은 채 사라졌다. 웨스트브룩의 ‘천방지축’ 플레이는 제임스를 초초하게 만들고 있다. 사실, 레이커스는 굳이 웨스트브룩을 영입할 필요가 없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레이커스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스의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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