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는 22일(한국시간) 원정인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22 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 3차전에서 보스턴을 109-103으로 꺾었다.
두 팀은 24일 오전 9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4차전을 치른다.
마이애미로서는 주포 지미 버틀러가 오른 무릎을 통증을 호소하며 후반 뛰지 못한 가운데, 주전 센터 뱀 아데바요가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차전 10득점, 2차전 6득점에 그쳤던 아데바요는 이날 31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을 올렸다.
보스턴에서는 제일런 브라운이 40점을 폭격하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브라운과 보스턴의 '원투펀치'를 꾸리는 제이슨 테이텀이 10점에 그친 게 뼈 아팠다.
테이텀은 14개 슛을 시도해 11개를 놓치며 부진했다.
◇ 22일 NBA 플레이오프 전적
▲ 동부 콘퍼런스 결승
마이애미(2승 1패) 109-103 보스턴(1승 2패)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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