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 다이빙·아티스틱 스위밍·오픈워터 스위밍 대표팀이 2023 14일 개막하는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을 위해 출국했다.

대회 초반에 경기 일정이 잡힌 다이빙, 아티스틱 스위밍, 오픈워터 스위밍 등 24명의 선수와 지도자들은 11일 후쿠오카행 비행기에 올랐다.

23일에 시작하는 경영 종목 일정에 맞춰 간판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를 포함한 경영 선수단 26명은 20일에 출국한다.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은 "이번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결승 진출을 노리는 종목도 있다"며 "경영에는 황선우라는 걸출한 스타가 있고, 남자 계영 800ｍ 기록 추이도 좋아서 메달까지 기대한다. 경영 여러 종목에서 한국 선수가 결승에 진출하는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9월에 항저우에서 아시안게임이 개막한다. 많은 선수에게 이번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좋은 훈련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