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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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 케빈 듀란트가 NBA 출전을 거부한 진짜 이유
[LA=장성훈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의 케빈 듀란트는 지난 7일 NBA가 재개되더라도 자신은 경기에 나서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 시즌 입은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하는 중이었는 데다, 소속 팀이 올랜도에서 재개되는 NBA 리그에 참가할 수 있게 돼 그의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렸었다. 그러나 듀란트는 “이번 시즌 경기에 나설 계획이 없다. 이미 지난 여름부터 다음 시즌에 나설 것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나는 아직 준비가 안 된 상태다.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관심의 싹을 잘라버렸다. 그런데 실은 그것이 주된 이유가 아니었다.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 때문에 출전을 포기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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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빈새니티', '덩크왕'...화려한 수식어 빈스카터, 공식 은퇴
미국프로농구(NBA) 역사상 최초로 22시즌을 뛴 베테랑 슈팅가드 빈스 카터(43)가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26일(한국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카터는 이날 자신의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나는 공식적으로 프로 선수 생활을 끝냈다"고 은퇴를 발표했다.1998-1999시즌 토론토 랩터스에서 NBA에 데뷔해 신인상을 받은 카터는 올스타에도 8번이나 선정된 NBA의 '살아있는 전설'이다.2004-2005시즌까지 토론토에서 뛴 이후 뉴저지 네츠, 올랜도 매직, 피닉스 선스, 댈러스 매버릭스, 멤피스 그리즐리스, 새크라멘토 킹스를 거쳐 2018-2019시즌 애틀랜타 호크스 유니폼을 입었다.올 시즌까지 애틀랜타에서 뛰게 된 현역 최고령 선수 카터는 NBA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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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재개 앞둔 NBA, 코로나19 확진자 속출
2019-2020시즌 재개를 약 한 달 정도 앞둔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인디애나 페이서스의 가드 맬컴 브록던(28·미국)은 25일(한국시간) "최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특별한 증상이 없고 몸 상태도 괜찮기 때문에 완쾌한 뒤 리그가 재개되면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2017년 신인왕 브록던은 이번 시즌 평균 16.3점에 7.1어시스트, 4.7리바운드를 기록 중인 선수다.새크라멘토 킹스의 포워드 자바리 파커(25·미국) 역시 이날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공개했다.파커는 "며칠 전에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시카고에서 자가 격리 중"이라며 "현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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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 올 시즌 NBA 우승팀?...코로나바이러스에 물어봐야
[LA=장성훈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2019~2020시즌이 춘추전국시대로 급변했다. LA 레이커스, 밀워키 벅스, LA 클리퍼스 등은 더 이상 우승 후보가 아니다. 플레이오프 하위 시드팀들도 더 이상 들러리 역할을 하지 않아도 된다. 누가 우승할지 아무도 모른다. 이 같은 예측 불가의 상황으로 몰아놓은 주범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다.시즌이 재개되기도 전에 NBA 일부 주전 선수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가 하면, 고위험군에 속한 가족이 있는 선수들이 리그 참여를 포기하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덴버 너기츠의 니콜라 조키치가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25일(한국시간) 현재 6명의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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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3 농구 도쿄올림픽 1차 예선, 내년 5월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개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2020 도쿄올림픽 3대3 농구 1차 예선이 내년 5월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열린다.국제농구연맹(FIBA)은 23일(이하 현시시간) "3대3 농구 도쿄올림픽 1차 예선을 2021년 5월 26∼30일 그라츠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FIBA 3대3 공식 대회가 오스트리아에서 열리기는 처음이다.애초 도쿄올림픽 1차 예선은 지난 3월 18∼22일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무기한 연기됐다.이후 7월 개막하려던 도쿄올림픽도 내년으로 개최가 미뤄졌고, FIBA는 이를 반영해 새로운 예선 일정과 개최지를 정했다.3대3 농구는 하계올림픽에서는 도쿄 대회에서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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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조코비치 만났던 NBA 덴버 요키치도 코로나19 확진 판정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의 센터 니콜라 요키치(25·세르비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4일(한국시간) "현재 세르비아에 머무는 요키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덴버 팀 합류가 지연되고 있다"고 익명의 관계자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이 매체는 요키치가 지난주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특별한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덴버 전력의 핵심을 이루는 요키치는 이번 시즌 NBA 정규리그에서 평균 20.2점에 10.2리바운드, 6.9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최근 몸무게 18㎏을 줄여 날렵해진 체형을 선보이기도 했던 요키치는 공교롭게도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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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3대3 농구위원회 홍보대사 위촉
'벌써 12시'로 유명한 가수 청하가 한국 3대3 농구위원회(KXO) 홍보대사가 된다.KXO는 "24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 홀에서 가수 청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지난해 출범한 KXO의 김태우 회장은 "10대와 20대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는 청하 씨가 홍보대사로 함께 해주셔서 영광"이라며 "더 많은 3대3 농구 팬들이 생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앞으로 청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 KXO 대회 현장을 찾아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청하의 홍보대사 위촉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관계자만 참가하는 무관중 행사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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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니스 아데토쿤보 vs 루카 돈치치
[LA=장성훈 특파원] 그리스산 ‘괴인’인가, 슬로베니아산 ‘할렐루카’인가.미국프로농구(NBA)에 미국인이 아닌 외국인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그리스 출신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와 슬로베니아 국적의 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 간 경쟁이 점입가경이다.NBA 7년 차인 아데토쿤보는 지난 시즌 평균 27.7득점, 12.5리바운드, 5.9어시스트로 미국의 자존심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를 제치고 MVP에 올랐다. 올 시즌 역시 평균 29.6득점, 13.7리바운드, 5.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MVP 2연패를 노리고 있다. 211cm의 장신임에도 자로 잰듯한 패스와 적중률 높은 야투를 자랑한다. 스몰포워드가 주 포지션이지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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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삼성, 'S더비' 경기 통해 굿네이버스에 쌀 기부
프로농구 서울 SK와 서울 삼성이 2019-2020시즌 두 팀의 맞대결인 'S-더비'를 통해 적립한 쌀을 23일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에 기부한다.두 팀은 2019-2020시즌 맞대결에서 올린 득점만큼 S-더비 공식 후원사인 화성시 특화쌀 '수향미'를 적립하기로 한 바 있다.5차례 'S-더비'에서 SK가 393점, 삼성은 381점을 넣어 득점의 합계인 774㎏의 쌀이 적립됐고 수향미에서도 1천㎏을 추가해 총 1천774㎏의 수향미를 기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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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노트] '더 킹' 르브론 제임스 정치 행보 적극적...미국 대통령 꿈꾸나
[LA=장성훈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현역 중 최고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더 킹’ 르브론 제임스(36·LA 레이커스)의 경기장 밖 행보가 수상쩍다.특히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의 과잉 진압 과정에서 숨지는 사건이 터진 후 평소보다 더 적극적으로 사회적 이슈에 개입하고 있다. 인종 차별 등 민감한 미국 내 정치 사회적 이슈가 터질 때마다 6680만 명의 팔로워가 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이용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흑인 생명은 중요하다(Black Lives Matter)’ 운동에도 적극 가담하고 있는 제임스는 2008년 버락 오바마를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만들었던 흑인들이 다시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흑인의 투표 참여를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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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여자농구 3대3 트리플잼 1차 대회 우승…MVP 나윤정
아산 우리은행이 2020 하나원큐 3대3 트리플잼 1차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은행은 21일 인천 하나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0 하나원큐 3대3 트리플잼 마지막 날 결승에서 대구시청을 19-12로 물리쳤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소속 6개 구단과 실업팀 대구시청, 스폰서팀 엑시온 등 8개 팀이 출전했다. 결승에서 2점슛 2개를 포함해 7득점으로 활약한 우리은행 나윤정이 본선 3경기에서 총 29점을 넣어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aside class="article-ad-box aside-bnr06">나윤정은 또 2점슛 콘테스트에서도 9개를 성공해 MVP와 3점슛 콘테스트를 석권했다. 2020 하나원큐 3대3 트리플잼은 총 5차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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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프로농구 5개월 만에 재개…칭다오·둥관서 잔여경기
중국프로농구가 약 5개월 만에 재개됐다.AP통신은 21일 "올해 1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됐던 중국프로농구가 20일 재개됐다"며 "외국인 선수의 수가 줄었고 무관중 경기로 열렸다"고 보도했다.중국프로농구는 20개 구단이 칭다오와 둥관의 2개 지역으로 나뉘어 잔여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이날 재개된 경기에서는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대만계 가드 제러미 린(미국)이 베이징 덕스 소속으로 뛰었다.역시 NBA 선수 출신인 야오밍 중국농구협회장은 중국프로농구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중국에서 전국 규모의 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것은 (코로나19 이후) 농구가 처음"이라며 "이는 일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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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 '겸손한' 케빈 듀란트 태도가 돌변한 이유
[LA=장성훈 특파원] 그는 원래 수줍은 농구 선수였다. 남 앞에 나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고, 자기보다는 남을 칭찬했다. 언론으로부터 슈퍼스타급 평가를 받아도 절대 거만하지 않았다. 르브론 제임스를 자신과는 비교할 수 없는 ‘1등급 선수’라고 치켜세웠다.다른 슈퍼스타들과는 달리 경기 전이나 경기 후 기자들의 질문에 충실히 답해줘 기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았다. 한 시골 어린이가 미식축구 경기에 와주겠냐는 부탁도 거절하지 않고 달려갔다. 토네이도로 폐허가 된 거리 보수를 위해 100만 달러(약 12억 원)를 쾌척하기도 했다. 그래서 그에게는 항상 ‘착하고 겸손한’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 그랬던 그가, 돌변했다.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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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노트] 외국인 감독 거부하는 KBL
[LA=장성훈 특파원] 미국 농구 감독 중 유일하게 대학농구와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소속 팀을 우승으로 이끈 인물이 있다.래리 브라운(79)이다.그는 1988년 캔자스대학을 NCAA 토너먼트 정상에 올려놓았고, NBA에서는 2004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게 우승을 안겨주었다. 그에게는 다른 감독에게는 없는 특별한 재주가 있었다. 이기는 방법을 아는 감독이었다. 그에게 사령탑을 맡기기만 하면 바닥이었던 성적이 올랐다. 플레이오프 무대에 밟아보지도 못했던 팀도 그를 거치면 성공했다. NBA ‘최악의 팀’이라는 오명을 듣고 있던 LA 클리퍼스를 2년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으며, 약체로 평가받고 있던 덴버, 뉴저지, 필라델피아, 샬럿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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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BNK·우리은행, '3대3 트리플 잼' 출전 선수 변경
오는 20∼21일 인천 서구 하나은행 연습체육관에서 열리는 여자농구 3대3 트리플 잼 1차 대회 출전 선수가 부상으로 일부 바뀌었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9일 "2020 하나원큐 3대3 트리플 잼 1차 대회 출전 선수 중 진안(부산 BNK)과 신민지(아산 우리은행)가 훈련하다 다쳐 각각 나금비(BNK), 유현이(우리은행)가 이들의 자리를 메울 예정"이라고 밝혔다.나금비는 2019-2020시즌 WKBL 신입선수선발회 3라운드 3순위(전체 15순위)로 BNK에 지명됐으며, 유현이는 2016 WKBL 신입선수선발회 2라운드 1순위(전체 7순위)로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두 선수 모두 3대3 트리플 잼 출전은 처음이다.최고의 슈터를 가리는 2점 슛 콘테스트에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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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 제임스 하든 따라갔다가 '1인자'에서 '2인자'로 추락한 러셀 웨스트브룩
[LA=장성훈 특파원] 제임스 하든과 러셀 웨스트브룩은 절친이다. 10세 때부터 친구였던 이들은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3년간 함께 뛰었다. 썬더에서 웨스트브룩은 주전으로, 하든은 식스맨으로 활약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웨스트브룩이 더 잘 나갔다. 웨스트브룩은 사실상 썬더의 ‘대장’이었다. 인기도 최고였다. 썬더팬들은 승패를 떠나 그의 ‘원맨쇼’에 열광했다.하든은 웨스트브룩의 그늘에 가려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았다. 하든은 마치 마이클 조던의 그늘에 가려 늘 ‘2인자’에 만족해야 했던 스코티 피펜과 비슷한 존재였다. 그랬던 하든에게 ‘인생 역전’의 기회가 찾아들었다. 썬더 입단 후 이렇다 할 두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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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노트] 카이리 어빙이 "뭔가 수상하다"라고 말한 이유
[LA=장성훈 특파원] 1979년 12·12 군사 반란,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무력 진압을 거쳐 집권한 정부는 1986 아시안게임과 1988 하계 올림픽을 서울에 유치하고 프로야구, 프로축구, 프로씨름, 농구대잔치, 한국배구슈퍼리그 등을 차례로 출범시켰다. 또 컬러 TV 시대를 열었으며, 영화 상영의 규제에 대한 검열을 파격적으로 완화했다. 무분별한 저예산 도색영화가 범람하기 시작했다. 제5공화국 정부는 이어 야간통행금지를 폐지했다. 이로 인해 각종 성 관련 산업이 급속도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른바 ‘3S 정책’이다. 스포츠(Sports), 섹스(Sex), 스크린(Screen)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독재정권이 국민의 불만을 다른 곳으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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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노트] 카이리 어빙이 "뭔가 수상하다"라고 말한 이유
[LA=장성훈 특파원] 1979년 12·12 군사 반란,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무력 진압을 거쳐 집권한 정부는 1986 아시안게임과 1988 하계 올림픽을 서울에 유치하고 프로야구, 프로축구, 프로씨름, 농구대잔치, 한국배구슈퍼리그 등을 차례로 출범시켰다. 또 컬러 TV 시대를 열었으며, 영화 상영의 규제에 대한 검열을 파격적으로 완화했다. 무분별한 저예산 도색영화가 범람하기 시작했다. 제5공화국 정부는 이어 야간통행금지를 폐지했다. 이로 인해 각종 성 관련 산업이 급속도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른바 ‘3S 정책’이다. 스포츠(Sports), 섹스(Sex), 스크린(Screen)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독재정권이 국민의 불만을 다른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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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 윌리엄슨, 르브론 제임스를 넘을 수 있을까
[LA=장성훈 특파원]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는 2003년 세인트 벤센트-세인트 메리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미국프로농구(NBA) 드래프트에 나갔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18세의 어린 제임스를 전체 1순위에 뽑았다. 제임스는 프로 루키 시즌에서 79경기를 주전으로 뛰며 평균 20.9득점, 리바운드 5.5개, 어시스트 5.9개를 기록했다. 야투성공률은 41.7%, 3점슛 성공률은 29%였다. 이 같은 활약으로 신인상을 받았다. 그 후 제임스는 그야말로 폭풍 성장을 했다. 4차례 정규시즌 MVP에 선정됐으며, 3차례 소속 팀을 정상에 올려놓기도 했다. 얼마전 헬리콥터 추락 사건으로 사망한 코비 브라이언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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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외국인 선수 녹스 영입
프로농구 원주 DB가 외국인 선수 저스틴 녹스(31·203㎝)와 계약했다고 16일 발표했다.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출신 녹스는 터키와 이탈리아 리그에서 활약했고 2019-2020시즌에는 이탈리아 리그 21경기에 나와 평균 10.6점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이로써 DB는 지난 시즌부터 함께 한 치나누 오누아쿠(24·206㎝)와 녹스로 2020-2021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DB는 "미들슛 등 공격력을 갖춘 녹스가 오누아쿠와 함께 골밑을 책임지며 공수에서 팀이 필요로 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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