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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손기정 탄생 110주년 기념 세미나, 18일 손기정기념관 2층에서 개최
손기정기념재단(이사장 김성태)이 고 손기정 선생 탄생 110주년을 맞아 "손기정 선생의 정신과 유산을 재조명하다"라는 주제로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중구 만리동 손기정체육공원내 손기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릴 이번 기념 세미나는 1부 기조강연과 발제에 이어 2부에서 종합토론으로 펼쳐진다. 하정희 순천향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1부에서는 손기정기념재단 이준승 사무총장이 "우리가 알아야 할 대한민국 체육인 손기정'이란 기조강연에 이어 "대한민국 스포츠를 글로벌 스포츠 리더로 끌어올린 손기정 리더십에 대한 재해석"(한국체육학회 김도균 회장), "스포츠영웅 손기정에 대한 사회학적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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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842] 수영에서 영어 ‘갤러리(gallery)’를 관중석으로 부르는 이유
국립국어원이 발간한 일본어 잔재 용어 사전에 따르면 갤러리(gallery)는 일본으로부터 들어온 영어식 표현이다. 관중이나 구경꾼으로 번역될 수 있는 말을 영어 발음을 그대로 쓰는 일본식을 따라 표기했다는 것이다. 원래 갤러리는 말 그대로 화랑 또는 미술관을 뜻한다. 영국에서는 극장의 맨 윗층 구석자리에 서서보는 공간을 의미하기도 한다. 집합 명사로는 미술관의 관객을 뜻한다,옥스퍼드 영어용어사전 등에 의하면 ‘gallery’의 어원은 팔레스타인 갈릴레이 지역을 의미하는 라틴어 ‘galilaea’이다. 교회 현관을 뜻하는 중세 라틴어 ‘galeria’에서 고대 프랑스어 ‘galerie’를 거쳐 중세 영어 ‘galery’가 변형된 말이다. 1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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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산야, 최승우, 포이리에, 댄후커 탑독, 페레이라, 챈들러는 언더독-UFC281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 4승에 도전하는 페더급 최승우, 챔피언 재도전길을 밟는 라이트급 더스틴 포이리에가 탑독 배당을 받았다.모두 아주 큰 차이는 아니다. 플러스 마이너스 300안팎 수준으로 변수가 좀 있는 편이다. 이들은 13일 뉴욕에서 벌어지는 UFC 281에서 승부를 벌인다.아데산야는 천적 페레이라를 상대로 타이틀 6차 방어에 나선다. 미들급 12연승의 절대 강자로 이미 3년간 왕좌를 지켰다. 라이트헤비급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어 당분간 미들급을 지킬 것으로 보였지만 뜻밖의 상대가 나타나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그의 아성을 허물겠다고 나선 도전자는 알렉스 페레이라. 킥복싱 시절 아데산야를 두 번이나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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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한국교사강사연합회와 바둑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맺어
한국기원과 한국교사강사연합회가 바둑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기원은 9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김범준 한국교사강사연합회 이사장과 이성규 교육바둑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둑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기원과 한국교사강사연합회는 바둑을 활용한 교육 기회 창출 및 바둑에 대한 이해와 가치 함양 등 바둑 활성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한국기원이 기획한 ‘초등 창의ㆍ인성 바둑 교과서’를 활용한 바둑 공교육 활성화와 초등학교 등 공교육기관 바둑교육 커리큘럼 공동 운영, 지자체 시민교육(바둑인문학) 운영, 주부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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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국중학생 치어리딩 캠프 12일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에서 열려…전현직 국가대표가 그룹별 수준별로 지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치어리잉 고등학교 팀을 구성한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교장 이상종)가 제1회 전국중학생 치어리딩 캠프를 개최한다. 치어리딩은 120여 개국에서 약 450만 명의 등록선수가 있는 세계적인 인기스포츠 종목이다. IOC는 2016년 치어리딩을 올림픽 잠정 종목으로 승인했고 2024년 LA 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번 치어리딩 캠프는 국내 최초 리어리딩 고교팀을 구성한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에서 주최하고, 학교법인 광운학원과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총동문회, (사)대한치어리딩협회, ㈜치어상회의 후원으로 12일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있는 광운인공지능고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당초 캠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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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 "선수 임금도 주지 못할 거면서..." '관종' 맥그리거 리버풀 인수 의사에 리버풀팬들 '냉소'
UFC 스타 코너 맥ㅈ그리거가 이번에는 리버풀 인수 의사를 밝혔다.맥그리거는 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사고 싶다. 이미 정보를 요청했다. 대단한 클럽이다"라고 적었다.이에 리버풀 팬들이 가소롭다는 듯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한 팬은 "나도 입찰할 수 있겠네"라고 비아냥댔다.다른 팬은 "그가 부자라고 확신한다. 하지만 그가 30억 파운드가 넘는 자산가인지는 의심스럽다"라고 적었다.또 다른 팬은 "만우절은 4월 1일이 아니닌가?"라고 썼다."맥그리거는 선수들 임금조차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인 팬도 있었다.맥그리거의 추정 재산은 2천~3천억 원이다.리버풀을 인수하려면 약 7조 원이 있어야 한다.맥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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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경기단체연합회, 대한체육회 자율성 보장 등을 요구하는 대정부 촉구성명서 발표
대한체육회경기단체연합회(회장 김돈순, 이하 연합회)가 대한체육회 운영의 자율성과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에 스포츠전문가 참여 보장, 내년 9월 완공되는 올림픽스포츠콤플렉스 체육단체 입주 등을 요구하는 대정부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내년 9월말 완공되는 '올림픽 스포츠콤플렉스'(전 올림픽회관)에 회원종목단체 일부만 입주할 수 있다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입장과 관련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8일 마련한 ‘대한체육회장 주재 회원종목단체 사무처장단 간담회’에서 각종 불만사항들이 터져 나왔다. 회원종목단체 60여개 100여 명이 이날 참석한 간담회에서 김돈순 연합회장은 “올림픽스포츠콤플렉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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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키선수 출신 첫 프로게이머 박성찬씨 '클린하키 후배사랑 릴레이 기부 캠페인'에 10번째 동참
하키선수 출신 첫 프로게이머인 박성찬 씨가 '클린하키 후배사랑 릴레이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대한하키협회(회장 이상현)는 9일 ‘클린하키 후배사랑 릴레이 기부 캠페인’에 하키선수 출신 최초 프로게이머 ‘담원 기아(DWG KIA) 언더(활동명)’ 박성찬 씨가 10번째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10호 기부자 박성찬은 현재 담원 기아 소속 ‘배틀 그라운드’ 팀의 주장으로서 팀 분위기를 주도하는 것은 물론 팀과 코치진 사이의 가교역할을 하며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 게이머다. 박성찬 씨는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과 2학년까지 필드하키 선수 활동을 하고 프로게이머로 진출한 이색적인 배경을 지니고 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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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팔굽혀펴기만 했지” ‘돈 맛’ 본 메이워드. 내년 ‘돈 되는’ 맥그리거, 파퀴아오, 폴과 재대결 기획
50전 무패의 5체급 세계 복싱 챔피언 플로이드 '머니' 메이웨더가 내년에 맥그리거, 파퀴아오 등과 3차례 복싱 쇼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오는 13일 두바이에서 유투버 복서 데지와 은퇴 후 5번째 이벤트를 가지는 메이웨더는 내년에 ‘적어도 두 차례의 세계적인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으며 상대는 'UFC의 아이콘' 코너 맥그리거와 필리핀 정치판에서 돌아온 파퀴아오라고 했다.2017년 맥그리거를 10회 TKO로 물리친 5체급 챔피언 메이웨더는 은퇴 후의 주먹 이벤트에서도 져 본적이 없으며 부담감 없는 쇼로 큰 돈을 벌고 있다. 그는 그동안 전적도 없는 유투버 로건 폴, 상대도 되지 않는 아사쿠라 미쿠루, 덴신 나스카와, 스파일 파트너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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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TS샴푸 PS직행권은 누가?-PBA팀리그 후기
하나카드와 TS샴푸는 전기리그 1, 2위로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획득했다. 3위 이하팀은 4위라도 그 티켓이 중요하나 둘에겐 1장 뿐인 직행권이다. 통합성적 1위만 가질 수 있다.두 팀은 1, 2위지만 12승 9패로 승률이 똑같다. 통합성적을 따질때는 같은 조건이다. 또 승률이 같아서 팀간 전적으로 순위를 가리지 않는 한 전기리그 순위는 별 의미가 없다.전기 3라운드 마지막날 티켓을 거머쥔 두 팀은 그러나 팀구성이나 행보가 사뭇 달랐다. 카시도코스타스, 김가영 등 남녀 원투펀치가 확실한 하나카드는 1, 2 라운드에서 승리를 다 쌓았다. 마지막 5게임에서 1승 4패로 무너졌음에도 1위에 올랐다.TS샴푸는 국내파. 외국인 선수가 1명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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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841] 수영에도 ‘불펜(bullpen)’이 있다
‘불펜(bullpen)’은 야구 용어인줄로만 알았다. 야구에서 경기 중에 구원투수가 경기에 나가기 전에 준비운동을 하는 곳으로 이 말을 주로 쓰기 때문이다. 예전 야구 용어 어원을 알아볼 때 불펜에 대한 것을 다룬 적이 있다. (본 코너 133회 ‘왜 ‘불펜(Bullpen)’에 ‘펜’이 들어간 것일까‘ 참조)불펜이라는 말은 소를 뜻하는 ‘불(Bull)’과 붓을 의미하는 ‘펜(Pen)’의 합성어이다. 소와 펜이 합성된 게 좀 의아할지 모른다 . 하지만 펜에는 붓 말고도 저장소와 함께 구치소라는 뜻도 있다. 불펜은 원래는 소의 우리를 뜻하는 용어였다. 투우, 로데오 경기에서 소들이 대기하는 장소였다. 사람을 소에 비유해 노동자들의 합숙소를 불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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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속에서 이기는 법 배웠다. 이제 지지않는다” 최승우, 13일 4승 자신-UFC281
최승우는 거의 벼랑 끝에 서있다. 지난 해 11월과 지난 6월의 두 경기에서 모두 패배, 물러 설곳이 없다.최승우는 2019년 UFC에 입성했다. 연패로 시작했지만 3연승으로 급반전을 이루었다. 그러나 다시 연패에 빠지며 패-패-승-승-승-패-패로 오락가락했다.. 썩 좋은 흐름은 아니지만 30세 최승우는 여전히 페더급 기대주이다. 키 182 cm 의 피지컬, 무에타이를 베이스로 한 타격, 그리고 많이 좋아진 그라운드 싸움 기술 등 날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최승우의 진화는 시간이 지나고 경력이 쌓이면서 단순하게 이루어지는 그런 진화가 아니다. 모자라는 부분을 채우고 강점을 강화하는 계획되고 지능적인 진화이다. 그래서 그는 지면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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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 최정 9단에 2연승으로 삼성화재배 2전3기만에 우승…메이저대회 3관왕과 함께 세계대회 18연승 달려
35개월 연속 한국 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108개월 연속 여자 1위인 최정 9단을 제치고 최초의 세계 메이저대회 결승전 '성대결'은 신진서 9단의 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신진서 9단은 8일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온라인으로 계속된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 마스터스 결승 3번기 제2국에서 집백으로 184수 만에 최정 9단에게 불계승했다. 이로써 신진서 9단은 시리즈 전적 2연승으로 삼성화재배 2전 3기만에 대망의 첫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3억원을 받았다. 지난 2년 연속 삼성화재배 결승에 올랐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던 신진서 9단이 삼성화재배를 우승해 LG배와 춘란배에 이어 세계대회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신진서 9단은 지난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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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피겨 금메달 소트니코바, 일주일 전 아이 출산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석연찮은 판정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던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6·러시아)가 아이를 출산했다.소트니코바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달 30일 아이를 낳은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우리가 함께한 지 일주일이 됐다"며 "우리의 보물, 정말 사랑한다"고 밝혔다. 아이를 낳기 전 배에 손을 얹은 사진과 병원 출생 기록표, 태어난 아기의 다리를 만지고 있는 사진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러시아 매체 스포츠 익스프레스는 "피겨 팬들은 소트니코바의 출산 소식에 놀라면서도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며 "아이의 성별과 이름, 생부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소트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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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하키, 아즐란샤컵 2연패 눈앞에…남아공 누르고 무패로 결승 올라 홈팀 말레이시아와 금메달 다퉈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슐탄 아즐란샤컵 2연패에 한발 다가섰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이포에서 열린 제29회 슐탄 아즐란샤컵 풀리그 5차전에서 세계 랭킹 16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4승1무(승점 13점)으로 1위로 결승에 진출해 홈팀 말레이시아와 오는 10일 오후 9시(한국시간)에 금메달을 놓고 다투게 됐다.한국은 풀리그 1차전에서 장종현(성남시청)이 2골을 성공시키는데 힘입어 말레이시아를 3-0으로 눌렀었다. 한국이 승리하면 제28회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한국은 이날 2쿼터 26분에 전병진(인천시체육회)이 페널티 스트로크 골을 선취득점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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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병상련의 포이리에와 챈들러. 13일, 기약없는 랭킹전-UFC281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더스틴 포이리에와 ‘벨라토르의 황제’ 마이클 챈들러는 UFC 라이트급의 스트롱 파이터. 언제든지 챔피언이 될 수 있었던 실력파들이었다.그러나 둘은 지난 해 타이틀에 도전했다가 똑같이 피니시 당하는 아픔을 겪었다. 그 두 파이터가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기 위해 13일 UFC281에서 라이벌전을 치르지만 사실 기약 없는 싸움이다. 챈들러가 지난 해 5월 2회 TKO 패했고 포이리에가 12월 3회 리어네이키드초크 패한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가 타이틀을 잃었기 때문이다. 올리베이라가 타이틀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 둘 모두 해 볼만하다. 초반 싸움에선 나름 유리했다. 그러나 그들을 피니시 한 그 강력한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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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박지원, 2차 월드컵 1,000m 金…여자 계주도 우승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박지원(서울시청)이 월드컵 2차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박지원은 7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전에서 1분25초20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1분25초26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홍경환(고양시청)은 은메달을 따냈다.박지원과 홍경환은 내내 선두에서 1, 2위 자리다툼을 하며 여유롭게 레이스를 끌어갔다.1차 월드컵에서 남자 1,500m, 혼성 계주 2,000m, 남자 계주 5,000m까지 3관왕에 오른 박지원은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강세를 보였다.그는 전날 열린 2차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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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 삼성화재배 결승 1국에서 최정 9판에 불계승으로 먼저 1승 올려
부동의 한국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세계 메이저대회 최초 남녀 성대결로 관심을 모은 삼성화재배 결승 1국에서 최정 9단을 제쳤다. 7일 한국기원에서 온라인 대국으로 열린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 1국에서 신진서 9단은 최정 9단에 집흑으로 205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결승 3번기에서 1승을 먼저 올린 신진서 9단은 1승만 더하면 생애 최초로 삼성화재배 우승컵을 안게 된다. 반면에 여자기사 최초로 메이저 세계 대회 결승에 진출한 최정 9단은 두 번을 연달아 이겨야 챔피언에 오른다. 흑을 잡은 신진서 9은 초반부터 철전한 실리작전으로 나서 끈질기게 싸움을 걸어오는 최정 9단의 예봉을 피했다. 3년 연속 삼성화재배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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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하키연맹 신임 회장에 Tayyab Ikram 당선
국제하키연맹(FIH) 신임 회장에 마카오 국적의 Tayyab Ikram이 당선됐다.대한하키협회 이상현 회장은 지난 4일과 5일 이틀동안 대한하키협회 사무실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한 제48회 국제하키연맹 총회 신임회장 선거에서 Tayyab Ikram 후보가 79표를 얻어 47표에 그친 벨기에 국적의 Marc Coudron 후보와 경합끝에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장 선거는 지난 7월 18일 Dr. Narinder Dhruv Batra 회장직을 사퇴하면서 이루어진 보궐선거로 새로 당선된 Tayyab Ikram 회장은 차기 총회까지 앞으로 2년동안 국제하키연맹을 이끌게 됐다. 이상현 회장은 “한국과 인연이 깊고, 또 지난 2021 동해 아시아여자챔피언스트로피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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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여제' 최정 9단, 35개월째 1위 지키는 신진서 9단 뚫어낼 수 있을까?
'바둑 여제' 최정 9단이 '국내 최강'의 신진서 9단의 벽을 뚫어낼 수 있을까?최정 9단과 신진서 9단이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우승을 두고 7일부터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3번기를 벌인다.최정 9단이 여류기사로 세계 메이저대회 결승에 오른 것이 사상 처음인 만큼 모든 게 처음이다. 지금까지 여류 기사가 세계 대회에서 남자 기사와 결승전을 벌일 수 있다는 생각은 아예 없었다. 오죽했으며 1992년 제2회 응씨배에서 중국의 루이나이웨이 9단이 여성으로 첫 4강에 오른 뒤 30년 동안이나 4강에 오른 여류기사가 없었을까? 11월 국내 랭킹을 보면 신진서 9단은 35개월째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국내에서 신진서 9단에 대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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