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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시모바, US오픈 4강 진출...시비옹테크에 윔블던 완패 설욕 성공
세계 9위 어맨다 아니시모바(미국)가 시즌 최종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준결승 무대를 밟는다.아니시모바는 3일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진행된 8강전에서 세계 2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를 세트 스코어 2-0(6-4 6-3)으로 물리쳤다.이번 승리로 아니시모바는 2019년 프랑스오픈 4강에 이어 통산 세 번째 메이저 단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올해 윔블던 결승에서 시비옹테크에게 당한 0-2(0-6 0-6) 완패에 대한 복수도 성공했다.반면 윔블던 챔피언 시비옹테크는 2022년 이후 3년 만의 US오픈 우승 도전이 좌절됐다.경기는 2세트 막판 아니시모바의 연속된 행운이 승부를 갈랐다. 3-3 동점 상황에서 그의 샷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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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34] 스케이트보드에서 왜 ‘파크’라고 말할까
스케이트보드에서 쓰는 ‘파크(park)’라는 말은 본래 ‘스케이트 파크(skate park)’에서 나왔다. 스케이터들이 트릭을 연습할 수 있도록 인공적으로 만든 시설이라는 뜻이다. 스케이트를 즐기는 공간이라는 말에서 출발한 파크는 이제는 스케이트보드 종목 이름으로 더 많이 쓰인다. 스케이트보드는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스트리트, 파크 두 세부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본 코너 1532회 ‘스케이트보드는 어떻게 올림픽 종목이 됐을까’, 1533회 ‘스케이트보드를 왜 ‘길거리 스포츠’라고 말할까‘ 참조)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park’는 울타리로 둘러싼 장소, 마을의 목장을 뜻하는 라틴어 ‘parricus’가 어원이다. 이 단어가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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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농심배 개막전서 리친청 완파...한국 6연패 향한 순조로운 출발
한국이 농심배 6연패를 향해 상쾌한 첫걸음을 내디뎠다.3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열린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한국 첫 주자 이지현 9단이 중국 강호 리친청 9단을 226수 불계승으로 제압했다.백을 잡은 이지현은 중반 전투에서 주도권을 확보한 뒤 하변 흑진까지 파괴하며 완승을 거뒀다.한국의 농심배 개막전 승리는 제23회 원성진 9단의 승리 이후 4년 만이다. 국내 선발전에서 '13전 14기' 끝에 처음 태극마크를 단 이지현은 긴장감 없이 일방적 승부를 펼쳤다.이지현은 "부담감이 있었는데 이길 수 있어서 홀가분하고 기쁘다"면서도 "내일 바로 대국이 있기 때문에 여기까지만 기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식사 후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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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100m 우승, 신민규 400m 한국 역대 2위...KTFL 실업단대회서 빛난 스프린터들
이재성(광주광역시청)이 제36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에서 정상에 올랐다.이재성은 3일 경북 예천스타디움 100m 결선에서 10초33을 기록해 김시온(경산시청·10초37)을 제치고 우승했다. 나마디 조엘진이 10초41로 3위를 차지했다.여자 100m에서는 실업 1년 차 이은빈(해남군청)이 11초98로 이현희(안동시청·12초07)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신민규(서울시청)는 남자 400m 결선에서 45초54의 한국 역대 2위 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했다. 남자 400m 한국 기록은 손주일이 1994년에 세운 45초37이다.신민규는 개인 최고 기록을 0.20초 단축하며 한국 기록에 0.17초 차로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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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농심백산수배 첫 판 승리...나카노, 중국 차오다위안 제압
'시니어 바둑삼국지' 농심백산수배에서 일본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3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펼쳐진 제3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에서 일본 나카노 히로나리 9단이 중국 차오다위안 9단을 159수 불계승으로 물리쳤다.나카노는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가 중앙 대마를 잡아내며 승부를 결정했다. 지난 대회 최종국에서 유창혁 9단을 꺾고 중국 우승을 이끈 차오다위안은 개막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4일 2국에서는 한국 첫 주자 김영환 9단이 나카노와 맞붙는다. 농심백산수배 데뷔전인 김영환과 나카노의 첫 대결이다.우승 상금은 1억8천만원, 3연승자에게는 별도로 500만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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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200m 챔피언 토머스, '부상 악화'로 도쿄 세계선수권 불참 선언
세계 최고속 생물학자'로 불리는 개브리엘 토머스(28·미국)가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출전을 포기한다고 발표했다.토머스는 3일 공식 성명을 통해 "5월부터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고생했는데, 7월에 상태가 더 나빠졌다"면서 "세계선수권까지 완전한 회복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매우 아쉽고 팬들에게 미안하지만, 현재로서는 건강 회복이 우선"이라고 덧붙였다.토머스는 작년 파리 올림픽 여자 200m에서 21초8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하버드 졸업생 첫 올림픽 육상 챔피언'이 되었다.하버드대에서 신경생물학과 국제보건학을 공부해 2019년 졸업한 그는 2023년 텍사스주립대에서 공중보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석사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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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파괴자' 울진군청 권은지, 홍범도장군배서 한국신기록 2개 수립
울진군청 소속 사격선수 권은지가 제5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두 개의 한국신기록을 동시에 달성하며 사격계에 큰 화제를 모았다.2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된 10m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본선에서 권은지는 637.2점을 기록해 기존 한국기록 636.7점을 0.5점 상회하는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비록 결선에서는 권유나(우리은행)와 금지현(경기도청)에 밀려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지만, 기록 갱신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개인전 신기록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쾌거를 이뤘다. 권은지는 모수정, 박예은, 조은서와 함께 출전한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899.3점을 합작해 종전 기록 1895.9점보다 3.4점 높은 또 다른 한국신기록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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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욱, '슈퍼레이스 독주 체제' 2연승 도전...6라운드서 석세스 웨이트 50㎏ 부담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서 3승을 올리며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선두를 달리는 이창욱(금고SLM)이 2연승에 도전한다.CJ대한통운 후원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결승이 7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3.908㎞)에서 열린다.올 시즌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는 '이창욱 독주 체제'다. 2년 만에 슈퍼레이스로 복귀한 이창욱은 5라운드까지 3승(1·3·5라운드)을 따내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87점을 쌓았다. 2위 이정우(오네레이싱·60점)와 27점 차로 독주 중이다.직전 5라운드 우승자인 이창욱이 6라운드에서도 승리하면 시즌 첫 연승 달성과 함께 챔피언 타이틀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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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삼총사가 온다!" 초클루·마르티네스·모리, PBA 128강 나란히 통과
프로당구 2025-2026시즌 개막 후 3개 투어를 제패한 챔피언들이 나란히 64강에 올랐다.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는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SY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 128강전에서 모두 승리했다.2차 투어 우승자 마르티네스는 용운행을 3-0으로 완파했고, 개막전 챔피언 초클루와 3차 투어 챔피언 모리는 각각 배준수, 방민서를 상대로 첫 세트를 내준 뒤 연속 3세트를 따내며 3-1 역전승을 거뒀다.국내 선수들도 무난히 통과했다. 조재호(NH농협카드)는 윤균호를 승부치기로, 최성원(휴온스)은 이선웅을 3-1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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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계 최강전 농심배 개막, 한국 6연패 도전...선봉장은 이지현
'바둑 삼국지' 농심 신라면배에서 6연패를 노리는 한국이 이지현 9단을 선봉장으로 투입했다.2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개막식 추첨 결과, 한국은 3일 오후 1국에서 중국과 맞붙게 됐다.국내 랭킹 5위 이지현은 지난 4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 1위 신진서 9단을 제압하고 우승한 중견 기사다. 국내 선발전에서 14수 끝에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다.상대인 중국 리친청 9단과는 2019년 월드바둑챔피언십 국제예선에서 승리한 전적이 있다.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첫판에선 중국 차오다위안 9단과 일본 나카노 히로나리 9단이 대결한다. 한국 김영환 9단은 4일 2국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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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굴라-사발렌카 US오픈 준결승 격돌...작년 결승 리벤지 매치
한국계 미국인 제시카 페굴라(4위)와 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US오픈 테니스(총상금 1247억원) 준결승에서 맞선다.페굴라는 2일(현지시간)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여자 단식 8강전에서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62위·체코)를 2-0(6-3 6-3)으로 꺾었다. 사발렌카는 상대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60위·체코)가 부상 기권하며 자동으로 4강에 올랐다.두 선수는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격돌했다. 당시 사발렌카가 2-0 승리로 통산 3번째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고, 페굴라는 생애 첫 메이저 결승 진출에 그쳤다. 올해 호주오픈 3회전, 프랑스오픈 16강, 윔블던 1회전 탈락으로 부진했던 페굴라는 홈에서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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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세계양궁선수권 5일 개막...리커브 '5개 종목 석권' 도전
세계 최고 궁사들이 광주에서 활 솜씨를 겨룬다.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12일까지 광주 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펼쳐진다.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양궁선수권이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2009년 울산 이후 16년 만이다. 70여 개국 500명의 선수와 관계자 190명이 참가해 리커브·컴파운드 종목 총 10개 금메달을 놓고 8일간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한국이 강세인 리커브는 리커브는 8∼12일,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컴파운드는 공식 연습을 포함해 5∼8일 진행된다.송승현·호진수 감독이 이끄는 리커브 대표팀은 파리 올림픽에 이어 또 다시 금메달 5개 전 종목 석권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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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33] 스케이트보드를 왜 ‘길거리 스포츠’라고 말할까
스케이트보드를 ‘길거리 스포츠’라고 부른다. 도심의 길거리에서 많이 하기 때문이다. 도심의 인도와 광장, 계단과 난간 등에서 청년들이 스케이트보드를 즐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올림픽 등 공식 대회에는 ‘스트리트(Street)’ 종목이 따로 있다. ‘길거리 스포츠’라는 명칭이 공식 경기 체계에도 반영된 것이다. BMX, 브레이킹, 파쿠르 등도 길거리에서 많이 하기 때문에 길거리 스포츠라고 말한다. ( 본 코너 1392회 ‘사이클에서 왜 ‘BMX’라고 말할까‘, 1511회 ‘올림픽 종목 명칭을 ‘브레이킹’이라 말하는 이유‘ 참조)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street’는 ‘펼치다, 깔다’라는 뜻인 인도유럽어 어간 ‘streto-’에서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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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특급' 스롱, 64강 압승으로 LPBA 3연속 우승 도전 시작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시즌 3연속 우승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스롱은 1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SY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전에서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에스와이)를 11이닝 만에 25-10으로 완파하며 32강에 진출했다.이번 시즌 2차·3차 투어를 연달아 제패한 스롱은 LPBA 데뷔 후 첫 3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베트남 강호' 옌니와의 경기에서 스롱은 3이닝 7점 하이런으로 10-2 리드를 잡았고, 4이닝에도 5점을 추가해 15-2로 격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스롱은 애버리지 2.273으로 64강 전체 1위를 기록해 '웰컴톱랭킹' 상금 200만원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다른 강호들도 순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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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장수목장 최윤기 수의사, 경주마 부상 예측 논문 전북대 총장상 수상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장수목장 최윤기 박사가 박사학위 논문 '한국 더러브렛 경주마의 치명적 부상에 대한 위험요소' 연구로 전북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총장상(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국내 최초로 한국 경마 환경에 특화된 경주마 부상 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골절·건손상 등 다발하는 부상의 원인을 국내 경주마 데이터와 글로벌 수준의 통계기법을 결합해 규명했다. 특히 한국마사회 경마 기록과 훈련 이력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연구의 한계를 보완하고, 실질적인 예방 대책 수립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최윤기 박사는 영국 브리스톨대 수의과대학 Tim Parkin 교수와 2년간 공동연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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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 최신 반도핑 검사법 학술대회 발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도핑검사소가 지난 29일, 한국질량분석학회(학회장 최만호)가 주최한 여름학술대회에서 최신 반도핑 검사법을 발표하며, 국내외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한국질량분석학회는 질량분석학 발전을 도모하고 질량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기술 보급을 위해 2004년에 설립되었다. 이번 여름학술대회는 8월 27일부터 3일간 진행됐으며, 화학, 약학, 독성학, 지질학, 물리학, 환경학 등 폭넓은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가해 지식과 경험을 교류했다.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는 마지막 날인 29일, 법과학 분야 심포지엄에서 경주마 도핑검사와 관련된 최신 기술을 발표했다. 발표를 맡은 한국마사회 도핑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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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스마트 경주마 조교를 위한 AI 글로벌 심포지엄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산업연구소는 오는 4일 오후 3시 서울기수협회 대강당에서 '2025 말산업 R&D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말산업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디지털 전환 역량을 제고하고 기술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AI, IoT,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경주마 훈련 혁신을 주제로, 국내외 말산업 및 첨단기술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동향과 적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해외 연사로는 사우디아라비아 쟈키클럽(Jockey Club of Saudi Arabia)의 수의 서비스 총괄인 토비 쾨니히(Dr. Toby Koenig)가 참석해 스웨덴 기업 Sleip의 솔루션 활용 경험을 발표한다. Sleip은 AI 기반 영상 분석을 통해 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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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더 큰 성공을 향한 관문일 뿐!...‘석세스백파’의 위대한 도전
지난 3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40회 KRA컵 클래식(G2, 3세 이상, 2,000m)’은 대표적 장거리 경주이자 올해 최고의 경주마를 상징하는 연도대표마를 미리 점쳐볼 수 있는 경주다.4연승을 몰아치며 라이벌 없는 ‘무적’의 경주마로 부상한 ‘글로벌히트’, 미국 리딩사이어에 이름을 올린 ‘머닝스’의 자마이자 켄터키더비 우승기록에 빛나는 ‘빅브라운’의 외손자격인 혈통 금수저 ‘디스파이트윈’ 등 내로라하는 경주마들이 총집결한 이번 경주에서 압승을 거둔 것은 다름 아닌 ‘석세스백파’였다.직전경주인 오너스컵에서 11위라는 충격적인 결과와 진겸기수와의 파트너십이 검증되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일부 팬들은 ‘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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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버스 타고 불법도박 예방 알린다!"...경륜경정총괄본부,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전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9월부터 관광버스를 활용한 불법도박 근절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민간 운수업체인 탑클래스투어(대표 백주현)와 협력해 전개하는 이번 캠페인은 관광버스를 이용하는 일반 시민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관광버스를 활용함으로써 접근성과 지속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관광버스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불법도박 예방 교육 영상이 정기적으로 송출되며, 승객 좌석 후면에는 불법도박 근절 메시지가 담긴 맞춤형 스티커가 부착된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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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량, 코스, 모터는 기본… 보트까지 읽어야 진짜다!
경정의 세계에서 모터는 단순한 기계가 아니다. 선수 기량, 코스의 유불리와 함께 승패를 가릴 정도로 그 중요성은 절대적이다. 그런데 진짜 경정 전문가는 여기에 한 가지를 더 본다. 모터와 짝을 이루는 ‘보트’다. 특히나 모터의 기력이 들쭉날쭉하다면,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보트, 그동안 너무 가벼이 여겨졌다. 경정 보트는 95%가 목재로 만들어진다. 그렇기에 시간이 지나면서 선체의 뒤틀림, 무게 배분의 변화, 그리고 기후에 따른 건조 상태 등에서 미세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그 미세한 차이가 실제 경기에는 출발 반응, 직선 주행 안전성, 선회 등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특히 장마철에는 보트의 건조 상태에 따라 성능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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