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N 인사이더 브라이언 윈드호스트는 최근 스티븐 스미스가 진행하는 ‘퍼스트 테이크’에 출연, 제임스는 레이커스가 이번 시즌 33승 49패로 NBA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도 진출하지 못한 후에도 레이커스를 떠나길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윈드호스트는 “제임스는 레이커가 되기를 원한다. 그는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싶어한다. 그는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윈드호스트는 또 “제임스는 여전히 자신이 레이커스를 정상으로 이끌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임스는 레이커스와 다음 시즌까지 계약이 되어 있지만 이번 여름에 연장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최근 레이커스가 이번 여름 제임스를 트레이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다. 적어도 윈드호스트에 따르면, 그럴 가능성은 없다. 그가 선호하는 유일한 팀은 레이커스라는 것이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 잦은 부상으로 82경기 중 56경기만 소화했다. 평균 30.3득점 8.2리바운드 6.2어시스트를 기록,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그러나, 스미스는 레이커스는 제임스를 트레이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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