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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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영 우승. 그래플링에선 밀렸으나 타격 우세로 판정승-UFC FN 281
이정영이 UFC 입성 했다. 중국 이자의 그래플링에 수차례 당했지만 '로드 투 UFC' 페더급 결승에서 우승했다. 이정영은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로드 투 UFC’ 페더급 결승에서 타격 싸움에서 우세를 보이며 이자를 2-1 판정으로 눌렀다. 3명의 심판 중 1명은 이자의 30-27 승리를 채점 했지만 2명은 이정영의 29-28 우세를 채점했다. 2명은 결정적인 기회를 잡지 못하고 시간만 보내는 그래플링 공격에 대해 점수를 주지 않았다.그들은 타격에 중점을 두었다. 이정영은 두어차례 충격타를 던지며 타격에서 66-37로 게 앞섰다.이자는 1회 40 여초 쯤 주먹을 날리려 들어오는 이정영의 다리를 잡고 그라운드로 갔다. 그러나 결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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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휘, 임성균, 위마즈 3-0 완승. 16강 진출-크라운챔피언십
조건휘, 임성균, 위마즈가 나란히 3-0 완승을 거두며 16강에 올랐다.조건휘는 5일 열린 '2023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32강전(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연타 쇼를 펼친 끝에 상승세의 튀르키예 찬차팍을 완파했다.조건희는 1, 2 세트에서 6연타, 3 세트에서 8연타를 터뜨렸다. 조건휘는 3 세트 1 이닝을 공타로 허비했으나 2 이닝 2 연타에 이어 3 이닝 8 연타 등 4 이닝 연속 공격으로 4이닝 만에 15:11승을 거두었다.'영건' 임성균은 지난 12월 하이원대회 준우승자 오태준을 역시 3-0으로 잡았다. 임성균은 2-0 으로 앞선 3 세트에선 5 연타를 두 차례나 쏘아 올리며 막판 추격전을 펼친 오태준을 15:13으로 꺾었다.위마즈는 3게임 만에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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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성 3회 서브미션 승, 한국 첫 플라이급 UFC 파이터. 최승국과의 로드 투 UFC 결승서 승리
박현성이 5일 한국 선수끼리 처음 벌인 ‘로드 투 UFC 플라이급 결승'에서 최승국을 누르고 우승했다. 3회 서브미션승을 거둔 박현성은 8전승 행진 속에 바로 UFC와 계약을 체결한다.1회는 완전히 탐색전이었다. 2분 쯤 첫 충돌에서 박현성이 넘어졌지만 가격에 의한 것이 아니라 스텝이 꼬인 탓이었다.박현성이 그라운드에 등을 대고 누웠지만 그래서 최승국은 들어가지 못했다. 별다른 진전이 없다 1분 쯤 후 주심이 일으켜 세웠다. 2회 2분 쯤 박현성이 또 넘어졌다. 슬립다운성이었지만 이번엔 최승국이 밀고 들어갔고 효과적인 공격을 했다.3분을 넘기면서 박현성의 주먹 서너개가 최승국의 얼굴에 꽂혔다. 박은 이후 최를 계속 밀어붙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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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용 1회 서브미션 3연승. 러 툴률린, 4분5초만에 제압-UFC FN218
박준용이 2연속 서브미션 승으로 3연승 행진을 하며 미들급 랭킹 진입을 눈앞에 두었다.박준용은 5일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218' 미들급 경기에서 러시아의 튤률린을 그라운드에서 제압, 간단하게 서브미션 승을 올렸다.박준용은 여유가 있었다. 만면에 웃음을 흘리며 입장할 때 이미 승리의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박준용은 1회 로우 킥과 앞선 잽으로 UFC 세 번째 경기인 튤률린을 흔든 후 1분께 태클을 걸었다. 완전하게 걸리지 않았지만 끈질기게 붙잡고 늘어져 30초 후 다리를 걸어 넘기며 기어코 그라운드로 끌고 갔다. 박은 팔꿈치와 주먹 타격을 연달아 터뜨리는 파운딩 공격으로 튤률린을 몰아붙이다가 4분 쯤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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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적? 글쎄, 올핸 아니지. 김가영, 스롱 여섯번째 대결-크라운LPBA8강전
김가영과 스롱은 LPBA 양강이다. 그러나 맞서면 많이 기운다. 김가영이 1승 4패다. 여제라는 호칭이 민망한 천적관계로 김가영이 디딤돌 역을 했다.그 둘이 5일 '2023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8강전에서 만난다. 때 이른 충돌이다. 통산 전적 대로라면 스롱의 승리가 예상된다. 스롱 피아비는 단기간에 LPBA정상에 올랐다. 아마 최강의 후광을 업은 그는 서바이벌전에 고전, 첫 판에선 고배를 들었지만 2021년 6월의 블루원 대회에서 첫 정상에 오른 후 세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그 세 차례 과정에 김가영이 있었다. 김가영은 포켓볼의 여제다. 세계선수권 챔피언으로 수 년 간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한 '독재자'였다. 3쿠션을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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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895] 체조에서 ‘턱(tuck)’은 어떤 동작을 말할까
체조에는 여러 다양한 자세 용어가 있다. 체조 동작을 배우려면 여러 용어를 알아야 한다. 체조 자세 용어는 우리 말보다는 영어 용어가 많다. 체조가 서양에서 탄생한 종목이기 때문에 그럴 수 밖에 없다. 우선 기본 동작을 차례대로 배우기 위해선 기초 단계부터 용어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영어 ‘턱(tuck)’이라는 단어이다. 체조 동작을 기본적으로 숙지할 때 가장 먼저 배우는 말이다. 일상에서 흔히 쓰지 않는 이 말은 한마디로 ‘웅크린 자세’란 뜻이다. 무릎을 가슴까지 올리는 자세라는 뜻으로 쓰인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tuck’은 중세 네덜란드어 ‘tucken’이 어원이며, 고대 영어 ‘tūcian’, 중세 영어 ‘tuken,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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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 올 시즌 월드컵 첫 금메달…혼성 계주 銀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이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개인전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최민정은 4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22-2023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2분26초536의 기록으로 미국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2분26초570), 캐나다 코트니 사로(2분26초591)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함께 출전한 김건희(단국대)는 5위(2분26초954)를 기록했다.지난달 제31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유일하게 4관왕을 달성한 최민정은 이번 대회에서도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올 시즌 1∼3차 월드컵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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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카시도코스타스 결승 같은 32강전. 조재호, 강동궁, 조건휘 진출, 마민캄, 마르티네스 탈락
쿠드롱은 김병호에게 혼쭐났다. 그래도 승부치기에서 승리, 결국 32강에 올라 카시도코스타스와 결승 같은 16강행을 다투게 되었다. 조재호, 강동궁, 엄상필과 사파타, 팔라존, 위마즈는 4일 열린 ‘2023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64강전(빛마루방송지원센터)을 통과했으나 강민구, 신정주, 김재근, 마르티네스, 마민캄은탈락했다. 쿠드롱은 강등 기로에서 작심하고 덤빈 김병호에게 끌려다녔다. 김병호는1세트에 이어 3세트까지 잡아 한껏 고무되었다. 특히 3세트는 6연타를치면서 쫓아온 쿠드롱을 14:14에서 잡은 터여서 4세트도할 만했다. 그러나 그렇게 간단하게 넘어질 쿠드롱이 아니었다. 4세트를 3이닝 11연타로끝내며 기어코 승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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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종료직전 정수영 결승골로 상무에 1골 차 승리
정수영이 경기 종료 직전 결승 골을 터뜨린 인천도시공사가 상무에 1골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인천도시공사는 4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2라운드 상무와 경기에서 32-31로 이겼다.31-31 동점에서 7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격에 나선 인천도시공사의 정수영은 한 차례 속임 동작으로 상대 수비를 따돌린 뒤 경기 종료 직전 6m 개인 돌파에 이은 왼손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상무는 종료 40초 전에 연민모의 득점으로 31-31 동점을 만들었으나, 경기 끝나기 8초 전 수비 과정에서 민병탁이 2분간 퇴장을 당한 수적 열세를 이겨내지 못했다.정수영은 이날 혼자 7골, 10도움으로 맹활약했다.4승 3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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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스롱 8강 격돌. 이미래 탈락. 백민주, 김보미, 이마리, 임경진도 8강행
LPBA 양강 김가영과 스롱 피아비가 8강에서 격돌하게 되었다. 김가영과 스롱은 4일 열린 '2023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16강전에서 강지은과 박다솜을 꺾어 결승 같은 8강전을 벌이게 되었다. 김가영은 1세트를 맥 없이 내주었다. 이렇다 할 공격 없이 3:11로 졌다. 강지은은 4, 5이닝에서 5연타를 쏘았다.하지만 김가영은 김가영이었다. 몰리는 상황에서도 2세트 6, 7이닝에서 5연타, 4연타를 터뜨리며 11: 4로 역전승 했다. 3세트는 치고 받는 공방전이었다. 그러나 김가영이 7이닝 3연타, 8이닝 2연타로 9:6으로 이겼다. 스롱 피아비는 박다솜을 2-0으로 물리쳤다. 초반 샷이 풀리지 않아 고생했으나 9이닝에서 6연타를 치며 11:9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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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서 9단, 단일기전 최다 36연승 신기록에서 제동걸려…하루 3경기 공식대국 끝에 원성진 9단에 덜미 잡혀
신진서(23) 9단의 국내 단일기전 최다연승이 36연승에서 멈췄다. 킥스(Kixx)의 신진서 9단은 3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난가리그 3라운드 3경기 에이스 결정전에서 포스코케미칼의 원성진 9단에게 249수 만에 백 불계패했다. 이로써 신진서 9단은 2021년 3월 27일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신민준 9단을 꺾고 이어오던 연승 행진을 678일, 36연승의 신기록이 마감했다. 신진서 9단은 3일 하루 공식대국을 3경기나 두면서 집중력과 체력이 마지막에 소진되고 말았다. 신진서 9단은 3일 오후 1시 열린 서울 여의도 KBS신관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1기 KBS바둑왕전 4강에서 변상일 9단에 163수 만에 흑 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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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근, 강민구, 서현민, 김임권 64강 탈락. 오태준, 임성균, 박인수 32강행-크라운PBA
지독히도 운이 따르지 않았다. 김재근이 두 차례나 돗대의 덫에 걸려 탈락했다. 직전의 웰뱅 대회 챔피언 강민구도 황득희의 퍼펙트 큐에 무릎을 꿇었다.크라운해태의 리더 김재근은 4일 열린 ‘2023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64강전(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찬 차팍에게 1-3으로 패해 32강행을 놓쳤다. 김재근의 샷은 64강에 머물 정도는 아니었다. 그러나 맞을 만 한 게 자꾸 빠지면서 맥 없이 물러났다. 1세트 7이닝, 김재근이 9연타를 치면서 13:6으로 앞섰다. 넉넉했지만 후속타가 없었다. 그사이 차팍이 7이닝 말 6 연타로 쫓아 온 후 9 이닝에서 3 연타를 터뜨려 15:13으로 역전승했다. 2세트는 10 이닝 4연타로 14:12로 앞섰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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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득희, 크라운대회 첫 퍼펙트 큐. 천만원 상금과 32강 티켓 획득. 전대회 챔프 강민구 탈락
황득희가 대회 첫 퍼펙트 큐를 터뜨렸다.황득희는 4일 열린 ‘2023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64강전(빛마루방송지원센터) 3 세트 1 이닝에서 15점 퍼펙트 큐를 쏘았다. 초구 선공에 나선 황득희는 뱅크 샷 2개를 포함, 옆돌리기, 뒤돌리기를 연이터 터뜨리며 한꺼번에 15점을 다 쳤다. 직전 대회 챔피언 강민구는 3세트에선 큐 대 한 번 잡아보지 못하고 퍼펙트 패 하면서 0-3으로 완패, 64강에서 탈락했다. 황득희는 1세트를 5연타, 4연타 등으로 15:8로 이긴 뒤 2세트 역시 5연타를 두 차례나 쏘며 15:8로 이겼다. 2세트에선 뱅크 샷을 4개나 터뜨렸다.황득희는 128강전에선 베트남의 꾸억 응우옌을 승부치기 끝에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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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격투기 황제' 표도르, 5일 마지막 전투-벨라토르290
러시아의 격투기 황제 표도르 에멜리아넨코가 5일 마지막 은퇴 케이지에 오른다.표도르는 23년 여간 50 여회의 경기를 치른 전설. 한때 세계 최고의 싸움꾼, 인류 최강의 남자로 러시아을 비롯, 한국과 일본 등지에서 특히 유명했다.올해 46세인 표도르 에멜리아넨코의 은퇴 경기는 캘리포니아 잉글우드 기아포럼에서 열리는 벨라토르 290. 현 챔피언 라이언 베이더의 헤비급 타이틀에 도전한다.4년만의 재대결로 2019년 1월 당했던 1회 TKO패의 치욕을 깨끗하게 씻고 승리, 챔피언 벨트를 차고 은퇴하는 ‘동화 같은 해피 앤딩’을 희망하고 있다.그 바람이 쉽지는 않겠지만 그의 프로모션은 당초 모스크바 붉은 광장의 홈 팬 앞에서 ‘마지막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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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894] 왜 ‘규정 종목’이라고 말할까
축구, 야구 등 단체 종목과 달리 체조, 피겨 등 개인 종목은 선수들이 연기를 해야하는 것들이 미리 정해져 있다. 자신이 임의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순서에 따라 경기를 하도록 한 것이다. 이를 전문용어로는 규정 종목이라고 말한다. 규정으로 정해진 종목이라는 뜻이다. 규정 종목은 고정된 규칙이라는 의미인 한자어 규정(規定)과 여러 항목이라는 의미인 한자어 종목(種目)이 합성된 것으로 일본에서 만든 단어이다. 영어 ‘compulsory exercises’, 프랑스어 ‘exercises imposes’를 번역한 말이다. 우리나라에서 일제 강점기때부터 규정 종목이라는 말을 사용했다. 조선일보 1928년 12월14일자 ‘신년벽두(新年劈頭)로개최(開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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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강동궁, 조재호, 김재근 순항. 외인 챔프 쿠드롱, 사파타, 마민캄, 위마즈, 카시도코스타스도 64강- 크라운챔피언십
쿠드롱, 사파타, 조재호, 마민캄, 마르티네스, 위마즈, 강민구 등 톱 10 과 강동궁, 김재근, 신정주 등이 모두 64강에 안착했다.그러나 3일 열린 ‘2023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128강전(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두 챔피언 조재호와 위마즈는 공동 129위 김영원과 김용수에게 무진 애를 먹었다. 둘 다 승부치기 까지 가서야 한 타차로 겨우 이겼다. 조재호는 1, 2세트를 먼저 따고도 열 다섯살 소년 김영원에게 추격 당해 승부치기로 갔다. 쫑 덕분에 승부치기 2이닝에서 2:1로 마무리했다. 조재호는 임준혁과 32강행을 다툰다. 위마즈는 육순의 김용수에게 2세트를 먼저 내주며 고전했다. 3, 4세트에서 겨우 따라붙었고 선공을 넘기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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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스롱, 강지은 1그룹 '바글바글'. 이미래 2그룹 '나홀로'-크라운챔피언십
4명의 챔피언 중 김가영, 스롱, 강지은은 1조, 이미래는 ‘나 홀로’ 2조다. 그러나 누가 조 1위가 될 지는 모른다. 20대 우승권 후보들의 실력도 만만찮다.김가영, 스롱, 강지은이 ‘2023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16강전 같은 조에 편성, 일찌감치 붙는다. 김가영과 강지은은 16강에서 바로 만나고 스롱은 늦어도 8강전이다. 3명 중 1명만 4강에 오를 수 있다. 김가영은 32강 서바이벌전에서 전체 3위, 강지은은 류지원에 밀려 조 2위를 하면서 14위에 머물러 토너먼트 첫 판에서 대결하게 되었다. 챔피언십 성적은 5관왕 김가영이 2관왕 강지은 보다 낫고 최근의 샷감도 좋다. 하지만 팀리그에서 강지은이 이기기도 해서 쉽게 승부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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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비틀기인줄 알았는데…’ 열다섯살 김영원에게 쫑 덕에 이긴 조재호,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냐’-크라운챔피언십128강전
그야말로 식겁했다. 어처구니 없이 지는 줄 알았다. 쫑이 살려줘서 웃긴 했지만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었다’.열다섯살 중학생 김영원. PBA 챌린지투어 3차전에서 7승1패, 4차전에서 5승 1패의 기록을 안고 1부 투어에 뛰어 들었다. 첫 경기가 지난 달 웰뱅 챔피언십. 막강 사파타에게 0-3으로 완패, 128강에서 탈락했지만 2세트는 잡을 뻔 했다. 첫 3이닝에서 4점-2점-2점을 친 후 8이닝에서 3연타를 쏘아 세트 포인트에 성큼 올라섰다. 14:6. 점수차도 넉넉한데다 1점이면 됐지만 돗대를 세차례나 놓치고 말았다. 그사이 사파타가 9이닝에서 3연타를 더한 후 10이닝에서 6연타를 터뜨리며 경기를 끝냈다. 졌지만 잘 싸운 대단한 데뷔전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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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김민서 11골' 삼척시청, 인천시청 꺾고 핸드볼리그 1위로
'디펜딩 챔피언' 삼척시청이 신인 김민서의 활약을 앞세워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선두에 올랐다.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삼척시청은 3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2라운드 인천시청과 경기에서 30-24로 승리했다.6승 1무 1패를 거둔 삼척시청은 한 경기를 덜 치른 광주도시공사(6승 1무)와 승점 13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공동 1위가 됐다.삼척시청은 지난해 8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을 우승으로 이끌고,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신인 김민서가 11골, 4도움으로 펄펄 날았다.김민서는 이번 시즌 득점 3위(58골), 어시스트 3위(37개)에 오르며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정상급 골키퍼 박미라와 박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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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스롱,이미래,강지은 16강행. 임정숙,김세연,김민아,히다 탈락-크라운LPBA
김가영, 스롱, 이미래, 강지은이 모처럼 16강에 동반진출 했다. 그러나 직전대회 챔피언 임정숙과 김세연, 김민아, 히다 오리에는 탈락했다. 우승권 신예 중 에선 김보미와 이우경은 16강에 올랐으나 김진아, 용현지, 김민영은 탈락했다. 김가영은 3일 열린 '2023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32강 서바이벌전(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전반 7이닝 5연타로 선두에 나선 후 9이닝과 10이닝에 6타를 몰아치며 1위를 굳혔다.히다 오리에는 6이닝까지 1위를 달렸으나 후반 빈타로 4위로 밀려났다. 임경진이 13이닝 4연타와 막판 2연타로 역전 2위를 차지하며 16강에 합류했다. 스롱 역시 꾸준히 선두권을 유지하며 조 1위를 마크, 지난 대회 탈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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