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
정연수 2관왕·민설아 마지막 시즌 정상...테니스협회장배 대학부 남녀 단식 우승
정연수(명지대)와 민설아(한국체대)가 하나증권 제5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 대학부 남녀 단식 정상에 나란히 올랐다.정연수는 11일 강원 양구군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 고민호(한국체대)를 2-0(6-0 6-2)으로 완파했다. 지난 5월 전국학생선수권 대학부 결승에 이어 또 한 번 고민호를 꺾은 우승이었다. 그는 김은서(명지대)와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도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여자 단식에서는 민설아가 최다은(명지대)을 2-0(6-1 6-4)으로 꺾고 우승했다. 대학 4학년 마지막 시즌에 밟은 정상이었다. 그는 지난해 결승에서 세 차례 지고 올해도 학생선수권 결승에서 졌다며, 마침내 우승한 기쁨과 함께 지
-
1·2위 맞대결서 웃었다...우리금융, 하나카드 꺾고 5연승...PBA 팀리그 단독 선두
PBA 팀리그 1위와 2위의 맞대결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이 하나카드의 연승 행진을 멈춰 세우고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우리금융캐피탈은 10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광명시 투어 2026-2027' 6일 차 경기에서 하나카드를 세트 점수 4-2로 눌렀다. 이 승리로 5연승을 질주한 우리금융캐피탈은 시즌 5승 1패(승점 14)를 기록하며 하나카드(5승 1패·승점 12)를 밀어내고 선두에 섰다.나란히 연승을 달리던 두 팀답게 승부는 팽팽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1세트 남자 복식에서 강민구-엄상필 조가 11-1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나카드가 2·4세트를 따내며 반격했지만, 다비드 사파타(스페인)가 3세트를 지키며 흐름을 넘기지
-
신네르, 조코비치 3-0 완파하고 윔블던 결승...통산 5번째 메이저 우승 도전
디펜딩 챔피언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가 노바크 조코비치(8위·세르비아)를 완파하고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 결승에 올랐다. 상대는 프랑스오픈 챔피언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다.신네르는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조코비치를 3-0(6-4 6-4 6-4)으로 눌렀다. 39세의 조코비치는 손도 쓰지 못하고 2시간 20분 만에 무릎을 꿇었다. 앞선 경기에서는 츠베레프가 와일드카드 아서 페리(114위·영국)를 3-0으로 꺾으며 '동화'를 끝냈다.통산 7번째 메이저 결승에 오른 신네르는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난적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부상으로 빠진 이번 대회는 우승 횟수를 늘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40] 바둑에서 왜 '빅'이라는 말을 사용할까
바둑에서 ‘빅’이라는 말은 독특한 용어이다. 처음 듣는 사람들은 영어 ‘big’을 떠올리기도 하고, 무언가 크다는 뜻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영어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한국 바둑계에서는 오래전부터 빅이라는 말을 사용해 왔지만, 언제 어떻게 생겨났는지 입증할 문헌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대한바둑협회의 경기규칙은 빅을 규칙 용어로 정의할 뿐, 어원은 설명하지 않는다. .일부에서는 일본어 '세키(關,せき)'가 한국에서 변하여 빅이 되었다고 설명하지만, 음운 변화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여 학계의 정설은 아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역사적 문헌도 확인되지 않았다. 중국에선 같은 의미를 ‘공활(共活)’이라 말
-
여자 탁구 유예린, 권아현 꺾고 실업 입단 첫 개인전 우승
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이 실업 입단 후 첫 개인전 우승을 신고했다.유예린은 10일 경남 합천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6 추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권아현(양산시청)을 3-1로 꺾었다. 지난해 4월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입단하며 실업 무대에 오른 그가 처음으로 개인전 정상에 오른 순간이었다.여자 복식 결승에서는 양산시청 권아현-이정연 조가 파주시청 심민주-윤선아 조를 3-1로 눌렀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오준성을 앞세운 한국거래소가 결승에서 한국수자원공사를 3-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
상승세 탄 조명우, 포르투 3쿠션 월드컵 2연패 도전...한국 선수 16명 출전
한국 3쿠션 간판 조명우가 월드컵 2개 대회 연속 우승과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SOOP은 12일부터 19일까지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리는 '2026 포르투 3쿠션 월드컵'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챔피언 조명우를 비롯해 김행직, 허정한 등 한국 선수 16명이 출전한다. 특히 직전 앙카라 월드컵 정상에 오른 조명우가 상승세를 이어가 2연패를 이룰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다.지난해 포르투 월드컵은 유럽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화제를 모았다. 조명우는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가 물수건을 두르고 나설 만큼 무더운 상황에서도 결승에서 제레미 뷔리(프랑스)를 50-43으로 꺾고 우승했다.세계캐롬연맹(UMB) 주관의 이번
-
5연승 하나카드 vs 4연승 우리금융...PBA 팀리그 1R 우승 걸린 '1·2위 빅매치' 예고
PBA 팀리그 1라운드 우승의 향방이 1위와 2위의 맞대결로 판가름 난다. 물러설 수 없는 승부가 10일 오후 3시 예고됐다.앞서 두 팀은 나란히 승리를 챙기며 대결 무대를 달궜다. 하나카드는 9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광명시 투어 5일 차 경기에서 NH농협카드를 세트 스코어 4-1로 눌렀다. 우리금융캐피탈도 웰컴저축은행과 풀세트 접전 끝에 4-3 진땀승을 거뒀다.이로써 하나카드는 개막 5연승과 함께 승점 12로 단독 선두를 굳혔고, 4연승의 우리금융캐피탈은 승점 11로 1점 차 2위에 올랐다.하나카드는 NH농협전 3세트에서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이 조재호를 5이닝 만에 15-4로 꺾으며 승기를 잡았고, 우리금융
-
올림픽 복식 파트너가 결승서 격돌...무호바-노스코바, 윔블던 여자 단식 우승 놓고 맞대결
2년 전 올림픽 복식 코트에서 한 조로 뛰었던 두 선수가 이번엔 결승 상대로 마주 선다. 2024 파리 올림픽 복식 파트너였던 카롤리나 무호바(9위)와 린다 노스코바(12위·이상 체코)가 2026 윔블던 여자 단식 결승에서 격돌한다.무호바는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코코 고프(7위·미국)를 2-1(6-2 1-6 7-6<12-10>)로 꺾었다. 상대 전적 1승 6패의 열세였지만 올해 잔디코트에서 강한 흐름을 이어가며 시즌 잔디 전적을 11승 1패로 늘렸다.승부는 롤러코스터였다. 무호바는 3세트를 10점 매치 타이브레이크로 끌고 간 뒤, 고프의 매치 포인트를 넘기고 자신의 두 번째 기회를 살려 2시간 35분 접전을 마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39] 바둑에서 왜 '공배(空排)'라는 말을 사용할까
바둑이 거의 끝나갈 무렵, 흑돌과 백돌을 쥐고 빈 자리를 메우는 것을 보고 ‘공배’라고 말한다. 공배(空排)는 한자로 '빌 공(空)', '늘어놓을 배(排)'를 쓴다. 말 그대로 '비어 있는 배열' 또는 '빈 채로 남겨진 자리'라는 뜻이다.바둑에서 공배라는 말을 쓰지만, 정작 왜 ‘空排’라고 말하는지 아무도 확실히 설명하지 못한다. 대한바둑협회 경기규칙은 단순히 '흑과 백의 집이 생겨날 수 없는 자리를 공배라고 한다'라고만 정의할 뿐, 어원은 설명하지 않는다.흥미로운 사실이 하나 있다. 인터넷 조선왕조실록에서 '공배(空排)'를 검색하면 이 용어는 나타나지 않는다.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에서 1920년 이후의 신문을 검색해 보아도 '공배
-
한국 여자 컴파운드 양궁, 현대 월드컵 4차 단체전 3위...남자는 16강 탈락
한국 여자 컴파운드 양궁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둔 올해 마지막 월드컵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박예린(한국체대), 박정윤(창원시청), 강연서(부천G-스포츠)로 구성된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은 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6 현대 월드컵 4차 대회 단체전 동메달결정전에서 중국을 231-227로 눌렀다.한국은 16강 멕시코, 8강 대만을 차례로 꺾었으나 4강에서 인도에 228-231로 아쉽게 패해 결승 진출은 무산됐다.한편 최은규(울산남구청)와 최용희, 김종호(이상 현대제철)의 남자 컴파운드 대표팀은 단체전 16강에서 튀르키예에 234-235로 한 점 차 석패했다.이번 대회는 9월 19일 개막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
-
홍성찬·오정하, 대한테니스협회장배 남녀 단식 우승
홍성찬(국군체육부대)과 오정하(안동시청)가 하나증권 제5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 일반부 남녀 단식 정상에 나란히 올랐다.홍성찬은 9일 강원 양구군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 정윤성(국군체육부대)을 1시간 11분 만에 2-0(6-3 6-4)으로 눌렀다. 12일 정윤성·권순우·박용준과 함께 전역을 앞둔 그는 군인 신분으로 치른 마지막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했다.전역 후 안성시청 소속으로 뛰는 홍성찬은 8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ATP 마스터스 1000 대회부터 해외 투어에 도전한다.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1년 6개월간 지원해 준 정성윤 감독과 응원 온 이민종 훈련처장에게
-
하나카드, 하림에 4-3 풀세트 승리...4승 무패로 PBA 팀리그 단독 선두
프로당구(PBA) 팀리그 선두 다툼이 1라운드 초반부터 뜨겁다. 상위 4개 팀이 승점 9로 동률을 이루며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경쟁이 벌어졌다.정상을 지킨 건 하나카드다. 8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광명시 투어 나흘째 경기에서 하나카드는 하림을 세트 스코어 4-3으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4승 무패(승점 9)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승부는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3-1로 앞서다 5, 6세트를 내리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7세트에서 한지승이 5이닝 만에 하이런 8점을 몰아쳐 11-2로 승부를 마무리했다.추격팀들의 기세도 매서웠다. 크라운해태는 마르티네스(스페인)의 2승을 앞세워 에스와이를
-
114위 페리, 프랑스오픈 준우승 코볼리 3-0 완파...윔블던 4강 진출
25년 만에 와일드카드 참가자가 윔블던 남자 단식 4강 무대를 밟았다. 주인공은 세계 114위 영국의 아서 페리다.페리는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8강에서 플라비오 코볼리(10위·이탈리아)를 2시간 14분 만에 3-0(6-4 7-6<7-4> 6-0)으로 눌렀다. 와일드카드 선수의 4강 진출은 2001년 우승자 고란 이바니세비치 이후 처음이다.앞선 경기마다 4~5세트 접전을 벌였던 페리는 정작 올해 프랑스오픈 준우승자를 상대로는 한결 여유롭게 경기를 지배했다.어릴 적 올잉글랜드클럽에서 5분 거리에 살았던 '진짜 홈 코트' 선수인 만큼 영국 팬들의 응원 열기는 뜨거웠다. 1세트를 따내자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38] 바둑에서 왜 ‘급소(急所)’라는 말을 쓸까
‘급소(急所)’는 한자어로 사물의 가장 주요한 부분을 의미한다. 태권도 등 무술에서는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유효한 타격 부위를 말한다. (본 코너 584회 ‘태권도에서 왜 ‘급소(急所)’라는 말을 쓸까‘ 참조)바둑에서는 승부를 좌우하는 핵심자리를 급소라고 한다. 분야는 달라도 적은 힘으로 가장 큰 효과를 얻는 지점을 가리킨다는 점에서는 다르지 않다. 이는 동아시아 문화권이 공유해 온 전략적 사고의 한 단면이기도 하다.급소는 ‘급할 급(急)’과 ‘바 소(所)자가 결합해 만들어진 글자이다. 급소라는 말은 조선왕조실록에서도 나오는 말일 정도로 오래전부터 한자문화권인 한국, 중국, 일본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했다. 영어로는 ’
-
'풀세트 접전의 승자들' PBA 하나카드·하림, 나란히 3연승...연승 대결 앞뒀다
풀세트 혈투를 이겨낸 두 팀이 나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PBA 팀리그 하나카드와 하림이 접전 끝에 3연승을 달렸다.하나카드는 7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광명시 투어 2026-2027 사흘째 경기에서 하이원리조트를 세트 점수 4-3으로 꺾었다. 승점 8을 쌓은 하나카드는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승부는 아슬아슬했다. 3-1로 앞서가던 하나카드는 5세트에서 신정주가 역전패하고 6세트마저 김가영이 지며 위기를 맞은 것이다. 그러나 마지막 7세트에 나선 이적생 한지승이 이충복을 상대로 5이닝 만에 11-0 완승을 거두며 마침표를 찍었다.하림도 명승부를 펼쳤다. 세트 점수 2-2로 맞선 5세트에서 김영원
-
'사상 최장 5시간 15분 혈투' 조코비치, 8강 뚫고 신네르와 4강서 격돌한다
5시간이 넘는 진기록의 혈투 끝에 노장이 다시 4강 무대에 섰다. 조코비치가 윔블던 사상 최장 시간 8강전 승리와 함께 세계 1위 신네르를 만난다.조코비치는 7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26 윔블던 9일째 남자 단식 8강에서 캐나다의 오제알리아심을 5시간 15분 만에 3-2(7-6 3-6 6-3 6-7 7-6)로 꺾었다. 윔블던 사상 가장 긴 시간이 걸린 8강전이었다. 앞서 디펜딩 챔피언 신네르가 슈트루프를 3-0으로 꺾고 4강에 선착하면서 두 선수의 준결승 대결이 성사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4강에서 맞붙게 된 것이다.이번 대회는 조코비치에게 여러 기록이 걸려 있다. 39세의 그는 메이저 단식 최다 25회 우승 신기록에 도전하는데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37] 바둑에서 왜 '계가(計家)'라고 말할까
바둑 한 판이 끝나면 마지막으로 하는 일이 있다. ‘계가(計家)’이다. 이는 집 수를 계산하는 일을 말한다. 바둑에선 ‘계산’이나 ‘채점’이라는 말 대신 계가라는 표현을 사용한다.계가는 한자로 '셀 계(計)'와 '집 가(家)'를 쓴다. 글자 그대로 집을 센다는 뜻이다. 일반적인 한자어에서 ‘家’는 '사람'이나 '전문가'의 뜻으로도 많이 쓰이기 때문에, 처음 보면 '계가'를 '계산하는 사람'으로 오해하기 쉽다. 그러나 바둑 용어에서는 家를 '집'이라는 뜻으로 사용한 전통적인 표현으로 이해하는 것이 맞다. '계가하다(計家하다)'는 바둑에서만 거의 쓰이는 전문 용어로, 일반 국어에서는 '계산하다', '채점하다'와 같은 표현이 대응된다.인
-
'승률 7할대' 최정, 8개월 만에 여자 바둑 1위 탈환...슬럼프 딛고 '제2 전성기'
여자 바둑 정상을 되찾은 주인공은 최정(29) 9단이다. 최정은 한국기원이 지난 5일 발표한 랭킹에서 8개월 만에 김은지(19) 9단을 밀어내고 여자 1위에 올랐다.한때 최정의 시대가 저문다는 전망이 우세했다. 무섭게 치고 오른 김은지에게 자리를 내주고 정상권에서 멀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이번 탈환은 그 흐름을 뒤집었다. 점수 차가 2점에 불과해 1위를 굳혔다고 보긴 이르지만, 최근 기력은 전성기를 되찾았다는 평가다.수치가 이를 받친다. 최정은 27승 8패, 올해 승률 0.771로 여자 선수 중 압도적 1위다. 나카무라 스미레 6단(0.703), 김은지(0.655)를 크게 웃돈다. 여자바둑리그에 나서지 않아 남자 기사와 더 많이 겨뤄 쌓
-
'3시간 55분 혈투 끝 역전' 페리, 디미트로프 꺾고 윔블던 8강 진출
윔블던 남자 단식 8강에 오른 최저 랭킹의 주인공은 세계 114위 와일드카드 아서 페리(영국)다. 그는 6일(현지시간)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6천420만 파운드) 16강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146위·불가리아)를 3시간 55분 접전 끝에 3-2(7-5 3-6 4-6 6-4 7-6<10-7>)로 눌렀다.페리는 2014년 닉 키리오스(당시 144위·호주) 이후 윔블던 남자 단식 8강에 오른 최저 랭킹 선수가 됐다. 이전까지 그의 메이저 최고 성적은 2회전에 불과했다. 오픈 시대 윔블던 남자 단식 8강에 오른 6번째 영국 선수이자, 메이저 남자 단식 8강에 진출한 첫 영국 와일드카드라는 기록도 함께 세웠다.윔블던 인근에서 자
-
'캡틴이 이끌었다' NH농협카드, 조재호 활약...2연승으로 PBA 팀리그 단독 선두
캡틴의 활약을 앞세운 팀이 순위표 최상단을 차지했다. NH농협카드가 개막 2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NH농협카드는 6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광명시 투어 2026-2027 대회 2일 차 경기에서 웰컴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4-1로 제압했다. 개막전에서 하이원리조트를 꺾었던 NH농협카드는 이날 승리로 하나카드를 제치고 순위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상승세의 중심에는 조재호가 있었다. 그는 1세트 남자 복식에서 오태준과 짝을 이뤄 세미 사이그너·조건휘 조를 꺾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세트 스코어 1-1로 맞선 3세트 남자 단식에 다시 나선 그는 다니엘 산체스를 돌려세우며 팀에 2-1 리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