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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사이영상 스킨스, 개막전서 커리어 최악...제구 난조·수비 실수 겹쳐 1회 37구 만에 강판

2026-03-27 14:07:38

폴 스킨스(30번)가 1회에 강판당했다. 사진[UPI=연합뉴스]
폴 스킨스(30번)가 1회에 강판당했다. 사진[UPI=연합뉴스]
MLB를 대표하는 에이스 폴 스킨스(23·피츠버그 파이리츠)가 2026시즌 개막전에서 커리어 최악의 투구를 펼쳤다.

스킨스는 27일(한국시간)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개막전에서 ⅔이닝 동안 4안타·사사구 3개로 5실점하고 강판됐다. 투구 수 37개, 평균자책점은 67.5까지 치솟았다. 1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내려온 것도, 한 경기 5실점도 모두 데뷔 이후 처음이다.

최고 시속 159㎞ 강속구를 뿌렸으나 제구가 흔들렸고 수비 실수까지 겹쳤다. 2-0으로 앞선 1회말 볼넷·안타·희생플라이로 1실점한 뒤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브렛 바티에게 싹쓸이 3루타를 내주며 3실점을 추가했는데, 중견수 오닐 크루스가 판단 착오로 타구를 넘겼다. 이어 평범한 외야 뜬공을 크루스가 햇빛에 놓쳐 2루타로 이어지는 등 수비 실수가 연속으로 터졌다. 스킨스는 첫 아웃카운트를 잡은 뒤 몸 맞는 공으로 타자를 내보내다 결국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1회에 강판당한 폴 스킨스. 사진[연합뉴스]
1회에 강판당한 폴 스킨스. 사진[연합뉴스]

돈 켈리 감독은 "40개 가깝게 던지는 건 위험했다. 스킨스를 보호하기 위해 일찍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스킨스는 "상대가 잘했고 비정상적인 상황이었다. 빨리 잊겠다"고 했다. 피츠버그는 7-11로 패했다.

스킨스는 2024년 데뷔 시즌 NL 신인왕, 지난해 사이영상을 받았으며 올해 WBC에서도 미국 대표팀 에이스로 활약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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