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는 24일 "프랜차이즈 스타인 김선형과 3년 기간에 첫해 보수 총액 8억원(연봉 5억6천만원·인센티브 2억4천만원) 조건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21-2022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선형은 2011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SK에 지명된 선수로 이번 FA 계약으로 2025년까지 15년간 SK와 동행하게 됐다.
첫해 보수 총액 8억원은 이번 시즌 FA 선수 가운데 최고 대우다.
이승현과 허웅(이상 KCC), 전성현(데이원자산운용)이 나란히 7억 5천만원씩 받았고, 이정현(삼성)은 7억원, 두경민(DB)은 5억원에 각각 도장을 찍었다.
김선형은 "좋은 조건을 제시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계약 기간에 팀이 우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2022시즌 김선형은 연봉 3억8천500만원, 인센티브 1억3천500만원 등 보수 총액 5억2천만원을 받았다.
또 팀 내 FA인 장문호(29·196㎝)와도 1년간 4천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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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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