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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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823] ‘미터(m)’와 ‘야드(yd)’
수영이나 골프에선 거리 개념을 ‘미터(m)’나 ‘야드(yd)’를 많이 쓴다. 국제적인 기준으로는 ‘미터(meter)’를 적용하지만 일반적으로 ‘야드(yard)’를 사용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국제수영연맹(FINA) 규정에는 수영장은 50m, 25m 규격을 갖추도록 했지만, 미국 등에선 50야드, 25야드 수영장들이 대부분이다. 올림픽이나 국제 경기를 할 때는 50m 수영장을 사용하는 대신 일반인들이 수영할 때에는 25야드로 레인을 설치한다. (본 코너 814회 ‘왜 수영장 국제규격 길이가 ‘50m’일까‘ 참조)골프도 홀별 거리를 미터로 많이 쓰지만 아직도 야드를 쓰는 곳도 꽤 있다. 국내 골프장들은 미터로 홀별 거리를 표시하고 있는 데 반해 미국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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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르, 경주국제마라톤 우승…2시간09분57초
에번스 킵코에치 코리르(케냐)가 경주국제마라톤에서 우승했다.코리르는 16일 경주시민운동장 앞 황성공원 광장을 출발해 서라벌 네거리, 월정교, 황성대교 삼거리를 거쳐 황성공원 광장 피니시 지점으로 들어오는 2022 경주국제마라톤 42.195㎞ 풀코스를 2시간09분57초에 완주해 1위에 올랐다.코리르는 "날씨가 덥고, 어려운 코스에서 페이스메이커 없이 힘든 레이스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2위는 2시간10분07의 토마스 키플라가트 로노(케냐), 3위는 2시간10분37초에 레이스를 마친 사무엘 에카이 킵투(케냐)가 차지했다.국내 남자부에서는 이영욱(국민체육진흥공단)이 2시간23분05초로 가장 좋은 기록을 냈다.국내 2위는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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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선행, 안산김홍도장사대회서 통산 4번째 태백장사
허선행(영암군민속씨름단)이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안산 김홍도장사씨름대회 및 제2회 안산 김홍도여자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급(80㎏ 이하) 정상에 올랐다.허선행은 16일 경기도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대회 태백장사 결승전(5전 3승제)에서 김원호(양평군청)를 3-0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지난달 추석 대회에서 우승한 허선행은 이로써 시즌 2관왕을 달성, 개인 통산 4번째 태백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8강에서 김현수(구미시청), 4강에서 김성범(태안군청)을 모두 2-0으로 물리친 그는 결승에서도 빈틈을 보이지 않았다.안다리로 기선을 제압한 허선행은 이어 잡채기와 들배지기로 김원호를 눕히고 우승을 확정했다.◇ 위더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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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섭, 서울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 남자 50㎞ 우승
김지섭이 2022 서울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서울100K) 남자 50㎞ 부문에서 우승했다.김지섭은 15~16일 서울에서 열린 서울1OOK, 서울광장∼장미공원∼북한산∼인왕산입구를 도는 50㎞ 코스를 5시간33분11초에 완주해 정상에 올랐다.여자 50㎞에서는 야스가히라 모에코(일본)가 7시간37분37초로 1위를 차지했다.서울광장~북한산국립공원∼아차산을 연결한 100㎞에서는 게르미나스 그리니우스(리투아니아)가 12시간53분27초로 남자부 1위, 박정순(한국)이 18시간15분44초로 여자부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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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채현, IFSC 아시아선수권 여자 콤바인 우승…대회 2관왕
서채현(19·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이 2022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아시아선수권대회 콤바인(볼더링+리드)에서 우승하며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서채현은 16일 서울시 잠원 한강공원 스포츠클라이밍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볼더링 결선에서 총점 177.5점으로, 176.6의 다니 나쓰기(일본)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이날 서채현은 볼더링 결승에서 100점 만점에 77.5점(3위)을 얻었고, 리드 결승에서 TOP을 찍으며 100점 만점에 100점(1위)을 획득했다. 합계 점수는 1위였다.콤바인 경기는 2018년부터 아시아선수권 정식종목이 됐고, 이번에 3번째 챔피언을 배출했다.남녀를 통틀어 아시아선수권 콤바인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건 서채현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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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 컵 스완슨, 밴텀급 데뷔전 TKO패. 마르티네즈 킥에 속수무책 -UFC FN212
나이가 들고 체력이 떨어지면 뻔히 알고도 당할 수 밖에 없다. 컵 스완슨은 최두호와 함께 명예의 전당 경기 부문 헌액자로 페더급의 오랜 강자였다.정찬성의 바로 밑이었지만 페더급에선 더 이상 살아남기 힘들다며 밴텀급으로 내려갔다. 그곳에서 다시 한번 왕년의 영광을 누려 볼 계산이었지만 16일 'UFC 파이트나이트 212 베가스'에서 그의 꿈이 완전히 꺾였다. 조나단 마르티네즈는 아직 랭킹에 없는 선수. 28세로 스완슨 보다 10년이나 밑이고 순간 동작과 킥이 빠르지만 스완슨이 충분히 상대할 수 있는 파이터였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자 스완슨은 상대가 되지 않았다. 밴텀급으로 내려선 것을 뼈저리게 후회할 정도로 무참히 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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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822] 일본 시운마루호 사고와 한국 세월호 사고를 통해 본 수영 교육 의무화 문제
일본과 한국이라는 차이는 있지만 사고 내용은 비슷했다. 수학여행을 떠난 어린 학생들이 바다에서 해난사고를 당해 수백명이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사고 이후 대응은 달랐다. 일본은 초등학교부터 수영 교육을 의무화했던 데 반해 한국은 사고가 정치 문제로 비화하며 수영 교육 의무화는 논의조차 없었다. 일본 시운마루호 침몰사고와 한국 세월호 사고의 사후 차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일본 시운마루호 침몰사고는 1955년 5월11일 오전 6시56분 수학여행을 떠난 초등학생, 중학생들을 태운 일본 국유철도 우코연락선(宇高連絡船) 소속 철도 연락선(기차 수송 연락선) 시운마루호(紫雲丸)가 같은 철도 연락선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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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어도 준치’ 40세 아순사오, 헨리를 테이크 다운시키며 엄청난 업셋 승-UFC FN 212
40세 하파엘 아순사오(사진)가 ‘백 기어’를 넣으며 플러스 마이너스 700대의 예상을 깨고 4연패 벼랑 끝에서 승리를 거두었다.아순사오는 한때 밴텀급 톱5였던 강자. 하지만 올해 랭킹에서 완전히 빠졌다. 코브란트에게 지고도 랭킹 15위는 지켰지만 리키 사이먼에게 패하며 4연패하자 제외시켰다. 5연패가 예상되며 갈 길이 보이지 않던 아순사오가 16일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212 베가스’ 밴텀급 경기에서 베테랑 빅터 헨리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제압했다. 3라운드를 모두 잡은 아순사오의 완벽한 승리였다. 경기전 예상은 아순사오 +330, 헨리 - 410. 뒤집힐 리 없는 베팅 수치였다. 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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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조 또 한주먹으로 1회 KO승. 라헤급 새 강자 대열 합류-UFC FN212
알론조 매니필드(사진)가 또 1회 KO승을 거두었다.알론조는 16일 열린 ‘UFC파이트 나이트 212 베가스’ 라이트급 경기에서 큰 것 한방으로 재기에 몸부림치던 미샤 시르쿠노프를 1회 1분 28초만에 넉아웃 시켰다. 시르쿠노프는 알론조의 레프트 훅에 충격을 받고 고개를 숙이며 피하려 했다. 그러나 이미 상대가 허물어지는 것을 본 알론조가 라이트 어퍼컷을 쳐 올려 그를 쓰러뜨렸다. 알론조가 파운딩 공격을 퍼부었으나 시르쿠노프는 알론조의 좌우 펀치를 맞고 쓰러졌을 때 이미 전의를 상실한 상태였다. 알론조가 그 순간 넣은 주먹은 8개 정도였다. 펀치력이 대단하다는 증거인데 알론조는 MMA13승 중 12승을 피니시로 작성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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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격투기 기대주 타츠라 12전승. 2회 암바로 베르가라 제압-UFC
멋진 암바였다. 일본 격투기 기대주 타이라 타츠라(사진)가 12전승 행진을 했다.타츠라는 16일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212 베가스’ 플라이급 경기에서 CJ 베르가라를 2회 4분 19초만에 암바로 물리치고 MMA 12전승, UFC 2전승을 기록했다. 타츠라의 일방적인 경기였다. 전진 공격으로 1회를 시작한 타츠라는 펀치로 포문을 열고 테이크 다운으로 경기를 끌고 나갔다. 좌우 콤비를 베르가라의 얼굴에 터뜨린 타츠라는 그가 주춤하는 사이 태클을 시도, 그라운드로 끌고 내려갔다. 베르가라는 1분여간 하위 포지션에서 고생한 끝에 탈출했지만 타츠로는 다시 그를 안아 쓰러뜨렸다. 타츠라가 10-9로 이긴 라운드였다.2라운드 역시 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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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 '스트롱' 테세이라, 3연속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 12월 프로하즈카-UFC282
세월을 잊은 글로버 테세이라가 오는 12월 11일 UFC282에서 다시 한번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을 가진다.1년여 사이에 세번째 치르는 타이틀전이다.테세이라는 1979년 10월 28일생. 벌써 은퇴를 했어야 할 나이지만 지난해 10월 30일 얀 블라코비치를꺾고 최고령 챔피언이 되었다.만42세 2일에 예상을 깨고 이룬 엄청난 업셋 승부로 최고령 6연승이기도했다. 그러나 지난 6월, 1차 방어전이었던 싱가폴 UFC275에서 종료 30초전 이리 프로하즈카에게 역전 서브미션 패, 왕좌에서 내려왔다. 결과적으로 졌지만 경기를 지배한 건 테세이라였다. 4회까지 점수에서 이기고 있었던 테세이라는 5회에도 프로하즈카를 테이크 다운으로 공략, 승리를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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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레슬링, MMA 스타 키타무라 가쓰야, 36세에 갑자기 사망
‘레슬링 몬스터’로 유명한 일본의 격투기 스타 키타무라 가쓰야가 14일 갑자기 사망했다. 36세로 사망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도쿄스포츠와 일본 신문들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키타무라는 지난 11일 ‘상태가 좋지 않다’며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갔으나 상황이 급변, 죽음으로 이어졌다. 키타무라는 아마추어 레슬러 출신으로 보디빌딩을 통해 몸을 키 180cm, 몸무게 120kg으로까지 키워 ‘레슬링 몬스터’라는 별명을 얻었다. 약물복용 등으로 올림픽 출전 기회를 잃은 키타무라는 2017년 프로레슬링에 데뷔했고 그해 ‘Young Lion Cup’ 에서 우승, 스타덤에 올랐다. 그러나 2018년 3월 이바라키 토너먼트에서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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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급 남녀연승 그라소, 타추로 탑독. 밴텀급 노장 컵스완슨, 아순사오 언더독-UFC FN베가스
플라이급의 남녀 연승주자 그라소와 일본의 타추로는 탑 독이라 승리가 눈앞에 있으나 밴텀급의 두 노장 컵 스완슨과 라파엘 아순사오는 형편없는 언더 독이어서 UFC에서 계속 싸워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고민해야 상황에 부딪쳤다. 알렉사 그라소는 16일 UFC 파이트나이트 베가스 메인이벤트에서 아라우조를 상대로 여성 플라이급 4연승에 나선다. 그라소는 2016년 스트로급으로 UFC에 입성, 3승 3패로 그저 그랬으나 플라이급으로 월장하자 썩 다른 선수가 되었다. 감량의 고통에서 벗어난 그는 플라이급 첫 경기에서 한국의 김지연을 타격전 끝에 물리친 후 메이시 바버, 조앤 우드를 꺾고 3연승 행진을 하고 있다.그라소의 플라이급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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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WDSF 세계브레이킹선수권대회' 세계 최정상급 대거 참가…공식 홈페이지 오픈, 다양한 정보 제공
세계 브레이킹 최강자를 가리는 ‘2022 WDSF 세계 브레이킹 선수권대회 (2022 World Breaking Championship)’에 세계 정상급 브레이킹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회장 강일성)은 21일~22일 이틀동안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2022 WDSF 세계 브레이킹 선수권대회’의 각종 정보를 담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2022 WDSF 세계 브레이킹 선수권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breakingwch2022.com)에서는 대회 소개, 티켓 예매 안내 등 대회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대회는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에 필요한 랭킹 포인트를 부여하는 대회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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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딜라쇼. 세번째 업셋 세번째 챔피언. 스털링, 레슬링으로 다스릴것-UGC밴텀급
T.J딜라쇼 가 세번째 챔피언을 자신하고 있다. 모두 그가 밀린다고 예상하고 있지만 그는 레슬링으로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을 충분히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딜라쇼(사진)는 두차례나 챔피언에 오른 밴텀급 지배자. 타이틀전때 마다 언더독이었으나 업셋 승부로 챔피언이 되었다. 2014년 타이틀전은 그의 인생 최대 경기였다. 당초 마즈카이 타케야와 싸울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챔피언 헤난 바라오의 도전자로 뽑혔다. 새 챔피언의 제물로 여겨졌던 딜라쇼는 그러나 엄청난 파이팅으로 챔피언을 5회 KO시키며 '깜짝 챔피언'이 되었다. 딜라쇼는 이후 바라오와의 리턴매치에서 승리, 타이틀 2차 방어전까지 마쳤으나 2016년 3차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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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축구 선수 1위는 메시, 마라도나, 호날두?
리오넬 메시가 축구 전문 ‘포포투’가 선정한 역대 최고 축구선수 톱 100의 1위에 올랐다. 포포투는 최근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스타 플레이어 100명을 뽑으면서 메시를 1위로 올렸다.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아르헨티나의 전설’. 834번의 출전에서 691개의 클럽 골을 넣으며 수많은 타이틀을 차지했다. 그가 수집한 타이틀은 라리가 10개, 리그 1개, 챔피언스 리그 4개였다. 메시는 또 발롱도르 7회 기록을 경신했으며 지난 해 코파 델 레이를 껴안았다.2위는 디에고 마라도나.포포투는 ‘마라도나는 비록 2위지만 가장 위대한 아르헨티나 선수’라고 했다. ‘남미 마법사’는 1986년 월드컵에서 '신의 손’으로 우승했으며 1987년,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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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전남에서 만납시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7일간의 열전 마치고 폐막, 한국신기록 19개 등 각종 신기록 158개, 다관왕 155명 배출[체전 결산]
"내년에 전남에서 만납시다"국내 최대의 스포츠 종합경기대회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가 13일(목) 오후 6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폐회식을 갖고 7일간의 대회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코로나19의 확산으로 2020년 미개최, 2021년 19세이하부 개최에 그쳤던 전국체육대회는 3년만에 올해 49종목 28,791명(임원 9,633명, 선수 19,158명)의 선수단과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18개국 1,333명의 해외동포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이번 체전에서는 한국신기록 19개, 한국주니어타이 1개, 대회신 136개, 대회타이 2개 등 총 158개의 기록을 달성하며 지난 대회 신기록 대비 약 19%(한국신기록 240%, 대회신기록 6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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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국가대표 여서정, 내년 1월 제천시청 입단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도마 동메달리스트인 체조 국가대표 여서정(20)이 충북 제천시청으로 둥지를 옮긴다.13일 제천시에 따르면 여서정은 내년 1월 제천시청 체조선수단에 입단하기로 하고, 최근 가계약서에 서명했다.1996 애틀랜타올림픽 뜀틀 은메달리스트인 여홍철 경희대 교수의 딸인 여서정은 경기체고를 졸업한 뒤 경기도 수원시청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최초의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 기록을 달성했다.제천시청 체조선수단은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도마 금메달리스트 신재환을 비롯해 11명의 선수로 남녀팀을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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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경기도, 정상 탈환 성공…MVP는 '수영 천재' 황선우
경기도가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린 전국체전에서 종합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경기도는 13일 막을 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득점(종합득점+메달득점) 6만3천543점으로, 5만1천356점의 서울시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2002년부터 2018년까지 17년 연속 전국체전 우승을 차지한 경기도는 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당시 개최지 서울시에 1위를 자리는 내줬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년에는 전국체전이 열리지 않았고, 2021년에는 고등부로 축소해 개최했다.경기도는 4년 만이자, 2개 대회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경기도는 종합득점(5만2천83점), 메달득점(1만1천460점), 메달 합계(381개)에서 모두 다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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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채현, IFSC 아시아선수권 리드 金…오가영 2위·김자인 3위
서채현(19·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이 2022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리드 부문 챔피언에 올랐다.서채현은 13일 서울 잠원 한강공원 스포츠클라이밍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리드 결선에서 43개의 홀드를 잡아 1위를 차지했다.2019년 인도네시아 보고르 대회에 이은 아시아선수권 리드 2연패다.전날 볼더링에서 3위를 한 서채현은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도 획득했다.예선에서 완등에 성공한 서채현은 준결승 42홀드, 결승 43홀드를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서채현은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전국체전에 이어 곧바로 아시아선수권 경기를 뛰느라 컨디션이 좋지 못했지만 생각한 것보다 좋은 퍼포먼스로 등반을 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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