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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출발' 한국 U-19 핸드볼, 이집트에 19점차 완패로 첫 발 뒤틀려..."일본전이 분수령"
국내 19세 이하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개막전에서 주최국을 상대로 대패를 당했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6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최된 IHF 제11회 세계남자청소년(19세 이하) 선수권 G조 첫 번째 경기에서 홈팀 이집트를 상대로 27-46으로 무너졌다. 이날 경기에서 최영우(선산고)가 9골로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강준원(경희대)이 7골을 추가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특히 전반에 9골 차이로 뒤진 상황에서 후반에는 격차가 더욱 확대되며 아쉬운 결과를 낳았다. 한국 대표팀은 이어 7일 일본과의 2차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2005년 첫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는 현재까지 대회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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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장애인 스포츠 대회 후원 지속… 사회 통합 이끈다
동아오츠카가 최근 ‘SBS골프-김안과병원배 국제 시각장애인 골프대회’와 ‘제주도지사배 국제휠체어농구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하며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사회 통합에 기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시각장애인 골프대회는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모두가 어울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와 생수 브랜드 ‘마신다’ 제품을 제공하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1일부터 4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국제 휠체어농구대회에서는 포카리스웨트를 후원해 선수들의 도전과 땀의 가치를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재활 의지 고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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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06] ‘서핑 문화’는 왜 멋있게 보일까
비치보이스가 부른 ‘Surfin' U.S.A’는 ‘서핑 문화’를 알리는 대표적인 노래이다. 서핑과 해변의 상징으로 오랫동안 팝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본 코너 1503회 ‘왜 ‘서핑 유에스에이(Surfin' U.S.A.)’라고 말할까‘ 참조)서핑은 단순히 ‘스포츠’의 영역을 넘어, 자유·자연·반항·스타일로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다. 이를 ‘서핑 문화’라 부른다. ‘서핑 문화’는 영어로 ‘surf culture’라고 말한다. 서핑을 의미하는 ‘surf’와 문화를 뜻하는 ‘culture’의 합쳐진 말이다. 서핑을 중심으로 형성된 라이프스타일, 가치관, 음악, 패션, 언어 등을 포함하는 문화를 의미한다. 1960년대 이후 사용하기 시작한 말이다. (본 코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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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결승서 21년 만의 한일전...신민준 vs 이치리키 료 격돌
신민준 9단이 5년 만에 LG배 우승에 도전한다.신민준은 6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4강에서 대만 쉬하오훙 9단을 218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꺾었다. 2021년 제25회 LG배 우승자인 신민준이 5년 만의 패권 탈환을 노리게 됐다.이날 신민준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쉬하오훙을 상대로 중반까지 불리했지만, 하변 전투에서 흑돌을 강력하게 압박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쉬하오훙의 실수를 틈타 형세를 뒤집은 신민준은 좌하귀 대마를 포획해 승리를 완성했다.디펜딩 챔피언 변상일 9단은 일본 이치리키 료 9단에게 124수 만에 불계패했다. 지난해 응씨배 우승자인 이치리키에게 대마가 잡히며 완패했다.이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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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여자탁구 간판 대결...신유빈 vs 하리모토, WTT 요코하마서 대결
한국 탁구 대표 신유빈(21·대한항공)이 WTT 챔피언스 요코하마 2025 개막전에서 일본 에이스와 격돌한다.국제탁구연맹(ITTF) 대진 발표에 따르면 신유빈은 8일 여자단식 32강에서 하리모토 미와(17·일본)와 대결한다. 하리모토는 남자 간판 하리모토 도모카즈의 여동생으로, 최근 브라질 WTT 스타컨텐더 포스두 이구아스에서 우승하며 올해 WTT 시리즈 4개 대회를 제패했다.양 선수의 최근 맞대결에서는 하리모토가 우세하다. 신유빈이 2023년 8월 WTT 리마 대회에서 3-2 승리를 거뒀지만, 올해 3월 WTT 첸나이 대회에서 0-3 완패한 이후 연패 중이다.세계랭킹도 격차가 벌어졌다. 하리모토는 6위로 한 단계 상승한 반면 신유빈은 12위에서 1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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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램 4회 우승' 오사카 나오미 부활... 3년 4개월 만에 WTA1000 대회 4강
'엄마 선수' 오사카 나오미(49위·일본)가 WTA 투어 상위 대회에서 오랜만에 4강 진출을 이뤄냈다.오사카는 6일 캐나다 몬트리올 옴니엄 뱅크 내셔널 준준결승에서 스비톨리나(13위·우크라이나)를 2-0(6-2 6-2)으로 완파했다.투어 대회 단식 4강 진출은 올해 1월 ASB클래식 준우승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더욱 의미 있는 것은 WTA1000 등급 이상 대회 4강 진출이 2022년 4월 마이애미오픈 이후 3년 4개월 만이라는 점이다.1997년생 오사카는 US오픈(2018, 2020)과 호주오픈(2019, 2021) 단식 챔피언이자 전 세계 1위였다. 2023년 7월 출산 후 올해 1월 코트 복귀한 그가 마침내 최상위 대회에서 옛 기량을 되찾고 있다.오사카는 4강에서 타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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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아시아 최초 IBIA(국제 베팅 무결성 협회) 인증 협약 체결
대한민국 경륜과 경정 사업이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 계기 마련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5일, 영국 런던 주영 한국문화원에서 아시아 최초로 IBIA(국제 베팅 무결성 협회, International Betting Integrity Association)와 무결성 인증 협약을 체결했다.IBIA는 세계 베팅산업의 공정성을 감시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하는 단체다. IBIA의 윤리 기준을 충족해야만 정식 베팅상품으로 인정된다. 이러한 점에서 IBIA 무결성 인증 협약은 세계 베팅시장 진출을 위해 필요한 핵심 관문으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륜·경정 사업은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첫걸음을 떼게 되었다. IBIA의 칼리드 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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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직영 체력인증센터 지역 거점 대학교와 협약 체결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4개 직영 체력인증센터가 위치한 지역의 거점 대학교(이하 거점대학)인 한국체육대학교 단국대학교·전남대학교·계명대학교와 국민체력인증사업 서비스 품질 제고 및 소속 대학생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30일(수)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정철락 스포츠진흥본부장을 비롯해 한국체대 이영선 스포츠과학대학장, 단국대 전용배 스포츠과학대학장, 전남대 강구섭 사범대학장, 계명대 이선장 체육대학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체육공단과 각 거점대학이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공단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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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절친 조재호·강동궁 극명한 대조...한명은 완승, 한명은 128강 탈락
PBA 투어 대표 절친 조재호(NH농협카드)와 강동궁(SK렌터카)이 시즌 3차 투어 개막전에서 정반대 결과를 맞았다. 5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NH농협카드 PBA-LPBA 채리티 챔피언십' 128강에서 조재호는 드림투어 조좌호를 3-0으로 완파했다. 반면 강동궁은 드림투어 전재형에게 0-3으로 무너지며 조기 탈락했다. 조재호는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1세트를 4이닝 만에 15-7로 마무리한 뒤 2세트도 15-9(7이닝)로 가져갔다. 3세트에서는 3-7로 밀렸지만 연속 득점으로 15-7(5이닝) 역전승을 완성했다. 애버리지 2.813으로 128강 전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강동궁의 128강 탈락은 2023-2024시즌 5차 투어 이후 17개 대회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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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수해 피해복구 자원봉사 펼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 공단)은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 피해가 발생한 충남 아산시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지난 31일(수) 체육 공단 임직원은 아산시 염치읍 석정리를 방문해 수해 피해복구로 힘들어하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힘을 보탰다.35도를 넘나드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단은 곡교천 범람으로 엉망이 된 딸기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잔해물 정리, 토사 제거 작업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아산시 일대 침수 피해 가정 125가구에 1,000만 원 상당의 이불 세트를 지원했다. 한편, 체육 공단은 지난 24일(목)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남 산청 지역의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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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안전 최우선! 경륜경정총괄본부, 폭염 대비 특별 현장점검 시행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일, 폭염 대비 특별 현장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야외근로자의 작업환경을 살펴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합동으로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주요 점검 사항은 △폭염 특보 발령 시 작업시간 조정 및 고온 시간대 작업 중단, 충분한 휴식 시간 부여 △그늘막·에어컨 등 휴게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 △온열질환 예방교육 시행 여부 등이다.특히, 냉방 장비의 실제 작동 여부, 식수 제공 및 냉각 조끼 등 보호장비 지급 상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였다. 또한 무더위 시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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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제31기 경륜 선수 후보생 모집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제31기 경륜 선수 후보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원 자격은 입소일 기준으로 병역의무를 마쳤거나 면제된 대한민국 남자다. 다만, 시력, 청력, 혈압 등 일정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경륜 선수 후보생으로 합격하기 위해서는 1차 시험(필기, 인성 검사, 자전거 실기, 금지약물 복용 검사, 전문 체력 측정 등), 2차 시험(면접)의 선발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합격생은 내년 2월 경륜훈련원(경북 영주시 소재)에 입소하여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정식 경륜 선수가 되기 위해 교육훈련을 받게 된다.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9월 1일(월)부터 12일(금) 18시까지다. 응시원서 작성 양식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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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이냐 온라인이냐, 출발 방식마다 색다른 묘미가 있는 경정
경정은 출발에서부터 순위의 향방이 결정적으로 갈리는 경우가 많다. ‘출발이 반’이라는 격언이 딱 들어맞는 스포츠인 것이다. 그렇다면 경정의 스타트는 어떤 방식이 있을까?대기 항주에서 자리를 잡은 후 출발하는 플라잉 스타트 우선 플라잉 스타트는 경정이 시작된 02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선수들이 대기 항주에서 자리를 잡은 후 출발신호와 함께 출발하는 방식이다. 출발이 빠르면 치열한 1턴 주도권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는데 바로 사전 출발(플라잉)과 출발 지체(레이트)라는 출발 위반 제도다.먼저 사전 출발(플라잉)은 출발신호가 떨어진 후 0∼1.0초 이내에 출발선을 통과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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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재한 슈퍼 특선 5인방과 급부상하는 김옥철
25년 하반기 경륜이 시작된 지 한 달 정도가 지났다. 선발, 우수, 특선 전 등급에서 선수들의 경쟁이 치열하지만, 특히나 특선급 경주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만큼 짜릿하다. 그 중심에는 건재한 슈퍼특선 5인방과 급부상하는 김옥철이 있다.올해 하반기 슈퍼특선은 임채빈(25기, SS, 수성), 정종진(20기, SS, 김포), 양승원(22기, SS, 김포), 류재열(19기, SS, 수성), 황승호(19기, SS, 서울 개인)다. 이들은 500여 명의 경륜 선수 중에서 상위 1% 선수들답게 강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 우선 임채빈과 정종진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하반기도 연승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임채빈은 광명 27회차(7.4∼6)와 29회차(7.18∼20)에 출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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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체력인증센터, 첨단 장비로 체력 측정 효과 높인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에서 운영하는 국민체력100 대구체력인증센터가 ㈜휴머닉스(대표 최정수)로부터 인공지능(AI) 프리 웨이트 머신을 기증받았다. 지난달 29일(수) 대구체력인증센터에서 열린 기증식에서는 ㈜휴머닉스 김혜현 이사가 참석해 공공 체육 서비스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약 2천만 원에 달하는 ‘세짐(SEGYM)’을 정철락 스포츠진흥본부장을 포함한 체육공단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휴머닉스에서 기증한 ‘세짐(SEGYM)’은 중량 원판 교체 없이 최대 300㎏까지 하중 생성이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첨단 체력 단련 장비다. 0.1㎏ 단위의 정밀 하중 제어, 좌우 밸런스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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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음보코, WTA 투어 첫 4강 진출...랭킹 333위→55위 급상승
18세 신예 빅토리아 음보코(85위·캐나다)가 WTA 투어 몬트리올 대회에서 생애 첫 4강에 올랐다.음보코는 5일 몬트리올 대회 단식 준준결승에서 제시카 보사스 마네이루(51위·스페인)를 2-0(6-4 6-2)으로 꺾었다.2006년생 음보코는 16강에서 올해 프랑스오픈 챔피언 코코 고프(2위·미국)를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하며 4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부모가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인 음보코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나 캐나다 국적을 취득했다.올해 1월 세계랭킹 333위였던 그는 ITF 대회에서 5차례 우승하며 급속도로 랭킹을 끌어올렸다. 6월 100위 안에 진입한 그는 이번 대회 결과로 55위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프랑스오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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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의 런던 복귀' 세계탁구선수권, 참가국 40→64개로 대폭 확대
2026년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 100주년 대회 참가국이 기존 40개국에서 64개국으로 확대된다고 ITTF가 5일 발표했다.1926년 첫 대회가 열렸던 런던에서 100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남녀 각 64개 팀이 참가한다.대회 방식은 4개 팀씩 1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세계랭킹 1~7위 국가와 개최국 영국 등 8개 팀은 본선 32강에 자동 진출하며, 두 개조로 나뉘어 본선 시드를 결정한다.한국은 7월말 기준 남자 7위, 여자 3위로 자동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나머지 56개 팀 중에서는 14개 조 1위, 2위 중 상위 6개 팀, 나머지 2위 팀들의 플레이오프 승자 4개 팀이 본선에 합류해 총 32개 팀이 경쟁한다.대회는 내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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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변상일·신민준, LG배 4강 동반 진출
디펜딩 챔피언 변상일 9단이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에서 연속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4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8강전에서 변상일은 박정환 9단을 146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제압했다. 중반까지 균형을 유지하다 흑 대마 사냥으로 승부를 끝냈다.신민준 9단도 강동윤 9단에게 226수 백 불계승을 거두며 4강에 올랐다. 25회 대회 우승자인 신민준은 5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6일 4강에서 변상일은 일본 이치리키 료 9단과, 신민준은 대만 쉬하오훙 9단과 맞선다. 우승 상금은 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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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돌풍' 마영민·허예림, 고교 선배들 꺾고 대통령기 고등부 단식 우승
중2 마영민(정곡중)과 허예림(송산중)이 제41회 대통령기 탁구대회에서 고등부 남녀 단식 왕좌를 차지했다.4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결승에서 마영민은 염채원(대전동산고)을 3-2로 꺾고 우승했다. 첫 게임을 내준 뒤 2, 3게임을 연취했으나 4게임에서 다시 내주며 2-2 접전 끝에 최종 세트에서 11-9 승부를 결정지었다.허예림 역시 윤선아(근화여고)를 3-1로 제압하며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첫 게임 패배 후 3경기 연승으로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두 선수 모두 중학생 신분으로 '상향 출전'해 고교 선배들을 모두 물리치고 파란을 일으켰다. 단체전은 대전동산고와 화성도시공사 U-18팀이 제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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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05] 서핑에서 왜 ‘패들링’이라 말할까
서핑에서 ‘패들링’은 서퍼가 보드 위에 엎드린 채 손으로 물을 저어 나아가는 동작을 말한다.이 모습은 마치 노를 젓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영어로 ‘paddling’이라는 부른다. 서프보드는 실제 노가 없고, 손이 노 역할을 한다는 의미에서 이 단어를 차용하게 된 것이다. (본 코너 1402회 ‘왜 조정에서 ‘노(櫓)’라고 말할까‘, 1502회 ’왜 영어로 ‘서핑보드(surfingboard)’가 아닌 ‘서프보드(surf board)’라고 말할까‘ 참조)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paddle’은 명사로는 ‘작은 노’, 동사로는 ‘노를 젓다’, ‘손이나 도구로 물을 저으며 나아가다’라는 뜻이다. 이 단어는 저지 프랑스어 ‘padeler’에서 유래됐으며 고대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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