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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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온테 버튼 ‘뒷돈’ 조심...KBL 영입전 가열 조짐
디온테 버튼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사실상 방출되자 한국농구연맹(KBL) 팀들이 바빠졌다. 자유신분이 된 버튼이 KBL로 복귀할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특히 외국인 선수 교체기 필요한 일부 구단들이 버튼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튼은 현재 미국프로농구(NBA) 타 구단과의 계약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BA 계약이 안 되면 NBA와 G리그를 오가는 ‘투웨이’ 계약이라고 해 NBA 재진입을 노리겠다는 것이다. 이것이 여의치 않으면, KBL을 포함한 외국 리그 진출을 타진할 것으로 보인다. KBL 복귀도 가능하다는 말이다. 문제는, 그의 몸값이다. 버튼은 오클라호마시티로부터 바이아웃 명목의 돈을 챙겼다. 오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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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1.5군' 전락 단초 제공자는 ‘털보’ 제임스 하든...듀란트, 웨스트브룩, 조지, 폴 등 슈퍼스타들 다 떠나
가히 ‘혁명적’이다.2012년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까지 진출했으나 마이애미 히트에 아깝게 패해 정상 등극에 실패한 오클라호마시티(OKC) 썬더가 8년 만에 사실상 1.5군 팀으로 전락했다. 주전 선수들이 줄줄이 재계약 포기 및 트레이드 등으로 OKC를 떠났기 때문이다.. OKC는 비록 스몰마켓이기는 하지만, 포스트시즌 단골손님이었다. 때로는 우승후보로, 때로는 다크호스로 지목됐다.우승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도 있었다. 2012년 마이애미에 진 후 팀의 기둥이었던 케빈 듀란트와 러셀 웨스트브룩은 공항에서 자신들을 환대한 OKC 팬들을 향해 “우리는 다음 시즌 반드시 우승할 것”이라고 큰소리쳤다.2012 맴버가 그대로 있었다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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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온테 버튼, KBL 복귀 길 열려...OKC 썬더 구단 옵션 포기로 자유계약 신분
한국농구연맹(KBL) 원주 DB에서 맹활약했던 디온테 버튼의 한국농구연맹(KBL) 복귀 길이 열렸다.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18일(한국시간) 버튼의 2020~2021시즌 옵션을 포기했다. 이로써 버튼은 썬더에서 사실상 방출되며 자유계약 신분으로 타 구단과 계약할 수 있게 됐다. 버튼은 타 구단 입단이 여의치 않으면 KBL 복귀를 포함해 다른 나라 리구 진출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썬더는 2019~2020 시즌을 앞두고 G리그와 NBA리그를 왔다갔다 할 수 있는 투웨이 계약 중이던 버튼과 고심 끝에 NBA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그의 발전 가능성을 믿은 것이다. 계약에 따르면, 버튼은 올 시즌 140만 달러를 받고, 2020~2021시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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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020~2021시즌 포스트시즌 방식 '개혁'...7위~10위 '플레이 인 토너먼트'
미국프로농구(NBA) 2020~2021시즌 포스트시즌 대진 방식이 달라진다.일단, 정규시즌 결과 서부와 동부콘퍼런스 각 6개팀이 포스트시즌 자동 진출권을 갖게 된다.각 콘퍼런스 7위~10위 팀은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통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나머지 2개 팀씩을 결정하게 된다.즉, 각 콘퍼런스 7위팀과 8위팀이 경기를 해 이긴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여기서 진 팀은 9위 대 10위 팀 승자와 마지막 한 장의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2020~2021 프리시즌 경기는 12월 12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정규시즌은 12월 23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해 팀당 72경기를 소화하게 된다.각 팀은 콘퍼런스 소속 팀과 42경기를 하고, 나머지 30경기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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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제임스의 미국 농구 '드림팀', 내년 도쿄올림픽 못간다
‘킹’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이상 LA 레이커스), 카와이 레너드, 조지 폴(이상 LA 클러퍼스), 케빈 듀란트(브루클린 네츠), 제임스 하든(휴스탄 로키츠) 등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들로 구성될 ‘드림팀’이 내년 도쿄올림픽에 참가하고 싶어도 가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18일(이하 한국시간) NBA 2020~2021 일정상 미국 출신 슈퍼스타들은 물론이고, 밀워키 벅스에서 활약 중인 2019~2020시즌 MVP 야니스 아데토쿤보(그리스) 등 외국 출신 스타들도 자국을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20~2021시즌 일정에 따르면, 개막일은 12월 23일이고, 파이널은 내년 7월 23일까지 진행된다. 도쿄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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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5000만 달러(553억 원)? 싫다. 난 우승 반지가 필요해!”...제임스 하든 '폭탄 선언'
미국프로농구(NBA) ‘털보’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키츠)이 연봉 5000만 달러를 주겠다는 휴스턴의 제안을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미국의 ESPN 등 매체들은 17일(한국시간) 휴스턴이 하든을 잡기 위해 연봉 5000만 달러에 2년 연장 계약을 제의했으나 하든이 이를 거절하며 브루클린 네츠에 트레이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하든이 돈 보다는 NBA 우승 반지를 갖고 싶어한다고 전했다.이들 매체는 또 하든이 앤서니 데이비스와 같은 길을 걷고 싶어한다고 했다.데이비스는 뉴올리언스에서 활약하다 우승 반지를 위해 LA 레이커스로 트레이드해 줄 것을 구단에 줄기차게 요구했다. 결국 뉴올리언스는 그를 레이커스로 넘겨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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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 웨스트브룩, '절친' 하든과 1년 만에 또 헤어지나...휴스턴에 트레이드 요구 '파문'
둘은 10세 때부터 친구였다. 성장한 뒤에는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함께 뛰었다. 한 명은 썬더의 ‘1인자’가 됐고, 다른 한 명은 ‘식스맨’으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이 중 한 명은 돈을 안 쓰겠다는 썬더를 떠나 엄청난 대우를 해주겠다는 휴스턴 로키츠로 훌쩍 떠나버렸다.절친이 사라지자 다른 한 명은 외로웠다. 떠날 기회가 생기자 자기도 휴스턴으로 가겠다고 떼를 썼다. 친구 따라 강남 가겠다는 것이었다. 썬더는 어쩔 수 없이 그를 휴스턴으로 보내주었다. 둘은 그렇게 휴스턴에서 재회했다. 그러나, 상황은 180도 달라졌다. 썬더에서 제대로 대접받지 못했던 한 명은 이미 휴스턴의 ‘1인자’가 되어 있었다.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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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DB, 선두 SK 제물로 11연패 '종지부'
프로농구 ‘꼴찌’ 원주 DB가 공동 1위 서울 SK를 잡고 11연패에서 탈출했다.DB는 15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의 홈 경기에서 82-7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DB는 10월 13일 부산 kt전 이후 약 한 달 만에 승리를 따냈다. 그래도 최하위다. SK는 ‘꼴찌’팀에 허를 찔려 3위로 밀려났다. DB 김훈의 활약이 돋보였다. 4쿼터 결정적인 순간에 3점포 3개를 터뜨렸다. 62-62에서 3점슛을 넣어 역전을 만든 뒤 70-66으로 추격당한 4쿼터 종료 4분 11초를 남기고 다시 한번 3점포를 터뜨렸다. 이어 경기 종료 1분 39초 전에도 3점슛을 성공시키며 SK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전주 KCC는 안양 KGC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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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생' 이종현 '결승골'...오리온, 삼성 꺾고 2연패 탈출
고양 오리온이 서울 삼성을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오리온은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5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한 ‘이적생’ 이종현의 활약을 앞세워 86-83으로 승리했다. 이종현은 특히 4쿼터 종료 15.5초를 남기고 결정적인 골밑슛을 성공시키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삼성에서는 외국인 선수 아이제아 힉스(16득점), 이관희(15득점)으로 분전했다.부산 kt는 창원 LG와의 홈경기에서 91-75로 이겨 2연승했다. 전주 KCC는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83-77로 승리하며 공동 선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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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있음에"...SK, 현대모비스에 역전승
프로농구 서울 SK가 울산 현대모비스에 역전승을 거뒀다.SK는 1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94-87로 물리치고 9승 4패를 기록, 단독 2위에 올라섰다. 2득점한 김선형의 활약이 돋보였다. 자밀 워니도 20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6승 6패가 됐다. 현대모비스는 1, 2쿼터 숀 롱과 자키넌 간트의 활약으로 49-40으로 앞섰다.그러나 3쿼터 들자 SK의 공격력이 살아났다. 3쿼터 종료 4분 여를 남기고 양우섭의 득점으로 61-61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현대모비스도 장재석의 3점 플레이에 이어 롱의 3점포로 다시 4점 차 잡았다.4쿼터에서 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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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폴 ‘모셔오기’ 전쟁 '점입가경'...레너드, “LA 클리퍼스 와라” 가공의 'LPG' 구축되나
이미 전성기가 끝난 줄 알았으나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기적적으로 ‘회춘’한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35) 영입 전쟁이 ‘점입가경’이다.미국프로농구(NBA) 2019~2020시즌 중간부터 꾸준히 흘러나왔던 뉴욕 닉스 트레이드 소문에 이어 르브론 제임스가 있는 LA 레이커스행, 또는 제임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만날 수 있다는 설까지 나왔다. 결국, NBA 챔피언 반지를 차지하기 위해 뉴욕보다는 레이커스행이 유력하다는 설이 유력했다. 그러나, 4000만 달러가 넘는 폴의 연봉 문제가 걸림돌이었다. 또 오클라호마시티에 넘겨줄 선수도 마땅하지 않다. 이때 레이커스나 뉴욕보다는 샐러리캡 여유가 있는 피닉스 선즈가 적극적으로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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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농구도 이겼다...인삼공사 꺾고 7연패 마감
프로농구 부산 kt가 천신만고 끝에 7연패에서 탈출했다.kt는 1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82-79로 힘겹게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kt는 4승 9패로 9위를 유지했다. 인삼공사는 7승 6패를 기록, 4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kt는 경기 종료 3분 17초를 남기고 허훈의 3점슛으로 8점 앞섰으나 인삼공사의 변준형과 문성곤에게 연속으로 실점, 4점 차로 추격당했다.인삼공사는 79-82, 3점 차로 추격한 상황에서 얼 클락과 문성곤이 회심의 3점포를 연달아 날렸으나 승리의 여신은 kt에 미소를 보냈다. 허훈은 3점슛 2개를 포함해 19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브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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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중간순위] 12일
◇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중간순위(12일)순위팀명승패승차1전자랜드9승 3패-2KCCSKKCCSK8승 4패1.04현대모비스6승 5패2.55인삼공사7승 6패2.56삼성오리온삼성오리온6승 7패3.58LG5승 6패3.59kt4승 9패5.510DB3승 11패7.0※ 승차는 선두와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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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스타 디온테 버튼 OKC 잔류하나...버튼을 G리그서 NBA로 진출시킨 인물이 감독 돼
KBL(한국농구연맹) 출신 스타 디온테 버튼(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거취가 신임 마크 데이르널트(35) 감독의 결정에 달렸다.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는 12일(한국시간) 시카고 불스 감독으로 자리를 옮긴 빌리 도너번(55) 감독 후임에 데이그널트 코치를 내부 승진시켜 팀의 새 사령탑에 앉혔다. 데이그널트 신임 감독은 2019~2020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코치진에 합류하기 전 NBA 하부리그인 G리그에서 2014년부터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그것에서 통산 143승 107패의 성적을 남겼다.오클라호마시티는 팀내 사정에 밝고 젊은 데이그널트 감독이 리빌딩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2021시즌 개막(12월 23일)을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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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삼성, DB 꺾고 2연승...DB는 11연패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원주 DB를 물리치고 시즌 6승째를 챙겼다. DB는 11연패 수렁에 빠졌다. 삼성은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DB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79-75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삼성은 최근 6경기에서 5승을 올리며 기세를 올렸다. 순위도 어느새 공동 6위가 됐다.반면 DB는 11연패로 여전히 최하위(3승 10패)다.접전이었다. 삼성은 53-53으로 맞선 4쿼터 초반 이동엽의 3점 슛과 제시 고반의 6연속 득점 등 13점을 내리 뽑아내며 순식간에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만들었다.DB는 1분여를 남기고 김훈의 3점 슛과 저스틴 녹스의 자유투 3득점, 다시 김훈의 3점포가 잇달아 터져 72-74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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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중간순위] 11일
◇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중간순위(11일)순위팀명승패승차1전자랜드9승 3패-2KCCSKKCCSK8승 4패1.04인삼공사7승 5패2.05현대모비스6승 5패2.56오리온삼성오리온삼성6승 7패3.58LG5승 6패3.59kt3승 9패6.010DB3승 11패7.0※ 승차는 선두와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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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오리온 잡고 단독 4위...진성현 3점포 5개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고양 오리온을 물리쳤다.인삼공사는 10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과의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81-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7승 5패를 기록한 인삼공사는 단독 4위에 올랐다.오리온은 6승 7패로 6위다. 인삼공사 전성현이 3점 5개 포함 17득점했다. 얼 클락은 22득점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2쿼터 중반부터 전성현이 연속으로 3점포를 꽂아 41-40, 첫 리드를 잡은 인삼공사는 46-42로 앞선 3쿼터 중반 클락과 우동현, 변준형까지 3점포 대열에 가세해 73-62, 11점 차로 격차를 벌렸다.오리온은 이대성이 4쿼터 시작과 함께 연속으로 3점포를 꽂아 5점 차를 만들었으나 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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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중간순위] 10일
◇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중간순위(10일)순위팀명승패승차1전자랜드9승 3패-2SKKCCSKKCC8승 4패1.04인삼공사7승 5패2.05현대모비스6승 5패2.56오리온6승 7패3.57LG5승 6패3.58삼성5승 7패4.09kt3승 9패6.010DB3승 10패6.5※ 승차는 선두와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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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판 'DJP(데이비스-제임스-폴) 연합' 이뤄지나..크리스 폴 LA레이커스행, .라존 론도 클리퍼스행 루머 '파다'
lA 레이커스의 포인트가드 라존 론도의 LA 클리퍼스행이 미국프로농구(NBA) 최대의 화두가 되고 있다. 전 NBA 스타 켄드릭 퍼킨스가 최근 론조의 클리퍼스행을 전망하자 미국의 매체들이 일제히 그의 말을 인용하며 그 가능성을 분석하느라 법석을 떨고 있다. 실제로, 클리퍼스가 론도 영입을 위한 움직임이 포착됐다는 보도도 나왔다. 클리퍼스는 2019~2020시즌 정상에 오르기 위해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를 데려왔다. 덕분에 단숨에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그러나 NBA 파이널에 오르지도 못하고 시즌을 마감했다. 이에 포인트가드 필요성이 대두됐고, 그 적임자로 론도를 점 찍었다는 것이다. 론도의 클리퍼스행 가능성이 대두되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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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중간순위] 8일
◇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중간순위(8일)순위팀명승패승차1전자랜드8승 3패-2SK KCC8승 4패0.54인삼공사 현대모비스6승 5패2.06오리온6승 6패2.57LG5승 6패3.08삼성5승 7패3.59kt DB3승 9패5.5 ※ 승차는 선두와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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