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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구연맹 D2리그 1~2라운드 종료, 경기도시흥A 선두 유지
대한당구연맹 주최 '2025 KBF 디비전리그 D2리그' 1~2라운드가 24일 경기도 시흥시에서 막을 내렸다.문체부와 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최상위 리그에서 A리그는 경기도시흥A가 광주광역시당구연맹A와 5승1무2패 동률을 이뤘지만 팀 에버리지 1.254로 앞서며 선두를 지켰다.B리그에서는 박현규와 이창우가 각각 5승을 기록한 팀 아라크네가 5승1무2패로 1라운드에 이어 정상을 유지했다.C리그는 경기도김포A가 박춘우, 김영수, 손준혁의 연승 행진을 바탕으로 6승 무패 완주하며 단독 1위에 올랐다.D리그에서는 충남당구연맹이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선두를 사수했고, D5리그부터 꾸준히 승격해온 본캐롬2가 2위로 돌풍을 이어갔다.본캐롬2 권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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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롭, CX 시리즈 한정판 테니스 라켓 출시
테니스 브랜드 던롭을 전개하는 던롭스포츠코리아는 한정판 컨트롤형 라켓 시리즈 CX 리미티드 에디션을 국내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CX 라켓의 디자인은 1980년대 전설적인 테니스 선수인 로드 레이버, 슈테피 그라프 등 수많은 명승부를 만들어낸 던롭의 “MAX 200G” 라켓에서 영감을 받았다. 1988년에 슈테피 그라프와 현재까지 테니스 역사에서도 유일무이한 골든 슬램(한 해에 올림픽 금메달과 4개의 그랜드 슬램 타이틀 석권)을 함께 만들어낸 전설적인 라켓의 원형이다. 클래식한 감성과 코트를 지배했던 존재감을 클래식하면서 모던하게 재해석해 블랙 베이스에 골드 로고, 그리고 CX 시리즈의 아이콘 컬러인 레드를 포인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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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팀 우승 경쟁' PBA 팀리그, 하나카드 조기 우승 실패로 최종일 혈투
PBA 팀리그 2라운드 우승팀이 마지막 날 결정된다. 24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8일차 경기에서 하나카드는 에스와이에 3-4로 역전패했고, 웰컴저축은행도 하림에게 같은 스코어로 무릎 꿇었다. 반면 휴온스는 하이원리조트를 4-2로 제압했다. 이 결과 하나카드가 6승 2패(승점 17)로 1위를 지켰지만, 4위였던 휴온스가 5승 3패(승점 16)로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웰컴저축은행은 5승 3패(승점 15)로 3위로 밀려났다. 조기 우승을 노렸던 하나카드는 3-1 리드 상황에서 연속 3세트를 내주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휴온스는 0-2로 뒤진 상황에서 모랄레스가 체네트를 꺾으며 반격을 시작했고, 최성원-차유람 조의 혼합복식 승리로 균형을 맞춘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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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급 선수 총출동' 2025 무주 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28일 개막...박태준·김유진 참가
무주 태권도원 2025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가 28일부터 31일까지 전북 무주에서 열린다.태권도진흥재단은 25일 "선수 351명, 임원 183명 등 총 534명이 참가한다"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58㎏급 금메달리스트 박태준, 여자 57㎏급 우승자 김유진을 비롯해 체급별 세계랭킹 1위 4명이 출전한다"고 발표했다.그랑프리 챌린지는 기존 올림픽 랭킹 하위 선수들의 '기대주 도전 무대'에서 올해부터 누구나 참가 가능한 대회로 개편됐다. 올림픽 랭킹 주기가 4년에서 2년으로 단축되면서 변화가 이뤄졌다.박태준은 이 대회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 한성고 재학 중이던 2022년 무주에서 열린 그랑프리 챌린지 1회 대회 남자 58㎏급에서 우승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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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발렌카 US오픈 1회전 무난 통과...이알라, 필리핀 최초 메이저 본선 승리
여자 테니스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US오픈 1회전을 무난히 돌파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첫날, 사발렌카는 리베카 마사로바(108위·스위스)를 2-0(7-5 6-1)으로 제압했다. 2회전 상대는 폴리나 쿠데르메토바(67위·러시아)다. 작년 우승자인 사발렌카는 올해 아직 메이저 단식 타이틀이 없다.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준우승, 윔블던 4강에 그쳤다. 이번 대회를 제패하면 세리나 윌리엄스 이후 11년 만의 US오픈 2연패를 달성한다. 2021년 깜짝 우승자 에마 라두카누(36위·영국)도 시바하라 에나(128위·일본)를 2-0(6-1 6-2)으로 완파하며 2회전에 올랐다. 이날 가장 주목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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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24] 스포츠클라이밍은 어떻게 올림픽 종목이 됐나
올림픽 종목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해당 올림픽 대회에서 치러지는 경기 종목을 뜻한다. 영어로 ‘Olympic sport’라고 말한다. 육상, 수영, 체조 등 종목을 칭하는 단어이다. ‘Olympic event’도 우리나라에선 올림픽 종목이라고 말하는데, 이는 정확하게는 수영 자유형 100m, 체조 평균대, 육상 높이뛰기 등 세부 종목을 말할 때 사용한다. 축구나 수영은 오래전부터 올림픽 종목이지만, 스포츠클라이밍이나 서핑은 최근에 채택된 올림픽 종목이다. IOC는 2016년 리우 올림픽 IOC 총회에서 스포츠클라이밍을 비롯해 야구·소프트볼, 가라테, 서핑, 스케이트보드를 2020 도쿄 올림픽 한정 추가 종목으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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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령대 고른 활약' 한국 사격, 아시아선수권 공기소총 혼성서 3개 메달 획득
한국 사격 대표팀이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서 전 연령대가 고른 활약을 펼쳤다.한국은 2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심켄트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아사격선수권 10m 공기소총 혼성 종목에서 청소년부 은메달과 일반부·주니어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유스부에서는 김민서(매천중)-신성우(인천체고) 조가 좋은 팀워크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일반부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이 종목 은메달리스트 박하준(KT)이 권은지(울진군청)와 짝을 이뤄 동메달을 땄다. 박하준과 권은지는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도 각각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주니어부에서는 이현서(경남대)-김서현(한국체대) 조가 혼성팀 동메달을 추가했다.모든 일정을 마친 유스부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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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이어 스프린트까지' 최태호, 세계트랙주니어선수권 2관왕 달성
한국 사이클 차세대 에이스 최태호(18·강원도사이클연맹)가 세계트랙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태호는 2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아펠도른에서 열린 남자 스프린트 결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2일 경륜 개인전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로 2관왕을 달성했다.스프린트는 두 선수가 일대일로 순간 스피드와 전략을 겨루는 3전 2승제 종목이다. 최태호는 예선에서 200m 측정 구간을 9초901에 통과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영국의 아치 길을 상대로 1차전 시속 67.841km, 2차전 69.552km를 기록하며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200m 측정 구간 통과 시간 차이는 각각 0.018초, 0.022초에 불과했다.이번 대회에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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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주 체제 완성' 하나카드, PBA 팀리그 2R 1위… 4연승으로 2라운드 연속 우승 코앞
PBA 팀리그 하나카드가 2라운드 연속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하나카드는 23일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라운드 7일차에서 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승점 3을 추가한 하나카드는 6승 1패(승점 16)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같은 날 2위 웰컴저축은행이 에스와이를 상대로 승점 2에 그치면서 격차를 더 벌렸다.지난 1라운드 우승팀인 하나카드가 2라운드에서도 정상에 오르면, 라운드별 우승제 도입 후 최초로 2개 라운드 연속 우승팀이 된다. 이날 하나카드는 첫 세트에서 응우옌 꾸옥 응우옌(베트남)-신정주 조가 에디 레펀스(벨기에)-조건휘 조에 2-11로 패했다. 하지만 김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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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23] ‘파라클라이밍(paraclimbing)’에서 ‘파라(para)’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
2025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및 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가 9월20일부터 28일까지 올림픽공원 한얼광장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서울 대회에는 60개국, 10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2025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는 볼더,리드, 스피드 등 3개 종목에서 챔피언을 가리며, 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는 파라클라이밍 1개 종목에서 챔피언을 뽑는다. (본 코너 1521회 ‘왜 ‘스포츠클라이밍(Sport Climbing)’이라고 말할까‘ 참조)파라클라이밍은 영어로 ‘paraclimbing’이라고 쓴다. 스포츠클라이밍의 한 분야로, 신체적·감각적 장애가 있는 선수가 참여하는 클라이밍을 뜻한다. 이 단어는 ‘para’와 ‘climb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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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국 벽에 막혔다' 탁구 임종훈-신유빈, WTT 유럽 스매시 준우승
한국 탁구 '황금 콤비' 임종훈-신유빈 조가 22일 스웨덴 말뫼에서 열린 WTT 유럽 스매시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 린스둥-콰이만 조에 0-3 완패했다. 세계랭킹 1위 듀오를 상대로 첫 게임 시소게임을 펼쳤지만 8-11로 넘겨준 임종훈-신유빈 조는 이후 6-11, 4-11로 연속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이는 지난달 WTT 미국 스매시 결승에서도 같은 상대에게 0-3으로 패한 것에 이어 2연속 준우승이다. 올해 자그레브와 류블랴나 대회 우승으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중국의 벽은 여전했다. 신유빈은 나가사키 미유와 조를 이룬 여자복식 준결승에서도 일본 하리모토 미와-오도 사쓰키 조에 0-3으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유한나-김나영 조 역시 여자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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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22] 스포츠클라이밍에서 왜 ‘하네스(Harness)’라고 말할까
1980년대 초 공수부대에서 근무하던 군 시절, ‘하네스’라는 말을 처음 들었다. 낙하산 멜방을 고정시키는데 사용하는 것이었다. 주낙하산과 보조낙하산을 걸어 강하시 펼치도록 한 장치였다. 허리를 감싸는 두꺼운 벨트와 함께 내부에는 패딩(padding)이 있어 충격을 분산하고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며, 중앙에 버클(buckle)로 낙하산 등을 고정할 수 있었다. 이른바 안전벨트였다. 현재 이 말은 강아지 목줄의 한 종류 등으로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네스는 영어로 ‘Harness’라고 쓴다. 사람 몸에 매는 마구 비슷한 벨트라는게 사전적 의미이다.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Harness’ 어원은 고대 프랑스어로 무기, 갑옷, 장비를 뜻하는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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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근 해설위원, 특별강사로 키움 히어로즈 퓨처스 선수단 ‘프로스포츠 부정행위 방지교육’ 실시
한국프로스포츠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협회)가 21일 오후 고양 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키움 히어로즈 퓨처스 선수단을 대상으로 ‘프로스포츠 부정행위 방지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는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출신이자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택근 전 선수가 특별강사로 참여했다. 이택근 특별강사는 후배 선수들에게 경기 공정성과 선수로서 지켜야 할 사회적 규범, 태도 등을 전했다. 강의는 선수 시절 경험을 중심으로 진행돼 현장감을 더했다.이택근 특별강사는 “프로선수로서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야구선수 생활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선택의 순간에 올바른 결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순간의 잘못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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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찾는 Rookie Stakes, 서울의‘치프스타’와 부경의 ‘와일드파크’ 우승
8월 17일(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경에서는 각각 Rookie Stakes@서울과 Rookie Stakes@영남이 개최되었다.루키 스테이크스는 우수한 국산 경주마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2세마 한정 경마대회다. 말 그대로 '루키(Rookie)'를 발굴하는 이 대회는 단순한 2세마 경주를 넘어서, 한국 경마의 미래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올해 경주로에 데뷔한 2세 신예마들이 슈퍼루키의 타이틀을 선점하기 위해 이번 경주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경주 경험이 거의 없는 2세 신마들의 대결이기 때문에 경마팬들의 우승마 예상은 좀처럼 쉽지 않았다.서울 8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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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서울 김태훈 기수 통산 100승 달성
지난주 토요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 중인 김태훈 기수가 개인 기록 100승을 달성했다.이날 김태훈 기수는 서울 5경주로 개최된 ‘광복 80주년 기념경주’에 ‘남산미남(한, 거, 4세)’과 함께 출전해 1분 28초 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 출전한 제7경주에서도 ‘브라운골드(한, 거, 4세)’의 우승으로 추가 승수를 올리며 통산 101승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다.김태훈 기수에게 100승을 안겨준 ‘남산미남’은 이날 9번 게이트에서 출발, 순조롭게 선두에 안착했다. 3코너에 진입하며 함께 선두 다툼을 하던 ‘이클립스더퀸’을 제치고 단독선두에 올라섰고 침착하게 순위를 유지하며 4코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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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방송센터, 전 세대 대상 지역사회 공헌 교육 ‘KRBC클래스 5기’ 성황리 진행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방송센터가 지난 20일, 지역 내 고등학생,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실버세대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KRBC클래스 5기‘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는 ’10 to 100, 연령대별 맞춤교육‘을 목표로, 10대 청소년부터 20·30대 청년, 60세 이상 실버세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지난 7월 안양 동안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송·영상 교육을 시작으로, 8월 13일과 20일에는 과천 지역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 스피치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10월에는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 유튜브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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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말박물관 초대작가전 장효진의 “응시(凝視)” 개막
오는 22일(금)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에서 장효진 작가의 초대전 “응시”가 막을 올린다. 화면 가득 힘이 느껴지는 말의 얼굴들로 채워진 이번 전시는 59년생 작가의 거칠고 단단한 인생과도 많이 닮았다. 말의 얼굴인데 작가의 자화상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은 그 때문이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화가로 살아온 장효진 작가. 그는 과거를 회고할 때 자신의 예술 세계에 두 번의 큰 전환점이 있었다고 말한다. 첫 번째는 80년대에 미대 입학 후 민주화의 바람 속에서 사회 문제를 담은 작품들을 제작했다가 전시 중지와 작품 압수라는 냉혹한 현실과 마주했던 것이고, 두 번째는 결혼과 함께 생계전선으로 뛰어든 미술학원에서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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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2025년 대국민 공정경마 공모전」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공정경마문화 정착 및 국민 소통 확대를 위해 ‘2025년 대국민 공정경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기간은 8월 18일부터 10월 12일까지다.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공정경마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아이디어 및 콘텐츠’이며, △ 홍보 아이디어, △슬로건, △ 포스터, △ 사진, △ 웹툰 등 총 5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총 상금은 1,000만 원 규모로, 1·2차 심사를 거쳐 11월 중 부문별 6편의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공정경마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양식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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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2025 가을 야간축제‘별밤馬중 페스티벌’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내달 6일부터 21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별밤馬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가을밤 정취 속에서 음악, 조명 연출, 프리마켓, 특색 있는 F&B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축제에서는 드론 라이트 연출과 레이저 퍼포먼스도 함께 선보이며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관상마 체험, 성인 승마체험 등 마사회 고유 콘텐츠인 말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등 이색 즐길거리가 가득해 많은 시민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7일에는 총 상금 30억원이 걸린 국제경주이자 국내 최고경주인 ‘제8회 OBS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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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순보다 중요한 것, 언더독들의 위대한 질주
지난 8월 16일 토요일 오후, 렛츠런파크 서울에는 11세의 노장 ‘서울탱크’가 8두 중 6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평범해 보이는 성적이지만, 11세까지 현역으로 뛰는 서울탱크의 모습은 많은 경마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경주마로서는 극히 드문 고령인 11세까지 현역으로 활동해온 서울탱크는 이날도 변함없는 투지로 힘찬 발굽을 내디뎠다. 일반적으로 경주마는 2세에 데뷔해 3~5세 전성기를 거쳐 6~7세에 은퇴하는 것이 보통이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수록 근력과 체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11세까지 현역으로 뛰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서울탱크는 화려한 우승 경력이나 1등급마의 타이틀은 갖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2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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