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김효주.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32712564904956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김효주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월윈드 골프 클럽 캣테일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버디 9개를 묶어 11언더파 61타를 기록, 리디아 고(뉴질랜드·12언더파 60타)에 이은 단독 2위에 올랐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효주는 12번 홀부터 3개 홀 연속 버디로 전반을 3언더파로 마쳤다. 후반 들어 기세가 폭발했다. 1번 홀부터 4개 홀 연속 버디를 쓸어 담았고, 8번 홀에선 페어웨이에서 날린 아이언샷이 그린 경사를 타고 홀로 굴러 들어가는 이글을 기록해 갤러리의 환호를 끌어냈다. 마지막 9번 홀에서도 프린지 13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1위 리디아 고는 보기 없이 버디만 12개를 몰아쳐 60타를 기록, '꿈의 59타'에 한 타 차로 아쉽게 미끄러졌다. 리디아 고는 "막판에 59타가 떠올랐지만 압박감은 없었다"며 "최근 바꾼 퍼터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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