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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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와 조선대, 2022 KUSF 대학배구 U리그 첫 승리
중부대와 조선대가 첫 승리를 올렸다.27일 막을 올린 2022 KUSF 대학배구 U리그 첫 경기에서 중부대는 원정경기에서 경기대를 3-0(25-21, 29-27, 25-22)으로 일축하고 첫 승리를 거두었다. 조선대는 경희대를 맞아 풀세트 접전 끝에 3-2(25-21, 25-27, 25-21, 18-25, 15-10)으로 첫 승리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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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전설적인 투수 랜디 존슨 딸, V리그에 도전장…아버지처럼 왼손쓰는 라이트 공격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전설적인 투수 랜디 존슨(59)의 딸 윌로우 존슨(24)이 프로배구 V리그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 도전한다.한국배구연맹(KOVO) 관계자는 26일 "존슨이 2022-2023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 신청서를 냈다"며 "존슨은 국내 구단의 판단에 따라 새 시즌 한국에서 뛸 수도 있다"고 전했다.키 190.5㎝의 존슨은 아버지처럼 왼손을 쓰는 라이트 공격수로, 오리건 주립대학교 재학 시절부터 팀 에이스로 맹활약했다.그는 2018년 미국배구지도자협회(AVCA) 전미 우수상을 받는 등 이름을 날린 뒤 터키 리그와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외신은 존슨의 선수 생활을 여러 차례 조명했다.뉴욕타임스는 지난해 "존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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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삼성화재, 대형 트레이드…황승빈↔하현용·이상욱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와 우리카드가 선수 8명이 오가는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삼성화재는 26일 세터 황승빈, 이승원, 레프트 정성규를 내주고 우리카드에서 센터 하현용, 레프트 류윤식, 리베로 이상욱, 세터 이호건, 홍기선을 받는 3대 5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다음 시즌을 앞두고 전력 강화를 위해 고심하던 양 구단은 각 팀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카드를 맞춰 트레이드를 결정했다.센터와 리베로가 부족했던 삼성화재는 즉시 전력감인 하현용, 이상욱, 류윤식 등을 데려왔다.우리카드도 세터 황승빈 등의 합류로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양 구단 감독은 "차기 시즌 전력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고민하며 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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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MVP' 정지석, 대한항공과 배구 역대 FA 최고액 9억2천만원 계약
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인 레프트 공격수 정지석(27)이 원소속팀 대한항공과 역대 FA 최고 몸값에 계약했다.한국배구연맹(KOVO)이 25일 발표한 남자부 FA 계약 결과에 따르면, 정지석은 대한항공과 총액 9억2천만원(연봉 7억원, 옵션 2억2천만원)에 계약해 2021-2022시즌을 앞두고 7억5천만원에 사인한 대한항공 세터 한선수를 제치고 FA 최고 몸값 기록을 세웠다.정지석은 2020-2021시즌 남자부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한 V리그 간판이다.그는 올 시즌 초반 불미스러운 일로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복귀 후 변함없는 실력을 과시하며 대한항공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지난 시즌 5억8천만원을 받았던 정지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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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의 사람 ‘人’] ‘대학 선수와 팀이 잘돼야 한국 배구가 잘 될 수 있다“... ’대학교수‘를 겸하는 류중탁 명지대 감독
명지대 용인 캠퍼스로 그를 만나러 가면서 줄곧 화려했던 그의 선수생활을 생각했다. 1980년대 한국 배구는 그를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다. 지금보다 월등한 세계경쟁력을 갖췄던 때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며 많은 팬들을 열광케했다. 1978년 대신고 3학년때부터 태극마크를 달고 10여년간 대표팀 센터로 뛰었고, 인하대와 고려증권에서 많은 우승을 이끌었다. 명지대 배구팀 류중탁 감독(62). 그에게 오래전 선수시절의 얘기를 건네자 “배구와 함께 산다는 것 자체가 즐겁다. 선수 시절 많은 혜택을 받아 남부럽지 않게 생활할 수 있었다. 국제대회나 국내 대회에서 경기를 하면 배구팬들이 정말 아껴주었다. 지도자가 된 이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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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배구 OK금융그룹, 석진욱 감독과 재계약
프로배구 남자부 OK금융그룹이 석진욱(46) 감독을 재신임했다.OK금융그룹은 23일 "석진욱 감독과 재계약했다"며 "2019-2020시즌부터 3년 동안 OK금융그룹 배구단 지휘봉을 잡은 석 감독은 2022-2023시즌에도 OK금융그룹 배구단을 이끈다"고 밝혔다.계약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석 OK금융그룹 창단 멤버인 그는첫 번째 시즌인 2013-2014시즌 수석코치로 합류했고 V-리그 챔피언결정전 2연패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2019-2020시즌부터는 김세진 전 감독에 이어 구단 역대 두 번째 사령탑에 올랐다.2020-2021시즌에는 팀을 5시즌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에 올려놨다.OK금융그룹은 "지난 세 시즌 동안 성적에 대해 아쉬움은 있으나 석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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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의 사람 ‘人’] “운동 선수에게 공부를 하라는 것은 일반 학생에게 운동을 하라는 것과 똑같다. 양쪽 모두 병행하는 것은 쉽지 않다”...경기대 배구팀 신경수 감독
수원 경기대 캠퍼스내 체육관은 산 언덕 바로 밑에 있다. 언듯보면 외관은 천장이 둥그런 군대 ‘콘센트 막사’처럼 생겼다. 오랜 전통의 배구 명문 대학팀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낡고 오래된 건물이었다. 체육관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배구 코트가 펼쳐졌다. 가운데 네트가 처져있고 바닥은 몬도플랙스가 깔려 있다. 코트는 일반 대학팀 배구 경기장과 크게 다를 바가 없었는데 출입구 위쪽 벽에 ‘경기대학교 배구부 역대 우승’ 성적표가 붙어 있는게 눈길을 끌었다. 1972년 제27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에서부터 2019년 현대캐피탈 전국대학배구대회 우승까지 그동안 경기대가 전국대회에서 거둔 수많은 우승 기록이 빼곡이 적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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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의 사람 ‘人’] “대학배구, 이대로는 안된다”...대학배구 최고 지도자 홍익대 박종찬 감독
2년전 이 코너를 통해 인터뷰 할 때 말했던 대화가 떠올랐다. 2020대학배구 U리그에서 예선 전적 포함 전승으로 홍익대가 우승을 차지한 직후였다. 박종찬(52) 감독은 “한국남자배구는 국제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기본기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방치하면 경쟁력을 절대 갖출 수 없다”고 했다. 그는 대학 최강 홍익대를 이끌면서 대학배구 뿐 아니라 한국배구의 앞날을 걱정했다. 그동안 한국남자배구는 올림픽 무대를 밟지 못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 출전해 예선탈락을 한 뒤 올림픽 본선과는 담을 쌓았다. 아시아에서 중국, 일본은 물론 이란 등에도 밀리며 번번히 올림픽 티켓획득에 실패했다. 남자배구로서는 일찍이 경험해보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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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아가메즈·타이스, 여자부 라셈 프로배구 드래프트 신청
리버만 아가메즈(37·콜롬비아), 타이스 덜 호스트(31·네덜란드), 토머스 에드가(33·호주)가 한국프로배구 V리그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신청서를 냈다.여자부에서도 레베카 라셈(25·미국), 브루나 모라에스(23·브라질)가 또 다시 선택을 기다린다.한국배구연맹(KOVO)은 서울시 강남구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28일 여자부, 29일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연다.2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여자부 49명, 남자부 72명의 신규 선수가 KOVO에 드래프트 신청서를 냈다.KOVO는 구단 선호도를 조사해 여자부 신규 40명과 2021-2022시즌에 뛴 선수 6명 등 총 46명을 드래프트 대상자로 정했다.지난 시즌 V리그 여자부에서 뛴 외국인 선수 7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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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의 사람 ‘人’] “배구 코트는 또 하나의 작은 사회다”... 현장과 이론을 겸비한 체육학 박사 김찬호 경희대 감독
“블로킹은 점프 타이밍과 손모양이 아주 중요해. 상대가 공격하는 순간을 잘 읽지 않고 블로킹을 뜨면 공은 손에 빗맞고 나가 버려. 손 모양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블로킹을 성공하기가 어렵지.”20일 경희대 수원 국제캠퍼스 체육관에서 벌어진 경희대와 홍익대의 연습경기가 끝난 뒤 김찬호(58) 경희대 감독은 선수들을 모아놓고 이렇게 말했다. 이날 경희대는 먼저 1,2세트를 18-25, 20-25로 내주고, 3,4세트를 25-20, 25-22로 만회해 세트 스코어 2-2로 홍익대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습 경기 기록지를 분석한 김 감독은 경기에서 잘 되지 않았던 블로킹에 대해 팔을 들어 손모양까지 만들어 보이며 설명했다. 그는 “대학 선수들은 아직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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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의 사람 ‘人’] “명문팀은 없다. 최선을 다하는 게 좋은 팀이다.”...올 대학배구 시즌을 맞는 한양대 ‘골리앗’ 양진웅 감독
18일 오후 한양대 체육관은 적막강산처럼 조용했다. 배구 연습장에는 선수는 보이지 않고 감독 혼자만이 나와 있었다. 이달 말 올 첫 배구대회인 U리그를 앞두고 있는 대학팀의 모습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선수들은 우렁찬 함성을 지르며 훈련에 열을 올리고, 감독은 선수들을 지도하기에 여념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너무나 다른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은 비단 한양대만의 낯선 풍경은 아니다. 서울에 있는 대학팀들은 물론 전국의 대학팀들 모두 공통된 상황이다. 학생 선수들이 정식 수업을 모두 받고 훈련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양진웅(58) 한양대 배구팀 감독은 이날 가진 인터뷰에서 “선수들의 훈련여건과 환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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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타, KB 구단 사상 첫 정규리그 MVP…양효진은 2년 만에 수상
노우모리 케이타(21·KB손해보험)와 양효진(32·현대건설)이 프로배구 2021-2022 V리그 정규리그 남녀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케이타는 18일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시즌 V리그 시상식에서 남자부 정규리그 MVP 트로피를 수상했다.LG화재라는 팀명으로 프로배구 출범 첫해인 2005년부터 V리그에 참여한 KB손해보험에서 탄생한 정규리그 첫 MVP다.이번 시즌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KB손해보험은 챔피언 결정전에서 대한항공에 우승을 내줬다.케이타는 정규리그 1위를 하지 못한 팀에서 나온 역대 두 번째 남자 MVP로, 남녀를 합치면 역대 4번째다.남자부에서는 2016-2017시즌 문성민(현대캐피탈)이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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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와 목포과학대, 2022 KUSF 대학배구 U리그 나란히 승리
경일대와 목포과학대가 2022 KUSF 대학배구 U리그 여자부 첫 경기에서 나란히 승리를 올렸다. 경일대는 16일 경북 경산 경일대체육관에서 벌어진 홈경기에서 호남대를 맞아 우세한 전력을 바탕으로 세트스코어 3-0(25-17, 25-14, 25-14)으로 완파하고 첫 승을 거두었다. 목포과학대도 단국대를 상대로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3-0(25-18, 25-20, 29-27)로 제압하고 첫 승을 낚았다. 이번 대회는 이날 두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 오는 9월까지 홈 앤드 어웨이로 리그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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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타, 프로배구 트라이아웃 신청…국내 잔류 가능성
프로배구 특급 외국인 선수 노우모리 케이타(21)가 한국배구연맹(KOVO) 2022-2023시즌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한다.KOVO 관계자는 16일 "케이타 측이 전날 KOVO 사무국에 트라이아웃 신청서를 냈다"며 "케이타는 차기 시즌 국내 구단 영입 대상이 됐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원소속팀 KB손해보험은 남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전날인 28일 오후 6시까지 케이타와 재계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이미 이탈리아 프로배구 베로나 구단과 계약한 것으로 알려진 케이타는 일종의 '보험'으로 V리그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 신청서를 낸 것으로 보인다.KOVO 규정에 따르면, 외국인 선수가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뒤 국내 구단과 계약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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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의 사람 ‘人’] “인하대 배구팀은 내 마음의 고향” ...‘코트의 귀공자’에서 ‘명감독’으로 우뚝 선 최천식 인하대 배구 감독
이름 보다는 화려한 수식어가 항상 먼저 붙는다. 선수시절에는 팬들 사이에 최고 인기를 누리며‘코트의 귀공자’, ‘고공 폭격기’ 등으로 불렸다. 선수 은퇴이후 지도자로는 ‘명장’, ‘덕장’이라는 말을 들으며 대학에서 최고 사령탑으로 이름을 날렸다. 또 TV 스포츠 중계를 통해 재미있고 전문적인 해설로 ‘명 해설자’로 평가받았다. 최천식(57) 인하대 배구감독은 배구인들 가운데서는 가장 성공적인 삶을 보냈다. 그는 배구계의 원조 ‘꽃미남’이었다. 훤칠한 키(1m97)와 수려한 외모로 1990년대 배구 코트를 주름잡으며 오빠부대를 몰고 다녔다. 그의 경기가 열린 체육관은 수많은 소녀팬들로 가득했다. 멀리 일본에서도 소녀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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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과 결별
프로배구 남자부 한국전력이 장병철(46) 감독과 작별을 택했다.한국전력은 15일 "구단은 그동안 팀 성적을 꾸준히 끌어올린 장병철 감독과 재계약을 긍정적으로 검토했지만, 팀의 장기적인 방향성을 고려해 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한국전력은 "새로운 감독을 선임해 팀을 역동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장병철 감독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전력 코치로 활동하다 2019년 내부 승격으로 지휘봉을 잡고 팀을 이끌었다.한국전력은 장병철 감독 체제 첫 시즌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2020-2021시즌 5위로 도약한 뒤 올 시즌 4위를 차지하며 2016-2017시즌 이후 5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한국전력은 우리카드와 준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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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시청률 0.75% 기록…챔피언결정전 3차전 최고 시청률
대한항공의 2년 연속 통합 우승으로 막을 내린 한국프로배구 남자부 V리그는 올 시즌 다양한 기록을 남겼다.한국배구연맹(KOVO)은 14일 2021-2022시즌 V리그 남자부 기록을 정리했다.올 시즌 남자부 경기 평균 시청률은 0.75%로 지난해 0.81%에서 0.06% 포인트 하락했다.여자부 평균 시청률 1.18%에 비해 0.43% 포인트 낮았다.이번 시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경기는 지난 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이다.챔피언결정전 역대 최장 경기 시간인 2시간 57분의 명승부가 펼쳐진 이 경기의 시청률은 1.63%였다.지난해 12월 19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의 3라운드 경기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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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진 전 삼성화재 감독, KGC 인삼공사 사령탑 맡는다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 사령탑에서 물러난 고희진(42) 감독이 여자부 KGC 인삼공사의 지휘봉을 잡는다.KGC 인삼공사는 11일 "차기 시즌 감독으로 삼성화재 감독 출신인 고희진 감독을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프로배구 V리그가 출범(2005년)하기 전인 2003년 삼성화재에 입단한 고희진 전 감독은 2016년 선수 생활을 은퇴한 뒤 삼성화재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했다.2020년 4월 '명가 재건'을 목표로 삼성화재 지휘봉을 잡았지만, 2020-2021시즌 최하위(7위)에 이어 2021-2022시즌에도 6위에 그친 뒤 계약 만료로 감독직에서 물러났다.KGC 인삼공사는 고 신임 감독 선임과 관련해 "새로운 변화와 도전, 신인선수 육성의 적임자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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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삼성화재, 사령탑에 김상우 선임
김상우(49) 성균관대 감독이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지휘봉을 잡았다.삼성화재는 11일 "김상우 성균관대 감독 겸 KBSN 해설위원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1995년 실업팀 삼성화재 배구단에 입단한 김상우 신임 감독은 2007년까지 삼성화재에서만 선수 생활을 하며 총 9회(아마추어 8회, 프로 1회)의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선수 은퇴 후에는 프로 및 대학 배구 감독, 해설위원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풍부한 경험과 지도 역량을 인정받았다.김 신임 감독은 지난 시즌 최하위에 이어 올 시즌에도 6위에 머문 삼성화재의 '명가 재건'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각오다.김 신임 감독은 "선수로서 땀 흘렸던 고향 같은 구단에서 감독직을 수행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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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KB손해보험 5세트 21-21에서 극적으로 따돌리고 2시즌 연속 통합우승…MVP 링컨
대한항공이 극적인 승부로 KB손해보험을 제압하고 2시즌 연속 정상에 올랐다.대한항공은 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2(25-22 22-25 24-26 25-19 23-21)로 꺾고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최종 승자가 됐다.팀당 36경기를 치르는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대한항공은 최강팀의 위세를 과시했다.2017-2018시즌 3위로 정규리그를 마치고, 플레이오프(PO)를 거쳐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첫 우승을 차지한 대한항공은 2020-2021시즌 창단 처음으로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의 위업을 이뤘다.대한항공은 지난 시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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