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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알리려는 노력이 헛되지 않게"... 오상욱, 그랑프리 8강 탈락 아쉬움
국내에서 열리는 가장 큰 펜싱 국제대회인 SK텔레콤 그랑프리에서 메달권에 들지 못한 남자 사브르 세계랭킹 1위 오상욱(28·대전광역시청)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오상욱은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SKT 사브르 그랑프리 남자부 8강전에서 산드로 바자제(조지아)에게 11-15로 패하며 입상이 불발됐다.첫 경기인 64강전에서 비비 엘리엇(프랑스)을 15-11로 제압한 오상욱은 32강전에선 처나드 게메시(헝가리)에게 15-14 신승을 거뒀고, 16강전에서도 미국의 18세 신성 윌리엄 모릴에게 밀리다가 15-14 역전승했다.하지만 전 세계랭킹 1위인 베테랑 바자제에게 끌려다닌 끝에 덜미를 잡히며 2019년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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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전 전승·전원 완승... 신생팀 영림프라임창호, 바둑리그 역사 새로 쓰다
박정상 감독이 이끄는 신생팀 영림프라임창호가 바둑리그에서 통합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정규리그 1위 팀 영림프라임창호는 4일 오후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마한의 심장 영암(감독 한해원)을 3-0으로 꺾었다.1차전에서도 3-0으로 완승했던 영림프라임창호는 이로써 종합 전적 2-0을 기록하며 챔피언결정전 사상 최초로 무패 우승을 차지했다.2차전 1∼3국에 당이페이·강동윤·박민규 9단을 차례로 투입한 영림프라임창호는 영암의 설현준·안성준·박영훈 9단을 차례로 제압하고 퍼펙트 승리를 거뒀다.올 시즌 처음 바둑리그에 뛰어든 신생팀 영림프라임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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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여자 사브르 세계 2위 전하영, 한국 최초 女사브르 그랑프리 제패
'빛나는 칼날' 전하영이 홈 무대에서 금빛 희망을 밝혔다.세계랭킹 2위 전하영(23·서울특별시청)은 5월 4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진행된 2025 서울 SK텔레콤 사브르 국제그랑프리대회 여자부 결승전에서 동료 김정미(안산시청)를 15-13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파리 올림픽 여자 사브르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전하영은 최근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까지 국제대회 개인전 우승 경력이 없던 그는 지난해 11월 알제리 오랑 월드컵과 12월 프랑스 오를레앙 그랑프리에서 연달아 우승했고, 이번 안방에서 열린 그랑프리까지 제패하며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이번 우승은 2015년 한국에서 사브르 그랑프리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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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ITF 양구국제주니어 테니스 남자 단식 우승
김동민(서귀포테니스협회)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양구국제주니어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했다.김동민은 4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김원민(안동SC)을 2-0(6-2 7-6<7-2>)으로 제압했다.오리온 테니스단 소속인 김동민은 지난주 ITF 순창국제주니어 대회 결승에서 김원민에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이로카와 나쓰키(일본)가 이서진(통진고)을 2-0(6-3 6-1)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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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421] 왜 ‘요트’라고 말할까
요트하면 아직도 최상류층의 값비싼 배로 여긴다. 2000년대 이후 요트 동호회들이 생겨나고 요트를 레저용으로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점차 대중화되는 추세이지만 요트가 부유층 유희용 도구라는 인식은 여전하다. 수상 스포츠 종목에서 요트가 가장 돈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요트라는 말은 외래어로 주로 스포츠나 유람용으로 쓰이는 가볍고 작은 범선이라는게 사전적 정의이다. 요트를 영어로 ‘yacht’라고 쓰는데 본래 의미는 작은 여가용 선박을 가리킨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yacht’ 어원은 사냥을 의미하는 네덜란드어 ‘jacht’이다. 이 단어는 원래 네덜란드 공화국 해군이 해적과 다른 침략자들을 추격하기 위해 저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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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메달 아버지 이어' 전희수, 세계주니어선수권 2년 연속 메달...합계 225kg 동메달
'역도 명가' 전상균의 딸 전희수(경북체고)가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메달을 획득하며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5월 4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2025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 여자 76kg급 경기에서 전희수는 인상 102kg, 용상 123kg, 합계 225kg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개별 종목인 인상과 용상에서는 4위에 머물렀지만, 가장 중요한 합계에서 3위에 올라 시상대에 섰다. 미국의 마리 니콜슨이 합계 236kg(인상 106kg·용상 130kg)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개인 자격으로 출전한 러시아의 바바라 구즈미노바가 합계 235kg(인상 108kg·용상 127kg)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희수는 합계 220kg(인상 103kg·용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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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4세 이하 테니스 대표팀, ITF 아시아 챔피언십 종합 우승
14세 이하 남녀 테니스 대표팀(남자 감독 윤용일·여자 감독 임규태)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3일 인도 뉴델리에서 끝난 ITF 아시아 챔피언십은 2주간 1, 2차 대회로 나뉘어 진행됐다.우리나라 선수단은 남자 단·복식에서 1, 2차 대회를 석권했고 2차 대회 여자 복식 우승, 1차 대회 여자 단식 준우승 등의 성적을 냈다.또 17개 나라가 출전한 이 대회 남녀 상위 2명에게 올해 윔블던 14세부 대회 출전 자격을 주며 우리나라에서는 김시윤(울산제일중)과 임예린(천안TSC)이 윔블던에 가게 됐다.김시윤은 1, 2차 대회 남자 단식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고 임예린은 1차 대회 단식 준우승, 2차 대회 5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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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2위 빅매치' 안세영, 왕즈이에 또 승리...5경기 연속 전승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의 에이스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 결승에서 왕즈이(중국)를 꺾으면서 대회 전승을 달성했다.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4일 중국 샤먼에서 열린 2025 수디르만컵 중국과 결승전 여자 단식 경기에서 왕즈이(랭킹 2위)를 2-0(21-17 21-16)으로 제압했다.지난 3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결승전에서 2-1(13-21 21-18 21-18)를 웃은 데 이어 또 한 번 왕즈이를 꺾었다.이날 1게임을 21-17로 잡은 안세영은 2게임 초반 3-6으로 끌려갔으나 이후 내리 7점을 얻어내며 단숨에 전황을 뒤집었다.전영오픈까지 올해 들어 4연속 국제대회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안세영은 허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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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여왕' 사발렌카, 3번째 우승 달성...고프에 완승 거두며 시즌 3승째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가 무투아 마드리드오픈에서 세 번째 왕관을 차지하며 '마드리드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했다. 결승전에서 코코 고프(4위·미국)를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했다. 5월 4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WTA 1000 시리즈 무투아 마드리드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사발렌카는 고프를 세트스코어 2-0(6-3, 7-6<7-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그녀는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이 대회에서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강력한 서브와 포핸드를 앞세운 사발렌카는 첫 세트를 6-3으로 가져온 뒤, 두 번째 세트에서는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7-3으로 승리를 확정했다. 마드리드 클레이 코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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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3개 종목 강행군, 도하 세계선수권서 '새 역사' 도전...中 톱랭커 벽 넘을까
한국 여자탁구의 간판 신유빈(21·대한항공)이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중국 강호들을 상대로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세 종목 출전이라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자신의 이름을 한국 탁구사에 또 한번 새기겠다는 의지다.5월 17일부터 25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에서 신유빈은 여자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까지 3개 종목에 모두 출전한다. 한국 대표팀에서 세 종목 모두 나서는 선수는 신유빈과 임종훈, 김나영 등 단 3명뿐이어서 체력 안배가 특히 중요하다.신유빈은 지난 대회들에서 남긴 발자취가 화려하다. 2023년 더반 세계선수권에서는 전지희와 함께 여자복식 은메달을 획득했는데, 이는 양영자-현정화 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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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완벽 복귀전'...한국 배드민턴, 인니 3-2 꺾고 수디르만컵 결승행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인도네시아를 접전 끝에 제압하고 수디르만컵 결승에 진출했다. 세계 최강 안세영의 완벽한 복귀 경기가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5월 3일 중국 샤먼에서 열린 2025 수디르만컵 준결승에서 한국은 인도네시아를 3-2로 물리쳤다. 체코, 캐나다, 대만을 상대로 조별리그에서 전승을 거둔 한국은 토너먼트에서도 덴마크와 인도네시아를 연달아 격파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4일 오후 3시에 열리는 결승전 상대는 일본을 3-0으로 완파한 디펜딩 챔피언 중국으로, 대표팀으로서는 2년 만에 설욕 기회를 잡았다.우리나라는 2023년에 열린 직전 대회에서 중국에 밀려 준우승을 거뒀다.한국이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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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420] 조정에서 ‘스트로크’라는 말을 쓰는 이유
조정에서 스트로크라는 말이 있다. 보트에서 노를 한번 당기는 동작이라는 의미이다. 노를 물에 넣어 젓기 시작할 때부터 젓기를 끝날 때까지 노의 1회전을 나타낸다. 영어로 ‘stroke’라고 쓴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stroke’는 때린다는 의미인 고대 인도유럽어 ‘strevg’가 어원이며, 고대 서부독일어 ‘straik’를 거쳐 고대 영어 ‘strac’와 중세 영어 ‘strok’이 변형된 말이다. 1599년 의학용어로 뇌의 급격한 혈액순환 장애로 일어나는 증상인 ‘뇌졸중(腦卒中)’을 의미하는 말로 쓰였다.스포츠 용어로 스트로크는 부르러운 스윙을 의미한다. 테니스 뿐 아니라 골프, 배드민턴, 야구 등에서도 볼을 때리는 것을 통상 스트로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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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연주-임사랑, 양구국제주니어테니스 여자 복식 우승
차연주(ATA)-임사랑(디그니티A) 조가 하나증권 국제테니스연맹(ITF) 양구국제주니어대회 여자 복식에서 우승했다.차연주-임사랑 조는 3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 복식 결승에서 강예빈(엠스포츠A)-이서진(통진고) 조를 2-1(3-6 6-4 10-7)로 제압했다.또 남자 복식에서는 도겸(안동고)-마오관화이(대만) 조가 김동민(서귀포테니스협회)-와타나베 간타(일본) 조에 기권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대회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남녀 단식 결승이 열린다.남자 단식에서는 김원민(안동SC)과 김동민이 맞대결하고, 여자 단식은 이서진과 이로카와 나쓰키(일본)가 우승을 놓고 다툰다.대회장을 찾은 주원홍 대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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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대국 승리 이끈 조한승...영암, 바둑리그 플레이오프 마지막 승부 3-2 승
마한의 심장 영암이 2연속 '업셋'에 성공하며 바둑리그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영암은 2일 오후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플레이오프 최종 3차전에서 원익에 3-2로 승리했다.이로써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한 영암은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정규리그 1위 팀 영림프라임창호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이날 영암은 플레이오프 최종전 2-2로 맞선 상황에서 마지막 5국에 나선 베테랑 조한승 9단이 원익의 이지현 9단에게 228수 만에 불계승을 거둬 승리를 확정했다.정규리그 4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 영암은 준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3위 수려한합천을 2-0으로 격파한 데 이어 플레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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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명문가의 계보 이어간다... 박주현,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 73kg급 3관왕
10대 한국 역도 유망주 박주현(19·고양시청)이 세계 무대에서 금빛 신고식을 치렀다. 박주현은 3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2025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남자 73kg급 경기에 출전해 인상 147kg, 용상 177kg, 합계 324kg으로 전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합계에서 단 3kg 차이로 2위 티베리우 도노세(루마니아·합계 321kg)를 제치며 금메달 3개를 모두 휩쓸었다.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는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과 달리 인상, 용상, 합계 세 부문 모두에 메달이 수여된다. 박주현은 모든 부문에서 정상에 오르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박주현이 실업팀에 입단한 후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라 의미가 더욱 깊다. 경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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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최종전 패배... 한국 아이스하키, 리투아니아에 덜미 잡혀 승격 좌절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마지막 관문에서 넘어져 디비전1 그룹A(2부 리그) 승격이 무산됐다. 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2025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 그룹B(3부 리그) 최종전에서 리투아니아에 1-4로 패했다. 이전 4경기에서 크로아티아, 중국, 스페인, 에스토니아를 연달아 꺾으며 4연승을 달렸던 한국은 리투아니아와의 마지막 경기에서만 승리하면 2부 리그 승격을 확정할 수 있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 아쉽게 패배하며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한국은 1피리어드부터 리투아니아에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이어 2피리어드에 두 골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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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신유빈 파리 동메달 콤비, 도하서 다시 뭉친다... 세계선수권 2주 앞두고
한국 탁구 국가대표팀이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5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2년 전 더반 대회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달 28일 강릉 종별선수권대회를 마치고 진천선수촌에 재입촌한 남녀 대표팀은 대회를 2주일여 앞둔 현재 막바지 훈련에 매진 중이다. 이번 세계선수권에서는 남녀 단식과 남녀 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에서 메달을 다툰다. 오상은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팀은 장우진(세아), 임종훈, 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오준성(미래에셋증권), 조대성(삼성생명)으로 구성됐다. 석은미 감독의 여자팀은 신유빈과 이은혜, 박가현(이상 대한항공), 서효원(한국마사회), 김나영, 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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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신성 드레이퍼, 마드리드오픈 결승서 루드와 우승 다툼
영국의 유망주 잭 드레이퍼(6위)와 클레이코트 강자 카스페르 루드(15위·노르웨이)가 ATP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총상금 805만5천383 유로) 단식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왼손잡이 드레이퍼는 로렌초 무세티(11위·이탈리아)를 세트스코어 2-0(6-3, 7-6<7-4>)으로 제압했다. 같은 날 루드는 프란치스코 세룬돌로(21위·아르헨티나)를 2-0(6-4, 7-5)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2001년생 드레이퍼는 지난해 US오픈 4강 진출로 이름을 알렸고, 올해 3월에는 BNP 파리바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을 세계 랭킹 15위로 시작한 그는 이번 대회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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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419] 왜 ‘로잉 머신’이라 말할까
요즘 조정은 물에서만 하지 않는다. 실내 공간에서도 물없이 가능하다. 실내조정대회는 엘리트 선수들 뿐 아니라 동호인들도 참가해 물 위가 아닌 운동 기구를 통해 조정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이게 가능한 것은 ‘로잉 머신(Rowing machine, Indoor rower)’이 있기 때문이다. 로잉 머신은 원래 조정 선수가 실내에서 운동할 때 쓰는 운동 기구이지만, 실내조정대회를 위한 도구로 쓰이고 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노를 젓는 동작을 통해 실제와 같은 운동을 수행할 수 있다. 보통 헬스기구로 크로스핏에서 볼 수 있는데 전극에 자극을 줄 수 있고 운동량이 매우 많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Rowing machine’은 조정을 의미하는 ‘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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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안세영 3연승 맹활약...한국 배드민턴, 수디르만컵 4강 진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3연승을 질주한 안세영(삼성생명)을 앞세워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 4강에 안착했다.박주봉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2일 중국 샤먼에서 열린 2025 수디르만컵 8강전에서 덴마크에 3-1 완승을 거뒀다.조별리그에서 체코, 캐나다, 대만과 경쟁한 대표팀은 3전 전승으로 B조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덴마크까지 가뿐하게 제압하고 4강행 티켓을 받았다.대표팀은 3일 오후 6시 인도네시아와 결승행을 놓고 다툰다.수디르만컵은 남자 단식, 여자 단식,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까지 배드민턴 5개 종목 경기 가운데 세 경기를 먼저 이기는 쪽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이날 첫 경기로 열린 혼합 복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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