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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3회 준우승' 츠베레프, 호주오픈 1회전 역전승...이번엔 알카라스 넘을까

2026-01-18 18:10:00

알렉산더 츠베레프. 사진[EPA=연합뉴스]
알렉산더 츠베레프. 사진[EPA=연합뉴스]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가 호주오픈(총상금 약 1,100억원) 남자 단식 1회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츠베레프는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1회전에서 개브리엘 디알로(41위·캐나다)를 3-1(6-7 6-1 6-4 6-2)로 역전했다.

ATP 랭킹 3위지만 메이저 대회에서는 '3강' 대우를 받지 못하는 편이다. 알카라스(1위)와 신네르(2위)의 양강 체제에 조코비치(4위)까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기 때문이다. 이날도 현지 시간 오후 1시 센터 코트 두 번째 경기에 배정됐는데, 이 시간대는 관중도 적고 더위 탓에 톱 랭커들이 선호하지 않는다.

1997년생 츠베레프는 2020년 US오픈, 2024년 프랑스오픈, 2025년 호주오픈에서 결승에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서 계속 승리하면 4강에서 알카라스와 맞붙게 된다.
3시간 31분 접전에서 이긴 자크모. 사진[로이터=연합뉴스]
3시간 31분 접전에서 이긴 자크모.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여자 단식에서는 엘사 자크모(60위·프랑스)가 마르타 코스튜크(20위·우크라이나)를 2-1(6-7 7-6 7-6)로 꺾으며 이변을 연출했다. 3시간 31분간 이어진 이 경기는 1968년 오픈 시대 이후 호주오픈 여자 단식 최초로 3세트 모두 타이브레이크로 진행된 기록을 세웠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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