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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리 윔블던 U-14 여자 단식 4강 진출...조별리그 3전 전승
홍예리(서울테니스협회)가 윔블던 테니스 14세 이하(U-14) 여자 단식 준결승에 진출했다.홍예리는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진행된 윔블던 테니스 U-14 여자부 조별리그에서 밀리카 밀로예비치(영국)를 2-0(6-2 6-0)으로 완파하며 3전 무패를 달성했다.주니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203위인 홍예리는 12일 준결승전에서 소피아 비엘린스카(우크라이나)와 대전한다.14세 이하 경기는 2011년 이후 출생한 선수들이 참가 대상이다. 4강 맞수인 비엘린스카는 주니어 세계 랭킹 218위를 보유하고 있다.대한테니스협회는 이번 윔블던 U-14 대회에 주니어 전담 지도자인 윤용일, 임규태 코치와 임준우 트레이너를 현지에 파견해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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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윌리엄스, 1년 반 만에 코트 복귀...DC 오픈 출전
45세 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약 1년 반의 공백을 깨고 테니스 코트로 복귀한다.AP통신은 12일 "윌리엄스가 21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시작하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무바달라 시티 DC 오픈에 참가한다"고 전했다.대회 조직위원회가 윌리엄스에게 출전 초청장을 보냈고 윌리엄스가 이를 받아들였다.1980년생인 윌리엄스는 작년 3월 WTA 마이애미오픈을 끝으로 공식 토너먼트에 얼굴을 보이지 않았다.1년 이상 경기 활동이 없어 현재 세계 랭킹이 없는 윌리엄스는 DC 오픈에 와일드카드로 참가한다.윌리엄스보다 1살 아래인 동생 세리나 윌리엄스는 2022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지만, 비너스는 은퇴 의사를 분명히 밝히지 않은 채 1년 넘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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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환상 콤비' 임종훈-안재현, WTT 미국 스매시 남자복식 결승 진출
한국 남자 탁구의 '환상 콤비' 임종훈-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조가 결승에 올라 세계랭킹 1위인 '르브렁 형제'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임종훈-안재현 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WTT 미국 스매시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홍콩의 웡춘팅-챈 볼드윈 조를 3-1(11-8 6-11 11-4 12-10)로 물리쳤다.이로써 임종훈-안재현 조는 중국의 왕추친-량징쿤 조를 3-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프랑스의 '형제 콤비' 펠릭스 르브렁-알렉시스 르브렁 조와 금메달을 다툰다.세계랭킹 5위인 임종훈-안재현 조는 3주 전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대회 결승에서 '르브렁 형제'를 3-0으로 완파하는 '테이블 반란'을 일으키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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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을 거스르는 자' 우상혁, 모나코서 2m34 성공...시즌 세계 공동 1위 기록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또 가장 높은 곳에서 포효했다.다이아몬드리그 조직위원회는 12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모나코 대회 결과를 전하며 "'중력을 거스르는 자' 우상혁이 2m34을 뛰어 시즌 세계 공동 1위 기록을 세웠다"고 썼다.우상혁은 이날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4를 넘어 2m32를 뛴 얀 스테펠라(체코)를 제치고 우승했다.파리 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뉴질랜드), 은메달리스트 셸비 매큐언, 2023 세계선수권 2위 저본 해리슨(이상 미국) 등 세계 최정상급 점퍼가 대거 출전했지만, 우상혁의 연승 행진을 저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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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0m '19초88' 라일스, 모나코서 테보고 제압...11개월 만에 '복수' 성공
노아 라일스(미국)가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200m에서 '파리 올림픽 챔피언' 레칠레 테보고(보츠와나)를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라일스는 12일(한국시간)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진행된 2025 세계육상연맹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200m 경기에서 19초88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돌파했다. 테보고는 19초97로 달려 2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8월 파리 올림픽에서 라일스는 100m 우승(9초79)을 달성했지만, 200m에서는 3위(19초70)에 그쳤다. 당시 테보고는 19초46의 아프리카 신기록을 작성하며, 아프리카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육상 남자 200m 챔피언에 등극했다. 11개월 만에 벌어진 재대결에서는 라일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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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34 세계 공동 1위' 우상혁,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우승...국제대회 7연승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2025시즌 국제대회 7연승 기록을 연장했다. 우상혁은 12일(한국시간)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 2세 경기장에서 개최된 2025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4를 성공시키며 정상에 올랐다. 2m34는 올 시즌 우상혁의 개인 최고이자, 세계 공동 1위 기록이다. 실내경기에서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가 2m34를 기록했고, 우상혁은 올해 실외 경기에서 가장 먼저 2m34의 장벽을 돌파했다. 2m34는 올해 9월 개최되는 도쿄 실외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2m33)보다 1㎝ 높다. 우상혁은 모나코에서 2m34를 클리어하며, 도쿄 세계선수권 출전권도 획득했다. 우상혁이 다이아몬드리그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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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연패 당했는데' 신네르, 윔블던 첫 결승...알카라스와 메이저 2연속 맞대결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총상금 5천350만파운드·약 997억원) 남자 단식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신네르는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진행된 대회 12일째 남자 단식 4강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를 3-0(6-3 6-3 6-4)으로 압도했다. 이에 앞서 치러진 경기에서는 알카라스가 테일러 프리츠(5위·미국)를 3-1(6-4 5-7 6-3 7-6<8-6>)로 물리치고 먼저 결승 무대에 올랐다. 이로써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지난달 프랑스오픈에 이어 메이저 2개 대회 연속으로 결승에서 조우하게 됐다. 프랑스오픈 결승에서는 알카라스가 3-2(4-6 6-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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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민석·권지민, 대한테니스협회장배 대학부 남녀 단식 우승
맹민석(한국교통대)과 권지민(인천대)이 하나증권 제4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대학부 남녀 단식에서 각각 정상에 등극했다.맹민석은 11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진행된 대회 최종일 남대부 단식 결승전에서 김동건(부산대)을 2-0(6-4 6-4) 스트레이트 세트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여대부 단식 결승전에서는 권지민이 최희온(한국체대)을 2-0(7-6<7-0> 6-0)으로 완파하며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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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483] 왜 태클이라 말할까
태클은 스포츠용어로 쓰이는 외래어이다. 영어로 ‘tackle’이라고 쓴다. 레슬링, 럭비, 축구 등에서 사용하는 용도가 조금씩 다르다.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면 레슬링에선 공격 기술로 상대편의 아랫도리나 허리를 잡아 밀어서 넘기는 기술을 말한다. 럭비에선 공을 쥐고 뛰는 상대편의 아랫도리를 잡아 못 가게 넘어뜨리거나 공을 빼앗는 것을 의미한다. 축구에서는 공을 몰고 나아가는 상대편 선수에 대해 그 발 앞의 공을 목표로 몸을 날려 방어하는 일이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tackle’은 중세 네덜란드와 중세 독일어에서 유래했다. 쥐다, 붙잡다는 뜻을 가진 ‘tak’, ‘tska’가 어근이다. 이 말이 13세기 중세 영어 ‘takel’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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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노, U-20 아시아 레슬링선수권 그레코로만형 97㎏급 은메달
레슬링 유망주 최재노(한국체대)가 2025 20세 이하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최재노는 10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최된 남자 그레코로만형 97㎏급 4강전에서 루스탐 사디코프(키르기스스탄)를 3-1로 제압하며 결승 티켓을 확보했다.하지만 결승에서 모하마드 아벤디(이란)에게 0-9로 대패하며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한국은 9일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에서 민승규(경성대)가 동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총 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국가대표팀은 여자 자유형과 남자 자유형 종목에서 추가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은 대한레슬링협회는 유망주 해외 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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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민-서창완, 근대5종 세계선수권 혼성계주 동메달
성승민(한국체대)과 서창완(전남도청)이 근대5종 계주 세계선수권에서 혼성계주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근대5종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성승민-서창완 듀오는 10일(현지시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개최된 2025 계주 세계선수권대회 혼성계주에서 펜싱, 장애물,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총합 1,375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금메달은 개최국 이집트의 파리다 칼릴-모하나드 샤반 조가 1,422점으로 차지했으며, 은메달은 데르발 마틸드-레오 보리(프랑스) 조가 1,415점으로 가져갔다.동메달을 차지한 성승민-서창완 페어는 계주 종목만을 별도로 진행하는 첫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선수 최초의 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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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콤비' 임종훈, WTT 미국 스매시 혼복 결승 진출...3주 연속 우승 도전
한국 탁구의 '환상 콤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에서 3주 연속 우승 목표에 9부 능선을 넘었다.임종훈-신유빈 조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WTT 미국 스매시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대만의 린윤주-정이징 조에 먼저 1, 2게임을 내주고도 내리 세 게임을 따내는 극적인 3-2(8-11 7-11 11-9 14-12 11-7) 역전승을 거뒀다.결승에 오른 임종훈-신유빈 조는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 1위인 린스둥-콰이만(중국) 조, 세계 5위 웡춘팅-두호이켐(홍콩) 조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세계랭킹 3위인 임종훈-신유빈 조는 3주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임종훈-신유빈 조는 지난주까지 류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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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나이에 3관왕' 이하은, 아시아주니어역도 최중량급 석권
18세 역도 유망주 이하은(경남체고)이 국제 무대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10일(현지시간) 개최된 2025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이하은은 여자 86㎏ 이상급 최중량 부문 정상에 오르며 금메달 3개를 휩쓸었다. 이하은은 인상에서 105㎏, 용상에서 130㎏을 성공시키며 합계 235㎏을 기록했다. 인상, 용상, 합계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완벽한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아시아주니어선수권은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과 달리 인상과 용상, 합계에 각각 메달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하은은 이 모든 종목에서 최고 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한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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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생 동갑내기 맞대결' 시비옹테크 vs 아니시모바, 윔블던 결승 확정...각자 시련 극복하고 정상 도전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350만파운드·약 997억원) 여자 단식 결승전 대진이 확정됐다. 이가 시비옹테크(4위·폴란드)와 어맨다 아니시모바(12위·미국)가 센터코트에서 격돌한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펼쳐진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시비옹테크는 벨린다 벤치치(35위·스위스)를 세트 스코어 2-0(6-2, 6-0)으로 압도했다. 앞서 진행된 경기에서는 아니시모바가 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2-1(6-4, 4-6, 6-4)로 꺾으며 먼저 결승 티켓을 확보했다. 현지시간 12일 오후 4시(한국시간 13일 0시)에 시작될 결승전에서는 2001년생 동갑내기끼리의 대결이 성사된다. 두 선수는 성인 무대에서 맞붙은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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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482] 럭비 선수들은 왜 가죽 모자, ‘스크럼 캡(scrum cap)’을 쓸까
럭비 선수 생활을 오래한 이들은 레슬링 선수 출신들처럼 귓밥이 뭉그러진 경우가 많다. 이른바 ‘짝귀’이다. 영어로는 ‘cauliflower ear’라고 부른다. 이 말은 꽃양배추를 뜻하는 'cauliflower'와 귀를 뜻하는 'ear'의 합성어이다. 귀가 꽃양배추처럼 생겼다는 의미이다. 이는 귀 연골에 피가 고이고 변형되는 증상이다. 귀는 외부로 드러난 신체부위 가운데 아주 부드러운 것 중의 하나이다.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변형이 일어나기가 쉽다. 레슬링과 같은 격투기 종목이나 럭비처럼 신체 접촉이 많은 종목에서 많이 생긴다. (본 코너 1266회 ‘레슬링 선수들은 왜 ‘짝귀’가 될까‘ 참조)럭비 선수들은 머리와 귀를 보호하기 위해 가죽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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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보은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
울산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충북 보은에서 개최된 민속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울주군은 10일 해뜨미씨름단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뒀다고 발표했다.해뜨미씨름단은 지난 4월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와 5월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이번 보은대회 단체전까지 연속 우승하며 올해 단체전 3관왕을 달성했다.대회 마지막날 열린 단체전은 각 팀이 태백급·금강급·한라급에서 2명씩, 백두급에서 1명씩 출전해 7전 4선승제 토너먼트 형식으로 운영됐다.해뜨미씨름단은 단체전 결승에서 용인특례시청 씨름단과 맞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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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나희, 여자 육상 100m 허들 13초52로 한국 역대 4위...익산대회 우승
나희(안산시청)가 한국 여자 100m 허들 역대 4위 기록을 작성하며 백제왕도 익산 2025 전국육상경기대회 정상에 섰다.류나희는 10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대회 여자 100m 허들 결선에서 13초52의 개인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13초52는 이연경(13초00), 정혜림(13초04), 조은주(13초44)에 이어 한국 역대 4위 기록이다.7종 경기 한국 기록(5천535점) 보유자인 정연진(울산광역시청)은 13초56으로 류나희에 뒤이어 2위를 기록했다.정연진 역시 개인 최고이자 한국 역대 5위 기록을 달성했다.금오고 1학년 손창현은 남자 고등부 원반던지기 경기(1.750kg)에서 50m69를 기록해 49m46를 던진 원찬우(강원체고)를 제치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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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치, 6년 만에 윔블던 4강...딸과 함께한 '엄마 테니스'
"엄마 역할이 우선이고, 테니스는 그 다음입니다. 제 우선순위는 확실히 '가족'에 있어요."6년 만에 테니스 메이저 대회 준결승에 진출한 '맘 플레이어' 벨린다 벤치치(28·스위스)가 한 말이다.벤치치는 현재 여자 단식 랭킹 35위이지만, 2년 전까지만 해도 지속적으로 10위권을 유지했던 실력자다.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여자 단식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작년 4월 딸 벨라를 낳으며 일시적으로 코트를 등졌던 벤치치는 본격적인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복귀와 함께 올해 489위로 시즌을 출발했다.그러나 실력은 그대로였다.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16강까지 올라갔고, 지난 2월 아부다비오픈에서는 출산 이후 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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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모나코서 단일시즌 다이아몬드리그 2회 우승 도전
올해 국제대회 6연승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세계 톱클래스 높이뛰기 선수들과 격돌한다.7연승을 달성하면 우상혁은 처음으로 단일 시즌 다이아몬드리그 개별 대회 2승 이상을 기록하는 새로운 이정표도 세운다.우상혁은 한국시간 12일 오전 2시 55분 개시되는 2025 세계육상연맹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 참가한다.세계육상연맹은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소개문에서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해미시 커(뉴질랜드)가 세계실내선수권 챔피언 우상혁,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셸비 매큐언(미국), 유럽팀선수권 우승자 얀 스테펠라(체코)와 경쟁한다"고 밝혔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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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334kg 기록한 16세 김인혁...아시아유소년역도 최중량급 우승
김인혁(16·원주고)이 2025 아시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최중량급(94kg 이상)에서 정상에 올랐다.김인혁은 9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진행된 대회 남자 94kg 이상급에서 인상 151kg, 용상 183kg, 합계 334kg을 기록했다.이날 김인혁은 인상에서 152kg을 성공시킨 카산보이 콜무라토프(우즈베키스탄)에게 밀려 2위에 머물렀지만, 용상에서 최고 기록을 세우며 핵심인 합계 1위를 달성했다.합계 2위는 326kg(인상 144kg·용상 182kg)을 기록한 안사르 투르심벡(카자흐스탄)이 차지했다.합계 기록으로만 메달을 결정하는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다르게 아시아유소년선수권에서는 인상, 용상, 합계 모든 종목에 메달이 수여된다.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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