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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승격 등용문' PBA 드림투어 새 시즌 개막...500여 명 출전
1부 투어 승격을 향한 등용문인 PBA 드림투어 새 시즌이 막을 올린다. 프로당구협회(PBA)는 20일부터 23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 등지에서 2026-2027 드림투어 개막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나흘 뒤인 27일부터 30일까지는 곧바로 2차전이 이어진다.드림투어는 1부 승격 무대로, 이번 시즌 7차례 정규 투어와 왕중왕전 격인 '드림투어 파이널' 성적을 합산해 포인트 상위권 선수가 1부로 직행한다.개막전과 2차전에는 500여 명이 출전한다. 512강부터 30점제·35점제로 치르고 8강부터 결승은 세트제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이 많아 초반 라운드는 분산 개최되며, 64강전 이후 일정은 두 대회 모두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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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18] 바둑에서 왜 ‘곤인방’이라 말할까
바둑을 아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곤인방(本因坊)’이라는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일본어로 ‘혼인보(本ほんいんぼう)’라고 말하는데, 어원을 살펴보면, 원래는 바둑 용어가 아니라 사찰의 이름에서 비롯됐다. ‘근본’을 의미하는 ‘본(本), 인연을 의미하는 ’인(因), 그리고 승려의 거처나 사찰의 부속 건물을 의미하는 ‘방(坊)’이라는 세 글자의 합성어로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근본적인 인연의 집’ 또는 ‘인연의 근원을 닦는 승방’ 정도의 불교적 의미를 담고 있다.한국 바둑에선 한자음 그대로 써서 곤인방이라 말한다. 과거 일본 기전과 기사들을 소개할 때 일본식 음을 한국식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곤인방이라는 표기가 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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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수 접전 끝 불계승' 문하람, 블리츠 어린이 바둑대회 초대 챔피언
문하람(신관초6)이 18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6 블리츠 어린이 바둑대회 결승에서 김정현(새봄초4)을 286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꺾고 초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 유단자 64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우승한 문하람은 장학금 200만원을, 준우승한 김정현은 100만원을 받았다.결승을 마친 문하람은 2026 블리츠 오픈 우승자인 김채영 9단과 특별대국도 치렀다. 이번 대회는 김채영 9단의 블리츠 오픈 우승 당시 공약과 블리츠 인베스트먼트 김성만 회장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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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체조 대표팀,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아시안게임 전력 점검
오는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전력을 점검할 시험 무대가 열린다. 대한체조협회는 18일 시니어·주니어 남녀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선수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중국 쭌이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가 18~21일, 여자부가 25~28일 진행되며 한국은 임원·선수 등 모두 36명을 내보냈다.남자 시니어에는 류성현·서정원·김재호·허웅·이정효가, 여자 시니어에는 여서정·이윤서·박나영·황서현·임수민이 출전하며 상당수가 아시안게임 대표로도 선발됐다.협회는 아시안게임의 전초전 성격을 띠는 만큼 대표팀의 사기와 전력을 점검할 기회라며 국민의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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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씨, AI응용제품신속상용화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 온디바이스 AI 기반 스마트 러닝워치 상용화 착수
브이씨가 산업통상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총 63억 원 규모의 'AI응용제품신속상용화지원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브이씨는 '온디바이스 AI 기반 스마트 러닝워치 상용화 및 국가 러닝 데이터 인프라 구축' 과제에 본격 착수한다. 산학 컨소시엄을 바탕으로 최초 기능을 탑재한 AI 러닝워치를 상용화하고, 글로벌 스마트 웨어러블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국내 스마트워치·러닝워치 시장은 2025년 기준 약 8000억 원 규모로 추산되며, 2030년까지 연평균 12% 이상의 고성장이 전망된다. 글로벌 스마트 피트니스 웨어러블 시장 역시 2025년 약 60조 원에서 2030년 120조 원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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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17] 바둑에서 왜 ‘팻감’이라 말할까
‘마지막에 웃은 쪽은 왕싱하오였다. ‘팻감’이 풍부한 상황에서 차분하게 끝내기를 진행하며 반집 우세를 지켜냈다.‘지난 15일 전북 전주시 왕의지밀에서 열린 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2국에서 신민준 9단을 맞아 중국의 왕싱하오 9단이 328수 만에 흑 반집승을 거두었을 때, 모 신문이 전한 바둑 경기 기사 내용의 일부이다.바둑에서 '팻감'은 ‘패(覇)를 위한 재료(감)’라는 뜻의 순우리말식 용어이다. 이 말은 한자어 ‘패(覇)'와 한글 ’감의 합성어이다. 여기서 감은 순우리말 접미적 표현으로, ‘재료’, ‘거리’, ‘대상’이라는 뜻을 갖는다. ‘이야깃감’, ‘놀림감’, ‘구경거리’와 비슷한 용법이다. 따라서 팻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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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앞둔 세리나, 베를린오픈 복식 1회전 탈락...여제의 복귀는 아직 험난
복귀 두 번째 무대에서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의 첫판 탈락이 반복됐다. 4년 만에 프로로 돌아온 '테니스 여제'가 17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오픈 복식 1회전에서 멈춰 선 것이다. 카롤리나 무호바(체코)와 호흡을 맞춘 그는 올모스(멕시코)-루틀리프(뉴질랜드) 조에 0-2(4-6 4-6)로 졌다.베를린에 서기 전, 그의 복귀전은 지난주 런던 퀸스클럽이었다. 음보코(캐나다)와 짝을 이뤄 2022년 US오픈 이후 약 4년 만에 코트로 돌아왔는데, 1회전은 통과했지만 음보코의 부상 기권으로 발걸음이 끊겼다.다음 목표는 묵직하다. 44세의 세리나는 30일 개막하는 2026 윔블던 여자 복식에 46세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와 나선다. 전날 조직위가 두 자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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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의 세계 복귀' 한국 스누커 대표팀, 팀 선수권 출전...이대규 설욕 도전
7년의 공백을 깨고, 한국 스누커가 다시 세계 무대에 섰다. 대한민국 스누커 국가대표팀이 세계 팀 선수권대회에 복귀했다.대한당구연맹은 16일 중국 둥관에서 개막해 19일까지 이어지는 2026 세계 팀 스누커 선수권대회에 이대규, 이근재, 백민후로 구성된 대표팀을 파견했다. IBSF와 중국당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3인 1조로 겨루는 국가대항전으로, 올해는 24개국이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다.한국의 출전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당시 이대규와 허세양이 나섰으나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는데, 이번 대표팀에 이대규가 다시 이름을 올리며 설욕을 벼른다.특히 이대규는 올해 국내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26 스누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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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16] 왜 바둑에서는 ‘좌변 전투’ ‘우변 전투’라고 말할까
16일 전북 전주시 왕의지밀에서 열린 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3번기 최종국. 중국 왕싱하오 9단은 초반부터 국면을 주도했다. ‘좌변 전투’이후 중앙에서 한국 신민준 9단이 무리를 범하면서 형세가 일찌감치 기울었다. 왕싱하오 9단은 1국을 내준 뒤 2·3국을 연달아 다내는 역전극으로 우승 상금 3억원을 차지했다.바둑 기사나 해설을 보면 “좌변 전투가 치열하다”, “승부의 초점이 좌변으로 옮겨갔다”와 같은 표현을 자주 접하게 된다. 초보자 입장에서는 단순히 바둑판의 왼쪽에서 싸운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다. 좌변 전투, 우변 전투라는 표현의 어원을 따져보면, 특별한 고사나 역사적 사건에서 나온 말은 아니다. 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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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15] 바둑에서 왜 ‘반집승’ ‘반집패’라고 말할까
15일 전북 전주시 왕의지밀에서 열린 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2국. 중국의 왕싱하오 9단은 신민준 9단을 맞아 328수만에 흑 ‘반집승’을 거뒀다. 이틀 연속 ‘반집’으로 희비가 갈렸고,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간 것이다. 반집은 말 그대로 집 차이가 0.5집이라는 뜻이다. 반집승(半집勝)의 어원은 비교적 단순하다. 절반을 뜻하는 ‘반(半)’, 영역을 세는 단위 ‘집’, 그리고 승리를 뜻하는 ‘승(勝)’이 합해진 말이다. 반집패는 패배를 뜻하는 '패(敗)'가 '승' 대신 들어간 것이다. 바둑에서 반집이라는 개념이 생긴 것은 덤 제도와 관련이 있다. 원래 바둑은 흑이 선착의 이점을 갖기 때문에 백에게 일정한 보상을 주는데,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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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점 차 뒤집은 명승부' 조명우, 앙카라 월드컵 제패...아시아 최초 통산 5승
13점 차로 끌려가던 경기를 단 한 차례의 폭발로 뒤집었다. 조명우가 짜릿한 1점 차 승리로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세계랭킹 1위 조명우는 14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2026 세계 3쿠션 당구 월드컵 결승에서 네덜란드의 딕 야스퍼스를 21이닝까지 가는 접전 끝에 50-49로 꺾었다. 이로써 그는 1986년 월드컵 출범 이후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통산 5승 고지에 올랐는데, 이는 1999년 한국계 미국인 이상천이 세운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동시에 현역 선수 중 6번째 5승 달성이다.승부는 결승다운 명승부였다. 조명우는 초반 8이닝까지 8-21, 13점 차로 끌려가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후공에서 하이런 20점을 폭발시키며 28-21로 단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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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이적 후 첫 승' 해밀턴, 2년 만에 정상...안토넬리 6연승은 머신 이상에 무산
41세 베테랑이 2년 가까운 기다림 끝에, 그것도 새 팀에서의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루이스 해밀턴이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따냈다.해밀턴은 15일 스페인 몬트멜로의 바르셀로나-카탈루냐 서킷에서 열린 2026 F1 7라운드 바르셀로나-카탈루냐 GP 결승에서 1시간 32분 28초10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2024년 7월 벨기에 GP 이후 2년여 만에 거둔 통산 106승이자, 지난해 메르세데스에서 페라리로 옮긴 뒤 처음 맛본 우승이다.승부의 열쇠는 타이어와 전략이었다. 트랙 온도가 5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 대다수가 미디엄 타이어를 택했으나 해밀턴은 접지력 높은 소프트로 출발했고, 타이어 마모가 심해지자 가장 먼저 피트인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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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14] 왜 바둑에서는 '실수'가 아니라 '실착'이라고 할까
지난 14일 전북 전주시 왕의지밀에서 열린 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3번기 제1국. 신민준 9단은 중앙에서의 집 승부에서 중국 왕싱하오 9단의 ‘실착(206수)’을 놓치지 않았다. 신민준은 이 국면에서 차분하게 끝내기를 이어가 반집 차 짜릿한 승리를 완성했다. 바둑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실착(失着)’이라는 표현이 낯설 수 있다. 축구에서는 실수, 야구에서는 실책, 체스에서는 블런더(blunder)라고 하는데, 바둑에서는 "이 수는 실착이었다"는 표현을 즐겨 쓴다. 실착은 한자어로 '잃을 실(失)'에 '둘 착(着)'을 쓴다. 직역하면 ‘잘못 둔 한 수’ 또는 ‘가치를 잃어버린 착점’이라는 뜻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수(手)'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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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출신 노장들 무주서 '경락품세' 전파… "노인 수련 대중화 초석 마련"
"전국에 건강하고 활기찬 실버 태권도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WCTU)은 ‘화랑 시니어 태권도팀’이 지난 9일부터 이틀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경락품세 세미나 및 지도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시니어 세대의 신체 균형과 건강 관리를 목표로 한 경락품세 수련회 성격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상기 WCTU 총재(영산대 동양무예학과 석좌교수)가 지난 3월 출간한 '태권, 道를 만나다' 공동 저자인 김종업 기(氣) 박사, 권경식 경락품새연구소장 등이 교육을 맡았다.핵심 프로그램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경락품새다. 전통 태권도 동작에 한의학의 경락 이론을 접목한 수련법이다. 연맹 측은 초고령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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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도 신진서도 못 한 'LG배 2연패'...신민준, 결승 1국 반집승
신민준 9단이 메이저 세계기전 LG배에서 사상 첫 2연패를 눈앞에 뒀다.디펜딩 챔피언 신민준은 14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1국에서 중국의 왕싱하오 9단을 상대로 6시간여 접전 끝에 308수 만에 흑 반집승을 거뒀다.이로써 신민준은 남은 두 판에서 1승만 더하면 통산 세 번째 LG배 우승이자 사상 첫 2회 연속 우승을 이루게 됐다.30차례 열린 LG배에서는 이창호 9단(4회)과 신진서 9단(3회) 등 여러 다관왕이 나왔지만, 2연패에 성공한 기사는 아직 없었다.흑을 쥔 신민준은 중반까지 실리에서 밀렸으나 두터운 세력을 바탕으로 균형을 맞췄고, 치열한 계가 끝에 반집을 남겼다.신민준은 대국 후 왕싱하오가 워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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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보은단오장사대회 우승...통산 20번째 장사 등극
백두급 최강자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가 위더스제약 2026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 통산 20번째 장사에 올랐다.김민재는 14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백두급(140㎏ 이하) 결정전에서 서남근(수원특례시청)을 3-0으로 완파했고, 백두장사 17회와 천하장사 3회를 합쳐 통산 20번째 꽃가마를 탔다.이번 우승의 무게는 준결승에서 더해졌는데, 김민재는 지난달 평창오대산천장사대회 16강에서 장성우에게 0-2로 져 20연승 행진(한국 남자 씨름 최다)을 마감한 바 있다.그 장성우를 준결승에서 다시 만난 그는 2-1 역전승으로 설욕하며 결승에 올랐고, 서남근을 상대로는 잡채기·밀어치기·들배지기를 차례로 성공시키며 한 판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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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률, 양구 ITF 주니어대회 남자 단식 우승...김서현은 여자 단식 정상
김률(천안중앙고3)과 김서현(전일중2)이 2026 ITF 하나증권 양구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 남녀 단식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김률은 14일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 오동윤(양구고2)을 2-0(6-2 6-3)으로 제압했는데, 국내 대회 남자 단식 우승과 인연이 없던 그는 주니어 마지막 시즌에 비로소 한을 풀었다.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앞서 네팔 카트만두 ITF J60에서 우승한 김서현이 이예린(군위중3)을 2-0(6-1 6-3)으로 완파하며 올 시즌 두 번째 국제주니어대회 정상을 차지했고, 초등학교 때부터 못 이긴 예린 언니를 꺾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복식에서는 남자부 김시윤(울산제일중3)-김영훈(서울고3) 조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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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조명우, 당구 월드컵 8강서 브롬달 꺾고 준결승 안착
세계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가 앙카라 세계 3쿠션 당구 월드컵 준결승에 올라 통산 5번째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조명우는 14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2026 앙카라 세계 3쿠션 당구 월드컵 8강전에서 '당구 4대 천왕' 토브욘 브롬달(스웨덴)을 26이닝 만에 50-32로 완파했다.5이닝 만에 10-3으로 달아난 조명우는 25-10까지 앞서갔지만, 노련한 브롬달이 거세게 추격해 17이닝에 26-26 동점을 만들었다.위기에서 집중력을 끌어올린 조명우는 18이닝부터 23이닝까지 21점을 몰아쳐 흐름을 되찾았고, 같은 구간 2점에 그친 브롬달을 꺾으며 50-32로 승부를 매듭지었다.준결승에서는 2023년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베트남의 바오 프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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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13] 바둑에서 왜 ‘패착(敗着)’이라는 말을 쓸까
바둑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얘기할 때, '패착(敗着)'이라는 말을 한다. 한자를 풀어보면 패착은 '질 패(敗)'와 '둘 착(着)'의 결합으로 ‘패배를 부른 한 수’라는 뜻이다. 패착은 원래부터 바둑 전용 한자는 아니다. 중국과 한국, 일본의 전통 문화에서 '착수(着手)'는 "수를 두다"를 뜻했고, 여기서 한 수를 가리키는 말로 '일착(一着)', '묘착(妙着)', '악착(惡着)', '호착(好着)' 같은 표현들이 생겨났다. 패착도 이 어휘군의 하나였다. (본 코너 1812회 '바둑에서 왜 '착수(着手)'라는 말을 쓸까' 참조)어원적으로는 중국 바둑 용어에서 비롯된 한자어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며, 일본 바둑계에서도 같은 한자 ‘敗着(はいちゃく, 하이차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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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12] 바둑에서 왜 '착수(着手)'라는 말을 쓸까
바둑에는 '착수(着手)'라는 말이 있다. 한자어 ‘붙을 착(着)’과 ‘손 수(手)’를 써서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손을 댄다'는 뜻이다. 원래는 어떤 일에 손을 대어 시작한다는 일반적인 의미를 가졌지만, 특히 바둑에서 돌을 놓는 행위, 즉 "한 수를 둔다"는 뜻으로 널리 사용된다 ..착수라는 한자어는 조선시대부터 썼다. 인터넷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착수라는 단어는 국역 10회, 원문 149회 등 총 159회 검색된다. 오늘날처럼 사업이나 공사를 시작한다는 의미뿐 아니라 어떤 일에 손을 대고 직접 처리하거나 행동으로 옮긴다는 뜻으로 사용됐다.우리나라 언론은 개화기 이후 일제강점기 때에도 착수라는 말을 썼다..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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