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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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우린 지금 형편없어!" vs 햄 감독 "큰 그림 봐야. 매 경기 '일희일비' 제발 그만!"...레이커스 지난 시즌 이맘 때 15승21패, 올해는 17승 19패
LA 레이커스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레이커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홈 코트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미국프로농구(NBA) 2023~2024 정규리그 경기서 4쿼터에서 무너져 113-127로 패했다. 시즌 17승 19패로 서부 콘퍼런스 11위로 밀려났다. 이날 패배로 레이커스는 4연패했고 인 시즌 토너먼트 우승 후 3승 13패를 기록했다. 최근 10경기서는 2승 8패.르브론 제임스는 이날 32점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디 애슬레틱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제임스는 경기 후 좌절감을 감추지 않았다.그는 "지금 우리는 형편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빈 햄 감독은 여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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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는 안 된다' 레이커스, 결국 감독 교체하나? '트라이앵글' 잭슨 등 3명 물망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칼을 빼나?최근 깊은 수렁에 빠진 레이커스에 내분이 일고 있다.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다빈 햄 현 감독이 선수들의 지지를 잃었다. 햄 감독은 지난 시즌 레이커스를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결승시리즈에 진출시킨 데 이어 이번 시즌에는 초대 인 시즌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그러나 정작 정규리그에서는 17승 18패로 서부 콘퍼런스 10위에 머물고 있다. 특히 인 시즌 토너먼트 우승 이후 3승 9패로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이대로 가다가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도 진출하지 못할 수도 있다.햄 감독은 팀 부진을 부상 선수 속출 탓으로 돌리고 있다.이에 햄의 감독직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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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 연상케 하는 MVP 후보와 신인왕 후보 보유한 OKC 썬더, NBA 우승 후보 등극...길저스-알렉산더와 홈그렌 맹활약
오클라호마시티(OKC) 썬더가 심상치 않다.OKC는 3일(한국시간) 동부 콘퍼런스 1위 보스턴 셀틱스마저 꺾었다.BetMGM에 따르면 OKC는 챔피언십 확률에서 9위다. 그러나 OKC는 상위 8개 팀을 상대로 7승 4패의 기록을 갖고 있다. 상위 4개 팀을 상대로는 4승 1패로 성적이 더 좋다.소속된 서부 콘퍼런스에서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덴버 너기츠와 치열한 1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지난주에 둘 다 물리쳤다.OKC 호조의 중심에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있다.이번 시즌 그는 경기당 31.4득점, 6.4어시스트, 5.7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드라이브 부문에서는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수비도 일품이다. 평균 2.6스틸과 0.8블록은 마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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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시즌 토너먼트' 우승 레이커스, '플레이 인 토너먼트' 간당간당'...제임스 "홈경기? 편안함 느낄 여유 없어"
LA 레이커스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게도 20점 차로 대패했다.레이커스는 1일(한국시간) 적지에서 열린 NBA 2023~2024 정규리그 경기에서 109-129로 맥없이 졌다.르브론 제임스는 이날 35점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다. 하치무라 루이는 경기 중 또 부상을 입고 조기에 경기를 마쳤다.레이커스는 NBA 인시즌 토너먼트 우승 이후 3승 8패를 기록하며 시즌 17승 17패를 기록했다. 서부 콘퍼런스 9위로 내려앉았다.7~10위 팀이 참여하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 턱걸이할 성적이다.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제임스는 경기 후 "확실히 우리는 슬로우 스타터다. 특히 1쿼터가 그렇다"고 말했다. 이날도 1쿼터에서 9점이나 뒤졌다.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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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스핀 무브'는 '불법' 트레블링!" 틱토커, 단계별로 분석...심판은 거의 휘슬 불지 않아
한 틱토커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의 트레이드마크인 '스핀 무브'가 불법 트레블링이라고 주장했다.이 틱토커는 최근 제임스의 '스핀 무브'가 트레블링인 이유를 설명하는 비디오를 게시했다. 이 영상에서 틱토커는 제임스의 '스핀 무브'를 시도할 때 이동하는 모습을 단계별로 분석했다. 제임스가 스핀 동작을 할 때 같은 발로 착지하는 것인데, 이는 불법이다. NBA 규칙에 따르면, 선수는 스핀 동작을 할 때 같은 발로 착지해서는 안 된다. 영상에는 제임스가 리그에서 20년 동안 스핀 무브를 하면서 같은 발로 착지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틱토커에 따르면 이는 트레블링이다. 그러나 심판들은 거의 휘슬을 불지 않았고 앞으로도 불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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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로 인생의 전환점 만들어”… 농구동호인의 ‘이단아’ 박정길
전라북도 전주 농구동호인팀 ‘불혹’에는 불혹(40)을 훨씬 넘어 칠순의 ‘고희’를 앞둔 ‘최고령자 선수’가 있다. 1955년생으로 68세인 박정길씨이다. 나이에 비해 훨씬 젊어보이는 그는 농구를 즐기며 건강하게 산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말처럼 농구에 푹 빠져 산지도 벌써 30년째를 넘는다. 전주를 비롯해 전라북도에서 열리는 대회는 물론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에도 빠지지 않고 참가한다. 올해에만도 인도네시아 국제대회 등 3차례나 해외 원정경기까지 다녀왔다. 그의 소속팀인 ‘불혹’은 말 그대로 구성원 대부분이 40세 전후로 이뤄져 있다. 20대 후반부터 40대 중반까지가 많다. 하지만 팀 명칭 나이를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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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사상 최초 '500승' 달성
아산 우리은행이 부산 BNK와의 접전 끝에 우승하며 여자프로농구 사상 첫 '500승' 금자탑을 세웠다.우리은행은 2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BNK를 59-56으로 꺾었다.사흘 전 선두 경쟁팀인 청주 KB에 덜미를 잡히는 시즌 두 번째 패배로 연승 행진이 7경기로 끝났던 우리은행은 반등에 성공하며 단독 선두(14승 2패)를 되찾았다.아울러 우리은행은 WKBL 최초로 팀 통산 500승(354패)을 돌파하는 기록도 남겼다. 우리은행에 이은 역대 최다승 2위는 466승 387패의 용인 삼성생명이다.3연패에 빠진 BNK는 5위(4승 12패)에 그쳤다.전반 시소게임에서 진안이 11개, 김한별이 7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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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 1분여 남기고 정관장에 역전승…연패 탈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소중한 1승을 챙기며 연패의 터널에서 벗어났다.소노는 2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4쿼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득점을 몰아친 치나누 오누아쿠(30점·9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안양 정관장을 85-81로 물리쳤다.소노는 8연패 뒤 귀중한 1승을 올렸고, 정관장과의 시즌 상대 전적에서 3승을 거두며 우위를 지켰다.정관장은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전반을 38-47로 밀린 소노는 3쿼터부터 거센 반격을 시작했다. 정관장의 득점을 18점에 묶어둔 소노는 38점을 몰아치며 역전의 기회를 엿봤다.4쿼터 3분 38초를 남기고 전성현(14점)의 3점슛으로 76-76, 동점을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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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소년농구연맹, 제 1회 유소년 드림 캠프 개최
한국유소년농구연맹(KYBL)이 28일과 29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포틴체육관에서 제1회 KYBL 드림캠프를 개최한다.이번 캠프에서는 한국유소년농구연맹 조동기 총재와 김성철 전 원주 DB 코치, 김태술 SPOTV 해설위원, 김민구 삼일중학교 코치 등이 재능 기부를 통해 어린 선수들에 농구 기본기 등을 전수한다.국가대표 출신의 조동기 총재는 실업 기아자동차에서 뛰었고 춘천 타이거즈 휠체어농구단 사령탑을 맡아 팀을 올해 한국휠체어농구연맹(KWBL)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김성철 전 코치와 김태술 위원, 김민구 코치 역시 모두 국가대표를 지낸 스타 플레이어 출신 지도자들로 농구 꿈나무들에게 현장감 넘치는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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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2군 퓨처스리그 내년 1월 2일 아산 개막…용인 삼성생명, 3연패·최다우승 도전
2024년 1월 2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가 개막한다.이번 리그는 프로 농구 6개 구단이 참가한 가운데 3개팀 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가 1월 5일 결승전에서 격돌한다.지난 시즌 우승팀 용인 삼성생명은 3연패와 더불어 역대 퓨처스리그 최다 우승(5회)에 도전한다.청주 KB도 현재까지 4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을 노리고 있다.이번 퓨처스리그 우승팀 코치 2명은 내년 1월 7일 열리는 한일 라이징스타가 모이는 올스타 페스티벌 오프닝 경기의 감독과 코치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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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삼성생명, 하나원큐 56-51 누르고 단독 3위
여자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부천 하나원큐를 꺾고 단독 3위에 올랐다.삼성생명은 27일 경기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원큐를 56-51로 꺾었다.이 경기 전까지 공동 3위에 올랐던 두 팀이지만, 삼성생명이 7승 8패로 단독 3위를 지켰고, 하나원큐는 6승 9패를 기록해 4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삼성생명은 1쿼터부터 터진 신이슬의 3점슛 두 방으로 점수를 쌓았다.2쿼터 하나원큐 김정은의 연속 5점으로 쫓기기도 했지만, 삼성생명은 쿼터 종료 직전 신이슬이 골밑으로 찔러준 패스를 이해란이 마무리해 리드를 유지했다.28-25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한 삼성생명은 3쿼터에만 3점슛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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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코트 농구' 원훕 대학 동아리 최강전, 29일 파주서 개최
오는 29일 경기도 파주시 명필름아트센터(MFAC)에서 파파오가닉 원훕(One Hoop) 대학농구 동아리 최강전이 개최된다.하프코트 농구 경기인 원훕은 1대1, 2대2, 3대3 등으로 나뉘어 열린다.또 공격자가 수비수를 등지고 두 번 이상 몸을 부딪치며 밀고 들어갈 경우 공격권을 잃는 '더블 범프 바이얼레이션'이라는 자체 규정을 두고 있으며 기존 국제농구연맹(FIBA) 규정과 달리 블록슛이나 스틸 등이 나오면 바로 공격할 수 있어 개인기 위주의 빠른 농구가 펼쳐진다.남자부에서는 연세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서강대, 국민대 동아리 팀이 출전하고, 여자부에서는 연세대와 이화여대, 숙명여대, 한국체대 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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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 외국인 선수 다후안 서머스 영입
27일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새 외국인 포워드 다후안 서머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키 203㎝의 1988년생 서머스는 2009년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35순위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 지명된 선수된 후 2013년까지 디트로이트와 뉴올리언스, LA 클리퍼스에서 NBA 정규리그 83경기에 나와 평균 3.3점을 기록했다.이후 NBA를 떠나 우크라이나, 스페인, 튀르키예, 프랑스 등 유럽 리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최근까지 일본, 사우디, 이란, 레바논, 필리핀과 같은 아시아 리그에서 주로 뛰었다.소노는 "유로리그 등 여러 외국 리그를 경험한 베테랑으로 탄탄한 체격과 뛰어난 슈팅력을 갖춰 공격력이 부족한 팀에 큰 도움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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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 세이커스,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94-75로 누르고 단독 2위로…정관장 12경기 11패
프로농구 창원 LG가 줄부상에 신음하는 안양 정관장을 격파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LG는 2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정관장을 94-75로 격파했다.17승 8패가 된 LG는 서울 SK(16승 8패)를 따돌리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선두 원주 DB(21승 5패)와 격차는 3경기 반이다.지난 16일 최하위 서울 삼성을 잡고 7연패를 털어냈던 정관장은 이후 다시 4연패에 빠지며 중위권 싸움에서 밀려 하위권으로 처졌다. 10승 15패가 돼 7위에 자리했다.정관장은 이어지는 주축 선수 부상으로 울상이다.초반부터 배병준·렌즈 아반도·정효근·최성원 등이 돌아가며 다쳤고, 이날에는 외국 선수 대릴 먼로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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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슈터와 덩커는?' KBL, 2023-2024 올스타 콘테스트 명단 확정
26일 KBL이 내년 1월 14일 경기도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리는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콘테스트 덩크 부문 출전 선수 12명과 3점슛 부문 1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KBL 최고의 덩커를 선발하는 덩크 콘테스트는 국내외 선수 통틀어 진행하며 지난 시즌 덩크왕 렌즈 아반도(안양 정관장)를 비롯해 신인 조준희(서울 삼성), 김건우(서울 SK), 신주영(대구 한국가스공사) 등이 참가한다.3점슛 콘테스트에는 올 시즌 경기당 평균 3점슛 성공 개수 2, 3위를 달리는 패리스 배스(수원 kt·3.0개), 전성현(고양 소노·2.9개), 지난 시즌 우승자 허웅(부산 KCC), 올해 신인선수인 박종하(소노), 유기상(창원 LG), 박무빈(울산 현대모비스)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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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박지현, 올스타 팬 투표서 생애 첫 1위
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박지현이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다.박지현은 지난 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3만2천639표로 가장 많은 표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2위는 부천 하나원큐 신지현으로 994표 적은 3만1천645표보다 994표다.뒤를 이어 인천 신한은행 김소니아, 부산 BNK 이소희, 우리은행 김단비 순으로 표를 차지했다.올스타에 선정된 20명의 선수는 내년 1월 7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핑크스타와 블루스타 팀으로 나뉘어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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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할 땐 절실한 방법이 필요해" 38세 제임스, 가드로 변신해 OKC전서 40점 폭발 4연패 끊어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40점을 쏟아부으며 팀의 연패를 끊었다. 제임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OKC) 썬더와의 미국프로농구(NBA) 2023~2024 정규리그 경기에서 시즌 개인 최다인 40점과 7 리바운드, 7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129-120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승리로 레이커스는 4연패 사슬을 끊었다.가드로 출전한 제임스는 5개의 3점슛을 시도해 모두 꽂아 넣는 괴력을 보였다.앤서니 데이비스도 26점 11리바운드로 힘을 보탰고 하치무라 루이는 21점을 넣으며 분전했다.레이커스는 시즌 16승 14패를 기록했고, OKC는 18승 9패가 됐다.한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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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자이언 윌리엄슨, 1648억원 급여 보장되지 않아...2024~2025시즌 최소 61경기 뛰면 보장, 부상당했던 발에 또 문제 발생하면 방출
2022년 여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자이언 윌리엄슨과 5년 맥시멈 1억9300만 달러에 계약했다.데뷔 후 부상 등으로 3년 간 고작 85경기만 소화한 선수에게는 파격적인 선물이었다.하지만 뉴올리언스는 '바보'가 아니었다.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놓았다. 경기에 뛰지 못하면 연봉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계약서에 넣은 것이다.디애슬레틱의 마이크 보르쿠노프는 최근 윌리엄슨이 지난 시즌 단 29경기만 소화하자 이 조항이 발동됐다고 전했다.그에 따르면, 2025~2026시즌부터 시작되는 그의 계약 마지막 3년은 더 이상 급여가 보장되지 않는다. 그 금액이 무려 1억2645만 달러(약 1648억 원이)다.이는 뉴올리언스가 20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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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팔아라!" 디트로이트 팬들 '분노' '치욕의 기록' 한 경기 남아...25연패로 단일 시즌 최다 연패 타이 -1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NBA 기록을 깰 태세다. 치욕의 기록이다.디트로이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홈 경기에서 하위권의 유타 재즈에게 111-119로 졌다. 25연패다.이제 한 경기만 더 패하면 단일 시즌 최다 연패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2010~2011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2013~2014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26연패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는 또 2014~2015년부터 2015~2016년까지 두 시즌 동안 28연패했다.이에 디트로이트 팬들은 "팀을 팔아라"를 연호하며 불만을 표시했다.수비가 강한 팀으로 정평이 난 디트로이트는 1989년, 1990년, 2004년 NBA 우승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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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C 'OB' 웨스트브룩-하든-조지, OKC 'YB'에 대패하며 10연승 무산...인 시즌 토너먼트 우승에 취한 레이커스는 4연패
러셀 웨스트브룩과 제임스 하든은 오클라호마시티(OKC) 썬더에서 함께 뛰었다. 그리고 폴 조지는 웨스트브룩과 OKC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이들은 차례로 OKC를 떠났다. 돌고 돌아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에서 재회했다.그리고 이들은 22일(한국시간) 클리퍼스 유니폼을 입고 OKC에서 원정경기를 가졌다. 3명의 스타가 전 소속 팀을 상대로 경기하는 진풍경을 연출한 것이다.결과는 OB들의 완패였다. OKC는 이날 떠오르는 스타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31점)와 루키 쳇 홈그렌(23점)을 앞세워 클리퍼스에 134-115로 대승하며 클리퍼스의 10연승을 저지했다.친정 팀을 상대로 웨스트브룩은 15점을 넣었고 하든은 23점, 조지는 22점을 보탰으나 역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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