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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36] 바둑에서 왜 '맥(脈)'이라는 말을 사용할까
‘맥을 못춘다’는 표현은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한다는 의미로 사용한다. 여기서 '맥(脈)'은 본래 이어짐, 흐름, 줄기를 뜻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는 맥은 공통적으로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물의 본질을 이어 주는 연결을 가리킨다. 대표적인 예시로 ‘혈맥(血脈)’, ‘산맥(山脈)‘, ’수맥(水脈)‘, ’광맥(鑛脈)‘, ’인맥(人脈)‘, ’맥락(脈絡)‘, ’문맥(文脈)‘, ’학맥(學脈)‘, ’정맥(正脈)‘, ’명맥(命脈)‘ 등이 있다.바둑 용어인 맥(脈)도 바로 이 확장된 의미에서 나왔다. 돌은 하나하나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서로 연결되어 힘을 만들고, 공격과 방어의 흐름을 형성한다. 좋은 수는 그 연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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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황정현(스타데일리뉴스 대표) 부친상
▷ 황영길(향년 82세)씨 별세, 이경례씨 남편상, 5일 오후 8시 30분. 성남시의료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8일 오전 5시 30분, 장지 성남화장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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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팀 브레이커스, PBA 팀리그 첫 경기서 휴온스 4-0 완파
세트 스코어 0-4. 우승 후보 휴온스가 창단 첫 경기에 나선 신생팀 브레이커스에 완패했다. 5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광명시 투어 2026-2027 대회 첫날 경기 결과다.브레이커스는 이번 시즌 드래프트에서 선발되지 못한 선수 8명을 PBA 사무국이 직접 묶어 만든 구단이다. 반면 휴온스는 해체된 SK렌터카 출신 강동궁, 응오딘나이(베트남)에 김예은, 서한솔 등을 더해 전력을 대폭 보강한 강팀이어서 경기 전 판세는 휴온스 쪽으로 기울어 있었다.결과는 정반대였다. 1세트 오성욱-몬테스 조가 11-7로 기선을 잡았고, 2세트 임경진-히다 조도 9-5로 이겨 앞서갔다. 승부처 3세트에서는 오성욱이 6-8로 뒤지다 강동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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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잡았다' 오사카, 사발렌카 완파하고 윔블던 첫 8강...무너진 여자 랭킹 판도
오사카 나오미(14위·일본)가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6천420만 파운드) 4회전에서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2-0(6-2 7-6<7-2>)으로 꺾었다. 메이저 4회 우승자인 오사카는 이 대회 8강에 처음 진출했다.여자부 상위 랭커들의 이탈이 이어졌다. 전날 이가 시비옹테크(3위·폴란드)와 엘레나 리바키나(2위·카자흐스탄)가 3회전에서 탈락했고, 사발렌카도 16강에서 짐을 싸면서 우승 경쟁 구도가 흐려졌다.올해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졌던 오사카는 초반부터 강한 리턴으로 두 차례 브레이크에 성공해 32분 만에 1세트를 챙겼다. 2세트는 타이브레이크에서 5-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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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35] 바둑에서 왜 '대마불사(大馬不死)'라고 말할까
예전 삼성그룹이나 현대그룹 같은 대기업에 대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커 쉽게 망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대마불사’라는 표현이 자주 사용됐다. 여기서 대마불사(大馬不死)는 글자 그대로는 ‘큰 말(馬)은 죽지 않는다’가 아니다. 대마는 '큰 기업이나 거대한 조직'을 비유하는 표현으로 널리 쓰이는 경제 용어인데, 대마불사는 "규모가 너무 큰 기업은 국가나 금융기관이 망하게 두지 않고 결국 구제한다"는 것으로, 영어의 "Too Big to Fail"과 유사한 개념이다.이 말은 원래 바둑에서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격언이다. 특정 인물이 처음 만들었거나 특정 문헌에서 처음 등장한 것이 확인된 말은 아니다. 인터넷 조선왕조실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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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8개월 만에 여자바둑 랭킹 1위 탈환...김은지 2점 차 제쳐
한국 여자바둑 1위 주인이 8개월 만에 바뀌었다. 최정 9단이 김은지 9단을 밀어내고 정상을 되찾았다.한국기원이 5일 발표한 7월 랭킹에서 최정은 9천519점으로 김은지(9천517점)를 2점 차로 제쳤다.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 되찾은 1위다.순위를 가른 건 상대 전적이었다. 최정은 6월 MOA 여자최고기사 결정전 승자조 결승에서 김은지를 꺾어 7점을 더했다. 반면 김은지는 6승 4패에도 35점이 깎였다.최정은 이달 같은 대회 결승에서도 2-0 우승으로 올해 맞대결 4전 전승을 달렸다. 전체 랭킹은 신진서 9단이 79개월 연속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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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알라, 시비옹테크 꺾고 필리핀 최초 메이저 16강 진출
필리핀 테니스의 역사를 새로 쓴 선수가 나왔다. 2026 윔블던 16강에 오른 알렉산드라 이알라(2005년생)다.이알라는 5일(한국시간) 디펜딩 챔피언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를 꺾고 남녀를 통틀어 필리핀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16강에 진출했다.그의 성장 배경에는 가족이 있다. 테니스광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때 라켓을 잡았고, 수영 국가대표 출신 어머니의 운동 신경을 물려받았다. 12세에는 스페인 마요르카의 라파엘 나달 테니스 아카데미에 장학생으로 들어가 훈련받았다.두각은 일찍 드러났다. 2022년 US오픈 주니어 여자 단식 우승,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2개로 이름을 알렸다.전환점은 2025년 3월 마이애미오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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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시비옹테크·2위 리바키나 나란히 3회전 탈락...윔블던 여자부 지각변동
여자 단식 유력 후보 두 명이 같은 날 나란히 무릎을 꿇었다.디펜딩 챔피언 이가 시비옹테크(3위·폴란드)와 세계 2위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는 4일(현지시간)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26 윔블던 여자 단식 3회전에서 함께 탈락했다.지난해 이 대회 첫 우승을 맛본 시비옹테크는 32위 알렉산드라 이알라(필리핀)에게 0-2(6-7<9-11> 2-6)로 졌다. 타이틀 방어에 실패한 그는 통산 7번째 메이저 우승도 미뤘다. 프랑스오픈 16강 탈락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조기 탈락이라 하락세 우려가 커졌다.승자 이알라는 오픈 시대 필리핀 선수 최초로 메이저 16강을 밟는 새 역사를 썼다. 그는 8강행을 놓고 자스민 파올리니(17위·이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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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벽 넘어설까' 디미노어, 윔블던 3회전 통과...16강 진출
메이저의 8강 벽을 여러 차례 마주했던 강자가 다시 16강 무대를 밟았다. 디미노어가 윔블던 16강에 진출했다.디미노어는 4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 단식 3회전에서 미국의 재커리 스베이더를 3-1(6-2 5-7 6-2 6-4)로 꺾었다. 그의 16강 상대는 하차노프와 코볼리 경기의 승자로 정해진다.이번 대회는 그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다. 그의 윔블던 최고 성적은 2024년 8강인데 메이저에서 총 일곱 차례 8강에 올랐으나 한 번도 그 너머로 나아가지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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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34] 왜 바둑에서 ‘선수(先手)를 치다’라고 말할까
‘선수(先手)를 치다’라는 말은 먼저 행동하여 주도권을 잡다는 뜻이다. "이번 협상에서는 선수를 빼앗겼다" "상대가 먼저 선수를 쳤다" 등으로 말할 때 쓰는 표현이다. '선수를 치다'의 어원은 바둑의 '선수(先手)'에서 비롯됐다.선수는 한자 그대로는 '먼저 손을 쓴다'는 뜻이다. 바둑에서는 단순히 먼저 두는 이 아니라 상대가 반드시 응수해야 하는 수, 즉 주도권을 쥔 상태를 의미한다. 내가 둔 수에 상대가 응답하지 않으면 큰 손해를 보기 때문에, 상대는 자신의 계획을 미루고 먼저 대응해야 한다. 이런 상태를 선수라고 말한다.그렇다면 왜 '선수를 두다'가 아니라 '선수를 치다'라고 할까? 이는 '치다'라는 우리말 동사의 의미 확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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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근, 익산 전국육상 남자 400m 우승...대회신기록 45초64
남자 400m에서 대회신기록이 나왔다. 45초64로 우승한 주인공은 포천시청 송형근이다.송형근은 4일 익산 2026 전국육상경기대회 결선에서 신민규(45초66·서울시청)를 눌렀다. 한국 남자 역대 4위 기록이다.여자 해머던지기는 김태희(익산시청·60m44), 남자부는 이윤철(음성군청·66m65)이 우승했다. 이윤철은 2002 부산 이후 7회 연속 아시안게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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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완봉' 신민준, 박정환 눌렀다...2년 만에 GS칼텍스배 정상 탈환
신민준 9단이 박정환 9단을 3-0으로 꺾고 2년 만에 GS칼텍스배 정상을 되찾았다.신민준은 4일 서울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1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 5번기 3국에서 199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이로써 랭킹 3위 신민준은 2위 박정환을 완봉으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안았다.초반 좌하귀 전투에서 상대 실착을 파고든 그는 백 대마를 공격하며 완승을 거뒀다. 2024년 29기 대회에 이은 이번 우승으로 신민준은 통산 11번째 타이틀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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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신유빈, 세계 1위 조 꺾고 WTT 스매시 첫 우승
한국 탁구 혼합복식이 다시 세계 정상에 섰다. 주인공은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다.두 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온타리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WTT US 스매시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를 3-2(11-9 6-11 7-11 11-7 11-8)로 꺾었다. 두 게임을 먼저 내주고도 세 게임을 내리 따낸 재역전승이었다.상대는 각각 남녀 단식 세계 1위인 최강자들이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이들에게 6전 전패를 당하다 지난해 파이널스에서 처음 이겼고, 이번 리턴 매치까지 잡으며 2연승과 함께 스매시 첫 우승을 품었다.한편 한국은 단식에서 장우진(세아)과 주천희(삼성생명)가 8강에 올라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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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대만 다 넘었다' 이승수, 아시아청소년탁구선수권 U-15 남자 단식 우승
한국 탁구의 유일한 금빛 낭보는 이승수(대전동산중)의 몫이었다.이승수는 3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30회 아시아청소년탁구선수권대회 U-15 남자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오노 소마를 4-2로 꺾고 정상에 섰다. 이 금메달은 한국이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거둔 유일한 메달이자, 단체전을 포함한 전체 유일의 금메달이다.조별리그를 전승으로 통과한 이승수는 중국·일본·대만의 강호를 차례로 넘어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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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트도 안 내줬다' 사발렌카, 윔블던 16강행...오사카와 격돌한다
한 세트도 잃지 않은 세계 1위가 다시 16강 무대에 섰다. 사발렌카가 오스타펜코를 2-0으로 꺾고 윔블던 16강에 올랐다.사발렌카는 라트비아의 오스타펜코를 2-0(6-4 6-4)으로 눌렀다. 이번 대회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그는 메이저 14회 연속 8강 진출 기록을 향해 나아갔다. 다만 최근 세 차례 윔블던에서 모두 4강 문턱을 넘지 못한 만큼 첫 우승에 대한 갈증이 크다.16강 상대도 정해졌다. 오사카 나오미가 카사트키나를 2-0(6-1 6-3)으로 완파하고 생애 처음 윔블던 16강에 오른 것이다. 이로써 메이저에서 네 차례씩 우승한 두 선수의 대결이 성사됐다. 상대 전적은 최근 3연승을 포함해 사발렌카가 3승 1패로 앞서며 가장 최근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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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와 어깨 나란히' 조코비치, 윔블던 통산 105승 타이...16강 올랐다
역사에 어깨를 나란히 한 노장이 다시 16강 무대를 밟았다. 조코비치가 윔블던 남자 단식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우며 16강에 올랐다.조코비치는 3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 센터코트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 단식 3회전에서 프랑스의 아르튀르 린더크네시를 3시간 1분 만에 3-1(7-5 6-4 1-6 7-6)로 꺾었다. 이는 그의 윔블던 통산 105번째 승리로 페더러가 홀로 갖고 있던 남자 단식 최다승 기록과 동률을 이룬 것이다. 남녀를 통틀어 이보다 많이 이긴 것은 나브라틸로바뿐이다. 그는 16강 진출 18회로도 오픈 시대 최다 타이에 올랐다.승부는 쉽지 않았다. 첫 두 세트를 챙긴 그는 3세트를 단 18분 만에 1-6으로 내준 것이다. 이후 왼쪽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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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33] 왜 바둑에서는 '한 수 배우다'라고 말할까
스포츠에서 '한 수 배우다'라는 표현은 반드시 패배를 뜻하지는 않는다. 이긴 경기에서도 상대에게서 새로운 기술이나 전략을 배웠을 때도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승리는 했지만 상대의 압박 전술에서는 한 수 배웠다" "후배 선수에게 오히려 한 수 배웠다" 처럼 겸손과 존중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쓰인다. 일상에서 뜻밖의 깨달음을 얻었을 때 "오늘 한 수 배웠습니다"라는 표현을 하기도 한다. 사회생활 대화 속에서도 이 말은 상대를 인정하고 자신의 성장을 표현하는 겸손한 인사처럼 쓰인다.원래 이 말은 바둑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국어사전에서도 '한 수 배우다'를 바둑에서 유래한 관용 표현으로 풀이하며, '상대의 뛰어난 방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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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32위 사피울린, 24위 폰세카 3-0 완파...윔블던 16강 진출
세계 132위 로만 사피울린(러시아)이 19세 유망주 주앙 폰세카(24위·브라질)를 제압하고 2026 윔블던 16강에 올랐다.사피울린은 3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남자 단식 3회전에서 폰세카를 2시간 9분 만에 6-3 6-3 6-3, 세트 스코어 3-0으로 눌렀다. 28세의 그는 열 살 가까이 어린 상대를 상대로 위너 41-32, 획득 포인트 105-81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앞섰다.객관적 전력은 폰세카 쪽이 우위로 점쳐졌다. 프랑스오픈 3회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를 역전으로 꺾어 주목받은 신예였기 때문이다. 반면 사피울린은 2024년 1월 36위까지 올랐다가 부상으로 내려앉아 이번엔 예선부터 뚫고 본선에 올랐다.가장 먼저 16강에 이름을 올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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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오스트리아에 27-29 패...U-20 세계선수권 16위로 마감
U-20 세계선수권 무대에 나섰던 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16위로 여정을 접었다.대표팀은 3일 중국 진중시에서 열린 15-16위전에서 오스트리아에 27-29로 무릎을 꿇었다. 앞서 13∼16위전에서 헝가리에 패한 데 이어 오스트리아에도 연달아 밀린 결과다.32개국이 겨룬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16강 조별리그까지 순항했으나, 독일과 루마니아에 연이어 지며 8강행이 무산돼 순위 결정전으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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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완벽했다' 시비옹테크, 윔블던 3회전 안착...26회 연속 기록 이어갔다
1회전의 눈물을 지운 것은 완벽한 경기 운영이었다. 디펜딩 챔피언 시비옹테크가 윔블던 3회전에 안착했다.시비옹테크는 2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체코의 카롤리나 플리스코바를 1시간 10분 만에 2-0(6-1 6-3)으로 꺾었다. 1회전에서 울먹이는 모습까지 보이며 타운센드에게 진땀승을 거뒀던 그가 이번에는 안정된 운영으로 승리한 것이다. 2017년 세계 1위에 올랐던 강자를 상대로 거둔 완승이었다.그는 1회전에서는 정말 감정적이었지만 오늘은 사무실에서 일하듯 경기했다며 더 날카로워져야 한다고 돌아봤다. 이 승리로 그는 2019년 US오픈 이후 메이저 26회 연속 3회전 이상 진출 기록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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