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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 속출' 세계 랭킹 2위 고프, 윔블던 여자 단식 16강 탈락
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 세계 랭킹 2위 코코 고프(미국)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만 파운드·약 875억원) 단식 16강 벽을 넘지 못했다.고프는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에마 나바로(17위·미국)에게 0-2(4-6 3-6)로 졌다.지난해 US오픈 챔피언 고프는 유독 윔블던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프랑스오픈 2022년 준우승, 호주오픈 올해 4강 등의 성적을 냈지만 윔블던에서는 8강에 한 번도 들지 못했다.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가 전날 3회전에서 탈락했고, 아리나 사발렌카(3위·벨라루스)는 부상으로 불참해 엘레나 리바키나(4위·카자흐스탄)가 이번 대회 남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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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덥고 비가 잦은 여름철, 날씨가 경정에 주는 영향은?
지난 3일, 27회차를 시작으로 24년 후반기 경정 경주가 시작되었다. 후반기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이 있다면, 역시나 본격적으로 시작된 여름 날씨다. 여름철에는 선수들의 본래 기량이나 모터의 성능 외에 추가로 경주 추리에 있어 고려해야 할 변수들이 있다. 우선 무더운 날씨는 선수들의 집중력을 흐트러트려 출발이나 선회에서 실수를 유발하게 할 수 있고, 높은 수온은 모터의 성능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특히나 요즘과 같은 장마철에는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비로 인해 발생하는 변수도 있다.◆ 더위가 경정에 주는 영향은? 더위로 인해 발생하는 가장 큰 영향은 역시나 체력적인 문제이다. 때에 따라서는 40도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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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45] 핸드볼 ‘Hand Signals’를 왜 ‘수신호’라고 말할까
핸드볼에서 ‘Hand Signals’를 우리말로 ‘수신호’라고 부른다. 수신호는 한자어로 ‘손 수(手)’와 ‘믿을 신信), 부르짖을 호(號)’를 쓰는데, 손으로 하는 신호라는 뜻이다. 수신호는 대개 심판이 사용한다. 수신호를 하는 이유는 빠르게 진행되는 경기 상황에서 말 보다는 손짓으로 표현하는게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Hand Signals’는 손을 의미하는 ‘Hand’와 신호를 의미하는 ‘Signals’의 합성어이다. ‘Hand’ 어원은 고대 ‘Handuz’이며, 고대 영어에서 차용해 현재에 이른다. ‘Signals’는 신호를 의미하는 라틴어 ‘Signale’에서 유래됐으며, 고대 프랑스어를 거쳐 영어로 넘어왔다. 이 말은 ‘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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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3연패 보인다' 키프예곤, 여자 1,500m 세계 신기록…3분49초04
페이스 키프예곤(케냐)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샤를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파리 다이아몬드리그 여자 1,500m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키프예곤은 3분49초04에 결승선을 통과해, 3분50초83의 제시카 훌(호주)을 제치고 우승했다.동시에 키프예곤은 자신이 지난해 6월 세운 3분49초11을 0.07초 당긴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다.키프예곤은 "세계 기록을 경신하는 건, 놀랍고 즐거운 일"이라며 "파리 올림픽 우승을 위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걸 확인해 더 기쁘다"고 밝혔다.키프예곤은 여자 1,500m에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2021년 도쿄에 이어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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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상반기 경륜 7대 뉴스, ‘광명스피돔에서 생긴 일’
◆ 경주 대진 방식과 득점 체계 변경으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광명스피돔 지난해까지는 금요일 경주에서 독립 각개 대전을 벌였고, 토요일 경주에서 일요일에 열리는 결승 경주 진출자를 뽑는 방식으로 경주 대진 방식을 운영했다.하지만 올해부터는 금요일에 예선 경주를 통해 결승진출자를 결정하고, 토요일은 독립 각개 대전, 일요일은 결승전이 펼쳐지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그로 인해 금요일부터 결승 진출을 위한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과 승부욕 넘치는 경주가 곳곳에서 속출했다. 또한, 선수들의 득점 체계에도 변화가 있었다. 작년까지는 순위 간 점수 차가 ±1점이었는데 올해부터는 그 차이를 ±2점으로 확대하였고, 이에 따라 착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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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헌혈증서 546장과 기부금 지원
지난 7월 5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병원장 최은화)에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임직원들의 헌혈증서와 기부금을 전달하는 전달식 행사가 개최됐다. 지난 20년간 단체 헌혈을 꾸준히 이어온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은 이번 전달식을 위해 그간 모아둔 헌혈증서 546매를 꺼내놓았다. 또한 임직원들은 급여 일부를 공제해 총 1천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헌혈증서와 함께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서와 기부금은 중증 희귀 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소아 완화의료사업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있는 환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지난 31년간 229회 헌혈로 무려 103L의 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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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벽은 높았다' 한국 주니어 배드민턴, 아시아선수권 은메달 3개·동메달 1개
한국 주니어 배드민턴 대표팀이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윤호성(서울체고)은 7일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족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후저안(중국)에게 1-2(21-13 14-21 14-21)로 패해 준우승했다.여자복식 결승전에서는 김민지(치악고)-연서연(화순고) 조가 천판수톈-류자웨 조(중국)에 0-2(11-21 15-21)로 패했다.혼합복식 이형우(광명북고)-천혜인(전주성심여고) 조는 전날 4강전에서 탈락해 최종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앞서 열린 혼합단체전에서는 한국이 결승전에서 중국에 1-3으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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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바람 악조건 극복' 서지현, 개인 최고 11초87로 전국육상 여자 100m 우승
서지현(진천군청)이 백제왕도 익산 2024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 일반부 100m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서지현은 7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일반부 100m 결선에서 11초87에 레이스를 마쳤다.맞바람이 초속 1.1m로 부는 악조건에서도 서지현은 종전 개인 최고 기록 11초95를 0.08초 당기며 정상에 올랐다.이현희(안동시청)가 11초91로 2위, 김나연(안동시청)이 12초04로 2위를 차지했다.남자 일반부 100m 결선에서는 김태효(광주광역시청)가 10초37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달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에서 10초22의 올해 한국 최고 기록을 쓴 이용문(서천군청)은 이날은 10초45로 2위를 했다.박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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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연승 마감' 시비옹테크, 윔블던에 약한 면모.. 3회전 조기탈락
프랑스오픈 3연패에 빛나는 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가 윔블던(총상금 5천만 파운드·약 875억원)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조기 탈락했다.1번 시드를 받은 시비옹테크는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율리야 푸틴체바(35위·카자흐스탄)에게 1-2(6-3 1-6 2-6)로 졌다.프랑스오픈에서 최근 3연패를 포함해 4차례(2020, 2022~2024년) 우승하고 US오픈에서도 한 차례(2022년) 정상에 선 시비옹테크는 통산 6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시비옹테크는 클레이코트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그러나 잔디코트에서 열리는 윔블던에서는 우승 근처에도 못 갔다.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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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바꿔놨다' 나마디 조엘진, '10초35' 남자 100m 한국 고등부 신기록
단거리 유망주 나마디 조엘진(18·김포과학기술고)이 한국 육상 남자 고등부 100m 기록을 바꿔놨다.나마디 조엘진은 6일 홍콩에서 열린 2024 홍콩인터시티육상선수권대회 20세 미만 남자 100m 예선에서 10초35에 달렸다.지난해 8월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10초36을 0.01초 앞당긴 한국 고등부 신기록이다.당시 나마디 조엘진은 신민규가 2018년 6월 3일 후세 스프린트 대회에서 작성한 10초38을 5년 2개월 만에 0.02초 당겼다.이후 나마디 조엘진은 늘 "개인 기록을 경신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11개월 만에 목표를 달성했고, 다시 목표를 상향 조정할 수 있게 됐다.나마디 조엘진은 6일 오후 늦게 열린 20세 미만 남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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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가슴에 단 태극마크의 무게
스포츠가 온 국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는 것은 한순간 승리의 영광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메달을 얻기까지 선수들이 흘렸을 수많은 땀방울과 인내의 시간이 비로소 빛을 발하는 순간, 우리는 그 노고를 기리며 함께 기쁨에 취하게 된다. 스포츠는 우리 삶의 건강과 여가에 빠져서는 안 되는 중요한 요소이지만, 국력의 상징이기도 하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남승룡은 일제 치하의 서러운 역사 속에서 가슴에 일장기를 달고 달렸다. 비록 동메달은 땄으나 그의 가슴에 깊은 상처로 남았고, 1947년 보스턴 마라톤에서 가슴에 태극마크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달리며 비로소 그 수치를 씻었다. 태극마크의 힘이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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욍베르, 5년 만에 윔블던 16강 진출.. 알카라스와 첫 맞대결
위고 욍베르(16위·프랑스)가 5년 만에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만 파운드·약 875억원) 16강에 진출했다.욍베르는 6일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엿새째 남자 단식 3회전에서 브렌던 나카시마(65위·미국)를 3-1(7-6<11-9> 6-3 6-7<5-7> 7-6<8-6>)로 물리쳤다.올해 스물여섯 살인 욍베르가 메이저 대회 16강에 오른 건 2019년 윔블던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5년 전에는 16강에서 탈락했다.욍베르의 다음 상대는 우승 후보로 꼽히는 세계 3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다.두 선수가 맞대결을 벌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앨릭스 디미노어(9위·호주)는 루카 포일(212위·프랑스)이 복부 부상으로 기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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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44] ‘핸드볼 아카데미’에서 ‘아카데미’는 어떻게 생긴 말일까
대한핸드볼협회는 핸드볼 지도자 양성을 위한 ‘핸드볼 아카데미(HAK, Handball Acamedy in Korea)’를 운영하고 있다. 핸드볼 아카데미는 핸드볼 저변확대와 국제경쟁력 확대를 목적으로 현장 중심의 핸드볼 지도자를 양성한다. 스포츠에선 축구, 골프 등 대부분의 종목에서 아카데미를 운영해 전문가들을 교육하고 있다. 아카데미는 외래어로 학술·예술에 관한 지도적이고 권위있는 단체를 의미한다. 대학이나 연구소는 물론 학원을 이르는 말로 널리 쓰인다. 영어 알파벳으로 ‘Academy’라고 표기한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Academy’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이 기원전 387년 그의 학생들을 가르쳤던 고대 아테네 외곽의 공원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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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임종훈, WTT 방콕 대회 8강서 탈락… 일본이 우승하면 랭킹 2위 내줘
신유빈(대한항공)과 임종훈(한국거래소)이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메달 획득에 유리한 '2번 시드'를 일본에 빼앗길 위기에 몰렸다.6일 대한탁구협회에 따르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방콕에서 임종훈-신유빈 조가 8강 탈락하고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 조는 결승에 오르면서 두 조의 국제탁구연맹(ITTF) 혼합복식 랭킹이 뒤바뀔 가능성이 커졌다.현재 랭킹에서는 임종훈-신유빈 조가 2위로 3위인 하리모토-하야타 조에 앞서있다.랭킹 포인트 격차는 210점(임종훈-신유빈 4천110점·하리모토-하야타 3천900점)이다.탁구협회 관계자는 "시효가 지나 빠지는 포인트까지 계산해볼 때 일본 조가 준우승하면 임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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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디펜딩 챔피언' 알카라스, 멋진 대 역전극 펼치며 16강 진출
윔블던 3라운드 남자 단식에서 '디펜딩 챔피언'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가 프랜시스 티아포(29위·미국)를 3시간 50분 풀세트 접전 끝에 3-2(5-7 6-2 4-6 7-6<7-2> 6-2)로 꺾고 16강에 올랐다.윔블던 2연패, 그리고 올해 프랑스오픈 우승에 이은 메이저 대회 2연속 우승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알카라스는 2022년 US오픈 준결승에서도 티아포를 만나 풀세트 승부 끝에 승리한 바 있다. 당시 알카라스는 여세를 몰아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이뤄냈다.세계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는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52위·세르비아)를 3-0(6-1 6-4 6-2)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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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고 스타' 라두카누, 반등세 보이며.. 3년 만에 윔블던 16강 진출
에마 라두카누(135위·영국)가 3년 만에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만 파운드·약 875억원) 16강에 진출했다.라두카누는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여자 단식 3회전에서 마리아 사카리(9위·그리스)를 2-0(6-2 6-3)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올랐다.영국 최고 스타인 라두카누가 윔블던 16강에 오른 건 자신의 첫 메이저 대회였던 2021년 대회 이후 3년 만이다.라두카누는 그해 US오픈에서는 우승을 이뤄내며 여자 테니스계 '신데렐라'로 떠올랐다.메이저대회 단식에서 예선을 거쳐 우승까지 이뤄낸 건 라두카누가 처음이었다.사카리는 2021년 US오픈 준결승에서 라두카누가 상대한 선수이기도 하다.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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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상승세' 프랑스오픈 준우승 파올리니, 윔블던 여자 단식 16강 선착
올해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에서 준우승한 자스민 파올리니(7위·이탈리아)가 윔블던 16강에 가장 먼저 올랐다.파올리니는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총상금 5천만 파운드·약 875억원) 5일째 여자 단식 3회전에서 비앵카 앤드레스쿠(176위·캐나다)를 2-0(7-6<7-4> 6-1)으로 제압했다.이번 대회 단식 16강에 선착한 파올리니는 매디슨 키스(13위·미국)-마르타 코스튜크(19위·우크라이나) 경기 승자와 4회전에서 만난다.키 163㎝ 단신 파올리니는 2019년 US오픈 챔피언 앤드레스쿠를 맞아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따낸 뒤 2세트는 게임 스코어 0-1에서 연달아 6게임을 가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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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젊어야 잘 뛴다? 마흔에도 잘 뛴다!
한때 잘 나가던 선수도 나이가 들면 은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젊은 신예들의 등장에도 노장의 나이에 여전히 체력을 과시하는 종목이 있다. 바로 마라톤이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 중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선수는 40세의 엘리우드 킵초게(1984·케냐)와 42세의 케네니사 베켈레(1982·에티오피아)로 40대 노장의 선수들이다. 필자 또한 마라톤 선수 출신이다. 198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LA 올림픽 마라톤에 출전했을 때 당시 우승한 선수는 37세의 카를루스 로페스(1947·포르투갈)였다. 그는 이미 은퇴했어야 할 나이에 2시간 9분 21초라는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후 2008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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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43] 핸드볼 ‘패시브 플레이’에서 ‘패시브’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
패시브 플레이는 핸드볼에서만 쓰는 말이다. 공을 가진 팀이 공격이나 득점을 위한 시도를 지속적으로 하지 않거나 의도적으로 경기지연을 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영어로 ‘Passive play’라고 쓴다. ‘Passive’는 공을 주고 받는다는 의미인 동사 ‘pass’에 경향이나 성질을 나타내는 부사형 접미사 –ive’가 합성돼 공을 계속 주고받는다는 부사로 쓰인다.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관점으로 많이 쓰이는 말이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Passive’는 라틴어 ‘Passīvus’가 어원이며, 고대 프랑스어 ‘Passif’를 거쳐 중세 영어로 차용됐다, 영어 문법에서 수동태를 ‘Passive Voice’라고 말하는데, 주어가 어떤 목적의 대상이 되어 그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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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핸드볼 한국 선수 최초 '유럽 챔피언' 류은희, 마지막 올림픽.. 꼭 메달 따고 싶다
한국 여자 핸드볼의 간판 류은희(헝가리 교리)가 이달 말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이 될 올림픽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류은희는 5일 한국핸드볼연맹을 통해 "올림픽 메달과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꿈이었다"며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룬 만큼 이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해 핸드볼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싶다"고 밝혔다.헝가리 명문 구단 교리에서 뛰고 있는 류은희는 지난달 2023-2024시즌 유럽핸드볼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한국 선수 최초로 유럽핸드볼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멤버가 된 류은희는 며칠 쉬지도 못하고 곧바로 6월 초 대표팀의 유럽 전지훈련에 합류해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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