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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중, 전 올림픽 마라토너와 함께 러닝부 활동 시작

2026-03-24 07:09:34

장성중학교 러닝부 학생들이 달리는 기본자세를 배우고 있다. [장성중학교 제공]
장성중학교 러닝부 학생들이 달리는 기본자세를 배우고 있다. [장성중학교 제공]
국가대표 선수에게 직접 운동을 배울 수 있다면? 올림픽 경기를 보며 누구나 한 번씩 꿈꿔본 일일 것이다. 전남 장성중학교(교장 박경아)에서는 학생들이 각자의 적성을 찾고, 소질을 키울 수 있도록 방과후 학교 활동을 시작했다. 그중 러닝부를 위해 전 올림픽 마라토너 김원식이 교사로 지도에 나섰다.

최근 전국적으로 부는 러닝 열풍은 전남 지역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도 뜨겁다. 장성중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러닝부를 창설했으며, 학생들이 체력 향상은 물론 한계를 극복하는 도전 정신과 성취감을 경험하도록 돕고 있다. 특히 자연경관이 수려한 황룡강 주변 산책로를 주요 훈련 장소로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에 맞춘 맞춤형 코칭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방과후학교는 러닝부 외에도 스포츠, 예술, 학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18개 부서가 운영된다. 독서토론, 로봇과학, 만화, 스피크업 등 학생들의 선택 폭을 넓힌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전교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진솔 방과 후 복지부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며 “러닝부 활동은 건강한 신체와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은영 교감은 “방과후학교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재능을 발견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3월 20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7, 8교시에 진행되며, 장성중학교는 학생들이 꿈을 향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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