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
로드먼 딸 윔블던 나타난 이유는? 미국 테니스 셸턴과 '러브 게임'
NBA 레전드 데니스 로드먼의 딸 트리니티 로드먼(미국)이 윔블던 테니스 대회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았다. 현역 시절 '코트의 악동'으로 불렸던 아버지 로드먼처럼 스포츠 유전자를 이어받은 트리니티 로드먼은 현재 미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로드먼이 윔블던에서 카메라의 집중 조명을 받은 배경에는 올해 윔블던 남자 단식 8강 진출자인 벤 셸턴(미국)과의 연인 관계가 있다. 7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진행된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셸턴이 로렌초 소네고(이탈리아)와 경기를 펼칠 때, 파란색 의상을 입고 관중석에서 열심히 응원하는 로드먼의 모습이 특히 주목받았다. 작년까지 미국프로풋볼(NFL) 선수
-
금·은·동 수집한 황선우, 세계선수권 4연속 시상대 목표...27일 싱가포르行
"이왕 하는 거, 세계선수권 4회 연속 포디움(시상대) 오르겠습니다."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22·강원도청)가 또 한 번 시상대를 향한 도전을 선언했다.황선우는 8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 3층 강당에서 열린 2025 국제수영연맹(AQUA) 세계선수권대회 수영 국가대표 미디어데이에서 대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다이빙, 오픈워터스위밍, 경영 대표팀이 참가한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2024 도하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 금메달리스트 김우민(23·강원도청), 최근 급부상 중인 김영범(19·강원도청), 그리고 여자 배영 기대주 김승원(16·경기 구성중)이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자유형 200m가 주 종목인 황선우는 2022 부다페스트
-
'단식선 라이벌, 복식선 파트너' 신유빈, 두호이켐 꺾고 .WTT 미국 스매시 32강
한국 탁구의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미국 스매시 대회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신유빈은 8일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여자단식 64강에서 두호이켐(홍콩)을 3-2(9-11 11-8 11-6 8-11 11-4)로 역전 제압하며 본선 1라운드를 돌파했다. 흥미롭게도 두호이켐은 이번 대회에서 신유빈과 복식 파트너를 맺은 선수다. 32강에 오른 신유빈은 히라노 미우(일본)와 안드레아 드라고만(루마니아)의 승자를 상대로 16강 진출을 노린다.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 10위인 신유빈과 36위 두호이켐의 대결은 초반 팽팽했다. 신유빈은 1게임에서 8-7로 앞서가다가 상대의 역습에 당해 9-11로 패하며 아쉬운 시작을 했다
-
'쿠드롱을 따라잡겠다' 마르티네스, 조재호 꺾고 8승째...PBA 상금 10억원 첫 달성
스페인 출신 3쿠션 스타 다비드 마르티네스(33, 크라운해태)가 프로당구계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마르티네스는 7일 늦은 시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5-2026시즌 2차 투어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조재호(NH농협카드)를 4-2(15-5 2-15 15-9 15-13 11-15 15-12)로 제압하며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번 승리로 마르티네스는 생애 8번째 PBA 우승을 달성하며 벨기에의 프레데리크 쿠드롱과 함께 PBA 최다 우승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마르티네스에게는 지난 시즌 7차 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우승 이후 210일 만의 감격이었다.더욱 의미 있는 것은 상금 기록이다. 우승 상금 1억원을 더한 마르티네
-
'이번엔 탈락인가' 신네르 0-2 뒤진 절체절명 순간...디미트로프 기권으로 '운명적 8강'
세계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에서 극적인 방식으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신네르는 7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진행된 윔블던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1위, 불가리아)와 맞붙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신네르는 세트 스코어 0-2로 뒤처지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경기 초반부터 신네르에게는 악재가 겹쳤다. 1세트 첫 게임에서 넘어지면서 오른쪽 팔꿈치를 다친 것이다. 이후 신네르는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1세트를 3-6, 2세트를 5-7로 연속 내줬다. 4대 메이저 대회 중 유일하게 윔블던에서만 단식 결승 진출 경험이 없는 신네르에게 이번 대회 조기 탈락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는 듯했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480] 럭비공은 왜 ‘타원형’일까
예측불허의 상황이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람을 비유할 때, “럭비공 같다”는 말을 한다. 실제로 타원형인 럭비공은 경기 중에 튀는 방향을 종잡을 수 없을 정도로 사방팔방으로 날아다닌다. 럭비공은 구기 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타원형 모양이다. 타원형은 일본식 한자어로 ‘楕圓形’이라고 쓴다. ‘길죽할 타(楕)’ ‘둥글 원(圓)’ ‘모양 형(形)’자로 표기한다. 타원형은 영어로 'ellipse'라고 말한다. 'ellipse'는 그리스어의 'elleipsis(결함)'에서 유래했으며, 원의 일부가 결여된 모습을 나타낸다. 라틴어 'ovum(달걀)'에서 파생된 '오벌(oval)'이라는 말도 타원이나 달걀 모양, 타원형을 가리키는 경우가 있다. 조선왕조실록에서
-
신진서 9단 '독주 체제'...상반기 다승·승률·연승·상금 모두 1위
'바둑 황제'로 불리는 신진서 9단이 올해 상반기 국내 바둑계를 완전히 장악했다.한국기원이 7일 발표한 상반기 집계 결과에 따르면, 신진서는 승수, 승률, 연승, 상금 등 주요 부문에서 모두 정상을 차지하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갔다.신진서는 올해 1~6월 동안 35승 6패의 성적을 거두며 85.37%의 승률을 기록해 다승과 승률 부문 1위를 동시에 석권했다.연승 기록도 압도적이었다. 작년 12월 21일부터 올해 3월 27일까지 25연승을 기록하며 이 부문에서도 선두를 지켰다.상금 수입에서도 신진서의 독주는 계속됐다. 난양배 초대 대회 우승으로 2억6천만원, 농심신라면배 5연패 달성으로 1억5천400만원을 벌어들이는 등 총 5억6천만원의 수익을
-
김기수, 보은장사대회 우승으로 통산 8번째 금강장사...올해 2관왕
수원특례시청 소속 김기수가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 통산 8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김기수는 7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5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kg 이하) 장사결정전에서 홍준호(증평군청)를 3대0으로 완파하며 정상에 올랐다.지난달 단오장사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금강장사에 오른 김기수는 개인 통산 8개째 황소 트로피를 수집하는 쾌거를 이뤘다.결승에서 김기수는 홍준호를 상대로 첫 판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1판에서 앞무릎치기로 선취점을 올린 김기수는 2판에서 안다리, 3판에서 밭다리를 연속 성공시키며 완승을 거뒀다.김기수는 결승 진출 과정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
'게임을 도둑맞았다' 파블류첸코바 윔블던 항의, 전자 판독기 오작동으로 아웃 공 놓쳐
올해 처음 도입된 윔블던 테니스 대회의 전자 판독 시스템이 경기 중 고장을 일으켜 판정 논란이 벌어졌다. 6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아나스타시야 파블류첸코바(50위·러시아)와 소네이 카텔(51위·영국)이 대결하던 중 전자 판독기가 작동을 멈추는 사태가 발생했다. 1세트 게임 스코어 4-4 상황에서 전자 판독기가 멈춘 사이 3포인트가 진행됐다. AP통신에 따르면 "카텔의 공이 라인 밖에 떨어진 것이 명확해 보였으나 전자 판독기는 아웃 판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정상적인 판정이 이뤄졌다면 파블류첸코바가 해당 게임을 가져가며 5-4로 앞서갈 수 있었지만, 오히려 카텔이 그 게임을 따
-
'고교 토르' 박시훈, 포환던지기 20m21...한국 최초 20m 벽 돌파
'고교 토르'로 불리는 박시훈(금오고)이 포환던지기 남자 고등부(6㎏) 종목에서 국내 최초로 20m 장벽을 뛰어넘었다.박시훈은 7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백제왕도 익산 2025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고등부 포환던지기에서 20m21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2위는 이수환(전북체고)이 15m94로 뒤를 이었다.박시훈에게는 순위보다 기록 경신이 더 큰 의미다. 지난달 22일 전국선수권대회에서 19m81을 던져 남자 고등부 신기록을 작성한 그가 불과 16일 만에 자신의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박시훈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를 아우르는 부별 신기록을 갈아치운 것은 이번이 12번째다.
-
'한국 첫 메달' 김하준, 아시아유소년역도 은메달...71kg급 용상 162kg로 2위
원주고등학교 소속 김하준(17)이 아시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선수단에 첫 번째 메달을 선사했다.김하준은 6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개최된 2025 아시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71kg급에서 인상 120kg, 용상 162kg, 합계 282kg를 기록했다.인상에서는 5위에 머물렀던 김하준이지만 용상에서 2위에 오르며 용상 부문 은메달을 차지했다.가장 핵심인 합계 부문에서는 283kg(인상 131kg, 용상 152kg)을 기록한 예르누르 미자크메트(카자흐스탄)에게 1kg 차로 뒤져 4위를 기록했다.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과 달리 아시아유소년대회는 합계뿐만 아니라 인상과 용상 각 부문에도 개별적으로 메달을 수여한다.이 체급에
-
국민체육진흥공단 백호돌이로 말하는 우리의 이야기, 웹툰 공모전 개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체육공단 대표 캐릭터 ‘백호돌이’를 소재로 한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백호돌이’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인스타툰 형식으로 진행돼, ‘백호돌이’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애정이 듬뿍 담긴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이 기대된다. 공모전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구분해 진행되고,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체육공단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3명(팀)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일반부 대상 200만 원 등 총 970만 원 상당의 상금과 함께 체육공단 이사장상이 주어진다. 특히, 부문별 선착순 20명의 조
-
‘무해함 전성시대, 프로스포츠’, 매거진 <PROSVIEW> 17호 발간
무해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무해력’이 새로운 생존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무해함 전성시대, 프로스포츠’를 테마로 한 프로스포츠 산업정보 매거진 PROSVIEW(프로스뷰) 통권 17호가 발간됐다.PROSVIEW 17호에는 ‘무해력’이 마케팅, 콘텐츠, 기술, 소비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으며, 프로스포츠가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다각적으로 조명했다. 국내외 브랜드의 무해력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며 소비자 변화에 따라 핵심 가치로 확산되고 있는 배경까지 담았다.먼저, 카카오, 세븐일레븐, CJ ENM 등 무해한 제품과 콘텐츠를 개발·운영 중인 국내 기업 사례를 소
-
2025 서울 SUP 오픈 성황리에 막 내려… 챔피언은 슈리, 오토노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잠실 한강공원 수상 지역 및 수변공원에서 열린 'APP 월드투어 2025 서울 SUP 오픈'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APP 월드투어 2025 서울 SUP 오픈은 대한패들서프프로협회(KAPP), 대한서핑협회(KSA), 서울시서핑협회(SSA), 서울특별시체육회, APP World Tour가 주최 및 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대회로 서울은 이번 대회를 유치를 통해 뉴욕, 파리, 런던과 함께 글로벌 SUP 거점 도시로 선정됐다.올해 처음 서울에서 개최된 서울 SUP오픈은 세계 톱 선수들의 레이스와 함께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마추어 경기는 물론 플로팅 요가, 아프리카 댄스 및 K-팝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
승마로 잇는 한·일 교류의 다리... ‘제53회 한일 승마대회’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대한승마협회(회장 박서영)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53회 한일승마대회’가 오는 7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4일간, 한국마사회 과천 실내승마경기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아시아의 승마 선진국인 일본과의 교류를 통해 국산 승용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향후 말산업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유망 승마 선수 총 34명(한국 19명, 일본 15명)이 참가해 장애물경기와 마장마술 등 총 4개 종목에서 수준 높은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특히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종목에서 국산 승용마를 활용한다는 점이다. 일본 선수들이 국산 말을 직접 경험함으
-
'파리 올림픽 동메달' 성승민, 근대5종 월드컵 파이널 준우승...한국 선수 유일 메달권 진입
한국 여자 근대5종의 에이스 성승민(한국체대)이 월드컵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성승민은 6일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개최된 2025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파이널 여자부 결승에서 총 1443점을 기록해 파리다 칼릴(이집트·1470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내 아시아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근대5종에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성승민은 이번 시즌 5월 월드컵 3차 대회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수상하며 월드컵 2개 대회 연속 입상 기록을 세웠다.파리 올림픽 이후 근대5종에서 승마가 장애물 경기로 변경된 새로운 체제에서 월드컵 메달권에 오른
-
경륜경정총괄본부, ‘방송전문가 직업 체험 교실’ 열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3일 광명스피돔 방송실에서 ‘방송전문가 직업 체험 교실’을 열었다고 전했다. 방송전문가 직업 체험 교실은 PD, 아나운서 등 방송인의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직접 방송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미래 꿈나무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광명시 빛가온중학교 학생 24명과 지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뉴스 방송 진행, 중계용 카메라 체험, 인공지능(AI) 아나운서를 활용한 방송 제작 등 다양한 방송 실무를 체험하였으며, 방송 직업과 관련된 질의응답 등을 통해 자신들의 진로를 상담하기도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빛가온중학
-
경륜경정총괄본부, 위기 극복 회의 열어 재도약 다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4일 광명스피돔 대회의실에서 ‘위기 극복과 재도약 회의’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 주재로 경륜경정사업본부장, 부서장, 12개 지사 지사장 등 전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경영실적, 영업장 청렴소통 결과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정사업 매출 지속 하락에 대해 임직원들이 위기의식을 가지고 사업을 활성화할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또한 영업장 청렴소통 결과를 공유하면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사업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현재 경륜
-
17기 최강자는? ‘2025 경정 신예왕전’ 오는 16일 단판으로 진검승부
오는 16일(수), 경정 29회차 1회차 14경주로 ‘2025 경정 신예왕전’이 열린다. 16기 신예왕전이 2021년에 열려 4년 만이다. 이번 신예왕전 출전 선수는 지난해 6월 경정훈련원을 졸업하고 7월부터 프로무대에 나선 17기 10명 중 6명이다. 지난해 27회차부터 올해 27회차까지 성적을 기준으로 평균 득점이 높은 순으로 출전 선수를 선발했는데, 임혜란, 이현지, 윤서하는 성적 하위로 선발되지 못했다. 또한 6개월 이내 출발 위반기록이 있는 이현준도 출전 자격을 얻지 못했다. 이로써 임 건, 조미화, 김태훈, 박지윤, 황동규, 김미연 이상 6명(평균 득점순)이 이번 대회 출전 선수로 선발되었다. ■ 실전에 강한 임 건, 17기 다승 선두 조미화
-
임-정 1:1 대결서 김포-수성 자존심 대결로 확전 양상, 기대감 쑥!
지난 6월 말 치러진 광명스피돔 상반기 최고 대회 ‘2025 KCYCLE 경륜 왕중왕전’은 정종진(20기, SS, 김포)의 짜릿한 승리로 끝이 났다. 자칫 임채빈(25기, SS, 수성)의 1인 독주로 굳어질 수 있는 경륜 판도를 재정립한 명경기라 전문가들과 경륜 팬들은 평가하고 있다. 아직 정종진과 임채빈과의 맞대결 결과가 4승 17패로 현저히 차이가 나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 대결 계기로 경기 내용을 비롯해 여러 면에서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다. ■ 예사롭지 않았던 왕중왕전 결승전, 후반기 정종진 약진 기대 결승전에서 임채빈은 같은 팀 류재열(19기, SS, 수성)의 선행을 추주하다 비교적 단거리 승부인 반 바퀴 젖히기를 시도했으나 버텨내지 못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