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케이티 러데키가 23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여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경기를 마친 후 풀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72415013509141bf6415b9ec1439208141.jpg&nmt=19)
24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여자 자유형 1,500m 예선에서 러데키는 15분41초22에 레이스를 마쳐 29명 중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예선 2위를 한 시모나 콰다렐라와의 격차는 13초83이다.
이번 후쿠오카에서는 경영 첫날인 23일 자유형 400m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운 아리안 티트머스에게 금메달을 내주고 은메달에 그쳤다.
러데키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많은 분이 세계신기록이 탄생하는 걸 보지 않았나. 올해 여자 수영의 기록이 점점 좋아지고 있어서 세계기록이 탄생할 것이란 걸 예측하고 있었다"며 "누군가가 앞서가면, 다른 사람도 따라온다"고 담담하게 결과를 받아들였다.
자유형 1,500m에서는 러데키가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다.
이 종목 세계기록(15분20초48)과 올 시즌 최고 기록(15분29초64)도 모두 러데키가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 최다 금메달 획득 기록은 '황제' 마이클 펠프스가 보유한 26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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