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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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포르투갈 VC 비아나와 계약' 한국전력, 국외리그 경험 원한 요청 받아들여
왼손 아포짓 스파이커 이태호(24)가 포르투갈 VC 비아나에서 경험을 쌓는다.한국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 구단 관계자는 10일 "이태호가 VC 비아나와 계약했다"며 "구단은 선수가 원하는 만큼 경험을 쌓고 돌아올 수 있게 돕기로 했다"고 전했다.이에 앞서 이태호는 지난 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포르투갈 VC 비아나로 이적했다. 도와주신 (권영민) 감독님, 코치님, 구단 관계자 등 많은 분께 감사하다"며 "좋은 경험하고 돌아오겠다"라고 썼다.2018-2019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한국전력에 입단한 이태호는 지난 시즌까지 V리그에서 54경기에 출전해 85점을 올렸다.이태호는 주전으로 도약하지는 못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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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전관왕 노리던 인하대에 풀세트 승리 거두고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 첫 우승
한양대가 올 3관왕을 노리던 인하대에 극적인 풀세트 승리를 거두고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전 국가대표 양진웅 감독이 이끄는 한양대는 7일 인천 인하대체육관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결승전에서 시종 일관 숨막히는 접전을 펼쳐 세트스코어 3-2(25-23, 20-25, 25-22, 22-25, 15-7)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한양대는 2011년부터 시작된 U-리그에서 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학 전국대회 우승은 2018년 청양 대회 이후 6년만이다. 이날 패한 인하대는 올 2024 대한항공배 단양·고성대회에서 연달아 우승을 한 뒤, 이번 U-리그 6강 플레이오프에서 한양대를 3-2로 꺾으며 전승으로 1위를 차지, 3관왕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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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의 컵대회 우승' 현대건설, 정관장에 3-1로 승리...값진 결실
3년 만의 우승인 만큼 값진 결실이었다.현대건설은 10월 6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정관장과의 결승전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세트스코어 3-1(25-23, 15-25, 14-25, 18-25)로 승리해 2021년 이후 3년 만에 우승을 거머쥐었다.특히 모마가 19득점으로 최다득점을 기록했고 이전 경기에서 부진했던 정지윤이 17득점을 기록하며 부활했다.양효진도 14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고, 위파위와 이다현도 각각 11득점, 10득점을 거들었다.그 중에서 이다현의 공격성공률 80%는 압권이었고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윤과 위파위가 각각 리시브효율 41.7%, 46.7%를 기록한 것은 백미였다.반면 정관장은 메가와 부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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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27득점 맹활약' IBK기업은행, 흥국생명에 3-1로 꺾고 4강 진출
우승후보 흥국생명이 또 다시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IBK기업은행은 10월 4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흥국생명과의 B조 3차전에서 빅토리아의 맹활약으로 3-1로 승리를 거두는 이변을 연출하며 4강에 진출했다.이전 경기 정관장에 이어 IBK기업은행도 우승후보 흥국생명을 연속으로 잡아내는 파란을 일으켰기에 놀라웠다.이 날 외국인 선수 빅토리아는 27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공격성공률도 42.6%로 좋았다.특히 이전 경기까지 아쉬운 활약을 했던 미들블로커 최정민이 10득점에 공격성공률을 무려 69.2%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고 육서영이 11득점, 황민경도 10득점을 거들었다.미들블로커 이주아는 5득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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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들 휴식' 정관장, 아란마레에 1-3으로 패배...이선우 20점
준결승을 대비해 2진들을 내 보냈음에도 나름 괜찮은 경기였다.정관장은 10월 4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 도드람컵 프로배구 대회B조 3차전에서 일본 초청팀 아란마레에게 세트스코어 1-3(18-25, 25-23, 21-25, 22-25)로 패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준결승을 대비해 주전들을 쉬게 하고 2진들을 내보냈음에도 1세트를 제외하면 대등한 경기를 펼쳐 이전 시즌에 비하면 주전-비주전의 격차가 좁혀졌음을 볼 수 있었다.특히 이선우가 1~3세트 아웃사이드히터와 4세트 아포짓 스파이커를 넘나들며 20점, 공격성공률 34%를 기록하며 활약했다.박혜민도 16점, 공격성공률 45.5%로 좋은 모습을 보였고 미들블로커 이예담도 4점에 그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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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명지대 극적으로 꺾고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 결승 진출…7일 인하대와 한판 승부
한양대가 명지대를 풀세트 접전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한양대는 3일 서울 한양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대부 6강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명지대를 맞아 세트마다 물고 물리는 혼전을 펼쳐 세트스코어 3-2(22-25, 25-16, 23-25, 26-24, 15-9)로 극적인 승리를 올렸다. 이로써 한양대는 3승2패 승점 9점으로 성균관대(3승2패 승점 8점)에 간발의 차이로 앞서 결승에 진출, 오는 7일 오후 2시 인천 인하대체육관에서 1위로 올라온 인하대와 최종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됐다. 연맹 1·2차 대회(2024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대회 단양·고성대회)에서 우승한 인하대는 U-리그에서도 정상에 오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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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 잡고 4강 안착' 정관장, 흥국생명에 3-2 역전승
대어를 잡고 4강에 안착했다.정관장은 10월 2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흥국생명과의 B조 2차전에서 외국인 선수 부키리치와 특급조커 이선우의 활약으로 3-2로 역전승했다.특히 부키리치가 팀내 최다 득점인 32득점, 공격성공률 50.8%, 세트 당 블로킹 0.4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이선우도 짧은 시간에 3득점, 세트당 블로킹 0.33개를 기록했는데 공격 기회가 얼마 안 됐음에도 공격성공률 100%를 기록한 것은 압권이었다.베테랑 표승주와 아시아쿼터 메가도 각각 17득점 공격 성공률 38.9%, 14득점 공격성공률 45.2%로 힘을 보탰다.아울러 미들블로커 박은진도 9득점 세트당 블로킹 1.2개를 기록했고 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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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33점 '원맨쇼' IBK기업은행, 아란마레에 3-1로 승리
비록 이기긴 했지만 3세트를 내어준 것이 흠이었다.IBK기업은행은 10월 2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일본 초청팀 아란마레와의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빅토리아의 원맨쇼에 힘입어 세트스코어 3-1(25-23, 18-25, 25-22, 15-25)로 승리를 거뒀다.특히 빅토리아가 최다 득점 33점과 공격 성공률 38.6%를 기록하며 맹활약 했고 이전 정관장과의 경기에 비하면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덤으로 황민경이 12점, 이적생 고의정이 5점을 거들었고 각각 공격성공률 52.4%, 41.7%를 기록했다.다만 이주아와 최정민 두 미들블로커들이 5점에 그쳤고 공격 성공률도 각각 30.8%, 28.6%에 그친 것은 옥의 티.더욱이 이주아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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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전관왕 노리는 인하대, 성균관대 꺾고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 6강 플레이오프 1위 차지
인하대가 성균관대를 꺾고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 6강 플레이오프에서 1위를 확정했다. 인하대는 2일 인천 인하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홈경기에서 성균관대를 맞아 빼어난 조직력을 발판으로 삼아 세트스코어 3-1(25-27, 25-20, 25-15, 25-19)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미 결승 진출을 결정지은 인하대는 이로써 5전 전승을 올리며 6강 플레이오프에서 1위에 올랐다. 인하대의 결승전 상대는 3일 한양대-명지대 경기 결과에 따라 정해진다. 이 경기에서 한양대가 이기면 결승에 오르지만, 만약 한양대가 3-0이나 3-1로 패하면 성균관대가 결승에 진출한다. 성균관대는 현재 3승2패 승점 8점을, 한양대는 2승2패 승점 7점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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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와일러 활약' GS칼텍스, 현대건설에 3-1로 승리...4강 선착
새로운 쌍포가 빛을 발했다.GS칼텍스는 10월 1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 통영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현대건설과의 A조 2차전에서 외국인 선수 실바와 아시아쿼더 와일러의 활약으로 3-1로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선착했다.특히 실바는 변함없이 여전했고 기대하지 않던 와일러가 예상외의 활약을 하며 다가오는 시즌을 기약하게 했다.이 날 실바는 33점을 기록하며 최다득점에 공격 성공률 45.3%를 기록했고 와일러는 24득점 공격 성공률 42.6을 기록하며 강소휘의 FA 이적과 유서연의 부상 공백에도 새로운 쌍포로 거듭나게 됐다.반면 와일러의 파트너 권민지는 5점, 공격성공률 28.6%에 그치며 김주향과 교체됐고 김주향도 3득점,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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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 23점' 도로공사, 페퍼저축은행에 3-1 역전승
아쉬움을 남겼던 삼각편대가 이번에는 달랐다.도로공사는 10월 1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페퍼저축은행과의 A조 2차전에서 아시아쿼터 유니와 외국인 선수 니콜로바-이적생 강소휘의 맹활약으로 3-1로 역전승을 거뒀다.특히 이전 GS칼텍스 전에서 제 몫을 못 했던 유니와 강소휘가 살아났다는 것이 고무적이었다.더욱이 유니가 23득점으로 최다 득점을 했고, 강소휘가 21점에 공격성공률 47.5%를 기록해 팀에 녹아들고 있다는 것이 포인트였다.아울러 니콜로바도 20득점에 공격성공률 40%를 기록하며 이전 경기의 상승세를 이어갔다그리고 신인왕 출신 세터 이윤정이 세트 당 12세트를 기록하며 나아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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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IBK기업은행에 3-2 신승...부키리치 31점
가을 밤을 뜨겁게 달군 경기였다.정관장은 9월 30일 2024 통영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IBK기업은행과의 B조 1차전에서 외국인 선수 부키리치와 아시아쿼터 메가의 맹활약으로 세트스코어 3-2(20-25, 25-18, 23-25, 25-23, 11-15)로 신승을 거뒀다.특히 이전 시즌 도로공사 시절 리시브에서 약점을 보였던 부키리치가 아웃사이드히터로 리시브에 나섰는데 31득점, 공격성공률 39.7%, 리시브효율 39.5%를 기록하며 공수에서 무난한 활약을 했다.그것으로 인해 기존 아포짓 스파이커 메가와의 공존에 성공한 것이 의미가 있었고 4세트에 특급조커 이선우와 원포인트 서버 신은지의 활약으로 10-17에서 21-17로 역전한 것은 압권이었다.아울러 이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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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아란마레에 3-0으로 셧아웃...김연경 공격성공률 51.9%
배구여제의 클라스를 제대로 보여준 한 판이었다.흥국생명은 9월 30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 통영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일본 초청팀 아란마레와의 여자부 B조 1차전에서 김연경과 외국인 선수 투트쿠 쌍포의 맹활약으로 세트스코어 3-0(25-19, 25-18, 25-19)로 승리를 거뒀다.특히 김연경이 17득점으로 팀내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올렸고 공격성공률이 51.9%에 달해 배구여제의 클라스를 제대로 보여주었다.덤으로 외국인 아포짓 스파이커 투트쿠가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 18점에 세트당 블로킹 1.33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또한 김연경의 파트너로 선발 출장한 정윤주도 8득점에 공격성공률 42.1%를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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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인하대, 명지대 완파하고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 결승 고지 선착
인하대가 명지대를 완파하고 파죽의 4연승을 올리며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 6강 플레이오프에서 결승 고지에 가장 먼저 올랐다. 인하대는 30일 인천 인하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홈경기에서 명지대를 맞아 우세한 공격력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0((25-18, 25-21, 27-25)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인하대는 4연승으로 승점 11점을 확보, 오는 10월2일 인천 인하대체육관에서 가질 남은 성균관대와의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결승에 진출했다. 성균관대는 현재 승점 8점을 기록, 인하대와의 최종 경기에서 1,2위 다툼을 벌인다. 한편 한양대는 수원 경기대와의 원정경기에서 홈팀 경기대를 3-1(25-20, 25-22, 20-25, 25-22)로 꺾고, 2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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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현대건설, '전력 급상승' 페퍼에 진땀승
지난 시즌 프로배구 V리그 우승팀 현대건설이 최근 3시즌 연속 V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던 페퍼저축은행에 진땀승을 거뒀다.현대건설은 29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페퍼저축은행과 여자부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점수 3-2(22-25 25-23 27-25 22-25 15-11)로 승리했다.현대건설은 1세트부터 고전했다.페퍼저축은행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1순위' 바르바라 자비치(등록명 자비치·191㎝)와 '아시아 쿼터 트라이아웃 1순위'로 영입한 장위(196㎝)를 앞세워 높이의 우위를 보였다.현대건설은 양효진, 이다현 등 국내 최고의 미들 블로커 라인을 내세웠으나 페퍼저축은행의 높이를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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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 39점·트리플크라운 맹활약' GS칼텍스, 도로공사에 컵대회서 3-2 역전승
이영택 감독 체제로 선수단을 재편한 GS칼텍스가 컵대회 첫 경기에서 우여곡절 끝에 승리했다.GS칼텍스는 29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한국도로공사와 여자부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에서 세트 점수 3-2(25-19 23-25 22-25 25-19 15-13)로 승리했다.이영택 감독은 GS칼텍스 사령탑 부임 후 첫 승을 거뒀다.GS칼텍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에 큰 변화를 줬다.코치진을 교체했고 주포 강소휘(한국도로공사), 리베로 한다혜(페퍼저축은행) 등 주요 내부 자유계약선수(FA)를 다른 팀으로 보냈다.다만 지난 시즌 팀을 이끌었던 외국인 선수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와 재계약하면서 팀의 중심을 지켰다.실바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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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경기대 꺾고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 6강 플레이오프 단독 선두
인하대가 경기대를 꺾고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 6강 플레이오프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인하대는 27일 경기도 수원 경기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원정경기에서 홈팀의 경기대를 맞아 시종 압도해 세트스코어 3-0(25-23, 25-20, 25-21)으로 여유있게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인하대는 3연승, 승점 8점으로 이날 패한 성균관대와 승점이 같았지만 점수 득실에서 앞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성균관대는 수원 성균관대에서 벌어진 중부대와의 홈경기에서 0-3으로 패해 3연승 뒤에 첫 패배를 당했다. ◇27일 전적▲6강 플레이오프인하대(3승) 3(25-23, 25-20, 25-21)0 경기대(1승2패)중부대(1승3패) 3(25-23, 27-25, 25-20)0 성균관대(3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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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 우리카드에게 3-2로 승리...4강 진출 대이변
군인정신이 또 한 번 반란을 일으켰다.국군체육부대는 9월 26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 통영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 말년 병장 임재영이 27점을 기록하는 맹활약 속에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2(25-22, 20-25, 25-14, 26-28, 13-15)로 승릴르 거뒀다.덤으로 이재형 SBS 스포츠 캐스터가 치켜세운 '홍일병 콤비' 홍동선과 홍상혁도 각각 17점, 14점으로 거들었다.특히 리베로 김도훈과 박지훈의 허슬플레이는 압권이었고 원포인트 서버 장지원의 허슬플레이와 서브에이스는 백미였다.더욱이 군인정신을 바탕으로 한 끈질긴 팀플레이는 여러 번 메가랠리로 손에 땀을 쥐게했다.반면 우리카드는 외국인 선수 아히와 아시아쿼터 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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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한국전력에 3-2 풀세트 승리...3전 전승으로 4강 진출
지난 여름을 잘 보낸 것이 결실을 맺지 않았나 싶다.삼성화재는 9월 26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 한국전력에게 세트 스코어 3-2(28-26, 19-25, 17-25, 25-23, 15-10)로 승리해 3전 전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특히 이전 국군체육부대 전에서 이미 4강을 확정 지은 만큼 나머지 선수들을 고루 기용했음에도 승리를 했기에 의미있었다.이 날 경기에서 삼성은 김우진이 20점을 기록했고 이현진과 이윤수가 각각 13점-12점을 거들었다.더욱이 아시아쿼터 공격수 파즐리도 4강전 대비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1세트와 3세트에 잠깐 뛰었음에도 10점을 기록해 컨디션이 최상임을 보여주었다.반면 어제 우리카드전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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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한국전력에 3-0 승리...파에스 감독 한국무대 첫 승
두 경기 만의 한국무대 첫 승이었다.우리카드는 9월 24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B조 2차전 한국전력 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3, 25-21)로 승리를 거뒀다.특히 파에스 감독의 한국 무대 첫 승이라는 점에서 뜻 깊은 승리였다.이 날 경기에서 우리카드는 비록 블로킹 개수에서 밀렸지만 정확한 공격으로 한국전력을 압도했다.더욱이 아시아쿼터 알리가 18점, 외국인 선수 아히가 쌍포 역할을 톡톡히 했다.한국전력은 외국인 선수 엘리안이 25점을 내며 고군분투하고 신영석이 10점으로 거들었다.그러나 나머지 공격수들의 지원이 못 미더웠다.덤으로 일본인 세터 야마토와의 호흡은 아직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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