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하는 서울 SK 안영준.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131900480679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1쿼터 LG가 19-14로 앞섰으나, 2쿼터 안영준이 홀로 9점을 올리며 SK가 전세를 뒤집었다. 전반을 36-31로 앞선 SK는 3쿼터에서 LG 공격을 철저히 봉쇄하며 59-43으로 격차를 벌렸다. 안영준과 자밀 워니의 호흡이 빛났고, 4쿼터에도 안영준의 연속 득점과 김낙현의 외곽 슛으로 승리를 완성했다.
안영준이 20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김낙현 19점 5리바운드, 워니 14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쿼터 샘조세프 벨란겔의 3점 슛 3개 등 외곽 슛으로 주도권을 잡은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에도 벨란겔이 12점을 추가하며 66-57로 달아났다. DB 이선 알바노가 종료 2분 20초 전 69-79에서 혼자 7점을 올려 77-79까지 추격했으나, 신승민의 자유투 2개로 한국가스공사가 승리를 확정했다.
벨란겔이 26점 8어시스트, 라건아가 19점 12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알바노는 28점 5어시스트에도 팀 패배에 빛바랬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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