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결정전 1차전 5국에서 승리한 김은지 9단.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32712462902727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원익은 2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정규리그 1위 울산 고려아연을 3-2로 꺾었다. 2022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려면 남은 2·3차전에서 1승만 더 보태면 된다.
팽팽한 접전이었다. 1국은 고려아연 랴오위안허 9단이 원익 진위청 9단을 불계승으로 제압했고, 2국은 원익 박정환 9단이 고려아연 주장 안성준 9단을 꺾어 1-1로 맞섰다. 3국 이지현 9단의 승리로 원익이 2-1로 앞섰으나, 4국에서 고려아연이 즉시 동점을 만들며 최종 5국 승부가 됐다.
김은지는 대국 후 "최종국이라고 특별히 부담되지 않았다"며 "2차전도 처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꼭 이기겠다"고 했다.
![원익 팀 검토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32712473306154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원익은 지난 2023-2024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같은 상대인 울산 고려아연에 1-2로 패하며 우승을 내줬다. 2년 만에 설욕 기회를 잡은 셈이다. 우승 상금은 2억 5천만 원, 준우승은 1억 원이다.
챔피언결정전 2차전은 28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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