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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김원호·서승재, 덴마크오픈 16강서 24위에 충격패...9번째 우승 좌절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 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삼성생명) 조가 덴마크오픈 16강에서 예상 밖 패배를 당했다.16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남자복식 16강에서 김원호·서승재는 말레이시아 누르 모드 아즈린 아유브-탄 위키옹 조(24위)에 36분 만에 0-2(19-21 14-21)로 무릎 꿇었다.1게임에서 초반 앞서다 13-13에서 4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주도권을 빼앗겼다. 16-20으로 밀렸으나 3점을 연속 득점해 1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마지막 한 점을 허용했다.2게임에서는 11-12로 뒤진 상황에서 6점을 연달아 내주며 무기력하게 무너졌다.지난 1월 복식 조를 결성해 7개월 만에 세계 1위에 오른 김원호·서승재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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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991명 출전'...세계태권도선수권, 24일 중국 우시서 개막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24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우시에서 열린다.16일 세계태권도연맹(WT)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80개국과 개인중립선수, 난민팀을 포함해 991명이 참가 등록했다. 2017년 무주 대회(970명)를 넘어선 역대 최다 기록이다. 중국 개최는 2007년 베이징 이후 18년 만이다.2년마다 열리는 세계선수권은 남녀 8개 체급씩 총 16개 체급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피라스 카투시(튀니지·남자 80㎏급), 아리안 살리미(이란·남자 87㎏초과급), 알테아 로랭(프랑스·여자 73㎏급)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격한다.한국은 파리 올림픽 여자 57㎏급 금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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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과 제자, 이제는 라이벌"...목진석·오유진, 더 메리든 오픈 바둑 초대 우승컵 격돌
국가대표 감독과 선수로 함께했던 목진석 9단과 오유진 9단이 22∼23일 열리는 2025 더 메리든 오픈 결승 3번기에서 초대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올해 창설된 더 메리든 오픈은 만 45세 이상(1980년 이전 출생) 시니어 프로, 여자 프로, 아마추어가 참가하는 대회다. 이창호·유창혁·김은지·김채영 9단 등 시드 선수와 예선 통과 아마추어 8명이 32강 토너먼트를 벌인 끝에 목진석과 오유진이 결승에 올랐다.8일 준결승에서 목진석은 김채영 9단을 353수 만에 백 2집 반으로 꺾었고, 9일 오유진은 이창호 9단에게 279수 만에 흑 5집 반승을 거뒀다.통산 상대 전적은 지난해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에서 목진석이 승리했다.결승 1국은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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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치, 3시간 33분 접전 승리...올해 WTA 투어 단식 최장 시간 기록
벨린다 벤치치(14위·스위스)가 올해 여자프로테니스 투어 최장 시간 경기에서 승리했다.벤치치는 15일 중국 저장성 닝보에서 열린 WTA 투어 닝보오픈(총상금 106만4천510달러) 단식 2회전에서 율리야 스타로두브체바(131위·우크라이나)를 3시간 33분 혈투 끝에 2-1(5-7 6-4 7-5)로 꺾었다.올해 WTA 투어 단식 본선 최장 시간 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5월 이탈리아 로마 대회 4강에서 코코 고프(3위·미국)가 정친원(11위·중국)을 2-1로 이긴 3시간 32분이었다.벤치치는 8강에서 자스민 파올리니(4위·이탈리아)와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31위·러시아)의 승자를 맞는다. WTA 투어 역대 최장 시간은 1984년 센트럴 피델리티 뱅크 인터내셔널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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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 4명, 세계3쿠션 32강 진출...조명우 vs 김행직 격돌
한국 3쿠션 선수 4명이 세계선수권 본선 무대에 올랐다.조명우(서울시청), 허정한(경남), 김행직(전남·진도군청), 이범열(시흥시체육회)은 16일(한국시간) 벨기에 안트베르펜에서 열린 제77회 세계3쿠션선수권 조별리그를 돌파하며 32강에 진출했다.허정한이 2전 전승 조 1위로 가장 먼저 본선행을 확정했고, 세계선수권 첫 출전인 이범열도 1승 1패 조 2위로 32강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가장 극적인 승부는 김행직이 만들었다. '당구 황제' 프레데리크 쿠드롱(벨기에)을 19이닝 40-25로 제압하며 조별리그를 통과했다.딕 야스퍼스(네덜란드), 토브욘 블롬달(스웨덴),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에디 멕스(벨기에), 쩐꾸엣찌엔(베트남) 등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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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선수 배출 산실' TFC, 4년 만에 대회... 17일 개최
종합격투기 단체 TFC가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 텍스파홀에서 'TFC 21'을 개최한다.부제는 '다시 뛰는 심장'으로 2021년 11월 TFC 20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대회다.TFC는 과거 양동이·마동현·곽관호·최승우·박준용·정다운·장웨일리 등 다수 선수를 배출해 UFC로 진출시킨 단체다.이번 대회 재개는 박창범 코리안탑팀 회장의 지원으로 추진됐다. 전찬열 TFC 대표는 선수 발굴과 세계 무대 진출 지원이 목표라고 밝혔다.해설은 이교덕 전 UFC 해설위원이, 진행은 유병학 홍보과장이 맡는다.한편 TFC 출신 박준용은 26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UFC 321에서 이크람 알리스케로프와 맞붙는다. 박준용이 승리하면 김동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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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76] 북한에선 왜 ‘태권도전당’이라 말할까
2018년 4월1일, 남한 태권도시범단의 평양 공연이 평양 태권도전당에서 열렸다. 이에 앞서 남한 태권도시범단은 2002년 태권도전당에서 북한 주민들에게 남한 태권도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평양 만경대구역 청춘거리에 있는 평양 태권도전당은 축구장 3배 크기인 연건평 1만8000㎡ 규모로 2300여명이 관람할 수 있다. 남한의 국기원과 비교되는 곳이다. 평양의 태권도전당은 2009년 착공해 2013년 완공된 대형 주체양식 건물이다. ‘조선태권도’의 본산으로 불리는 이곳은 붉은 깃발과 웅장한 회랑 구조로 ‘민족의 기상’과 ‘자주정신’을 강조한다. 북한은 태권도를 단순한 체육 종목이 아니라 ‘사상무기’로 규정한다. 수련은 정신무장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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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75] 북한에선 왜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호준을 ‘주체사격의 시조’라고 말할까
1972년 뮌헨올림픽의 사격장. 함경북도 청진 출신의 북한 사격 선수가 침착하게 총을 들어올렸다. 그의 이름은 리호준. 사격 소총 소구경 복사에서 600백점 만점에 599점을 쏘아 세계신기록으로 북한에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안겨주었다. 리호준의 수상 소감은 충격적이었다. “원수의 심장을 겨누는 심정으로 쐈다”고 했다. 당시 동서 냉전의 영향으로 남북대결에서 사생결단으로 맞붙었던 때라 리호준의 사격 금메달과 호전적인 멘트는 남한 사람들에게 공포감까지 안겨주었다. “리호준처럼 북한 사람들은 사격을 아주 잘하는가 보다” “6.25 같은 전쟁이라도 다시 일어나면 남한이 북한에게 질 수 있다”는 등의 걱정과 위기의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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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이페이에 1승 1패' 신진서, 란커배 결승 최종국 진출
신진서(25) 9단이 란커배 결승전을 최종국으로 끌고 가며 메이저 통산 10회 우승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14일 중국 저장성 취저우에서 펼쳐진 제3회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결승 3번기 2국, 신진서는 당이페이(30·중국) 9단을 상대로 291수 만에 흑 2집반승을 거뒀다. 1승 1패 동률을 만든 신진서는 15일 최종 3국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흑번을 잡은 신진서는 초반 양 소목과 3·3 침투로 실리 전법을 펼쳤다. 중반까지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으나 우하귀 패싸움에서 밀리며 불리한 국면에 빠졌다. 그러나 상변 백 대마 공격으로 주도권을 되찾았다.하지만 형세 판단 착오로 백 대마를 살려주며 중앙 백집 형성을 허용했고, 다시 뒤지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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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현, 빙속 대표 선발전 500m 이어 1,000m도 우승
스피드 스케이팅 단거리 유망주 이나현(한국체대)이 2025-2026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연속 우승하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기대주로 떠올랐다.이나현은 14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60회 전국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1,000m에서 1분17초76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9조에서 함께 출전한 김민선(의정부시청)은 1분19초27로 2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2026 동계 올림픽 파견선수 선발대회와 2025-20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 선발을 겸해 치러진다.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주목받은 이나현은 전날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도 38초72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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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만 21억·우승 85억' 사우디 개최 테니스 이벤트 대회 15일 개막...세계 톱5 총출동
사우디아라비아가 막대한 상금을 내건 테니스 이벤트 대회를 올해도 개최한다.15일부터 리야드에서 펼쳐지는 식스 킹스 슬램은 총상금 1천350만달러(약 192억5천만원) 규모로, 참가만으로 150만달러(약 21억4천만원)가 보장된다. 우승자에겐 600만달러(약 85억원)가 주어진다.이는 올해 US오픈 단식 우승 상금(500만달러)을 웃도는 금액이며, 사우디 국부펀드가 주관하는 LIV 골프 우승 상금(400만달러)보다도 높다.6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엔 세계 랭킹 톱5가 모두 나선다.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 테일러 프리츠(4위·미국), 노바크 조코비치(5위·세르비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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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74] 북한에서 ‘스포츠영웅’이 된다는 것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북한은 역대 동하계 올림픽에서 총 63개 메달을 땄다. 이 중 금메달은 하계 올림픽에서만 딴 16개이다. 올림픽과 함께 탁구, 마라톤, 축구 등 세계선수권대회 등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적도 여러 번 있었다. (본 코너 1556회 ‘북한은 왜 ‘올림픽’ 대신 ‘올림픽경기대회’라고 말할까‘ 참조)북한에서 국제 대회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해 국민적 대우와 혜택을 제공한다. ‘공화국영웅’, ‘인민체육인’, ‘공훈체육인’과 같은 공식 명예칭호가 주어진다. (본 코너 1553회 ‘북한에선 왜 ‘인민체육인’이라 말할까‘, 1554회 ’마라톤 정성옥이 스포츠 선수로는 북한에서 유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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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영, ITF 다윈 대회 우승...통산 세 번째 단식 정상
12일 호주 다윈에서 진행된 ITF NT 인터내셔널(총상금 3만달러) 여자 단식 결승에서 정보영(612위·안동시청)이 엘레나 미치치(404위·호주)를 2-0(6-2 7-5)으로 꺾고 우승했다. 정보영의 ITF 단식 우승은 통산 세 번째다. 이전 두 차례는 W15 등급이었고, 이번엔 한 단계 높은 W35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W35 상위 등급으로는 W50, W75, W100이 있으며, 그 위로 WTA 125시리즈, 투어 대회, 메이저 순이다. 귀국 후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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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베이라, 감롯 꺾고 할로웨이에 BMF 타이틀전 도전장..."10년 만의 복수전"
부활한 전 UFC 라이트급(70.3kg) 챔피언 ‘프레데터’ 찰스 올리베이라(35∙브라질)가 전 UFC 페더급(65.8kg)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33∙미국)와의 상남자(BMF) 타이틀전을 요구했다. UFC 라이트급 랭킹 4위 올리베이라(36승 11패 1무효)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파르마지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올리베이라 vs 감롯’ 메인 이벤트에서 7위 ‘게이머’ 마테유슈 감롯(34∙폴란드)에게 2라운드 2분 48초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감롯의 레슬링이 올리베이라의 주짓수에 막혔다. 감롯은 손쉽게 올리베이라의 다리를 잡고 그라운드로 데려갔다. 하지만 올리베이라는 지속적으로 서브미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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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204위 바체로, 조코비치·사촌 꺾고 마스터스 우승...역대 최하위 기록
1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ATP 투어 롤렉스 상하이 마스터스 결승에서 세계랭킹 204위 발렌틴 바체로(모나코)가 아르튀르 린더크네시(54위·프랑스)를 2-1(4-6 6-3 6-3)로 격파하고 우승했다. 바체로는 마스터스 1000 단식 역대 최하위 랭킹 우승 신기록을 수립했다. 모나코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마스터스 1000 우승 쾌거를 달성했다. 투어 대회 우승 경험이 없는 26세 무명의 바체로는 예선부터 출전해 강호들을 연달아 제압하며 정상까지 올랐다. 8강에서 세계 11위 홀게르 루네(덴마크)를 물리쳤고, 준결승에선 노바크 조코비치(5위·세르비아)를 2-0(6-3 6-4)으로 꺾었다. 결승 상대 린더크네시는 사촌이어서 극적 드라마를 연출했다. 린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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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언 2관왕, 한국 쇼트트랙 월드투어서 남녀 계주 석권
13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 마지막 날, 한국 남자 대표팀이 5,000m 계주에서 우승했다. 임종언(노원고)·황대헌(강원도청)·이준서(성남시청)·신동민(고려대)으로 구성된 한국팀은 6분50초781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6분50초160)이 2위, 이탈리아(7분03초224)가 3위를 차지했으며 캐나다는 실격 처리됐다. 한국팀은 중반까지 힘을 비축하며 하위권에서 기다렸다가 32바퀴에서 2위로 상승했다. 36바퀴 마지막 코너에서 선두였던 이탈리아 토마스 나달라니가 전도하는 순간 이준서가 1위로 치고 나갔고, 마지막 주자 임종언이 중국의 추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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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란커배 결승 1국서 당이페이에 백 불계패
신진서(25) 9단의 란커배 2연패 도전에 빨간불이 켜졌다.신진서는 12일 중국 저장성 취저우에서 열린 제3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결승 3번기 1국에서 중국 랭킹 5위 당이페이(30) 9단에게 187수 만에 백 불계패했다.신진서 우세 전망과 달리 대국 내용은 당이페이의 완승이었다. 중반까지 팽팽하게 이어지던 균형은 우중앙 전투에서 신진서의 실수로 기울기 시작했다. 불리해진 신진서가 승부수를 던졌으나 당이페이의 침착한 응수에 대마가 잡혔다.신진서는 당이페이를 상대로 최근 4연승을 달리다 1패를 당했다. 통산 상대 전적은 9승6패로 여전히 앞서 있다.결승 2국은 하루 휴식 후 1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우승 상금은 180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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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73] ‘조선체대’와 ‘한국체대’는 어떻게 다를까
남북한에는 공식적으로 학교 명칭에 체육이라는 이름을 단 두 개의 체육전문대학교가 있다. 북한의 조선체대와 남한의 한국체대이다. 두 대학은 남과 북의 체육정책, 국가관, 그리고 스포츠 철학이 얼마나 다른지를 상징하는 교육기관이다.북한 ‘조선체대’ 원래 명칭은 ‘조선체육대학’이다. 조선체대는 1946년 10월 1일, 해방 직후 김일성종합대학 체육학부를 기반으로 설립된 ‘평양체육대학’이 전신이다. 1953년 한국전쟁 이후, 북한은 체육을 군사력 강화와 사회주의 건설의 수단으로 규정하면서 체육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독립 기관을 세웠다. 이때 개편된 학교가 바로 평양체육대학이다. 평양체대는 기존의 평양사범대학 체육학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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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 속 경기' 박혜정, 세계역도선수권 3관왕...2023년 리야드 이어 두 번째 우승
11일 노르웨이 푀르데에서 열린 2025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86kg 이상급에서 박혜정(22·고양시청)이 금메달 3개를 휩쓸었다. 박혜정은 인상 125kg, 용상 158kg, 합계 283kg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세계역도선수권은 올림픽·아시안게임과 달리 인상·용상·합계 모두 메달을 수여한다. 허리 통증을 안고 경기를 치렀지만 박혜정을 위협할 선수는 없었다.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원원(중국)과 2024년 마나마 대회 챔피언 리옌(중국)이 불참했다. 중국 신예 주린한은 합계 256kg(인상 116kg·용상 150kg)으로 5위에 그쳤다. 마리펠릭스 사라리아(쿠바)가 합계 275kg(인상 118kg·용상 157kg)으로 2위, 메리 타이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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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204위 바체로, 조코비치 꺾고 마스터스 결승...역대 최하위 기록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ATP 투어 롤렉스 상하이 마스터스 4강전에서 세계 랭킹 204위 발렌틴 바체로(모나코)가 5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2-0(6-3 6-4)으로 제압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바체로는 마스터스 1000 대회 단식에서 가장 낮은 랭킹으로 결승에 오른 선수가 됐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랐던 바체로는 다닐 메드베데프(18위·러시아)-아르튀르 린더크네시(54위·프랑스) 경기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조코비치의 완승이 예상됐지만 바체로가 예상 밖의 2-0 승리를 거뒀다. 마스터스 1000 최하위 랭킹 결승 진출 기록은 2003년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에서 랭킹 191위로 준우승한 안드레이 파벨(루마니아)이 보유했다.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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