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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96] 북한에선 왜 ‘체조’를 ‘몸단련운동’이라 말할까
북한에선 ‘체조(體操)’ 대신 ‘몸단련운동’이라고 말한다. 원래 체조라는 말은 ‘몸 체(體)와 ’잡을 조(操)‘가 합성된 일본식 한자어이다. 신체 각 부분의 고른 발육, 건강 증진, 체력 단련을 목적으로 하는 운동이라는 뜻이다. 일본대백과전서에 따르면 메이지5년인 1872년 일본 청소년 교육을 위한 초등학교에 ’체술(體術)‘을 도입했으며, 이듬해인 1873년 ’체조(體操)‘라는 말을 일반적으로 사용했다. 우리나라에서 체조라는 말을 처음 쓴 것은 조선말 고종 때였다.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1899년 대한 광무 3년 7월5일자에 ‘학부령(學部令) 제9호, 〈의학교 규칙(醫學校規則)〉을 시행하였다. 수업 연한은 속성과 3개년으로 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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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LA 올림픽 역도, 12개 체급으로 확대...파리 올림픽 대비 2체급 증가
국제역도연맹(IWF)은 4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8년 LA 올림픽 역도 종목 체급을 12개로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4 파리 올림픽(10개)보다 남녀 각 1체급씩 증가한 것이다.LA 올림픽에서는 남자 65㎏급, 75㎏급, 85㎏급, 95㎏급, 110㎏급, 110㎏ 이상급, 여자 53㎏급, 61㎏급, 69㎏급, 77㎏급, 86㎏급, 86㎏ 이상급이 채택됐다.IWF는 올림픽 체급 확정에 맞춰 국제대회 체급 체계도 개편하기로 했다. 남녀 각 8체급, 총 16개 체급으로 구성되며 2026년 8월 1일부터 IWF 주관 대회에 적용된다.대한역도연맹은 시즌 중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2026년부터 모든 국내대회에 새로운 체급 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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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애버리지 2.608 '기록하며 광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1차 예선 통과
김민석(부산체육회)이 2025 광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첫날 맹활약으로 예선 2라운드(PPQ)에 진출했다. 3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예선 1라운드 N조에서 김민석은 김연석(30-12)과 파흐리 귀나이든(30-8)을 연파하며 2승을 거뒀다.애버리지 2.608을 기록한 김민석은 카를로스 앙기타(튀르키예)와 동률을 이뤘으나 하이런에서 1점 뒤져 종합 2위로 PPQ에 올랐다.한국은 김민석 외에도 조치연, 김봉수, 김영호, 박삼구, 유훈상, 박춘우 등 9명이 조 1위로 PPQ에 진출했다. 외국 선수 중에선 일본, 베트남, 튀르키예 선수들이 2라운드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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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당구의 미래' 장가연·조예은·김도경, 챔피언십 1차 예선 나란히 통과
장가연(21), 조예은(23), 김도경(25)이 여자프로당구 투어 1차 예선을 나란히 통과했다. 3일 하이온리조트에서 열린 LPBA 챔피언십 PPQ 라운드에서 세 선수는 모두 승리를 거두고 2차 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장가연은 25-20으로 김별을 꺾었고, 조예은은 24-13으로 이하니를 제압했다. 김도경은 16-15 1점 차 신승으로 김안나를 격파했다. 베테랑 김경자는 25-20으로 김효정을 이기며 애버리지 1.250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반면 용현지는 11-16으로 패배해 1차 예선에서 탈락했다. 4일에는 PQ 라운드와 64강전이 열린다. 직전 대회 우승자 김민아를 비롯해 김가영·스롱 피아비·이미래 등 시드 선수들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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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95] 북한에선 왜 ‘육상’을 달리기운동‘이라 말할까
육상(陸上)’은 근대 일본이 영어 ‘athletic’를 번역해 만들어 낸 한자어이다. 문자 그대로는 ‘땅 위의 경기’를 뜻한다. ‘athletic’은 경쟁을 뜻하는 그리스어 ‘athlos’에서 유래됐다. 'athletic'은 원래 탄탄한 몸매 또는 체격을 나타낸다는 의미이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육상이라는 말이 등장하기 전에는 육상을 ‘유희’라고 불렀다.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에 따르면 일제강점기때부터 우리 나라 언론은 육상이라는 말을 사용했다. 1920년 4월18일 동아일보는 ‘육상운동경기회(陸上運動競技會)’라는 제목으로 ‘조션톄육회 주최로 오난오월십륙일에 조선톄육협회의 주최하는 춘긔륙상운동 경기회는 긔일을 오월 십륙일로 하고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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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시대 이후" 신네르-알카라스, 처음으로 한국 팬들 앞에 선다
남자 테니스 최고 라이벌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의 경기가 내년 1월 10일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린다. 현대카드가 3일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얀니크 신네르 VS 카를로스 알카라스'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두 선수는 지난달 22일 소셜 미디어에서 "서울에서 만나요"라고 나란히 공표하며 한국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처음 한국을 방문하는 이들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네르는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테니스 사랑을 오래전부터 들어왔다. 한국에서 경기를 펼치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으며, 알카라스는 "한국을 처음 찾게 돼 설레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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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우, 2주 연속 ITF 우승으로 WTA 최고 랭킹 277위 달성
여자 테니스 국가대표 구연우(CJ제일제당)가 2주 연속으로 국제테니스연맹(ITF)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WTA 단식 개인 최고 랭킹을 기록했다. 구연우는 2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룰레에서 열린 ITF W35 대회 단식 결승에서 미국의 히바 샤이크(531위)를 2-0(7-6<7-6> 6-3)으로 물리쳤다. 지난달 26일 포르투갈 라고스 W35 대회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올해 4번째이자 통산 7번째 국제대회 단식 우승이다. 구연우의 WTA 단식 랭킹은 10월 기록한 294위를 넘어 자신의 최고 순위인 277위로 올라갔다. 이번 성과는 내년 1월 호주오픈 예선 출전권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구연우는 이달 중순부터 다시 국제대회에 나서 호주오픈 예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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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 파리 마스터스 우승으로 ATP 1위 탈환..."8주 만의 복귀"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에게서 ATP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다. 신네르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마스터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10위·캐나다)을 2-0(6-4 7-6<7-4>)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2위였던 신네르는 2회전에서 조기 탈락한 알카라스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9월 US오픈 결승에서 패한 후 8주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신네르는 이 대회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올해 5번째, 통산 23번째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실내 하드코트 경기 연승 행진도 26경기로 연장했다. 오제알리아심은 ATP 파이널스 출전권을 따내려면 이 대회 우승이 필수였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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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워치 브랜드 뉴런, 2차 그랜드 런칭 기념… 30일 환불보장 이벤트 실시
브이씨의 러닝 브랜드 ‘뉴런(NU:RUN)’이 R21 러닝워치 2차 그랜드 런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의 핵심 혜택은 30일 환불보장 프로그램이다.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뛰어봐야 아니까’라는 러너 친화적인 마인드 아래, 불만족 시 30일 이내 100% 무상 반품이 가능하다. 11월 16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배송 완료일 기준 30일 이내 반품을 신청할 경우 이유에 관계없이 100% 환불받을 수 있다. 2차 그랜드 런칭을 기념해 러너들을 위한 특별 사은품과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뉴런 러닝 힙색과 선패치가 함께 제공되며, 페이코 할인 혜택과 리뷰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뉴런은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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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국제 초청 없는 춘천마라톤, ‘한국 마라톤의 자립’을 묻다
한국 마라톤의 역사와 중흥을 위해 함께 뛴 춘천마라톤(주최 조선일보)은 올해 과감한 선택으로 주목을 받았다. 외국인 엘리트 선수 초청을 전면 없애고, 오직 국내 선수들만으로 대회를 치렀다. 한때 국제 마라톤의 상징으로 불렸던 춘천마라톤이 올해만큼은 철저히 ‘로컬’을 지킨 것이다. 춘천마라톤 조직위가 한국 마라톤과 선수들을 위해 단행한 결과다. 지난 십여 년간 국내 주요 마라톤 대회에서 대부분 케냐·에티오피아 출신 선수들이 우승하며, 국내 선수들은 “한국인 1위”라는 별도 타이틀 안에 갇혀 있었다. 이에 팬들 역시 ‘우리 선수의 존재감’을 체감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결과적으로 전체 기록은 예년보다 다소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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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민종·허미미, 유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우승…전경기 한판승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민종(양평군청)과 허미미(경북체육회)가 나란히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2일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5 순천만국가정원컵 겸 2026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김민종은 남자 100㎏ 이상급 결승에서 이승엽을 누르기 한판으로 꺾었고, 허미미는 여자 최중량급 결승에서 신유나를 한판으로 제압했다. 두 선수 모두 전 경기 한판승을 기록했다. 대한유도회는 이날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총 36명의 국가대표 1차 합류 선수를 확정했다. 최종 선발은 1·2차 선발전(각 30점), 세계랭킹(30점), 지도자 평가(10점)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이준환(용인대)은 허리 부상으로 불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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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94] 북한에선 왜 ‘수영’을 ‘헤염치기’라고 말할까
북한에서는 ‘수영(水泳)’을 ‘헤염치기’라고 부른다. ‘수영(水泳)’은 한자어지만, ‘헤염치기’는 순우리말이다. 원래 ‘수영’은 일본에서 영어 ‘Swimming’을 음독해서 만든 말이다. 한국, 중국, 일본 등 한자 문화권에서 한자어 ‘水泳’은 물속에서 몸을 뜨게 하고 손발을 놀리며 다니는 짓이라는 의미로 오래전부터 쓰였다. 조선왕조실록에서 ‘水泳’이라는 단어를 검색해보면 성종실록 5년(1475년) ‘사간 박숭질이 성균관 반수에 관해 아뢰자 김질과 가서 살펴보게 하다’라는 제목의 기사에 “성균관(成均館)의 반수(泮水)는 유생(儒生)들이 수영(水泳)하는 곳인데”라고 기록돼 있다. 여기서 반수는 성균관(成均館) 주위를 빙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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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한국 마라톤을 이끌었던 주역, 세월을 넘어 다시 만났다
지난 1일 경북 문경의 한 펜션에서 1980년대 한국 마라톤을 빛냈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박2일로 가진 모임에선 그 시절의 열정과 우정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전국 82중·장거리 동기회 모임’에는 당시 국내외 대회를 누비며 한국 마라톤의 위상을 높였던 선수 및 지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모임은 1980년대 한국 마라톤의 발전사를 함께 써 내려간 동료들이 오랜만에 재회하여 서로의 근황을 나누고, 후배 육성 및 한국 마라톤의 미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당시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선수와 지도자 등 주요 인물들의 소감이 이어졌으며, “그 시절 함께 뛴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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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부쿠로,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 챌린저 테니스 대회 우승...통산 4번째 챌린저 타이틀
일본의 시마부쿠로 쇼(193위)가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 챌린저 테니스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시마부쿠로는 2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결승에서 콜먼 웡(161위·홍콩)을 2-0(6-4, 6-3)으로 제압했다.개인 통산 4번째 챌린저 타이틀을 획득한 그는 우승 상금 2만2천730달러(약 3천200만원)를 받았다. 서울오픈은 올해 국내 개최 남자 테니스대회 중 부산오픈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대회다.시마부쿠로는 "세계 랭킹 100위 내 진입이 1차 목표고, 앞으로 50위 안까지 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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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 유망주들, U-19 아시아선수권서 동메달 3개 획득
한국 근대5종 유망주들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U-19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대한근대5종연맹에 따르면 박세찬(경기체고)이 남자 개인전 3위에 올랐고, 박현서(서울체고)와 남자 계주 동메달을 합작했다. 또한 박세찬과 민소윤(서울체고)은 혼성 계주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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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니어 펜싱, 부산 월드컵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새 '황금 세대' 예고
원태영(호남대), 이희성(동의대), 이영웅(발안바이오과학고), 임성민(신도고)으로 구성된 한국 주니어 펜싱팀이 2일 부산 경성대 체육관에서 열린 SK텔레콤 주니어 사브르 월드컵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대표팀은 8강에서 중국(45-41), 준결승에서 싱가포르(45-30)를 꺾고 결승에서 미국을 45-38로 제압했다. 전날 남자 개인전에서 이준희와 김지환의 금·은메달에 이어 단체전 금메달까지 획득하며 새로운 '황금 세대'의 등장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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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예진, JTBC서울마라톤 여자부 우승...2년 만에 정상 탈환
임예진(충주시청)이 2025 JTBC서울마라톤대회 여자부에서 2시간29분12초로 우승했다. 2023년 대회 우승자 임예진은 지난해 2위에 머문 후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임예진은 "목표했던 기록과 우승을 이뤘다"며 "내년 동아마라톤 3연패와 한국 신기록, 아시안게임 메달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남자부에서는 김홍록(한국전력)이 2시간14분14초로 우승했으나 "2시간 9분대 목표에 미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국제 남자부는 케냐 출신 리틀 닉 킷툰두가 2시간05분32초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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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여왕의 자리, 사발렌카가 지켰다"...2년 연속 여자테니스 단식 연말 세계 1위
벨라루스 테니스 스타 아리나 사발렌카가 2년 연속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연말 세계 1위를 차지했다. WTA는 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WTA 파이널스 개막일에 사발렌카의 연말 세계 랭킹 1위 시상식을 진행했다.사발렌카는 올해 US오픈을 포함한 4개 대회에서 우승하며 지난해 10월부터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1975년 랭킹 전산화 이후 연말 세계 1위를 차지한 선수는 16명뿐이며, 직전 2년간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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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 ATP 파리 마스터스 결승 진출...세계 1위 탈환 눈앞
이탈리아 테니스 스타 얀니크 신네르(2위)가 ATP 투어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 결승에 진출해 세계 랭킹 1위 탈환을 눈앞에 두게 됐다. 신네르는 1일(현지시간) 4강전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를 2-0(6-0, 6-1)으로 완파했다.신네르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9월 US오픈 결승 패배 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에게 내준 세계 1위를 되찾게 된다. 실내 하드코트 25연승 중인 신네르의 결승 상대는 펠릭스 오제알리아심(10위·캐나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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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쿠션 '4대 천왕' 한국 온다" 광주월드컵 3일 개막...조명우, 통산 3번째 우승 도전
세계 캐롬3쿠션 최고 선수들이 광주에 모인다. 대한당구연맹은 3일부터 9일까지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2025 광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을 개최한다.이번 대회에는 '세계 4대 천왕'으로 불리는 브롬달(스웨덴·46회 우승), 야스퍼스(네덜란드·32회), 쿠드롱(벨기에·21회), 먹스(벨기에·14회)가 총출동한다.한국에서는 최근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조명우가 통산 3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조명우는 올해 아시아캐롬선수권과 청두 월드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역대 한국인 최다 우승 기록은 고 이상천의 5회다. 모든 경기는 SOOP에서 생중계되며, 입장권은 '숲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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