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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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배구 경희대, 명지대 완파하고 2연승으로 조 선두
경희대가 명지대를 물리치고 2021 KUSF U리그 대학배구대회에서 2연승으로 조 선두에 올랐다. 경희대는 20일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남대부 A조경기서 명지대를 맞아 공수 양면에 걸쳐 안정된 전력을 보여주며 3-0(25-18, 25-23, 25-14)로 완파했다. 이로써 경희대는 2연승을 기록, 승점 6으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경희대는 첫 세트를 25-18로 가볍게 따낸 뒤 2세트서 명지대의 끈질긴 추격으로 23-23의 고비까지 몰렸으나 연속 2득점을 올려 25-23으로 따돌렸다. 3세트서 경희대는 초반부터 여유있게 앞서 나가 25-14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같은 조의 충남대는 경상국립대를 3-0(25-19, 27-25, 25-20)으로 완파하고 1패 뒤에 1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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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 중국 상하이와 입단 계약...오는 11, 12월 중국 단축시즌서 뛰기로
'배구 여제' 김연경(33)이 중국 상하이 유베스트와의 계약을 체결했다. 김연경의 에이전트는 19일 "김연경이 상하이와 입단 합의했다"고 밝혔다. 입단 계약을 맺은 팀은 2017-2018시즌에 뛴 상하이 구단이다. 11년 만에 한국프로배구 V리그 흥국생명에 복귀한 김연경은 여자배구 흥행을 주도했다. 팀은 정규리그 2위·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그쳤지만, 김연경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흥국생명과 1년 계약을 한 김연경은 국내 잔류와 국외 리그 진출을 놓고 고민했다.고민이 길어지면서 유럽행 가능성은 점점 줄었다.중국 여자배구 슈퍼리그는 아직 다음 시즌 일정을 확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홈 앤드 어웨이의 기존 방식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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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배구 한양대· 경기대, 나란히 풀세트 접전끝에 승리...한양대는 2연승으로 조 선두
한양대와 경기대가 모두 풀세트 접전끝에 어렵게 승리를 거두었다. 19일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 KUSF U리그 대학배구 남대부 B조경기에서 한양대는 중부대를 맞아 풀세트 접전을 치르며 힘겹게 3-2(23-25, 20-25, 25-19, 25-19, 15-13)로 진땀나는 승리를 올렸다. 이로써 한양대는 2연승을 거두고 승점 4를 확보, 조 선두로 치고 나갔다. 한양대는 이날 중부대에게 먼처 1,2세트를 23-25, 20-25로 내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한양대는 3세트부터 추격에 나서 25-15로 한 세트를 따낸 뒤 4세트서도 역시 25-19로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마지막 5세트서 한양대와 중부대는 막판까지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접전을 벌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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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과학대, U리그 대학배구 여대부서 선두 단국대 꺾고 승점 1점차로 추격
목포과학대가 단국대를 물리치고 2021 KUSF U리그 대학배구 여대부에서 단독 선두의 희망을 살렸다. 목포과학대는 16일 목포과학대 체육관에서 벌어진 여대부 리그 홈경기에서 2연승을 달리던 단국대를 맞아 풀세트 접전 끝에 3-2(21-25, 25-20, 21-25, 25-15, 18-16)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목포과학대는 2승1패를 기록해 승점 6을 기록, 승패가 같지만 승점 7을 확보한 선두 단국대에 승점 1차로 바짝 접근했다. 목포과학대는 이날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하며 피말리는 승부를 펼쳤다. 첫 세트를 21-25로 먼저 내준 목포과학대는 2세트선 중반이후 착실하 공략에 나서 25-20으로 따내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3세트서 초반 서브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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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구 페퍼저축은행, 5개 구단에서 이한비 등 5명 특별지명
여자 프로배구 신생 구단 페퍼저축은행이 14일 기존 6개 구단에서 1명씩 뽑은 특별 선수 지명 결과를 발표했다.페퍼저축은행은 세터 이현(20·GS칼텍스), 센터 최민지(21·한국도로공사), 레프트 지민경(23·KGC인삼공사), 레프트 이한비(25·흥국생명), 센터 최가은(20·IBK기업은행) 등 5명을 선발했다. 현대건설에서 뽑은 선수는 없다.페퍼저축은행은 5개 구단에 지명 선수의 2020-2021시즌 연봉을 보상금으로 준다.한국배구연맹(KOVO) 이사회의 신생팀 지원 합의에 따라 여자부 6개 구단은 구단별 보호선수 9명의 명단을 10일 페퍼저축은행에 전달했다.페퍼저축은행은 보호선수를 제외하고 구단별로 선수 1명씩을 특별 지명 형식으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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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배구 한양대, 난적 경기대와 풀세트 접전 신승...2세트까지 먼저 내주고 연속 3세트 따내
한양대와 경희대가 나란히 첫 승리를 올렸다. 14일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 KUSF 대학배구 U리그 남대부 B조에서 한양대는 난적 경기대를 맞아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3-2(23-25, 22-25, 25-15, 25-23, 15-13)로 신승, 귀중한 첫 승리를 올렸다. 한양대는 이날 1,2세트를 각각 23-25, 22-25로 먼저 내줘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3세트부터 추격의 불을 당기기 시작했다. 3세트 초반부터 앞서 나가며 25-15로 따낸 뒤 4세트서 듀스 일보직전까지 갈 뻔한 23-23 위기에서 연속 2점을 획득, 25-23으로 마무리,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5세트서 한양대는 경기대와 초반부터 치고 받으며 난타전을 펼친 끝에 15-13으로 극적으로 승부를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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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배구 인하대, 중부대에 풀세트 진땀 승...성균관대는 목포대에 완승으로 첫 승 장식
인하대가 2021 KUSF 대학배구 U리그 남대부 B조에서 중부대를 풀세트 접전 끝에 진땀나는 첫 승리를 올렸다. 인하대는 13일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 KUSF 대학배구 U-리그 B조 첫 경기에서 중부대와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치르며 3-2(23-25, 26-24, 14-25, 25-22, 15-12)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인하대는 3세트서 리시브가 흔들리며 14-25로 내주며 패색이 짙었으나 4세트서 공격이 살아나 25-22로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5세트서 인하대는 막판 결정적인 서브에 이은 연속 득점에 성공해 15-12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같은 조의 성균관대는 목포대를 맞아 압도적인 전력을 앞세워 3-0(25-17, 25-23, 25-16)으로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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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페퍼저축은행 여자 배구단 광주에 둥지…이성희 전 GS칼텍스 감독을 수석코치로 임명하는 등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
여자 프로배구 신생 구단 페퍼저축은행이 광주에 둥지를 틀었다.광주시와 페퍼저축은행은 13일 광주시청에서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광주시는 지난 3월 페퍼저축은행이 한국배구연맹(KOVO)에 여자 배구단 창단 의향서를 제출하자마자 연고지 유치에 나섰다.장매튜 대표는 협약을 기념하고 힘찬 도약을 약속하며 지역 배구 인재 양성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쾌척했다. 이용섭 시장은 "프로 스포츠는 선수들의 경기력과 '팬심'으로 똘똘 뭉친 연고지의 활약이 승패를 좌우한다"며 "페퍼저축은행이 광주시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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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USF 대학배구 U리그 남대부리그 개막...홍익대와 명지대 첫 승
2021 KUSF 대학배구 U-리그 남대부 경기가 12일 인천 송림체육관 제3경기장에서 개막, 홍익대와 명지대가 각각 첫 승리를 거두고 상큼한 스타트를 끊었다. 홍익대는 A조 경기에서 경상 국립대를 맞아 초반부터 우세한 전력을 앞세워 공략, 3-0(25-16, 25-12, 25-18)로 완파하고 1승을 올렸다. 같은 조의 명지대도 공수 양면에 걸쳐 안정된 플레이로 조선대를 3-0(25-16, 26-24, 25-21)으로 물리치고 첫 승 대열에 합류했다. 명지대는 고비인 2세트 듀스까지 주고받으며 접전을 펼쳐 26-24로 따내 승기를 잡았다. 2021 KUSF 대학배구 U-리그 남대부에는 총 12개 대학이 참가한다. 12일부터 28일까지 전반기가 진행되며, 조별 예선 후 상위 두 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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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신생팀 페퍼저축은행, 연고지 광주로 결정
한국프로배구 여자부 제7구단 페퍼저축은행이 광주광역시를 연고지로 결정했다. 10일 광주시와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성남 본사에서 협상하고 연고지를 광주시로 하기로 합의했다.페퍼저축은행 구단 관계자는 이날 "광주광역시를 연고지로 정했다. 광주시 관계자들과 깊이 있는 논의를 했고, 지역과 배구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오는 13일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한국배구연맹(KOVO) 이사회는 지난달 20일 페퍼저축은행 창단을 승인했다. 당시에는 연고지를 결정하지 않았다. 신생구단 연고지 결정 마감 시한은 '리그 합류 3개월 전'이다. 페퍼저축은행은 광주시와 본점이 있는 성남시를 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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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우석대 꺾고 대학배구 U리그 여자부 2연승...승점 6으로 단독선두
단국대가 우석대를 꺾고 2021 KUSF 대학배구 U리그 여자부 단독선두에 나섰다. 단국대는 8일 전주 우석대체육관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홈코트의 우석대를 3-1(25-17, 22-25, 25-20, 25-16)로 물리쳤다. 이로써 단국대는 2연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단국대는 이날 1세트를 25-17로 따내 먼저 기선을 잡았으나 2세트서 우석대의 반격으로 22-25로 내주었다. 승부가 원점이 된 3세트서 단국대는 초반부터 우세하게 경기를 이끌어나가 25-20으로 따낸 뒤 4세트서도 주도권을 잡아 25-16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목포과학대는 호남대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2, 25-19, 25-13)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목포과학대는 1승1패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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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우석대 꺾고 대학배구 U리그 여자부 2연승...승점 6으로 단독 선두
단국대가 우석대를 꺾고 2021 KUSF 대학배구 U리그 여자부 단독선두에 나섰다.단국대는 8일 전주 우석대체육관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홈코트의 우석대를 3-1(25-17, 22-25, 25-20, 25-16)로 물리쳤다. 이로써 단국대는 2연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단국대는 이날 1세트를 25-17로 따내 먼저 기선을 잡았으나 2세트서 우석대의 반격으로 22-25로 내주었다. 승부가 원점이 된 3세트서 단국대는 초반부터 우세하게 경기를 이끌어나가 25-20으로 따낸 뒤 4세트서도 주도권을 잡아 25-16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목포과학대는 호남대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2, 25-19, 25-13)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목포과학대는 1승1패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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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 여자배구 신생 페퍼저축은행 팀이름 원 뜻은...‘페어플레이로 퍼펙트하게 이기라는 것’
어린이날 휴일(5월5일) 하루 전인 지난 4일 여자배구 신생팀 페퍼저축은행 김형실 감독(69)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페퍼저축은행 본사 사무실을 감독으로 공식 선임된 이후 처음 찾았다. 계약를 체결하고 임원들과 첫 상견례를 하기 위해서였다. 한국계 미국인 장매튜 대표이사와 서로 처음으로 만난 자리에서 인사를 한 뒤 3년기간의 계약서에 서명했다. 장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김 감독에게 창단 취지를 설명하고 신생팀을 잘 이끌어줄 것을 당부했다. 김 감독은 장 대표이사로부터 팀이름과 관련한 이야기도 들었다. 페퍼저축은행은 호주계 저축은행으로 최근 폭발적인 성장을 하며 주목받는 ‘제2 금융권’ 회사이다. 페퍼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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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OK 금융 1순위 지명 받아 V리그 복귀…2순위 한전은 이란 출신 사닷 지명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31·등록명 레오)가 7시즌 만에 OK금융그룹 유니폼을 입고 V리그로 돌아온다. OK금융그룹은 4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1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구슬 추첨을 통해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KOVO는 지난 시즌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7위 삼성화재 35개, 6위 현대캐피탈 30개, 5위 한국전력 25개, 4위 KB손해보험 20개, 3위 OK금융그룹 15개, 2위 우리카드 10개, 1위 대한항공 5개씩 구슬을 할당하고, 추첨으로 지명 순서를 정했다. OK금융그룹은 10.7%(140개 중 15개)의 낮은 확률을 뚫고 행운의 1순위 지명권을 확보했다. OK금융그룹 감독은 '레오'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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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배구 대한항공 신임 감독, 34세 핀란드인 틸리카이넨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의 후임으로 핀란드 출신 토미 틸리카이넨(34)을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발표했다.신임 틸리카이넨 감독은 2017-2018시즌부터 2020-2021시즌까지 일본프로배구 나고야 울프도그스 감독을 지냈다.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구단을 통해 "일본에서의 경험 외에 또 다른 모험을 찾고 있었는데, 대한항공과 같은 명문 팀에서 함께 뛸 기회를 얻게 된 것은 큰 행운"이라며 "내가 사랑하는 배구를 계속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밝혔다.틸리카이넨 감독을 보좌할 현 핀란드 여자대표팀 코치인 캐스퍼 부오리넨(37세)도 대한항공에 합류한다. 틸리카이넨 감독과 부오리넨 코치는 10일 입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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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송명근, OK금융그룹과 FA계약.... "피해자에게 용서받아"
'학교 폭력 의혹'을 인정하고 지난 시즌 경기에 출전하지 않으며 자숙의 시간을 보낸 남자프로배구 레프트 공격수 송명근(28)이 원소속구단 OK금융그룹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했다.OK금융그룹 구단은 3일 "송명근과 연봉 3억원에 FA계약을 맺었다"며 "다만 송명근은 오는 7월 입대 예정이며 2023년 복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지난 2월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고교 시절 송명근에게 폭력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고, 송명근은 구단을 통해 학교폭력 사실을 인정했다.OK금융그룹 구단은 송명근에게 남은 시즌 출전 금지 징계를 내렸다.송명근은 그동안 피해자를 접촉해 용서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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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과 3년 재계약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는 신영철(57) 감독과 3년 재계약을 했다고 3일 밝혔다.신 감독은 2024년까지 팀을 이끈다. 계약 세부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신영철 감독은 2018년 우리카드 사령탑으로 취임한 뒤 그해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2019-2020시즌엔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리그가 중단되면서 우승팀 자격을 얻진 못했다.올 시즌엔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뒤 챔피언결정전에서 대한항공에 아쉽게 무릎을 꿇으며 준우승했다.우리카드는 "신영철 감독은 좋은 팀 성적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유망주였던 나경복, 하승우, 한성정을 V리그 대표 선수로 성장시켰다"며 "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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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블' GS칼텍스 차상현 감독, 최고 대우 3년 재계약...연봉 등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아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는 3일 올 시즌 통합우승을 이끈 차상현 감독과 최고 대우로 재계약했다고 밝혔다.GS칼텍스 구단은 "차상현 감독과 계약기간 3년에 도장을 찍었다"며 "차 감독은 여자배구 감독 최고 대우를 받고 2023-2024시즌까지 GS칼텍스를 이끈다"고 밝혔다. 연봉 등 계약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GS칼텍스는 "차상현 감독은 끈끈한 지도력을 발휘하며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다"며 "특유의 빠른 템포 배구와 다양한 공격패턴을 앞세워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차상현 감독은 2016-2017시즌 GS칼텍스의 지휘봉을 처음 잡았다. 당시 GS칼텍스는 5위를 기록했지만, 2017-2018시즌 4위, 2018-2019시즌 3위를 차지하는 등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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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입대 장정 연봉이 7억원?' 남자배구 OK금융그룹, FA 세터 이민규와 구단 최고 계약...사회복무요원 군복무 후 복귀 계획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주전 세터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이민규(29)와 역대 구단 최고 대우로 계약했다. OK금융그룹은 이민규와 연봉 7억원에 3년 계약했다고 29일 발표했다.이민규는 201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OK금융그룹의 창단 멤버가 됐다. 이어 팀을 두 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끈 원 클럽맨이다.이날 논산훈련소로 입소해 21개월간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하는 이민규는 구단을 통해 "제 가치를 인정해 또 한 번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건강하게 군 복무를 마치고 OK금융그룹 우승을 위해 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OK금융그룹은 "창단 멤버로서 이민규가 두 차례 챔프전 우승과 지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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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4일 남자배구 외국인 드래프트에 레오·비예나 등 47명 참가
2021-2022시즌 남자 프로배구에서 뛸 외국인 선수를 뽑는 드래프트가 5월 4일 비대면으로 열린다.한국배구연맹(KOVO)과 남자부 7개 구단은 29일 전체 79명의 드래프트 신청 선수 중 구단 선호 선수 40명과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 7명을 합쳐 47명으로 참가 선수를 추렸다.2012∼2015년 레오라는 등록명으로 삼성화재에서 뛴 레오나르도 레이바(31·쿠바), 지난 시즌 대한항공에서 뛰다가 부상으로 일찍 시즌을 접은 안드레스 비예나(28·스페인), OK금융그룹에서 뛴 레오 안드리치(26·크로아티아) 등 V리그를 경험한 선수 5명도 다시 도전한다.지난 시즌에 뛴 외국인 선수 중 노우모리 케이타(등록명 케이타)와 알렉산드리 페헤이라(등록명 알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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