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
파리 동메달 임종훈-신유빈, 세계선수권 32강 진출
작년 파리 올림픽에서 혼합복식 동메달을 합작했던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콤비가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에서 메달 목표를 향해 기분 좋게 출발했다.임종훈-신유빈 조는 18일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1회전(64강)에서 홍콩의 챈 볼드윈-주청주 조를 3-1(11-7 4-11 11-5 11-7)로 물리쳤다.이로써 32강에 오른 임종훈-신유빈 조는 나이지리아의 올라지데 오모타요-카비랏 아욜라 조와 16강 진출 티켓을 다툰다.지난 3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대회 혼복에서 우승했던 임종훈-신유빈 조는 당시 8강에서 3-1로 꺾었던 챈 볼드윈-주청주 조를 다시 만나
-
비보이 김홍열·비걸 전지예, 브레이킹K 1차 대회서 우승
브레이킹계의 거장 김홍열(홍10·도봉구청)과 여성 브레이킹의 핵심 선수 전지예(프레쉬벨라·서울시청)가 2025 브레이킹K 1차 대회에서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하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향한 첫 관문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5월 17일 서울 강남구 가빈아트홀에서 펼쳐진 일반부 비보이 결승전에서 김홍열은 최승빈(헤디)과의 치열한 대결 끝에 2-1(2-3, 4-1, 5-0)의 스코어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김홍열은 이번 우승으로 브레이킹계의 살아있는 전설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여성부에서는 전지예가 김예리(옐)를 상대로 접전 끝에 2-1(2-3, 4-1, 3-2)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
-
무패 신성 모랄레스, 번즈 완파하며 18연승... 카밀루는 UFC 데뷔전 패배
무패 신성의 기세가 이어졌다. 메인 이벤트의 주인공 마이클 모랄레스(25·에콰도르)가 18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승승장구했다. UFC 웰터급(77.1kg) 랭킹 12위 모랄레스는 18일(한국시간) 8위 길버트 번즈(38·브라질)를 강력한 펀치 연타로 제압했다. 경기 시작부터 공격적인 펀치로 번즈를 압박한 모랄레스는 상대의 테이크다운 시도에도 능숙하게 방어하며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이후 정확한 펀치 연타로 번즈를 무너뜨렸고, 번즈가 가드를 올려 방어했지만 강력한 타격의 충격은 고스란히 전달됐다. 승리 후 모랄레스는 "모든 게 고된 훈련 덕분"이라며 "메인 이벤트라 특히 더 긴장됐지만 팀원들이 내 잠재력과 능력을 믿으라고 말해줬다"
-
'피스 오브 마인드' 박현성, UFC 복귀전 1R TKO 승리... "아내 덕분에 이겼어, 사랑해"
'피스 오브 마인드' 박현성(29)이 1년 5개월 만의 UFC 복귀전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10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3월 결혼한 새신랑 박현성은 이번 승리를 사랑하는 아내에게 헌정했다. ROAD TO UFC 시즌 1 플라이급(56.7kg) 우승자 박현성(10승)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번즈 vs 모랄레스' 언더카드 제2경기에서 카를로스 에르난데스를 1라운드 2분 26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으로 제압했다. 오랜 공백 후 치른 복귀전은 완벽했다. 경기 초반부터 타격에서 우위를 점한 박현성은 에르난데스를 옥타곤 가장자리까지 몰아붙였다. 원투 펀치 콤비네이션에 이어
-
파올리니, 40년 만에 로마 우승 이탈리아 선수 등극... 고프에 완승
이탈리아의 자스민 파올리니(세계랭킹 5위)가 자국에서 열린 WTA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40년 만의 금자탑을 세웠다.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대회 13일째 단식 결승에서 파올리니는 세계랭킹 3위 코코 고프(미국)를 세트스코어 2-0(6-4, 6-2)으로 완벽하게 제압했다. 이로써 그녀는 1985년 라파엘라 레지 이후 무려 40년 만에 이 대회 단식에서 우승한 이탈리아 선수가 되는 영광을 안았다. 1930년에 창설된 이 대회는 여자부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가 함께 진행되는데, 18일 예정된 ATP 투어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카를로스 알카라스(세계랭킹 3위·스페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431] 요트에서 왜 ‘딩기’라고 말할까
요트는 딩기를 타는 것을 배우는 것으로 시작한다. 딩기는 엔진과 선실이 없는 작은 요트를 말한다. 주로 1인승 내지 2인승이며, 올림픽 10개 종목 중 6개가 딩기종류이다. 레이저(남자), 레이저 레디얼(여자), 핀, 470, 49er 남녀 등 6개 종목이다. 이들 종목을 묶어서 딩기 요트라고도 말한다. 딩기는 영어로 ‘dinghy’라고 쓴다. 미국식 발음은 딩이이지만, 영국식 발음으로는 딩이와 딩기가 혼재한다. 대한요트협회는 딩기라고 표기한다.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dinghy’는 동인도에서 유래한 말이다. 원래 인도의 강에서 사용되던 노 젓는 보트를 가리켰다. 영국이 인도를 식민지로 삼던 19세기 중엽이후 영어권으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
-
신유빈, 세계선수권 첫 경기서 완승... 서효원·안재현도 64강 진출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에서 완벽한 출발을 알렸다. 세계랭킹 10위 신유빈은 1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회전(128강)에서 리사 기어(뉴질랜드·세계 152위)를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4-0(11-5, 11-7, 11-3, 11-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신유빈은 이오아나 싱게오르잔(루마니아·세계 144위)과 32강 진출을 다툴 예정이다. 첫 게임부터 11-5로 기선을 제압한 신유빈은 2게임(11-7)을 거쳐 3, 4게임에서는 상대에게 각각 3점씩만 내주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경기 후 신유빈은 "상대가 강한 공
-
매큐언, 올 시즌 첫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제패... 우상혁은 아시아선수권 집중
셸비 매큐언(미국)이 올해 첫 남자 높이뛰기 다이아몬드리그 개별 대회 챔피언에 올랐다.매큐언은 1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26을 넘어 우승했다.올해 다이아몬드리그는 14개의 개별 대회를 열고, 8월 29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파이널 대회를 치른다.남자 높이뛰기를 편성한 대회는 이날 도하, 5월 26일 모로코 라바트, 6월 7일 이탈리아 로마, 7월 12일 모나코, 8월 17일 폴란드 실레지아, 8월 23일 벨기에 브뤼셀 등 6개다.각 대회 1∼8위는 8∼1점의 랭킹 포인트를 받는다. 남자 높이뛰기에서는 랭킹 포인트 상위 6명이 파이널에 진출한다.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은
-
'테니스 신성들의 로마 격전' 신네르-알카라스, 49년 만의 역사 놓고 맞대결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총상금 805만5천385 유로) 단식 결승에서 맞대결한다.신네르는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단식 4강전에서 토미 폴(12위·미국)에게 2-1(1-6 6-0 6-3) 역전승을 거뒀다.또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는 알카라스가 로렌초 무세티(9위·이탈리아)를 2-0(6-3 7-6<7-4>)으로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신네르와 알카라스는 남자 테니스의 '차세대 양강 구도'를 이루는 선수들이다.2001년생 신네르가 지난해 호주오픈과 US오픈에서 우승했고, 2003년생 알카라스는 작년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휩쓰는 등 이
-
한국 탁구, 도하 세계선수권서 메달 사냥 나선다... 임종훈-신유빈 조 '금빛 도전'
탁구 세계 최고의 기량을 겨루는 무대인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가 5월 17일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탁구 3대 메이저 국제대회로 꼽히며, 전 세계 70개국에서 300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25일까지 열전을 펼친다. 대한민국은 남자부에서 장우진(세아), 임종훈, 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조대성(삼성생명), 오준성(무소속)을, 여자부에서는 신유빈, 이은혜, 박가현(이상 대한항공), 서효원(한국마사회), 김나영, 유한나(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총 11명의 국가대표를 파견했다. 복식 조합은 남자 복식에 임종훈-안재현, 장우진-조대성 조가
-
40년 라이벌전 150번째 대결...유창혁 이창호 꺾고 대주배 우승
'바둑 전설' 유창혁 9단이 평생의 라이벌 이창호 9단과의 150번째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제12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 우승을 차지했다.유창혁 9단은 16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이창호 9단에게 268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이로써 유창혁은 2023년 제10기 대회에 이어 통산 두 번째 대주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이날 두 기사는 초반부터 우상귀에서 치열한 패싸움을 벌였으나, 중반 초읽기에 몰린 이창호 9단의 실수가 나오면서 승부의 추가 유창혁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승기를 잡은 유창혁은 끝까지 우세를 유지하며 승리를 거뒀다.이번 대국은 1986년 두 기사의 첫 만남 이후 40년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430] 요트 등 선박과 관련한 말 ‘닻’과 ‘돛’, 어떻게 다른가
‘닻을 올리다’는 어떤 일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를 비유적으로 나타낼 때 쓰는 말이다. ‘순풍에 돛을 달다’는 말은 일이 뜻한 바대로 순조로이 진행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표현이다. 표기가 비슷해서 두 낱말을 헷갈리는 사람이 많다. 관용적 표현으로 ‘닻’과 ‘돛’은 쓰는 용도에서 차이가 많다. 특히 두 단어는 배와 관련해서 나온 말이지만 근본적으로 사용하는 목적이 다르다. '닻(anchor)'은 갈고리가 달린 기구이다. 배를 한곳에 멈춰 있게 하기 위해 닻에 줄을 매어 물 밑바닥으로 가라앉혀야 한다. 닻의 갈고리가 흙바닥에 박혀야 배를 단단히 고정할 수 있다. 배를 정박할 땐 이 닻을 내린다. 반대로 출항할 때는 박혀 있던
-
손흥민 협박 일당...17일 법원 영장실질심사
토트넘 홋스퍼 소속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3)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금품을 갈취하려 한 일당의 구속 여부가 17일 법원에서 결정된다.서울중앙지검은 16일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손흥민의 전 연인으로 알려진 A씨는 지난해 6월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임신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3억여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후 '임신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겠다'는 취지의 각서를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B씨는 올해 3월 손흥민 측에 접근해 7천만원을 요구했으
-
복귀전에서 증명한 세계 1위의 위엄...신네르, 루드 완파하고 로마 4강 진출
도핑 징계 복귀 후 첫 대회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가 강력한 클레이코트 전문가 카스페르 루드(7위·노르웨이)를 상대로 일방적인 승리를 거두며 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단식 4강에 진출했다.신네르는 15일 로마에서 열린 준준결승에서 루드를 상대로 단 한 게임만 내주는 압도적인 플레이로 2-0(6-0, 6-1) 완승을 거뒀다. 클레이코트에 강점이 있고 마드리드오픈 우승과 프랑스오픈 준우승 경력을 지닌 루드마저 신네르의 기세를 전혀 막아내지 못했다.지난해 3월 도핑 양성 반응으로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신네르는 올해 1월 호주오픈 우승 이후 이번 대회를 통해 코트에 복귀했다. 첫
-
체육인 32만명이 직접 뽑는 체육회장...유승민의 파격적 선거 개혁안 추진
"대한체육회 전체 구성원의 목소리를 대변해 다양성을 담아내고, 선거에 나오는 후보자의 활동에 책임감을 높이려는 게 기본적인 목표입니다. 체육회장 선거제도 변화의 혁신적인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은 16일 중점 과제로 추진 중인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해 회장 선거에서 체육회 모든 구성원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는 형태의 '직선제'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유 회장은 연합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 1월 회장 선거 때 대의원 2천244명의 53.8%인 1천209명만이 투표에 참여했다"면서 "체육회 전체 구성원들의 참여권을 보장하려는 게 추진 중인 선거 개혁의 기본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유 회
-
제17대 국민체육진흥공단 노동조합 출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 노동조합이 제17대 집행부를 구성하고 새로운 출범을 알렸다. 지난 15일(목)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제17대 체육공단 노동조합 출범식에서는 신임 정연승 위원장과 지난 3년간 노동조합을 이끌어온 김익환 제16대 위원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 소속 노동조합 관계자 및 약 200명의 체육공단 노조원이 참석해 제17대 집행부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 선거를 통해 선출된 정연승 위원장과 집행부는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노조원의 뜨거운 지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며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정연승 위원장
-
최정, 닥터지 여자바둑 5연패... 김은지와 3년 연속 결승서 또 역전승
신구 바둑여제의 자존심 대결에서 다시 한번 최정(28) 9단이 웃었다.최정은 1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닥터지 여자최고기사 결정전 결승 3번지 최종 3국에서 김은지에게 267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1국을 패한 뒤 2, 3국을 내리 승리한 최정은 2021년 제1회 닥터지부터 5년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아올렸다.이번 우승으로 최정은 전기 우승자도 본선부터 출전해야 하는 선수권전에서 5년 연속 우승이라는 여자대회 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최정은 김은지와 3년 연속 결승에서 만나 1패 뒤 2연승으로 역전 우승을 차지하는 강한 뒷심을 보여줬다.이날 흑을 잡은 최정은 우상귀 전투에서 실리를 확보
-
박혜정, 아시아역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 은메달...남자부 황우만은 1kg 차 은메달
박혜정(22·고양시청)이 2025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87㎏ 이상) 합계 2위에 올랐다. 손영희(32·제주도청)는 3위를 차지했다.박혜정은 15일 중국 장산에서 열린 대회 여자 87㎏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25㎏, 용상 160㎏, 합계 285㎏을 들었다.인상에서 2위에 오른 박혜정은 용상에서는 161㎏을 든 손영희에게 밀려 3위를 했지만, 가장 중요한 합계에서는 282㎏(인상 121㎏·용상 161㎏)의 손영희를 제치고 2위에 자리했다.이 체급 우승은 중국의 신예 리옌(20)이 차지했다.리옌은 인상 140㎏, 용상 170㎏, 합계 310㎏을 들었다.합계 기록으로만 메달을 수여하는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달리 아시아역도선수권은 인상, 용상, 합계에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429] ‘크루징 요트’에서 ‘크루징’은 어떤 의미일까
‘크루징 요트’는 경기용이 아닌 레저용 요트를 말한다. 바다에 띄우고 노는 개인용 요트를 주로 가리킨다. 요트 동호인들은 크루징 요트를 타고 근해~원양을 항해하는 경우가 많다. 크루징 요트는 영어로 ‘Cruising yacht’라고 한다. 항해한다는 의미인 ‘cruising’와 작은 배라는 뜻인 ‘yacht’의 합성어이다. 항해하는 작은 배라는게 본래의 뜻이다. (본 코너 1421회 ‘왜 ‘요트’라고 말할까‘ 참조)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cruising’는 항해한다는 동사 ‘cruise’의 명사형이다. ‘cruise’는 1650년대 네덜란드어 ‘kruisen’에서 유래한다. 라틴어 어원 ‘crux’ 어원에서 출발했는데, 해양문화가 발달한 네덜란드에서 많이 쓰기
-
최성민, 홍지흔 꺾고 백두장사 등극... 통산 6번째 타이틀 획득
최성민(태안군청)이 유성온천장사대회에서 백두장사(140㎏ 이하) 타이틀을 획득했다.최성민은 15일 대전 국립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시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홍지흔(울주군청)을 3-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첫판을 잡채기로 내준 최성민은 이후 밀어치기, 발목걸이, 밀어치기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통산 여섯 번째 백두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그는 대회 16강에서 정창조(제주특별자치도청), 8강에서 박성용(영암군민속씨름단)을 각각 2-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서도 백원종(영암군민속씨름단)에게 2-0 완승을 거두고 결정전에 진출했다.한편,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는 울주군청이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