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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829] 수영에서 왜 ‘플립 턴(flip turn)’이라 말할까
플립 턴(flip turn)은 수영 턴 자세의 하나이다. 수영하는 방향을 바꿀 때 사용한다. 수영장 끝에 도달할 때 아직 가야할 거리가 남아 있으면 수면 아래에서 몸을 뒤집어 다리를 벽에 놓고 걷어차는 동작이다. 엘리트 수영 선수 등 수영 상급자들이 사용하는 기술이다.플립 턴은 공중 제비를 의미하는 ‘플립(flip)’와 회전을 의미하는 ‘턴(turn)’이 합쳐진 말이다. 플립은 다이빙, 체조, 프리스타일 스키 등에서 공중에서 자세를 바꾸는 것을 뜻하는 단어이다. 옥스퍼드 영어사전 등에 따르면 ‘flip’은 원래 16세기 손가락과 엄지손가락으로 휙휙 돌린다는 의미로 쓰였다. 야구에서 플립은 손목의 스냅을 이용해 공을 때리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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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스롱 김민아 이미래 등과 에버리지 톱5. 그런데 김보미는 타이틀이 없다
김보미(사진)는 아마추어 강자로 PBA 출범 후에도 변치 않는 실력을 발휘, 팀리그와 LPBA 챔피언십에서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그런 그의 샷이 올시즌 더욱 날카로워졌다. 팀리그에서 퍼펙트 샷을 한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니다. 샷 감을 충분히반영한 것이었다. 한단계 오른 김보미. 그의 에버리지는 0.972다. 1점에 가까운에버리지로 올시즌 LPBA 에서 0.9점대 를 기록한 선수는5명 밖에 없다. 스롱 피아비가 0.988, 김가영이 0.966, 김민아가 0.942, 이미래가 0.935로 톱 5를 형성하고 있다. 김보미는 0.972로 2위다. 샷감이 뛰어난 김보미지만 유독 혼자만 타이틀이 없다. 스롱은지난해부터 시작했는데 벌써 3번이나 우승했고 ‘여제’ 김가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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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카노프스키, 오버하길 잘했네' 덕분에 새 챔피언 마카체프와 내년 2월 호주서 대결
페더급 챔피언 볼카노프스키가 오버할 만 했다. 될지 안될지는 모르지만 덕분에 2체급 석권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볼카노프스키는 찰스 올리베이라와 이슬람 마카체프의 라이트급 타이틀 결정전이 잘 진행되고 있는데도 둘 중 하나가 빠지면 대타로 들어가겠다며 아부다비까지 날아갔다. 그리곤 링 사이드를 왔다갔다하며 얼굴을 내밀고 다녔고 화이트 UFC 회장과도 이야기가 끝났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처음 그가 그런 이야기를 할 때 모두들 '참 싱겁다'고 했으나 그가 그렇게 오버 한 효과가 경기 후 바로 나타났다. 마카체프가 올리베이라를 2회 피니시하며 새로운 챔피언이 되자 세컨을 보았던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바로 볼카노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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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국,박현성 중 1명은 UFC. 42초 KO 승 이정영, 김경표도 결승행. 김민우 계체, 기원빈 KO탈락-RTU
플라이급 최승국과 박현성, 페더급의 이정영, 라이트급의 김경표가 RTU(ROAD TO UFC)결승에 진출, UFC입성에 바짝 다가섰다. 그러나 기대했던 밴텀급의 김민우는 계체 실패, 라이트급의 기원빈은 1회 KO로 결승행을 놓쳤다.최승국은 23일 밤(한국시간) 열린 아부다비 RTU 준결승에서 월등한 그래플링 실력으로 중국의 치우 루언을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물리쳤다. 최승국은 1회 이미 두 차례나 테이크 다운을 성공, 기선을 잡은 후 2회 그라운드 컨트롤 시간을 2분 이상 유지하는 등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최승국은 박현성과 우리끼리 결승전을 벌인다. 최소 한국 파이터 1명은 UFC 입성 티켓을 받은 셈이다. 박현성은 4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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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메이웨더, '농구황제' 조던 왜소하게 만들어, 왜?
NBA의 전설 마이클 조던과 복싱 슈퍼스타 플로이드 메이웨더는 스포츠계에서 가장 부유한 두 사람이다. 그들의 막대한 순자산은 인상적인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됐다. 그러나 메이웨더는 10억 달러의 순자산 차이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에 관한 한 조던을 왜소하게 만들었다.미국 매체 이센셜리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조던의 순자산은 22억 달러로, 메이웨더의 12억 달러보다 많다며 13억 달러 가치의 살럿 호니츠를 소유하고 있지만, 부동산에서는 메이웨더에 뒤진다고 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조던은 하이랜드파크에 있는 3만2,683제곱피트의 레전드 포인트 맨션을 소유하고 있다. 이 부동산은 현재 1천485만 달러의 가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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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신부' 김연아 "축복받은 만큼,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피겨퀸' 김연아(32)가 성악가 고우림(27)과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김연아는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좋은 사람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돼 어제 많은 분의 축복 속에서 예쁘게 결혼식을 올렸습니다"라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이어 "준비 과정에서 도움 주신 많은 분께도 꼭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라며 "큰 축복(을) 받은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김연아는 22일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가족과 지인 등의 축복을 받으며 미디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슈퍼스타 김연아는 2018년 아이스쇼에서 초청 가수로 참석한 포레스텔라의 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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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 선수 생명 '위기'...화이트 회장 "도핑 검사 안 해 6개월 출전 정지"
코너 맥그리거가 6개월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23일(한국시간) "맥그리거는 앞으로 최소 6개월 동안 옥타곤에서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화이트 회장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지난 6개월 동안 USADA(미반도핑기구)가 실시하는 PED 테스트를 받지 않았다. USADA의 규정에 따르면, UFC에 출전하려고 햐ㅅㄷ 선수는 최소 6개월 연속 PED에 대한 논스톱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맥그리거는 이보다 더 오래 테스트를 받지 않았다.맥그리거는 이미 PED 사용 의혹에 휩싸였다.본인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맥그리거의 근육은 지난 1년 동안 매우 발달했다. 더스틴 포이리에와 싸웠던 때는 매우 마른 체격이었다. 독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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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빕 장외 3승, 챔피언 후계자 마카체프, 사촌 아부바카르 등-UFC280
하빕 누르마고메드프는 이제 파이터도 아니고 챔피언도 아니다. 그런데도 23일 아부다비 ‘UFC 280’ 옥타곤을 누볐다. 그리고 3승을 올렸다. 물론 직접 싸운 것은 아니다. 그의 선수들을 인솔하여 옥타곤에 오르고 경기가 시작되면 밖에서 싸움을 지휘했다.하빕은 코너 맥그리거, 더스틴 포이리에, 저스틴 게이치를 차례로 물리치고 라이트급 3차 방어전에서 성공한 후 32세에 돌연 은퇴했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유언을 따르기 위해 목표했던 30경기를 한 경기 앞둔 29승 무패에서 스톱했다. 그의 은퇴가 워낙 갑작스러운 것이어서 대부분 사람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복귀할 것이라고 했지만 그는 돌아오지 않았다. 대신 동생, 친구들을 뒷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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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828] 왜 ‘서핑(Surfing)’이라고 말할까
요즘 20-30 젊은이들은 물과 관련한 레저스포츠하면 단번에 서핑을 먼저 떠울린다. 서핑이 가장 핫한 물종목이기 때문이다. 강원도 양양은 한국 서핑의 성지로 알려져 많은 젊은이들이 보드를 들고 찾는 곳이다. 하지만 50대 이상의 장년 세대에게는 아직 서핑이 낯설게 느껴진다. 1960년대 미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치 보이스가 부른 ‘서핑 유에스에이(Surfing USA)’라는 노래를 통해 ‘서핑’이라는 게 어떤 것인지 정도를 알 수 있었다. 미국 캘리포니아 바닷가에서 젊은이들이 보드를 타고 즐기는 신종 스포츠라는 것일 뿐이었다. 본 코너 827회 ‘왜 수영 종목이 ’레크리에이션‘ 활동일까’라는 문제를 살펴보면서 ‘서핑’이라는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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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강국 한국 , 세계선수권대회 입상 불발…일본 강세 보여
한국 브레이킹 선수들이 국내에서 열린 브레이킹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22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2022 세계댄스스포츠연맹(WDSF) 브레이킹 세계선수권대회'에선 비보이 필 위저드(Phil Wizard·캐나다)와 비걸 아미(Ami·일본)가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남자부 결승에서 필 위저드에 패한 시게킥스(Shigekix·일본)가 은메달,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빅터(Victor·미국)가 동메달을 획득했다.여자부에선 671(중국)이 2위, 아유미(Ayumi·일본)가 3위에 올라 일본이 메달 3개를 챙겼다.브레이킹 세계선수권대회는 WDSF가 주최하는 브레이킹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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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체프 새 챔피언, 11연승으로 하빕의 뒤를 잇다-UFC280
이슬람 마카체프가 새 챔피언이 되었다. 고작 8분여 만이었다. 타격전과 그라운드전을 효과적으로 이으며 2회 3분16초만에 서브미션 승을 거두며 29전 무패의 전 챔피언 하빕의 뒤를 이었다. 전 챔피언 올리베이라는 마카체프의 기습 공격에 꼼짝 없이 당하며 11연승을 마감했다. 선공은 늘 올리베이라였다. 하지만 결과는 마카체프였다. 올리베이라의 어설픈 플라잉 킥이 문제였다.올리베이라는 1회 기선을 제압하려는 듯 플라잉 킥을 날린 후 바로 테이크 다운에 들어갔다. 하지만 완벽하지 못했고 역습을 당했다.그라운드 보다는 타격전으로 경기를 끌고 나갈 듯 보였던 마카체프는 올리베이라의 조급함을 기다리기라도 한 듯 잡아채며 올리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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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한 딜라쇼, 세번째 챔피언 좌절. 스털링 완벽한 2방-UFC280 밴텀급타이틀전
TJ 딜라쇼의 세번째 챔피언 꿈이 9분여만에 허무하게 깨졌다. 1회 첫 격돌에서 왼쪽 팔에 부상을 입은 후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의 테이크 다운에 속절없이 당했다.딜라쇼는 어렵게 타이틀전을 잡았다. 36세로 마지막이 될 수 있었지만 세번째 챔피언에 대한 의욕이 넘쳤다. 그러나 23일 열린 'UFC 280'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스털링에게 2회 TKO패로 무너졌다.스털링은 전 챔피언 2명을 차례로 넘기며 2차 방어전에 성공, 어느 정도 안정된 길에 들어섰다. 1회 스털링의 공격이 전광석화 같았다. 30초가 채 흐르기도 전에 순식간에 치고 들어가 딜라쇼를 그라운드로 끌고 내려갔다. 스털링의 강한 압박에 꼼짝하지 못했던 딜랴쇼는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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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오말리, 이기긴 했지만. 작지만 강한 페트르 얀, 석연찮은 패배-UFC280
페트르 얀이 주먹, 킥, 레슬링을 맘껏 구사하며 신예 션 오말리를 자유자재로 공략했다. 그러나 심판들은 무거운 주먹을 더 많이 날린 오말리에게 2-1 판정승을 안겼다. 이긴 션 오말리가 머쓱해 했다. 션 오말리는 23일 열린 'UFC280' 밴텀급 경기에서 전 챔피언이자 랭킹 1위인 페트르 얀을 물리쳤다. 2명의 심판이 션의 1점차 승리를 채점한 결과였다.오말리는 주먹 공격에선 앞섰다. 2회 정확한 타격으로 얀을 그로기로 몰았다. 모처럼 잡은 기회였지만 피니시 하지 못했고 바로 반격을 당했다.30여초간 헤맸던 얀은 클린칭으로 위기를 넘긴 뒤 똑같이 주먹으로 역공, 션을 다운 시킨 후 파운딩 공격으로 몰아붙여 오히려 경기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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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우쉬 8연승. 레슬링 안되자 주먹으로 승부. 감롯 4연승 마감-UFC280
다리우쉬는 노련했다. 그라운드 싸움에서 밀리자 바로 타격전으로 전략을 수정, 8연승 행진을 했다.베닐 다리우쉬는 언더독이었다. 7연승이었지만 4연승의 감롯 기세가 워낙 강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23일 'UFC 280' 라이트급 경기에서 감롯을 만장일치로 제압, 업셋 승부를 연출했다.다리우쉬는 글래플링이 특기. 하지만 막상 붙어보자 테이크 다운은 감롯이 더 강했다.감롯은 선제 테이크 다운 공격으로 다리우쉬를 윽박질렀고 다리우쉬가 반응하면 다시 자세를 뒤엎었다. 둘은 1라운드 5분 중 4분여를 그라운드에서 뒹굴었으나 지루할 새가 없었다. 순식간에 위치를 바꾸고 바꾸며 엎치락뒤치락 했다. 대단한 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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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랄무하메드, 이번엔 펀치 TKO승. 15전승 션 브래디 잡고 4연승-UFC280
벨랄 무하마드가 이번엔 펀치로 TKO승을 거두었다.벨랄은 23일 열린 'UFC 280' 웰터급 경기에서 특기인 그래플링 대신 타격으로 15전승의 션 브래디를 넉아웃 시켰다. 최근 4연승에 9경기 무패(8승1무효)로 정상을 향해 빠르게 다가가고 있다. 벨랄과 브래디는 모두 그라운드가 좋은 선수. 특히 벨랄은 그래플링의 명장으로 대부분의 경기를 그라운드에서 마무리했다.그러나 브래디가 그래플링에 능한 파이터이고 그가 그라운드에서 끝낸다는 전략임을 간파, 타격으로 경기를 끌고 갔다. 브래디는 1회부터 여러차례 테이크 다운 공격을 했으나 한번도 벨랄을 잡지 못했다. 하지만 1회 중반까지 타격으로 경기를 리드했다. 반면 벨랄은 종반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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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형에 그 동생'. 하빕 사촌 아부바카르, 19월만의 복귀전 완승-UFC280
그 형에 그 동생이었다. 무패의 전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사촌 동생 아부바카르 누르마고메도프(사진)가 1년 7개월만의 복귀전에서 승리, 2연승 했다.하빕의 인도하에 옥타곤에 오른 아부바카르는 23일 열린 'UFC 280' 언더카드 웰터급 경기에서 노련한 그래플링으로 오마르가지예프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눌렀다.오마르가지예프는 미들급에서 13승 1패를 올린 강자. 연승이 끊기자 체급을 웰터급으로 내렸으나 첫 판에서 패배했다. 누르마고메도프와 오마르가지예프는 모두 레슬링을 기반으로 한 파이터. 누구의 그라운드가 더 강한가의 싸움이었으나 체급을 내리면서 감량이 힘들었던 오마르가지예프가 힘에서 밀리면서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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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 성악가 고우림과 백년가약
'피겨여왕' 김연아(32)와 성악가 고우림(27)이 22일 화촉을 밝혔다.김연아와 고우림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 등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미디어 비공개로 진행됐다.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처음 만난 김연아와 고우림은 3년의 교제 끝에 결혼했다.한국 피겨계를 대표하는 김연아는 은반 위에서 매 걸음 역사를 쓴 '슈퍼스타'다.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싱글 역대 최고점(228.56점)을 받으며 한국인으로는 사상 최초로 피겨스케이팅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 금메달로 김연아는 올림픽과 세계 선수권대회, 4대륙 선수권대회, 그랑프리 파이널을 석권하며 여자 싱글 선수 최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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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석, 높이 낙법·멀리 낙법에서 2개초대 기록 보유자로 "WMC꾼' 칭호 받아…우현서도 점프타격 기록 보유
2022 온라인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스페셜 이벤트 종목인 ‘WMC꾼’의 초대 기록보유자가 탄생했다. NMC Korea 시범단 김평석과 용인대학교 검도시범단 우현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WMC꾼’은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위원장 이시종, 이하 WMC)에서 주관하는 무예 전문 기록 인증제도다. 참가선수들의 무예재능을 평가해 최고의 무예인을 선발하는 종목으로 ▲멀리차기 ▲높이낙법 ▲멀리낙법 ▲점프타격과 같은 세부종목이 있다. 우현서는 30초 동안 점프타격을 47회 성공하며 ▲점프타격 초대 ‘WMC꾼’ 기록보유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다. 김평석은 ▲높이낙법 180cm ▲멀리낙법 385cm의 기록을 보유하며 초대 기록보유를 2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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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하키협회, 태국여자 국가대표팀 초청해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합동훈련 실시
(사)대한하키협회(회장 이상현)가 개발도상국 선수초청 합동훈련의 일환으로 태국 여자하키 대표팀을 초청해 합동훈련을 실시한다대한하키협회는 22일 태국 여자하키 대표팀을 초청해 23일부터 31일까지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합동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한한 참가하는 태국 선수단은 12년전부터 태국으로 건너가 여자국가대표팀을 지도하고 있는 배영욱 감독을 비롯해 선수 21명, 지도자 4명이며, 우리 측에서는 선수 23명, 지도자 4명이 합동훈련을 함께 한다. 개도국 선수초청 합동훈련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도까지 대한하키협회에서 매년 진행해왔으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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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827] 왜 수영 종목이 ‘레크리에이션’ 활동일까
김형석(103)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는 우리나라 철학계의 거두이자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금도 현역 때처럼 왕성한 활동을 해 100세 시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인물로, 한 해 200회 이상의 강연과 방송 출연, 신문 칼럼을 집필하는 ‘영원한 현역’이다. 김 교수가 수영으로 건강 관리를 해온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60세 무렵 수영을 하기 시작해 거의 매일 즐기다시피 했다. 30분 정도 수영하면 피곤이 다 풀린다. 신체적 피로뿐 아니라 정신적인 피로까지도. 하지만 100세가 되고부터는 체력에 부담을 느껴 주 3회에서 1회로 줄였다”고 그는 말한다.김형석 교수는 수영을 경기로 하기보다는 일종의 레크리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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