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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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종결자' 스롱, 2승. 사파타 8연타, 서한솔 6연타, 혼복 8연타 더해 블루원 2승 1패-PBA팀리그파이널
스롱의 플루크는 아무도 못말린다. 6세트 연속 플루크로 5연타를 터뜨리며 블루원의 3차전 승리를 이끌었다.블루원이 20일 열린 '2023 PBA 팀리그' 파이널 3차전(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스롱의 2승과 사파타, 서한솔의 연타 쇼로 웰컴저축은행을 4-2로 제압, 2승 1패로 한 발 앞서 나갔다.블루원은 1, 2 세트를 힘차게 치고 나갔다. 1세트 남복에서 사파타가 1이닝에서 초구 8연타를 쏘자 엄상필이 3 이닝에서 마무리 3 연타를 쳐 쿠드롱-한지승을 11:3으로 물리쳤다.2세트 여복은 만만찮은 경기. 하지만 서한솔이 7이닝에서 뱅크 샷을 터뜨리며 마무리 6연타를 몰아쳐 김예은-오수정에 9:7 역전승을 거두었다. 기세가 오른 블루원은 4세트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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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키 볼, 실내육상 여자 400m 세계기록 41년 만에 경신…49초26
2023년 초 실내육상 시즌 트랙 종목에서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펨키 볼(23·네덜란드)이다.볼은 20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아펠도른에서 열린 네덜란드 실내육상선수권대회 여자 400m 결선에서 49초26으로 우승했다.이날 볼이 작성한 49초26은 자밀라 크라토츠빌로바가 1982년 체코슬로바키아 국적으로 세운 49초59를 0.33초 넘어선 세계신기록이다. 무려 41년 만에 새로운 기록이 탄생했다.볼은 2월 11일 프랑스 메스 인도어 미팅에서 세운 종전 개인 최고 기록 49초96을 0.7초나 당겼고, 세계 기록을 바꿔놨다.경기 뒤 볼은 세계육상연맹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늘 기록을 경신하길 바라지만,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대부분이다. 오늘 내 개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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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대표팀, 아시아 혼합단체전 준우승…중국 우승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아시아 혼합단체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준우승을 거뒀다.대표팀은 1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2023 아시아 혼합단체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중국에 최종 전적 1-3으로 패했다.경기는 남자단식·여자단식·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 5경기를 벌여 3경기를 먼저 이기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결승전 첫 경기인 남자단식에서는 이윤규가 레이란시에게 0-2(16-21 15-21)로 패했고, 이어진 여자단식에서도 김가은이 가오팡제에게 0-2(15-21 15-21)로 무릎 꿇었다.남자복식 김원호-나성승은 허지팅-저우하오둥을 2-1(19-21 21-16 21-17)로 꺾으며 한 경기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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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갈까. 만만찮은 블루원과 강한 웰뱅. 지난 해와 비슷한 행보-PBA팀리그 파이널
웰뱅과 블루원이 한 경기 씩 주고 받았다. 1차전은 웰뱅, 2차전은 블루원이 승리, 1승 1패를 기록했다.지난 해와 행보가 비슷, 길게 갈 것 같은 분위기다. 지난해 파이널에선 어드밴티지 1승의 웰뱅이 6차전에서 승리, 4승 3패로 챔피언에 올랐다. 하지만 올해는 규정이 바뀌었다. 파이널 전은 1승 어드밴티지가 없다. 그래서 지고 이기고를 반복하면 7차전 까지 가야 하고 플레이오프 전을 통과한 블루원도 1패의 손해가 없다. 웰뱅은 쿠드롱이 시원찮았다. 2차전 까지 2 경기 4 세트 싸움에서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2차전 3 세트에서 9 연타를 터뜨리며 사파타를 누른 게 유일한 1승이다. 직후의 혼복에선 김예은이 더 많은 득점을 했다. 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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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존스, 완벽한 헤비급 체격, 체중. 경기 당일까지 비밀-UFC285
전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의 2체급 석권 도전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존스는 3년 여간 준비, 헤비급 파이터로 손색 없는 몸을 만들었지만 ‘경기 일정이 잡히고 보니 시간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곤 일정 발표 후 그의 변화된 신체를 드러내지 않고 있다. 존스는 시릴과 대면할 때 까지 자신의 완전한 체격과 체중을 비밀로 유지할 계획이다. “그날 시릴이 나를 처음 봤으면 좋겠고 그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나는 4개월 여 전에 모든 준비를 끝냈다”고 말했다. 존스는 경기 당일까지 벌크업 된 자신의 체격을 감추겠다고 했지만 팬들은 브랜드 기업가 한스 몰렌캄프의 비디오를 통해 그의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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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910] ‘라코스테(Lacoste)’가 테니스 브랜드로 시작한 이유
악어 문양으로 유명한 ‘라코스테’는 프랑스의 프레미엄 캐주얼 브랜드이다. 의류, 신발, 향수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라코스테가 원래 테니스 브랜드로 시작했다는 것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라코스테는 1920년대 프랑스의 테니스 스타인 장 르네 라코스테(Jean Rene Lacoste, 1904-1996)가 자신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 프랑스식 발음은“‘라꼬스뜨”에 가까우며, 영어로 “라코스트”라고 발음한다. 하지만 1985년 한국에 처음 진출하면서 당시엔 “라꼬스떼”라고 표기했다가 현재는 “라코스테”라고 말한다. 장 르네 라코스테는 1920년대 말과 1930년대 초 프랑스가 낳은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였다. 윔블던, 프랑스 오픈 등 그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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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뱅, 블루원 장군멍군. 1차전 웰뱅, 2차전 블루원-PBA팀리그파이널
블루원이 스롱의 6세트 끝내기로 2차전에서 승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차전에서 2-4로 패했던 블루원은 19일 이어 열린 '2023 PBA 팀리그' 파이널 2차전(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강민구와 스롱이 막판 4, 5, 6 세트에서 3승을 합작, 4-2로 이겼다.초반 흐름은 웰컴저축은행이었다. 1세트 남자복식에선 졌지만 김예은-오수정이 2세트 여자복식에서 김민영-서한솔을 9:4로 눌렀고 쿠드롱이 3 세트 에이스 대결에서 9 연타를 터뜨리며 사파타를 15:3으로 제압, 2-1로 앞섰다.4세트 혼복은 쿠드롱-김예은. 강민구-스롱을 능가하는 환상의 조합이었다. 그러나 쿠드롱이 심하게 흔들리면서 연타 플레이를 만들지 못해 5:9로 지고 말았다. 스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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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뱅, 첫판 승. 쿠드롱 2패를 김예은, 위마즈 4승으로 뒤집었다-PBA팀리그파이널
웰컴저축은행에는 쿠드롱 말고도 위마즈와 김예은이 있었다.김예은의 2세트 여복, 6세트 여단식과 위마즈의 4세트 혼복, 5세트 남단식 승리로 웰뱅피닉스가 '2023 PBA 팀리그 파이널' 1차전서 블루원리조트를 4-2로 눌렀다. 19일 열린 파이널 첫 경기(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웰뱅의 필승카드 쿠드롱이 1, 3세트에서 져 분위기가 싸늘했다.쿠드롱은 한지승과 함께 한 남자복식에서 사파타-엄상필에게 8:11로 진 후 3세트 에이스 대결에서도 사파타에게 9;15로 패했다. 그러나 웰뱅은 정규 리그 1위 다웠다. 선봉이 무너지자 2선에 있던 김예은과 위마즈가 바로 카버에 들어가 기울어 가던 경기를 뒤집었다. 2 세트 여자 복식경기에서 김예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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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여제' 시프린, 알파인 스키 세계선수권 금 1, 은 2 획득... 통산 14호 메달
미케일라 시프린(28·미국)이 제47회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회전에서 준우승했다. 시프린은 18일(현지시간) 프랑스 쿠셰벨에서 열린 대회 여자 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3초72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1위 로랑 생제르맹(캐나다)의 1분43초15에는 0.57초 뒤졌다. 이로써 시프린은 이번 대회에서 대회전 금메달, 회전과 슈퍼대회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세계선수권 통산 메달은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로 통산 14개가 됐다. FIS 세계선수권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은 1930년대 크리스틸 크란츠(독일)가 세운 15개(금 12개, 은 3개)다. 시프린은 또 세계선수권 회전에서 통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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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건 정운화, 동계체전 아이스클라이밍 남녀 리드 우승
이영건과 정운화(이상 전남향군산악회)가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아이스클라이밍 남녀 일반부 리드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18일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이영건과 정운화는 남녀 일반부 리드 최고점을 받았다. 남녀 일반부 스피드 경기에서는 현명진(대성고)과 이숙희(원주시산악구조대)가 1위에 올랐다. 종합 순위에서는 강원도산악연맹이 1위, 전라남도산악연맹이 2위, 부산광역시산악연맹이 3위를 했다. 대한산악연맹은 이번 동계체육대회를 끝으로 1월부터 열린 아이스클라이밍 2023시즌 일정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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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블랜치필드, 거물 안드라지 피니시하며 8연승-UFC FN 219
소문보다 더 대단했다. 23세 신성 블랜치필드가 전 챔피언 안드라지를 2회 서브미션으로 제압했다.블랜치필드(사진)는 19일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219' 여성 플라이급 경기에서 전 스트로급 챔피언이자 랭킹 3위의 거물 제시카 안드라지를 2회 깜짝 서브미션으로 물리쳤다.밝은 앞날을 내다보게 하는 MMA 8연승, UFC 5전승 이었다. 블랜치필드의 완벽한 경기였다. 블랜치필드는 1회 타격전에서도 안드라지에게 밀리지 않았다. 한 번 맞으면 한 번 치는 공방전을 벌였다. 그러다가 기회가 생기면 태클을 걸었다. 세 차례의 테이크 다운이 모두 실패로 끝났지만 타격에서 밀리지 않았기에 안드라지에게 부담을 주기엔 충분했다. 2회 초반 블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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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헤급 살아있는 레전드’ 오빈스 생 프루, 허무한 49초 KO패-UFC FN 219
오빈스 생 프루(사진)가 49초 만에 KO패, 3연승에 실패했다.생 프루는 19일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219’ 라이트 헤비급 경기에서 1회 필립 린스의 레프트 훅 한 방에 나가 떨어졌다. 생 프루는 39세 지만 테너 보저, 마우리시오 쇼군을 연파한 라이트 헤비급의 전설. 경기력이 여전해 테너 보저에게 지면서 3연패 중인 린스를 제대로 요리 할 줄 알았다. 그러나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린스의 훅 한 방에 쓰러지고 말았다. 린스는 초반 가벼운 주먹이 연이어 들어가자 자신감을 가지고 생 프루를 공략, 대어를 낚았다. 생 프루는 MMA 26승 17패, UFC14승 12패를 기록했고 린스는 MMA 16승 5패, UFC 2승 2패를 작성했다. 린스는 2018년 P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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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짐밀러의 옥타곤은 계속된다. 최다 출전 41번째 경기 판정패-UFC FN 219
그래도 39세 짐 밀러의 옥타곤은 계속된다. 졌지만 마지막까지 다이나믹한 경기를 펼쳤다. 포이리에가 ‘밀러는 역시 레전드’라고 감탄했다. 최다 경기, 최다 승 기록의 짐 밀러가 19일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219’에서 알레산더 에르난데스에게 만장일치 판정패, 최다 출전 기록은 41로 늘렸으나 최다승 기록(24승)은 경신하지 못했다. 3명의 심판은 30-27, 30-27, 29-28로 모두 밀러의 패배를 채점 했다. 하지만 결코 일방적인 경기가 아니었다. 밀러가 특별히 이긴 라운드는 없었지만 모든 라운드에서 맞 받아치면서 엇비슷한 경기를 했고 3라운드 막판엔 위협적인 초크를 시도하기도 했다.3회 4분 께 에르난데스가 킥을 하다가 미끄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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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909] 프랑스오픈은 왜 ‘클레이코트’에서 열릴까
프랑스오픈은 클레이코트에서 열리는 유일한 그랜드 슬램 테니스 토너먼트이다. 정확히는 클레이코트가 아니라 부서진 흰색 석회암 층 위에 붉은 벽돌을 깨서 다져 놓은 것이다. 이를 보통 클레이코트라고 부른다. 윔블던이 푸른 잔디 위에서 열리고, US오픈과 호주오픈이 하드코스에서 열리는 것과 대조적이다.클레이코트는 진흙을 의미하는 ‘클레이(Clay)와 경기장을 의미하는 ’코트(Court)’의 합성어이다. (본 코너 903회 ‘테니스에서 왜 ‘코트’라고 말할까‘ 참조) 클레이코트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프랑스오픈에서 쓰는 적색 점토와 단단한 표면인 ‘루키코’로 불리는 녹색 점토이다. 클레이코트는 유럽 대륙과 라틴 아메리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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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뱅 vs 블루원, 최후의 결전 7경기. 쿠드롱-사파타, 김예은-스롱 맞대결-PBA팀리그
블루원이 하나카드를 연파하며 파이널에 진출, 정규 리그 1위 웰컴저축은행과 '2023 PBA 팀리그' 우승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블루원은 18일 벌어진 ‘2023 PBA 팀리그’ 플레이오프 1, 2차전(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하나카드를 모두 4-2로 격파, 3전승으로 최종 결승에 올랐다.. 파이널은 7전 4선승제로 플레이오프 전과는 달리 어드밴티지 없이 동등하게 싸운다. 블루원의 스롱 피아비는 6세트 여단식에서 두 번 모두 하나카드의 김가영을 물리치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1차전에선 7연타를 터뜨리며 9:0, 2차전에선 5연타를치며 9:3으로 이겼다. 하나카드는 2차전 초반 남복, 혼복을 이기며 2-0으로 앞섰으나 이후 네 세트를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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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스하키 하이원 해체…실업팀 HL 안양만 남아
남자 아이스하키 실업팀인 하이원이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하이원 관계자는 18일 "최근 해체를 확정해 코치진과 선수들에게 이를 알렸다. 28일에 정식으로 팀을 해산한다"고 밝혔다.하이원은 지난 2004년 강원랜드라는 팀 이름으로 남자 아이스하키에 뛰어들어 아시아 국가들의 연합 리그인 아시아리그에 14년 동안 참가했다.전국종합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에 7차례나 우승하고, 아시아리그에서도 꾸준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정도로 탄탄한 전력을 자랑했다.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난 뒤인 2018년 말 아시아리그 탈퇴를 결정했다가 1년 만에 한국 아이스하키 저변 확대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국내 선수로만 팀을 재편했다.그러나 신종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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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준환, 동계체전 남자 대학부 쇼트 1위…김예림도 선두
피겨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가뿐히 선두로 나섰다.차준환은 18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피겨 남자 대학부 싱글 A조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4.24점, 예술점수(PCS) 46.46점, 합계 100.70점을 받아 2위 김한길(서울기독교대학교·77.49점)을 큰 점수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3위는 73.98점을 받은 차영현(고려대)이다.차준환은 이날 4회전 점프 1개를 포함한 모든 과제를 실수 없이 처리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첫 점프인 쿼드러플 살코에서 수행점수(GOE) 3.74점을 챙겼고, 이어진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매끄럽게 연결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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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하남시청, 디펜딩 챔피언 두산에 1골 차 승리
하남시청이 '디펜딩 챔피언' 두산에 1골 차 승리를 거뒀다.하남시청은 18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2라운드 두산과 경기에서 26-25로 이겼다.하남시청은 '원투 펀치' 신재섭(10골)과 박광순(7골)이 공격을 주도해 정의경이 8골로 분전한 두산을 물리쳤다.두산은 8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남자 실업 최강이다. 1골 뒤진 상황에서 마지막 공격에 나선 두산은 정의경의 슈팅이 하남시청 박중규에게 막혀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7승 1무 2패가 된 두산은 1위 자리를 지켰으나 공동 2위 하남시청과 SK(이상 7승 3패)와 승점 차가 1로 줄었다.최하위 충남도청도 신인 유명한의 5골 활약을 앞세워 인천도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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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원, 파이널 진출 1승 남았다. 1차전 하나카드에 4-2 승-PBA팀리그
블루원이 파이널에 성금 다가섰다. 1승을 안고 플레이오프전을 시작하는 블루원리조트는 18일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스롱의 단복식 2승 등으로 하나카드를 4-2로 물리쳤다. 블루원은 어드밴티지 1승을 포함, 2승을 거둬 남은 3경기에서 1승 만 더 추가하면 파이널에 올라 웰컴저축은행과 우승을 다투게 된다. TS샴푸를 잡고 준플레이오프를 통과한 하나카드는 2 세트 여복식전 역전패가 결정타였다. 1 세트 남복식전을 카시도코-신정주가 사파타-엄상필에게 뺏긴 터여서 승리가 절실했고 김가영의 활약으로 8:4까지 앞섰다. 1 점이면 끝나는 세트였으나 마무리를 하지 못하는 사이 서한솔이 어려운 세워치기 뱅크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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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908] ‘롤랑가로스(Roland-Garros)‘는 어떻게 만들어진 말일까
영국에 윔블던이 있다면 프랑스에는 롤랑가로스가 있다. 영국 윙블던 테니스 대회는 윔블던이라는 도시에서 열린다.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는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다. 프랑스 오픈의 공식 명칭은 ‘Les Internationaux de France de Roland Garros’ 또는 ‘Tournoi de Roland-Garros’이다. 이름이 길기 때문에 보통 ‘롤랑 가로스(Roland-Garros)’ 혹은 ‘RG’로 줄여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국내에선 ‘프랑스 오픈(French Open)’으로 통칭되는 경우가 더 많다. 롤랑가로스는 1차 세계대전 당시 유명한 프랑스 조종사의 이름에서 따왔다. 프랑스오픈은 1891년 시작했다. 원래 프랑스 거주자만 참가하는 클럽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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