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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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47초전 터진 부커의 미들슛' NBA 피닉스, 미네소타 꺾고 9연승 질주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가 29점을 넣은 데빈 부커를 앞세워 9연승을 내달렸다.피닉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원정 경기에서 99-96으로 이겼다.최근 9연승을 거둔 피닉스는 10승 3패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2위에 올랐다. 1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11승 2패)와는 1경기 차이다.멤피스 그리즐리스, 휴스턴 로키츠전에 이어 원정 3연전의 마지막 경기에 나선 피닉스는 부커 외에도 크리스 폴(21점·8어시스트), 디안드레 에이튼(22점·12리바운드)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91-92로 뒤지던 피닉스는 종료 1분 13초 전 에이튼의 훅슛으로 역전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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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이 농구 망쳤다" 피펜, 회고록서 "제임스가 가장 위대한 선수"
스코티 피펜의 마이클 조던 깎아내리기 정도가 점점 과해지고 있다.피펜은 자신의 회고록을 통해 조던을 '지독한 이기주의자'로 묘사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매체들은 15일(한국시간) 피펜의 회고록 일부를 발줴해 소개했다.이에 따르면, 피펜은 "조던이 농구를 망쳤다고까지 말할 수 있다"며 "1980년대는 모든 선수들이 공을 이리저리 패스했다. 그러나 1990년대에 멈취버렸다. 선수들이 모두 조던처럼 하고 싶어했다"고 조던을 겨냥했다.피펜은 이어" 조던은 패스하지 않았다. 리바운드도 하지 않았고 최고의 선수를 수비하지도 않았다"고 날을 세웠다.그러면서, "조던은 그를 위해 모든 것이 이루어지기를 원했다. 그래서 나는 항상 르브론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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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애틀랜타, 디펜딩챔프 밀워키 꺾고 6연패 탈출…영 42점
트레이 영이 42점을 맹폭한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가 디펜딩챔피언 밀워키 벅스를 꺾고 6연패에서 탈출했다.애틀랜타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의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밀워키에 120-100으로 크게 이겼다.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결승전에서 밀워키에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4일 브루클린 네츠전부터 이어진 연패를 6경기에서 끊어낸 애틀랜타는 동부 콘퍼런스 13위(5승 9패)에 자리했다.최근 10경기에서 단 3승에 그치는 등 챔피언의 위용이 사라진 밀워키는 11위(6승 8패)에 자리했다.애틀랜타의 어린 에이스 영이 3점 8개를 포함해 시즌 최다 42점을 쓸어 담고 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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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 27득점·김선형 18득점' SK, 오리온 잡고 10승 달성
프로농구 서울 SK가 고양 오리온을 꺾고 단독 선두를 지켰다.SK는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고양 오리온에 89-83으로 이겼다.2연승을 달린 SK는 10승(4패) 고지를 리그에서 가장 먼저 밟고 1위를 유지했다. 2위 수원 kt와 승차는 1경기로 벌렸다.이날 SK를 잡으면 공동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던 오리온은 4위(8승 6패)로 밀려났고, 지난달 시즌 개막전에 이어 SK를 상대로 2패를 떠안았다.SK에서는 자밀 워니가 27득점(7리바운드)을 올려 6경기 연속 2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김선형은 18득점 5어시스트, 허일영과 안영준은 각각 12득점, 1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오리온은 이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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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신한은행, 하나원큐 완파…이경은 25점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부천 하나원큐를 완파하고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신한은행은 15일 인천 하나원큐청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하나원큐에 86-64로 크게 이겼다.올 시즌 하나원큐 상대 2전 전승을 기록한 신한은행은 단독 2위(5승 2패)를 유지했다.선두 청주 KB(7승)와 격차는 2승으로 좁혀졌다.지난 부산 BNK 전에서 연장 끝에 시즌 첫 승을 올린 하나원큐는 이날 패배로 BNK와 공동 5위에서 단독 최하위(1승 6패)로 다시 내려앉았다.베테랑 이경은이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5점을 책임지며 신한은행의 승리를 맨 앞에서 이끌었다.승부처였던 3쿼터 막판 잇따라 결정적인 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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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DB, 메이튼 대체로 NBA 출신 오브라이언트 영입
프로농구 원주 DB가 부상으로 전치 8주 진단을 받은 얀테 메이튼(25·200㎝)을 대신해 조니 오브라이언트(28·206㎝)를 영입한다.DB는 메이튼이 7일 고양 오리온과 경기 도중 발을 다쳐 이후 경기에 뛰지 못했다.지난 시즌 KBL에 데뷔, 정규리그 30경기에서 17.4점에 8.4리바운드를 기록한 메이튼은 이번 시즌 9경기에서 13.2점, 5.8리바운드를 기록 중이었다.메이튼이 빠진 뒤 DB는 외국인 선수를 레나드 프리먼 한 명만 기용하면서 최근 내림세를 보였다.13, 14일 주말 2연전에서 모두 패하는 등 최근 7경기에서 1승 6패로 부진했다.골밑 요원인 오브라이언트는 2014년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36순위로 밀워키 벅스에 지명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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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림+윤예빈 35점' 삼성생명, 우리은행 잡고 3연패 탈출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아산 우리은행을 제물 삼아 3연패를 끊어냈다.삼성생명은 14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우리은행에 76-73 신승을 거뒀다.최근 3연패에 빠졌던 삼성생명은 이날 4경기 만에 승리를 맛보며 리그 4위(3승 4패)를 지켰다.반면 우리은행은 개막 후 첫 연패를 떠안고 3위(3승 3패)에 머물렀다. 삼성생명과 승차는 0.5경기로 줄었다.삼성생명은 배혜윤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승리를 따냈다.강유림이 18득점, 윤예빈이 17득점 6리바운드를 올렸고, 이주연과 박혜미도 각각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16득점, 15득점을 보탰다.김단비는 2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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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허훈, 20점' kt, LG 제압하고 단독 2위
프로농구 수원 kt가 허훈이 시즌 처음으로 나서면서 창원 LG를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kt는 14일 경기도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89-80으로 이겼다.9승 5패를 거둔 kt는 공동 2위였던 안양 KGC인삼공사, 고양 오리온(이상 8승 5패)을 공동 3위로 밀어내고 단독 2위가 됐다.9승 4패로 단독 1위인 서울 SK와는 0.5경기 차이다. 반면 LG는 3승 11패로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kt 허훈은 개막 전에 발목을 다쳐 이번 시즌 출전하지 못하다가 이날 처음 경기에 나섰다.22분 13초만 뛴 허훈은 20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펼치며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자유투 8개를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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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23득점' NBA 클리퍼스, 미네소타 꺾고 거침없는 7연승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가 7연승을 질주했다.클리퍼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29-102로 이겼다.리그 7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간 클리퍼스는 8승 4패로 서부 콘퍼런스 5위에 자리했다.클리퍼스는 개막 후 미네소타와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고, 이 세 경기를 포함해 최근 6경기에서 104득점 이상의 맹공을 펼쳤다.이날 올린 129점은 클리퍼스의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폴 조지가 23득점 9리바운드, 레지 잭슨이 21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이비차 주바츠(10득점 12리바운드), 이자이아 하르텐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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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KB, 신한은행과 1·2위 대결 2점 차 신승…개막 7연승
여자프로농구 선두 청주 KB가 2위 인천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에서 2점 차 승리를 거두고 개막 7연승 질주를 이어갔다.KB는 1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77-75로 따돌렸다.한국 여자 농구 간판 박지수와 국가대표 슈터 강이슬을 앞세운 KB는 이번 시즌 개막 이후 7전 전승으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 신한은행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KB를 넘지 못하고 4승 2패로 2.5경기 차 2위에 올랐다.신한은행은 지난달 29일 1라운드 맞대결 때는 71-74, 3점 차로 진 데 이어 이날은 2점 차로 돌아섰다.1쿼터엔 신한은행이 14-12, 전반이 끝났을 때는 KB가 38-35로 근소하게 앞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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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대폭발, 3점슛 9개·40점…골든스테이트, 시카고 완파하며 7연승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스테픈 커리의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시즌 초반 무서운 상승세를 잇고 있다.골든스테이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시카고 불스를 119-93으로 완파했다.골든스테이트는 최근 7연승을 포함, 리그 전체 최고 성적인 11승 1패로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지켰다.이날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119-94 대승을 거두고 마찬가지로 7연승 행진을 이어간 2위 피닉스 선스(8승 3패)와는 2.5경기 차다.시카고는 이 경기 전까지 8승 3패로 워싱턴 위저즈와 더불어 동부 콘퍼런스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어서 이날 맞대결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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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 25점 18리바운드' SK, DB 꺾고 단독 1위…KGC는 4연승
프로농구 서울 SK가 연패를 끊고 단독 1위 자리를 탈환했다. SK는 1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 원정경기에서 77-67로 이겼다.5연승을 달리다가 안양 KGC인삼공사, 서울 삼성에 잇달아 접전 끝에 져 시즌 첫 연패를 당했던 SK는 이날 승리로 다시 상승세의 발판을 만들었다. 9승 4패가 된 SK는 공동 1위였던 고양 오리온이 이날 인삼공사에 덜미를 잡히는 바람에 단독 1위가 됐다.DB는 6승 7패로 승률이 5할 밑으로 떨어졌다.SK 자밀 워니는 골 밑을 지배하며 25점에 1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득점, 리바운드 모두 양팀 선수 통틀어 가장 많았다.최준용이 18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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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6억원이 놀고 있다...월+어빙+시몬스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3명이 이런저런 이유로 결장하면서 연봉 합계 1326억 원을 허공에 날리고 있다.존 월(휴스턴 로키츠), 카이리 어빙(브루클린 네츠), 벤 시몬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그 장본인들이다.월은 시즌 전부터 휴스턴과 트레이드를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으나 아무도 원하지 않자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다.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존 월이 이번 시즌 전혀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월의 이번 시즌 연봉은 523억 원이다.월은 다음 시즌 560억 원그의 선수 옵션을 행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 여파로 예전과 같은 기량을 전혀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월에게 이 같은 천문학적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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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 실험 실패’ SI, 웨스트브룩-시몬스 트레이드 제기
러셀 웨스트브룩(LA 레이커스)과 벤 시몬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트레이드 제안이 나왔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트(SI)의 알렉스 커첸바움은 레이커스와 필라델피아가 현재 지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웨스브룩과 시몬스의 트레이드할 필요가 있다고 최근 주장했다. 레이커스는 기대했던 웨스트브룩 ‘실험’이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고, 시몬스는 트레이드를 요구하며 사실상 ‘태업’ 상태에 있다. 둘을 트레이드하면, 이 같은 골치 아픈 문제를 일거에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커첸바움은 필라델피아가 시몬스와 함께 이사야 조와 최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지명한 제이든 스프링어를 레이커스로 보낼 수 있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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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현 연장 원맨쇼' 하나원큐, 연장 끝에 BNK 꺾고 시즌 첫 승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가 연장전 원맨쇼를 펼친 신지현 덕에 부산 BNK를 제압하고 6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하나원큐는 12일 인천 하나원큐청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BNK에 1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84-81로 이겼다.1라운드를 5전 전패로 마쳤던 하나원큐는 6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두며 단독 최하위에서 BNK와 공동 5위(1승 5패)로 반 계단 올라섰다.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를 안겼던 BNK와 연장전에서 설욕에 성공했다.4쿼터 종료 41초 전 안혜지의 단독 드리블에 이은 레이업이 림을 통과하면서 72-72 동점이 됐고 승부는 올 시즌 리그 첫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승부를 가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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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학 감독, KBL 최초 통산 700승…현대모비스, LG 제압
유재학(58) 현대모비스 감독이 한국 프로농구 최초로 정규리그 통산 700승을 달성했다.현대모비스는 12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 원정 경기에서 80-61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유재학 감독은 프로 사령탑으로서 최초로 정규리그 통산 700승을 기록했다.1998년 인천 대우에서 처음 프로팀 지휘봉을 잡은 유 감독은 2004년 울산 모비스(현 울산 현대모비스)로 자리를 옮겼으며 24시즌째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프로농구 벤치를 지키고 있는 지도자다.1998년 11월 11일 대우를 이끌고 광주 나산(현 수원 kt)을 상대로 첫 승을 따낸 유 감독은 이날 정규리그 1천217번째 경기를 지휘하고 통산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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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 사나이 폴 조지' NBA 클리퍼스, 마이애미 잡고 6연승…조지 4쿼터 승부처서 9점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가 4쿼터서 폴 조지의 맹활약에 힘입어 마이애미 히트를 제압하고 6연승을 달렸다.클리퍼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마이애미와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12-109로 이겼다.6연승을 달린 클리퍼스는 LA 레이커스(7승 5패)를 끌어내리고 서부 콘퍼런스 6위(7승 4패)로 한 계단 올라섰다.마이애미는 동부 7위(7승 5패)에 자리했다.조지는 마이애미의 추격이 거세던 4쿼터 중반 단독 돌파에 이은 레이업과 스텝 백 연속 득4점으로 97-88, 9점 차까지 클리퍼스가 달아나게 했다.곧이어 마이애미가 카일 라우리의 연속 5득점으로 반격하자 조지가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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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경기 지나봐야" 너무 잘 나가는 골든스테이트...NBA 초반 이상 현상, 워싱턴과 시카고도 선전 '이변'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너무 잘 나가고 있다.11일(현재) 10승 1패로 서부콘퍼런스 1위를 질주하고 있다.파위 랭킹에서도 1위다,골든스테이트의 초반 선전에 NBA 전문가들은 다소 당황하고 있다.골든스테이트는 시즌 전 '다크호스'로 분류된 팀이다.그러나 뚜껑을 열어본 결과 완전 딴판이었다스테픈 커리를 비롯해 모든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하고 있다.커리는 "우리 선수들은 자기가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놀랄 일이 아니다"라며 초반의 호조를 당연시했다.골든스테이트 뿐 아니라 워싱턴 위저즈와 시카고 불스도 이변을 일으키고 있다.두 팀 모두 시즌 전 약체로 분류됐다.그러나 11일 현재 각각 8승 3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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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박지수 47점 합작' KB, 삼성생명 꺾고 개막 6연승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용인 삼성생명을 잡고 2021-2022시즌 개막 6연승을 이어갔다.KB는 1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삼성생명을 76-65로 제압했다.1라운드 5전 전승을 수확했던 KB는 2라운드 첫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삼성생명을 꺾고 이번 시즌 개막 이후 6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삼성생명은 2승 4패로 4위에 자리했다.전반을 41-36으로 근소하게 앞선 KB는 3쿼터 시작하자마자 강유림에게 3점 슛을 내주며 쫓겼으나 이후 강이슬이 3점 슛 하나를 포함해 9연속 득점을 뽑아내며 50-41로 달아났다.3쿼터 종료 2분 26초 전엔 다시 강이슬의 3점포가 꽂혀 57-45로 리드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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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축하 승리' 프로농구 삼성, 이상민 감독 생일날 SK에 1점 차 승리…4연패 끊어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이상민 감독의 생일날 1점차 승리를 거두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삼성은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홈 경기에서 75-74, 1점 차로 이겼다.최근 4연패 중이던 삼성은 이날 승리로 5승 8패를 기록, 울산 현대모비스와 함께 공동 8위가 됐다.반면 SK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2연패를 당해 8승 4패가 됐다. 단독 1위에서 고양 오리온에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경기 종료 1분 24초 전 SK가 최준용의 골밑 득점으로 72-71로 앞섰다.삼성은 종료 28초 전에 아이제아 힉스가 골밑에서 2점을 넣어 73-72로 다시 리드를 되찾았고, SK는 허일영이 종료 9초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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