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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도 4위도 없다' 알카라스·조코비치, 나란히 ATP 무투아 마드리드오픈 결장 확정
세계랭킹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4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ATP 무투아 마드리드오픈(총상금 823만5천540유로)에 나란히 불참한다.알카라스는 18일 SNS로 결장을 알렸다. 오른쪽 손목 부상으로 바르셀로나오픈 1회전 후 기권한 그는 지난해에도 다리 부상으로 이 대회를 건너뛰었다.조코비치는 3월 마이애미오픈 때 다친 오른쪽 어깨 탓에 결장이 길다. 올 시즌 출전은 호주오픈과 BNP 파리바오픈이 전부다. ATP 1000시리즈 마드리드오픈은 22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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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58] 씨름 기사에서 왜 ‘고사성어((故事成語)’가 많이 등장할까
‘용호상박(龍虎相搏)’, ‘막상막하(莫上莫下)’, ‘백중지세(伯仲之勢)’, ‘파죽지세(破竹之勢), ’‘기세등등(氣勢騰騰)’, ‘일촉즉발(一觸卽發)’ 등. 씨름 기사에서는 힘겨루기, 역전, 기세, 승부의 긴장감 등을 강조하기 위해 ‘고사성어(故事成語)’를 자주 쓴다.고사성어는 한자어로 ‘옛 고(故)’, ‘일 사(事)’, ‘이룰 성(成)’, ‘말씀 어(語)’가 합쳐진 말로 ‘옛날 이야기나 사건에서 유래해 굳어진 말’이라는 뜻이다 .고사성어는 단순히 오래된 말이 아니라, 역사적 사건, 인물의 일화, 고전 문헌 속 이야기에서 비롯된 표현이다. ’사기‘, ’한서‘, ’논어‘ 등 중국 고전의 역사 속 인물의 행동이나 일화나 전쟁,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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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4세 강연서, 역대 최연소 아시안게임 양궁 대표...김제덕 기록 3년 앞당겼다
만 14세 강연서(부천G-스포츠)가 역대 최연소로 아시안게임 양궁 국가대표에 뽑혔다.강연서는 17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끝난 최종 2차 평가전 여자 컴파운드 3위에 오르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따냈다. 종전 최연소 기록은 만 17세에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김제덕(예천군청)이었다. 강연서는 이 기록을 3년이나 앞당겼다.부명중 3학년인 강연서가 양궁을 시작한 것은 불과 2년여 전이다. 동아리 활동을 하던 친구의 영향으로 클럽에 들어가 컴파운드를 2년여 수련했다. 그는 "양궁을 소개해준 친구한테 가장 고맙다"고 말했다.평일에는 학교에 다니느라 운동 시간을 내기 어려웠다. "밀린 강의를 들어야 해서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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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양궁 삼총사' 김제덕·김우진·이우석, 아시안게임도 함께 출전
024 파리 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 주역 김제덕·김우진·이우석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함께 태극마크를 단다.17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끝난 최종 2차 평가전에서 김제덕·김우진·이우석이 남자 리커브 1·2·3위를 차지하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확정했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2024 파리 올림픽에 이어 3회 연속 메이저 종합대회 동반 출전이다.여자 리커브에서는 강채영·오예진·이윤지가 나란히 1~3위를 기록해 출전권을 땄다. 항저우·파리에서 연속 3관왕을 차지한 임시현이 선발전에서 일찌감치 탈락하고, 도쿄 올림픽 3관왕 안산도 4위 안에 들지 못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오예진·이윤지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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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와 동호인이 한 팀으로...'스카치 더블' 방식 전국당구대회 내달 개막
프로당구 선수와 동호인이 한 조를 이뤄 맞붙는 특별한 대회가 열린다.프로당구선수협회는 5월 2일부터 사흘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 등에서 '2026 프로당구선수협회장배 전국당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이며 총상금은 4천220만원이다.경기는 프로와 동호인이 번갈아 타구하는 '스카치 더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성팀 30점·혼성팀 26점·여성팀 20점의 성별 핸디캡이 차등 적용된다. 예선은 3팀 리그전, 64강부터 8강은 점수제 토너먼트, 4강·결승은 4전 3승제 세트제로 치러진다.참가 접수는 22일까지 협회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4강·결승은 빌리어즈TV와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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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구연맹, 18일부터 2030 도하 아시안게임 선발전 개최...4개 종목·총 18명 선발
대한당구연맹이 2030 도하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중장기 국가대표 체제 구축에 나선다.연맹은 18일부터 22일까지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1차 선발전을, 28~29일 서울 잠실 DN콜로세움에서 파이널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선발전은 캐롬 3쿠션·포켓 9볼·스누커·잉글리시 빌리어드 등 4개 종목에서 총 18명의 국가대표를 뽑는다. 캐롬 3쿠션 여자부·포켓 9볼 남자부·스누커·잉글리시 빌리어드에서 각 3명씩 12명을 선발하고, 캐롬 3쿠션 남자부와 포켓 9볼 여자부는 선발전 통과 2명에 세계랭킹 시드 1명을 더한 3인 체제로 구성된다.종목별 라운드제로 운영되며 캐롬 3쿠션·포켓 9볼은 3차 라운드까지 거쳐 파이널에서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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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패배 설욕' 이시우, 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 여자 49㎏ 금메달
한국이 16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6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하나씩 추가했다.여자 49㎏급 이시우(포항흥해고)는 결승에서 중국 리미쉐를 2-0(3-1, 4-2)으로 꺾었다. 지난 바레인 청소년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패했던 상대를 이번에 설욕한 것이다. 이시우의 금메달로 한국 여자부는 종합순위 5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현재 선두는 금메달 2개를 보유한 중국(329점)이다.남자 63㎏급 지영진(서울체고)은 준결승에서 프랑스의 로즈몽에게 0-2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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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57] 씨름에서 왜 ‘기싸움’이라 말할까
씨름 선수들은 모래판 위에서 맞붙기 전, 서로를 노려보고 호흡을 고른다. 이 짧은 정적 속에서 벌어지는 것이 바로 ‘기싸움’이다. 힘과 기술이 본격적으로 충돌하기 전, 보이지 않는 기세가 먼저 부딪힌다. 기싸움은 한자어에서 온 표현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기운이라는 의미인 ‘기운 기(氣)’와 다툼, 경쟁을 뜻하는 우리말 ‘싸움’이 합성된 말로 ‘눈에 보이지 않는 기(氣)로 벌이는 싸움’이라는 풀이다. 한중일 등 한자 문화권에서 기(氣)는 오래전부터 중요한 개념이었다. 예를 들어 동양 철학에서는 사람의 기운, 기세, 정신적 압박같은 것을 실제 영향력으로 보았다. 이 개념이 일상 언어로 내려오면서 직접 싸우지 않아도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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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이세돌 대국 10주년...신진서 9단, 알파고 개발자 허사비스 CEO와 친선 대국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역사적 대국 10주년을 기념해 한국 최강 신진서 9단이 알파고 개발자와 맞대면한다.한국기원은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신진서 9단과 구글딥마인드 데미스 허사비스 CEO 간 친선 대국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알파고 이후 10년, 인간과 AI의 다음 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국은 정식 승부보다 10여 분간 수담을 나누는 데 의의를 두며, 행사 후 허사비스 CEO에게 아마 7단증이 수여된다.알파고는 2016년 3월 이세돌 9단을 4승 1패로 꺾은 뒤 프로기사 상대 60연승, 중국 랭킹 1위 커제 9단과의 대결 등 통산 68승 1패를 남기고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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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집 끝판왕' 전 UFC 스타 마크 헌트, 호주서 가정폭력 혐의 법정행
전 UFC 헤비급 스타 마크 헌트(52·뉴질랜드)가 가정폭력 혐의로 호주 경찰에 체포됐다.ESPN이 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헌트는 뉴사우스웨일스주 노던리버스 지역 한 주택에서 현행범으로 연행됐으며, 신체적 위해를 가할 목적의 스토킹·협박 및 가정폭력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은 고소인과 연락 금지 및 시드니 남서부 자택 대기를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했다.'슈퍼 사모안'으로 불렸던 헌트는 2010~2018년 UFC에서 18경기를 소화하며 강렬한 맷집과 펀치력으로 이름을 알렸다. UFC 180 잠정 타이틀전 출전, 2000년대 K-1·프라이드 활약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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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태린이문화페스타', 전국 140개 대상 정부 지원사업평가 '1위'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에서 열린 '2025 무주 태린이 문화페스타'가 정부 예산(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사업 성과평가에서 '종합 1위'를 받았다. 지난 15일 한국스포츠과학원 주최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지역 자율형 및 어르신 스포츠 강좌 지원사업 성과평가' 설명회의 우수사업 평가 발표를 통해서다.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WCTU) 측은 "지난해 문체부 거점조직형 사업으로 선정돼 진행한 '2025 무주 태린이 문화페스타'가 적정 예산 구조 내에서 많은 참여 규모와 높은 참가자 만족도를 동시 달성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며 "이는 올해 후속 개최의 기대감을 크게 높이는 뜻 깊은 결과"라고 16일 자평했다. 해당 사업은 사단법인 세계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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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네덜란드에 완패…승격 사실상 무산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이 15일(현지시간) 스페인 푸이그세르다에서 열린 2026 I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 그룹B 네덜란드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한국은 1피리어드 초반 연속 실점으로 흔들린 데 이어, 2피리어드 28분 19초 파워플레이 골까지 허용하며 0-3으로 밀렸다. 3피리어드에선 유효 슈팅 13-8로 앞서며 만회를 시도했으나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이번 대회는 한국·영국·라트비아·네덜란드·카자흐스탄·스페인 6개국이 참가하며 우승팀은 디비전1 그룹A(2부)로 승격, 최하위는 디비전2 그룹A(4부)로 강등된다. 1승 2패 4위로 사실상 승격이 어려워진 한국은 17일 카자흐스탄, 18일 스페인과 남은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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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 역전 승리 후 결승서 아쉽게' 하지웅, 세계청소년태권도 은메달·장준원 동메달
태권도 기대주 하지웅(부흥고)이 1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6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남자 59㎏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하지웅은 준결승에서 튀르키예 하스나우이를 라운드 점수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멕시코 코르테스 라바스티다에게 0-2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남자 78㎏급의 장준원(강원체고)은 준결승에서 미국 알레이드에게 0-2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한편 조정원 WT 총재는 이날 타슈켄트 대통령궁에서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으로부터 최고 권위의 우정 훈장을 받았다. 조 총재 역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에게 신설 명예훈장을 수여했으며, 국가 정상에게 이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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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탈환 기회 날린 알카라스, 바르셀로나 16강 손목 부상 기권...프랑스오픈 직행 가능성
카를로스 알카라스(세계 2위·스페인)가 16일(한국시간) ATP 투어 바르셀로나오픈(총상금 295만310유로) 16강전을 오른쪽 손목 부상으로 기권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공식 발표를 통해 알카라스의 기권 사실을 알렸다.알카라스는 전날 1회전에서 비르타넨(핀란드)을 2-0으로 꺾었으나, 경기 도중 손목에 불편함을 느꼈다. 검진 결과 예상보다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16강 상대 마하치(체코)와의 경기를 포기했다. 이번 대회 우승 시 신네르(1위·이탈리아)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할 수 있었던 만큼 아쉬움이 크다.2022·2023년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알카라스는 2024년에도 부상으로 불참해 3년 연속 정상 도전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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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56] 씨름에서 왜 ‘백두급’이라 말할까
씨름에서 가장 무거운 체급인 ‘백두급’은 우리 민족의 명산 ‘백두산’에서 따온 명칭이다. 백두급의 ‘백두’는 ‘백두산(白頭山)’의 ‘백두’를 의미하며, ‘급(級)’은 등급을 뜻한다. 백두산은 한반도에서 가장 높고 크며, 역사적으로도 민족의 영산(靈山)으로 여겨져 왔다. 그래서 씨름에서는 가장 무거운 체급, 즉 가장 크고 힘이 센 선수들이 겨루는 급을 백두급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씨름은 힘의 크기를 단순한 숫자로 표현하기보다, 자연의 위계와 상징으로 풀어내는 방식을 택했다. 그 결과 가장 큰 체급은 ‘무거운 사람들’이 아니라 ‘가장 높은 산’이 됐다. 우리나라 언론은 1980년대부터 백두급이라는 말을 썼다.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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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발 달고 세계 최강 가린다'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 6월 인천서 개막
제24회 CMAS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가 오는 6월 인천에서 열린다.대한수중·핀수영협회는 15일 6월 22일부터 29일까지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0여개국 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표면·잠영·짝핀·계영 등 남녀 각 19개 세부 종목이 펼쳐진다. 대회 슬로건은 '푸른 열정, 찬란한 물속으로'다.핀수영은 모노핀·바이핀 등 오리발을 착용하고 수면이나 수중에서 속도를 겨루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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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우의 SI칼럼] 월드컵 중계권 딜레마... '시장과 공공 사이'
"최악의 시나리오를 반영한 결과입니다."최근 국내 한 금융투자사가 내놓은 FIFA 월드컵 중계권료 관련 보고서 내용중 일부다.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의 국내 중계권을 보유한 콘텐트리중앙이란 회사에 대한 기업가치 분석 자료로 해당 보고서는 "월드컵 중계권료 관련 손상 우려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23%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문제의 발단은 단독 플레이에서 시작됐다. 앞서 2024년 콘텐트리중앙은 자회사 피닉스스포츠가 월드컵 독점 중계권 계약의 지위를 이전 받았다고 밝혔다. 중앙일보와 JTBC를 보유한 중앙그룹이 국제축구연맹(FIFA)과 2026부터 2030년까지 개최하는 월드컵 대회의 국내 독점 중계권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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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짐 나르던 복서가 동양 챔피언 됐다...몽골 출신 백하소, OPBF 미들급서 일본 리코 상대로 KO승
이삿짐을 나르며 생계를 이어가면서도 복싱의 꿈을 놓지 않았던 몽골 출신 백하소(자르갈 오트곤자르갈·35)가 동양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KBM 미들급 챔피언 백하소는 지난 12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OPBF 미들급 타이틀 매치에서 구니모토 리쿠(일본)를 7라운드 2분 30초 만에 왼쪽 잽 KO로 제압했다. 6라운드에 이어 7라운드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상대를 쓰러뜨리며 승리를 확정지었다.몽골 국가대표로 5차례 국내 챔피언을 지내고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까지 딴 백하소는 프로 복싱 무대가 부족한 몽골을 떠나 2024년 한국행을 택했다. 스스로 체육관 문을 두드리며 보금자리를 찾은 그는 이삿짐 운반과 몽골 텐트 설치 아르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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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박정환 등 한국 6명, 란커배 32강 통과...16강서 중국 선수들과 전면전
한국이 제4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32강에서 6명이 16강에 진출하며 순항했다.15일 중국 취저우에서 열린 32강전에서 신진서(랭킹 1위)는 셰커 9단을, 박정환(2위)은 타오신란 9단을 역전으로 꺾었다. 신민준·변상일·김명훈(3~5위)과 이지현(16위)도 모두 중국 선수를 제압하고 16강에 합류했다. 이원영 9단과 심재익 7단은 32강에서 탈락했다.16강 대진 추첨 결과 신진서는 양카이원, 박정환은 천치루이(대만), 신민준은 천위눙, 변상일은 딩하오, 김명훈은 랴오위안허, 이지현은 장웨이제와 각각 맞붙는다. 전원 중국·대만 선수와의 대결이다.16강전은 오는 10월 9일 진행되며 우승 상금은 180만위안(약 3억8천8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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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쿠션 월드컵 제패 조명우 "격차 좁히려 집중했더니 17점 장타 터졌다"
한국 3쿠션 당구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가 2년 연속 조별리그 탈락의 아픈 기억이 있던 보고타에서 대역전 우승을 달성하고 15일 귀국했다.조명우는 13일 2026 UMB 보고타 3쿠션 월드컵 결승에서 트란딴럭(베트남)을 50-35로 꺾고 우승했다. 한국 선수 최다 통산 4번째 월드컵 우승이자 아시아 선수 최초의 국제대회 5회 우승이다.승부의 분수령은 11이닝에 터진 17점 하이런이었다. 초반 6이닝 연속 공타로 12점 차까지 뒤진 조명우는 15-22 상황에서 단 한 번의 기회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는 "브레이크 타임 전 차이를 좁히자고 집중했는데 하이런이 나와 경기가 쉽게 풀렸다"고 돌아봤다.해발 2,600m 고산지대인 보고타는 2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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