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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마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 얼굴들... 렛츠런파크 서울, 기수 4人 데뷔 임박!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 한국 경마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기수들이 찾아왔다. 오랜 시간 준비와 도전을 이어온 끝에 첫 경주 데뷔를 앞둔 권중석, 조성환, 우인철 신인 기수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실력파 디에고 기수가 그 주인공이다. 권중석 기수 “간절함으로 버텨낸 시간, 이제는 그 노력의 결실을 주로에서 보여주고 싶습니다” 수많은 좌절과 기다림 끝에, 권중석 기수(1994년생)가 마침내 데뷔의 출발선에 섰다.권 기수는 졸업 후 첫 시험 실패와 군 복무 이후 선발 공백이라는 불운 속에서도 ‘기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말 관리사와 트랙라이더, 제주 한라대 기수 양성과정, 호주 현지 라이더 경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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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난다' 알카라스 vs 조코비치, US오픈 4강 격돌…신네르는?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와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가 US오픈 테니스 4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22일 발표된 대진표에 따르면 두 선수는 순조롭게 승승장구할 경우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는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와 4강전을 치른다. 대회는 24일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개막한다. 올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결승 주인공인 신네르와 알카라스 중에서는 알카라스의 여정이 더 험하다. 16강에서 2021년 US오픈 챔피언 다닐 메드베데프(13위·러시아)와 맞붙을 가능성이 크고, 1회전부터 211㎝ 장신 라일리 오펠카(66위·미국)를 상대해야 한다.조코비치도 8강에서 예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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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연속 우승 향해' 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카자흐스탄 40-17 압승
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경진 SK 슈가글라이더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진행된 제18회 아시아 여자 주니어(19세 이하) 핸드볼 선수권대회 B조 2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40-17로 압승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많은 선수들이 골고루 출전 기회를 얻었다. 특히 이예서(인천비즈니스고)가 9골을 작렬시키며 공격을 주도했고, 서아영(경남개발공사)도 7골을 추가하며 대승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 2회 연속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은 24일 이란과의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개국이 참가하고 있으며, 상위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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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욕의 기회 왔다' 임종훈-신유빈, 이번엔 다르다! 중국 1위 조와 WTT 결승 재대결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WTT 유럽 스매시 혼합복식 결승에 진출해 지난달 미국 대회 설욕전에 나선다.두 선수는 21일 스웨덴 말뫼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일본의 마쓰시마 소라-오도 사쓰키 조를 3-2(11-5 13-15 11-8 10-12 11-9)로 격파했다.결승 상대는 혼복 세계 1위 린스둥-콰이만(중국) 조다. 한국 듀오는 지난달 WTT 미국 스매시에서 이들에게 0-3 완패한 바 있어 복수전 성격이 짙다.세계랭킹 2위인 임종훈-신유빈 조는 올해 자그레브와 류블랴나 대회를 연속 제패했지만, 미국 대회에서는 중국 조에게 무력하게 무너졌다.신유빈은 단식에서 하야타 히나(일본)에게 완패한 아쉬움을 혼복 4강 승리로 달랬다. 첫 게임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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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21] 왜 ‘스포츠클라이밍(Sport Climbing)’이라고 말할까
주위에서 실내외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을 많이 볼 수 있다. 야외 공원에 암벽 등반이 가능하도록 콘크리트 구조물을 설치한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이 있거나, 실내체육관 안에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스포츠클라이밍 전용 경기장을 설치한 곳도 있다. 스포츠클라이밍(Sport Climbing)은 암벽에 미리 설치된 구간을 따라 로프를 걸고 오르는 운동이다. 암벽에 인공 장비(너트, 캠 등)를 직접 설치하고 회수하면서 등반하는 방식인 전통 클라이밍을 경기로 만든 것이다. 스포츠 클라이밍은 ‘경기적·훈련적 차원에서 체계화된 클라이밍’이라는 뜻이다. ‘Climbing’은 본래 자연 환경에서 산에 오르는 활동을 의미한다. 여기에 ‘스포츠(S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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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대혼전' 3팀 공동선두...휴온스는 선두→4위 추락
PBA 팀리그 2라운드 상위권 판도가 요동쳤다. 하나카드, 웰컴저축은행, 크라운해태가 20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라운드 나흘째 경기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3승1패(승점 8)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세트 득실률에서 하나카드 1위(1.500), 웰컴저축은행 2위(1.444), 크라운해태 3위(1.182)를 기록했다. 하나카드는 NH농협카드와 풀세트 접전을 펼쳤다. 마지막 7세트에서 대체 선수 황형범이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를 11-5로 제압하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우리금융캐피탈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2-3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6세트 김예은이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를 9-3으로 꺾어 7세트로 끌고 갔다. 이어 김종원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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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안세영, 무릎 부상 딛고 2연패 도전...가장 큰 적은 나 자신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다가오는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서 두 번째 금메달에 도전하며 자신과의 싸움을 강조했다.안세영은 20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터뷰에서 "쉬운 상대는 없지만, 대회에서 가장 위협적인 경쟁 상대는 바로 나 자신"이라고 밝혔다.25일부터 3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5 배드민턴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안세영은 2023년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을 제패한 바 있다.안세영은 "과거의 성적이 올해 성적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그저 준비한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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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달리기가 암을 부른다고? 한국 마라톤 영웅들은 장수했다
달리기는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대표적인 건강운동이다. 그런데 최근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한 연구 결과는 달리기에 대한 통념을 흔들었다. 무리한 장거리 달리기가 오히려 대장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35세에서 50세 사이 러너 100명을 대상으로 대장내시경을 실시했다. 그 결과 약 15%에서 암 전 단계로 분류되는 고위험 선종이 발견됐고, 절반 가까운 참가자에게서 용종이 확인됐다. 이는 일반인의 발병률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연구는 아직 예비 단계이지만, 장거리 달리기가 소화기관에 반복적인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렇다면 달리기는 정말 건강에 해로운 운동일까. 한국 마라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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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20] 브레이킹에서 왜 ‘플레어(Flare)’라고 말할까
브레이킹에서 ‘플레어(Flare)’는 양다리를 크게 벌린 채 원을 그리며 도는 기술을 말한다. 브레이킹 파워무브 ‘헤드스핀(Headspin)’, ‘윈드밀(Windmill)’과 함께 가장 유명한 기술이다. (본 코너 1518회 ‘브레이킹에서 왜 ‘헤드스핀’이라 말할까‘, 1519회 ’브레이킹에서 왜 ‘윈드밀’이라 말할까‘ 참조) 이 단어 어원을 알면 왜 그런 단어가 붙었는지 이해가 잘 될 수 있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Flare’ 어원은 불확실하지만 스칸디나비아나 네덜란드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1540년대 머리카락이 펼쳐진 상태를 의미하는 말로 쓰였으며, 1640년대 빛이 바깥쪽으로 퍼져 나간다는 의미가 보태졌다. 현대 영어에선 동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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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들의 좌절' 탁구 신유빈·장우진, 일본에 완패...WTT 32강 탈락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과 장우진(세아)이 WTT 유럽 스매시에서 일본 선수들에게 나란히 패배했다. 신유빈은 20일 스웨덴 말뫼에서 열린 여자단식 32강에서 하야타 히나에게 0-3(4-11 11-13 7-11)으로 완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올해 초 세계랭킹 9위까지 올랐다가 최근 단식 성적 부진으로 17위까지 하락한 신유빈은 첫 게임을 4-11로 내준 뒤 승부처인 2게임 듀스 대결을 11-13으로 져 주도권을 완전히 놓쳤다. 장우진도 남자단식 32강에서 일본의 우다 유키아에게 0-3(5-11 8-11 12-14)으로 일격을 당했다. 1회전에서 세계 6위 펠릭스 르브렁(프랑스)을 3-2로 극적으로 꺾었던 장우진이었지만 32강 벽을 넘지 못했다. 반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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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1위' 휴온스 대반전...PBA 팀리그서 극적 선두 도약
PBA 팀리그 1라운드 최하위 휴온스가 2라운드에서 극적인 반전을 연출하며 선두로 도약했다. 휴온스는 19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라운드 사흘째 경기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을 4-2로 꺾었다. 이로써 승점 7(2승 1패)로 하나카드(승점 6)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단 1승(8패)에 그쳤던 휴온스는 2라운드 들어 완전히 달라졌다. 첫날 NH농협카드를 4-2로 이기고, 이틀째 디펜딩 챔피언 하나카드에 3-4로 아쉽게 패하며 승점 1을 챙긴 뒤 이날 2연승 중이던 우리금융까지 잡았다. 경기는 초반 불안하게 시작됐다. 1세트 남자복식에서 하비에르 팔라손-로빈슨 모랄레스가 다비드 사파타-엄상필에게 4-11로 완패했다. 하지만 2세트 여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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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 쟁탈전' 탁구 선발전 9월 개막..."50위 내 자동 vs 나머지 치열한 경쟁"
10월 11-15일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이 다음 달 중순 진천선수촌에서 열린다.1차 선발전은 9월 16-18일, 최종 선발전은 20-22일 개최된다. 남녀팀 각 5명씩 파견되며, 26일 기준 세계랭킹 50위 안 선수는 최대 4명까지 자동 선발된다.19일 발표된 세계랭킹 기준으로 남자팀은 오준성(16위), 안재현(17위), 장우진(28위) 등 3명이 자동 선발 가능성이 크다. 이상수(24위)는 조건을 충족하지만 작년 국가대표를 반납했다.여자팀에서는 신유빈(17위)이 한 자리를 예약했고, 김나영(28위)과 이은혜(49위)가 자동 선발 가시권에 있다. 주천희(29위)는 귀화 기간 미충족으로 출전할 수 없다.현재 상황으로는 남녀팀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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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19] 브레이킹에서 왜 ‘윈드밀’이라 말할까
브레이킹 기술 이름은 대체로 모양·움직임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경우가 많다. 윈드밀(Windmill) 의 어원도 그런 예이다. 영어로는 풍차라는 뜻이다. 한자어 ‘풍차(風車)는 바람의 힘을 이용하여 동력을 얻어 돌아가는 기계를 의미한다. 이는 일본식 한자어로 ’바람 풍(風)‘과 ’수레 차(車)‘를 쓰는데, 근대 이후 생긴 단어이다. 일본을 거쳐 한국으로 들어온 말로 오늘날 한국어에서 “풍차”라고 하면 보통 네덜란드식 서양 풍차나 풍력 발전기를 연상한다. 어린이 장난감 ’바람개비‘도 한자로는 같은 ’風車‘라고 말한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windmill’은 바람을 의미하는 ‘wind’와 방앗간을 의미하는 ‘mill’의 합성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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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크라운해태, PBA 팀리그 2라운드 2연승..."하나카드는 9연승 질주"
PBA 팀리그 2라운드에서 우리금융캐피탈과 크라운해태가 나란히 2연승을 기록했다.18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라운드 이틀째 경기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은 하림을 4-1로 제압했다. 1라운드 최하위(9위)였던 우리금융캐피탈은 2라운드 들어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다비드 사파타-엄상필, 스롱 피아비-김민영 조가 1, 2세트 연승을 이끌었고, 3세트에서 사파타가 김준태에게 패했지만 4세트 강민구-서한솔 조와 5세트 강민구가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크라운해태는 강호 SK렌터카를 풀세트 접전 끝에 꺾었다. 3-1로 앞서다 5, 6세트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으나 마지막 7세트에서 노병찬이 응오딘나이를 11-0으로 완파하며 승리했다.하나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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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기권승' 알카라스, 신네르에 윔블던 설욕..."1000 대회 8승"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ATP 투어 신시내티오픈 단식 정상에 올랐다.알카라스는 19일 신시내티에서 열린 결승에서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에게 1세트 5-0으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 기권으로 우승했다.신네르는 경기 시작 23분 만에 몸 상태 불량을 호소하며 기권했다. 신시내티 지역 기온이 섭씨 30도를 넘은 무더위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이로써 알카라스는 7월 윔블던 결승에서 신네르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우승 상금은 112만4천380달러(약 15억6천만 원)다.올해 6번째 투어 이상급 대회 우승을 차지한 알카라스는 ATP 1000 대회에서 8회째 정상에 올랐다. 이는 현역 선수 중 노바크 조코비치(40승) 다음으로 많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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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시작' 신유빈, WTT 유럽 스매시 3-0 완승...장우진도 역전승
탁구 여자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 WTT 유럽 스매시에서 순조롭게 첫 관문을 통과했다. 신유빈은 19일 스웨덴 말뫼에서 열린 여자단식 64강에서 스페인의 소피아-쉬안 장을 3-0(11-5 11-9 11-9)으로 제압했다. 32강에 오른 신유빈은 다음 라운드에서 일본의 하야타 히나와 16강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이번 대회는 WTT 시리즈 최상급 수준으로 우승자에게 상금 10만달러와 순위 점수 2천점이 주어진다. 남녀 세계 1위 린스둥·쑨잉사(중국) 등 톱랭커들이 대거 참가했다. 신유빈은 첫 게임을 11-5로 여유있게 따낸 뒤 2, 3세트도 각각 11-9로 승리하며 32강을 확정했다. 여자단식의 이은혜(대한항공)와 주천희(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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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18] 브레이킹에서 왜 ‘헤드스핀’이라 말할까
브레이킹을 처음 본 이들이 가장 놀라는 장면 중 하나는 몸을 거꾸로 세우고 바닥에서 머리로 회전하는 동작이다. 머리는 인간의 가장 연약한 부위로 여겨지는데 브레이킹을 하는 이들은 머리로 땅을 지탱하며 끊임없이 몸을 돌린다. 브레이킹에서 상징적인 이 동작을 ‘헤드스핀(Headspin)이라 말한다. 헤드스핀은 브레이킹의 대표적인 파워무브(Power Move) 이다. 이 명칭은 영어 그대로 해석하면 어원이 드러난다. ‘head (머리)’는 브레이커가 머리를 축으로 삼아 회전하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spin (회전)’은 빠르고 연속적인 회전을 뜻하는 단어이다. 머리로 도는 회전 동작이라는 직설적인 조합에서 나온 용어이다. 영어용어사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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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공격 변신' 안세영, 세계선수권 2연패 도전...새로운 플레이 스타일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안세영은 18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미디어데이에서 "연습한 대로만 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타이틀 방어 자신감을 드러냈다.2023년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을 제패한 안세영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잘 되는 것 같다"며 "과거는 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지난달 중국오픈 4강에서 무릎 부상으로 기권해 우려를 샀던 안세영은 "현재 훈련에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을 만큼 회복됐다"며 "지금도 굉장히 좋은 상태"라고 안심시켰다.대회가 열리는 파리는 작년 올림픽 금메달을 딴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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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체육회와 공식 파트너 후원계약… 올림픽 마케팅 협업
CJ와 대한체육회는 지난 14일 최상위 후원등급인 공식 파트너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동·하계 올림픽 코리아하우스 타이틀 스폰서십, 국가대표선수단 식품지원 등 다양한 올림픽 마케팅 협업을 진행한다. CJ는 대한체육회의 최상위 후원등급인 1등급 공식파트너사로서 2028년까지 ▲대한체육회 휘장 및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이 가능하며 ▲대한체육회 및 팀코리아 엠블럼, 국가대표 선수단 집합적 초상권 등 지식 재산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모션 등에 대한 권리를 지속적으로 갖게 되어 상호 간 더욱 폭넓은 마케팅 협업이 가능해진다. 이번 재계약은 지난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 기간 총 6만4569명이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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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17] 브레이킹에서 왜 ‘힙합((Hip-hop)’이라는 말을 사용할까
올림픽 종목 브레이킹을 설명할 때 대부분 ‘힙합(Hip-hop)’이라는 말을 붙인다. 그 이유는 브레이킹이 단순한 춤이 아니라 힙합 문화의 4대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힙합은 단순히 음악 장르가 아니라 생활양식(Lifestyle)이자 문화로 자리 잡았다. 힙합에는 전통적으로 4대 요소가 있다. 음악을 만드는/연주하는 기술인 ‘디제잉(DJing)’, 말과 운율로 메시지를 전하는 기술인 ‘엠씨잉(MCing), 거리 시작예술인 ’그래피티(Graffiti)‘, 그리고 춤인 ’브레이킹(Breaking)‘이다. 브레이킹은 힙합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요한 표현 방식이라서, 자연스럽게 ’힙합 댄스로 불리었다. 힙합이라는 말과 댄스라는 말이 합해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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