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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픈워터 대표팀, 세계선수권 혼성 6km서 17위
한국 오픈워터스위밍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마지막 일정을 완료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오세범(국군체육부대), 박재훈(서귀포시청), 김수아(둔촌고), 황지연(경남체고) 순으로 입수한 한국은 20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개최된 2025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스위밍 혼성 6km 경기에서 1시간16분01초00으로 골인해 경기를 완주한 23개국 중 17위를 기록했다.혼성 6km 경기는 국가별로 남녀 각각 2명의 선수가 1.5km를 나누어 역영한다. 남녀 선수 출전 순서에는 제약이 없다.이로써 한국 오픈워터 대표팀은 이번 대회 전체 일정을 종료했다.독일은 한국보다 6분 이상 빠른 1시간9분13초30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건드리고 금메달을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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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안세영, 일본오픈 2년 만에 정상...왕즈이 2-0 완파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정상을 재탈환했다.안세영(세계랭킹 1위)은 20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2위)를 42분 만에 2-0(21-12 21-10)으로 압도했다.안세영은 1게임 10-10으로 팽팽하던 상황에서 연속 8득점을 올려 승기를 잡았다.이어진 2게임에서도 두 차례 연속 5득점을 기록하며 손쉽게 왕즈이를 제압했다.지난 인도네시아오픈에서 왕즈이에게 2-1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던 안세영은 두 번 연속 결승에서 왕즈이를 물리쳤다.안세영은 32강 랏차녹 인타논(태국·10위), 16강 김가은(삼성생명·18위), 8강 천위페이(중국·5위),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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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스페인 월드컵 12차 리드 금메달..."시즌 첫 금빛 등반"
한국 남자 스포츠클라이밍 대표 선수 이도현(블랙야크·서울시청)이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12차 대회에서 시즌 첫 금메달 '황금 등반'을 달성했다.이도현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2025 IFSC 월드컵 12차 대회 남자부 리드 결승에서 40+ 홀드까지 등반하며, 40 홀드를 기록한 스페인의 알베르토 히네스 로페스와 39+ 홀드에 그친 일본의 사토네 요시다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준결승(45+)을 6위로 간신히 통과한 이도현은 결승에서 7명의 라이벌을 모두 제압하고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자신의 첫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이로써 이도현은 월드컵 1차 대회 볼더링 은메달과 5차 대회 볼더링 동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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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겼다' 우식, 뒤부아 상대로 5라운드 TKO→헤비급 4대 기구 통합 챔피언
우크라이나 출신 헤비급 복서 올렉산드르 우식(38)이 영국의 대니얼 뒤부아(27)를 재차 격파하며 복싱 헤비급 4대 기구 통합 챔피언 타이틀을 탈환했다.우식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복싱 4대 기구(WBA·WBC·IBF·WBO) 헤비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뒤부아를 5라운드 TKO로 압도했다.2012 런던 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인 우식은 프로 통산 24전 전승 기록을 이어가며 현역 헤비급 최강자 지위를 확고히 했다.우식은 경기 시작부터 뒤부아에게 압력을 가했다.민첩한 발놀림과 정밀한 왼손 카운터펀치로 경기 흐름을 장악했고, 5라운드에 들어서며 결정적인 공격을 펼쳤다.우식은 왼손 훅으로 뒤부아를 한 번 다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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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청소년 핸드볼, 이란 40-27 완파...아시아선수권 4강 진출
김진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한국은 19일 중국 장시성 징강산에서 개최된 제11회 아시아 여자 유스(17세 이하) 핸드볼 선수권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이란을 40-27로 대파했다.이날 승리로 조별리그 2연승을 달성한 한국은 21일 일본과의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4강 진출을 보장받았다.더불어 이번 대회 상위 5개국에게 부여되는 2026년 18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참가권까지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이수아와 이주은(인천비즈니스고), 그리고 장소원(대구체고)이 각각 6골씩을 터뜨리며 한국의 공격진을 이끌었다.지난 2023년 일본 대회에서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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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491] 잉글랜드 럭비 대표팀 응원가가 ‘장송곡’인 이유
영국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에릭 클랩튼이 부른 ‘Swing Low, Sweet Chariot(내가 탄 마차)’는 원래 미국의 흑인 영가이다. 엄숙하고 애잔한 분위기의 곡으로 장례식 때 연주하는 곡이다. 이른바 세상을 떠난 이를 위한 장송곡(葬送曲)이다. 이 노래는 미국에서 1800년대 백인들에 의해 고된 노역과 차별대우로 억압받던 흑인노예들의 뿌리 깊은 한과 정서를 담아 구약성서의 이야기를 노래가사로 한, 멜로디가 상당히 인상적인 곡이다. ‘멋진 수레가 천천히 나아가네. 천사가 황금 수레를 타고 와서 나를 하늘나라로 데려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이 노래는 당시 노예들에게는 해방과 구원의 상징이었다. 1950~60년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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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안세영은 다르다' 일본오픈 결승 진출…올해 6번째 우승 도전
세계 배드민턴 여왕 안세영(삼성생명)이 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에서 결승 무대에 올랐다. 올해 6번째 타이틀 획득을 향한 마지막 관문만 남겨둔 상황이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9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현지 선수 군지 리코(32위)를 43분 만에 2-0(21-12, 21-10)으로 제압했다.경기 내용도 일방적이었다. 1게임에서 12-9로 앞선 안세영은 연속 6점을 추가하며 기세를 확실히 잡았다. 2게임에서도 압도적인 경기 운영으로 여유 있는 승리를 따냈다.20일 결승전 상대는 중국의 왕즈이(2위)다. 왕즈이는 같은 날 열린 다른 준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3위)를 물리치고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안세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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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레전드급 기록이다' 벨브로크, 세계수영선수권 오픈워터 3관왕...대회 첫 기록
독일의 장거리 수영 스타 플로리안 벨브로크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역사상 첫 오픈워터스위밍 개인전 3관왕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수립했다.벨브로크는 19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개최된 2025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스위밍 남자 3㎞ 녹아웃 스프린트에서 우승하며 이번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3㎞ 녹아웃 스프린트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도입된 신설 경기다. 세계수영연맹(World Aquatics)이 기존 최장거리 종목이었던 25㎞ 경기를 2022년 대회를 끝으로 폐지하고, 관중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새롭게 만든 종목이다.경기 방식은 독특하다. 참가자들은 먼저 두 조로 나뉘어 1.5㎞ 예선을 치러 조별 상위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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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테니스 1위 사발렌카, 랭킹 포인트 1만2천 돌파...2015년 윌리엄스 이후 10년 만
벨라루스의 테니스 여제 아리나 사발렌카가 여자 테니스 역사상 희귀한 기록을 달성했다.WTA는 19일 지난 14일 발표된 여자 단식 랭킹에서 사발렌카가 1만 2420점을 기록했다고 발표하며, "올해 메이저 대회 우승은 없었지만 사발렌카는 압도적인 강세로 시즌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여자 단식 랭킹에서 1만 2000점을 돌파한 선수는 2015년 세리나 윌리엄스 이후 사발렌카가 두 번째다. 당시 윌리엄스는 US오픈에서 1만 2721점을 달성했었다.사발렌카의 이번 시즌은 아쉬움과 성과가 공존하고 있다. 4대 메이저 대회에서는 기대했던 우승 트로피를 하나도 들어올리지 못했다.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연속 준우승에 그쳤고, 윔블던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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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여자 배영 200m 한국신기록 2분08초29...하계U대회 동메달 획득
세종대 신입생 이은지가 독일에서 한국 배영 역사를 새로 썼다.이은지는 19일 오전 독일 베르린에서 개최된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수영 여자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 8초 29를 기록하며 한국 신기록 수립과 동시에 동메달을 획득했다.이 기록은 작년 10월 전국체전에서 자신이 작성한 기존 한국기록 2분 8초 81을 0.52초나 앞당긴 것이다. 9개월여 만에 자신의 기록을 갈아치운 셈이다.시상대에서 이은지는 1위 리아 엘리자베스 샤클리(미국·2분 5초 99), 2위 헬렌 케네디 노블(미국·2분 7초 82)에 이어 3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는 이은지의 세계대학경기대회 첫 메달이면서 동시에 이번 대회 한국 수영 종목 첫 번째 메달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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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의 정상 복귀 청신호' 한국, 17세 이하 아시아 여자핸드볼 선수권 첫날 인도 상대 43-11 대승
한국 여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압도적인 승리로 시작했다.김진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18일 중국 장시성 징강산에서 개막한 제11회 아시아 여자 유스(17세 이하) 핸드볼 선수권대회 조별리그 B조 첫 경기에서 인도를 43-11로 대파했다.이날 경기에서 지현아(일신여고)가 6골로 득점 선두에 올랐고, 이수아(인천비즈니스고)와 권민진(대구체고)이 각각 5골씩을 보태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전 대회인 2023년 일본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2019년 이후 6년 만의 우승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국의 다음 상대는 이란이다. 19일 치러질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이란과 맞붙는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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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490] 뉴질랜드 럭비 대표팀은 왜 ‘하카’를 할까
경기 전 푸른 잔디 구장에서 검은 전사들이 엄숙한 표정으로 춤을 추며 필승 의지를 다진다. 구호를 함께 우렁차게 외치고, 혀를 내미는 동작과 위협적인 표정을 보이며 발을 구르고 허벅지와 가슴을 박자에 맞춰 격렬히 친다. 뉴질랜드 럭비 대표팀 ‘올 블랙스(all blacks)’의 상징적인 퍼포먼스 ‘하카(haka)’의 모습이다. (본 코너 1475회 ‘각국 럭비 대표팀은 왜 별명을 가질까’ 참조)하카는 원래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이 자신들의 감정과 메시지를 강렬하게 표현하기 위해 춤과 노래를 결합한 퍼포먼스이다. 마오리 문화에서 하카는 단순한 춤을 넘어 감사, 축하, 전투 준비와 같은 중요한 순간에 사용된다. 몸짓과 목소리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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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적 천위페이 격파...안세영, 일본오픈 4강 진출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BIG 3' 중국 천위페이를 압도하며 설욕에 성공했다.안세영은 18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여자단식 8강에서 천위페이(세계 5위)를 43분 만에 2-0(21-16, 21-9)으로 완승했다.안세영은 1게임에서 9-5로 앞선 상황부터 4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주도했고, 이후 줄곧 5점 이상 차이를 유지하며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2게임에서는 연속 득점 랠리로 15-6까지 격차를 벌리며 손쉽게 승부를 마무리했다.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지난 5월 싱가포르오픈 8강에서 천위페이에게 당한 패배의 한을 풀었다.해당 패배는 안세영이 2025년 들어 국제대회에서 처음 맛본 쓴잔이었다.안세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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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기권 아쉬움 털었다"...박재훈, 세계수영선수권 오픈워터 남자 5㎞서 28위
박재훈(서귀포시청)이 2025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스위밍 남자 5km에서 한국 수영의 저력을 입증했다.박재훈은 18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진행된 남자 5km 경기에서 1시간01분03초90을 기록하며 완주한 72명 중 28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이틀 전 남자 10km 경기에서는 수질 악화로 인해 오전 경기가 오후로 연기되면서 상승한 수온과 기상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중도 포기했던 박재훈이 5km에서는 끝까지 완주하며 아쉬움을 털어냈다.남자 10km에서 41위에 머물렀던 오세범(국군체육부대)은 이날 5km 경기에서 1시간01분22초40으로 기록을 단축하며 34위로 순위를 7계단 끌어올렸다.강과 바다, 호수 등 자연 수역에서 펼쳐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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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여왕의 추락"...체픈게티, 금지약물 검출로 일시자격정지
여자 마라톤 역사를 새로 쓴 케냐의 루스 체픈게티(30)가 도핑 의혹으로 경기장을 떠나게 됐다.세계육상연맹 산하 선수윤리위원회(AIU)는 18일 "올해 3월 14일 수집한 체픈게티의 소변에서 금지성분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HCTZ)가 발견됐다"고 공개했다.AIU에 따르면 체픈게티는 4월 자진해서 출전 정지를 선택했으며, 이날 공식 일시자격정지 처분이 확정됐다.4월 3일 체픈게티의 소변에서 금지물질이 검출됐다는 분석 결과가 AIU에 전달됐다.세계도핑방지기구(WADA)가 정한 HCTZ 허용 기준치는 20ng/㎖인데, 체픈게티의 검체에서는 무려 190배에 달하는 3,800ng/㎖가 측정됐다.AIU는 "4월 16일 케냐에서 체픈게티와 직접 만나 조사 협력 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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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 허물기 작전"...탁구 신유빈, 중국 프로리그 참가
만리장성 허물기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21·대한항공)이 중국 탁구 적응력을 높이기에 나선다.지난주 열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미국 스매시에서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혼합복식 준우승을 합작했던 신유빈은 중국 프로탁구 슈퍼리그 참가를 위해 20일 출국한다. 신유빈은 올해 5월 도하 세계선수권이 끝난 후 임대 선수로 계약한 중국 후베이성 황스 소재 화신클럽 선수들과 합동훈련을 진행한 뒤 슈퍼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합동훈련은 나흘 정도 진행할 예정인데, 신유빈으로선 중국 선수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기회다.신유빈은 올해 국제대회에서 만난 중국 선수들과 상대 전적에서 8전 전패의 절대적 열세에 놓여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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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티켓 1장 더 잡아라"...피겨 남자 싱글 베이징 올림픽 예선 출전권 4파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출전권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시작된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18일 충남 아산이순신빙상장에서 21∼22일 양일간 올림픽 추가 자격 대회 파견 선수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한국은 차준환(서울시청)이 지난 3월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7위 성적을 거두며 톱 10에 진입한 덕분에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출전권을 최소 1장, 최대 2장까지 획득할 수 있게 됐다.현재 한국은 올림픽 남자 싱글에 1명을 확정적으로 보낼 수 있으며, 9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피겨스케이팅 퀄리파잉 대회'에서 5위 이내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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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인식 제고, 3대 스포츠 기관이 뭉쳤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 체육회와 협업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 캠페인’을 추진했다. 18일(금) 오전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캠페인 현장에는 하형주 이사장을 비롯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이희룡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이 직접 참여해 올림픽회관에 입주한 스포츠 관련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실천을 강조하고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캠페인에서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핵심 수칙이 담긴 리플릿과 함께 ‘개인정보 지우개’ 등을 배포하며 모두가 개인정보보호 실천의 일상화를 독려했다. 특히, 3대 스포츠 기관장 등이 직접 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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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학대‧방치 행위가 의심되면 신고하세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이하 마사회)는 말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말 사육시설의 학대‧방치 행위에 대한 신속한 신고 접수와 현장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사회 세종사무소에 ‘말 보호 모니터링센터’를 7월 18일 개설한다고 밝혔다.이번 ‘말 보호 모니터링센터’ 개설은 지난 4월 30일 농식품부가 발표한 「말 복지 제고 대책」의 이행 방안 중 하나로, 농식품부와 마사회는 기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루어진 말 학대 행위의 신고 접수를 모니터링센터로 일원화하여 신고 접수 및 현장 확인, 구호‧재활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앞으로 말 학대 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전화 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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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장애대학생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탐방캠프’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2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장애대학생을 대상으로 ‘기업탐방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장애대학생을 대상으로 기관과 말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신입사원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정보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참가자들은 승용 마사 견학을 시작으로 실시간 경마 관람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말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신입사원과의 대화’에서는 입사 준비과정 등 취업 노하우와 함께 실무 경험, 조직 생활 등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하며 깊이 있는 멘토링을 진행했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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